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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고통은 영원한 신비이다. 그것을 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다. 비르 아켕을 바라보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이제는 웃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르 아켕의 눈에서 열망이, 살고자 하는 열망이 조금씩 조금씩 생겨나는 것을 나는 보았다. 나는 그것을 안다. 삼십 년 동안 수의사로 일하면서 나는 수많은 말들이 태어나고 죽는 것을 보았다. 그 때마다 그들의 눈에는 매번 켜지거나 꺼지거나 하는 작은 생명의 빛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비르 아켕이 살아났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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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기만한 환경의 시골 마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돈을 모아 말을 사지만 그 말은 웃는 말이다. 그러나 그 말의 미소는 기쁨 때문이 아니라 아픔에서 오는 고통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병든 말을 살리려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노력을 그림으로써 참교육의 의미와 어린이를 교육하는 데 있어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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