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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이야기의 시작 The Beginning of a Tale
제 2장 발데르와 난나의 사랑 Baldere and Nanna 제 3장 오두막 기숙사 Cabin Dorm 제 4장 말버릇을 고친 뒤의 결혼식과 엘프들의 달력 The Correction, the Marriage, and the Elvish Calendar 제 5장 집 정리와 레지 포즈틴에서의 외식 Organising New Home and Dining at Rezipoztine 제 6장 생명의 나무와 생명의 샘 The Tree of Life and the Spring of Life 제 7장 톤토 전쟁 The Tonto War 제 8장 편지 The Letter 제 9장 세이렌의 노래 A Song of Sirens 제 10장 블루베리 파티 The Blueberry Party 제 11장 사악한 인형들 Evil Dolls 제 12장 고기사냥과 수영장 The Meat Hunting and the Swimming Pool 제 13장 프리그의 기도와 아기의 탄생 Prig’s Prayer and the Birth of Tw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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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은 자신의 요문아돌톤에서 센폰트라헤임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Odin was looking down Senpontraheim at his Yomunadolpntn. --- 「첫 문장」 “하지만 신들 중에서도 완벽한 기억력을 가진 이는 없는 걸.” 살짝 빨개진 얼굴로 오딘은 중얼거렸습니다. “But even Gods do not have a perfect memory,” murmured Odin to himself with a blush. --- p.32 “아이들아,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오늘 할 일은 기필코 오늘 끝내고 자렴. 뭐든지 꾸물대는 것은 고귀한 컬러리 엘프라면 절대 하지 않을 짓들 중 하나란 다.” “Okay kids. You must do what has to be done today once you go back home. Procrastination is one of the worst things that a noble Coloury elf can ever think of.” --- p.36 그렇게 모은 돈을 갖다가 인간들의 세계로 보냈어요. 왜냐하면 그때 인간 세계는 오랜 흉년으로 몹시 살기 어려웠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컬러리 엘프들은 직접 인간세계에 내려가서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도와줬어요. Nanna sent th emoney to the Human World. People in the Human World were suffering from a long famine at that time. Many Coloury elves went down to where people lived and helped them. --- p.80 오딘은 에메랄드를 자신의 목걸이로 만들었어요. 그러면 세계 최고의 변 장을 하는 로키도 에메랄드를 못 빼갔거든요. 오딘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면 강 력한 마법의 힘에 상처를 입어서 죽게 됐거든요. 오딘의 물건을 함부로 만질 수 있는 것은 딱 한 명, 바로 오딘의 아내인 프리그였어요. Odin made the emerald into a necklace. Even Rocky, who had the best disguise skill in the world, wouldn’t be able to steal it. If anyone tries to touch Odin’s properties, he or she would be immediately killed by the emerald’s powerful spell. There was only one living creature who could touch Odin’s properties without permission - Prig. --- p.104 발데르와 난나는 루벤과 에코가 태어난 것을 기념으로 해서 파티를 열었 어요. 루벤과 에코는 손뼉을 짝짝치며 웃었어요. 발데르, 난나, 루벤, 에코의 영 원한 평화를…… Baldere and Nanna held a party to celebrate the birth of their children. Ruben and Echo were smiling, clapping their hands during the whole party. Let’s wish an eternal peace for Baldere, Nanna, Ruben, and Echo…… --- p.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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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어린아이의 머릿속에서 펼쳐진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
『센폰트라헤임의 엘프들』 세상만사의 순리를 꿰찬 엘프들의 왕 오딘조차 가끔씩은 자기 자식들이 어디서 무얼 하고 있 는지 궁금해 한다는것으로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이렇듯 센폰트라헤임의 엘프들은 각자 특 정한 자연물과 관련하여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떨 때는 너무나도 인간적이다. 전쟁터에 나갔다 온 남편에게 생존의 안부는 인사치레 정도로만 묻고, 바로 자선활동 서류를 인쇄해서 인간세계로 보내달라고 심부름을 시키는 부인. 시킨 음식을 남이 다 먹었다고 다음 음식은 자기 혼자 다 먹어버리는 남자 엘프. 자식 부부가 아기를 못 낳는다고 신에게 기도하는 어머니. 우리의 일상을 쏙 뺴닮았다. 센폰트라헤임은 10살 꼬마아이의 풍부한 상상 력과 세심한 관찰력으로 빚어진 환상과 일상의 혼합체이다. 북유럽 신화에서 모티프를 가져왔음은 등장인물의 이름과 설정, 그리고 각종 지명에서 알 수 있다. 기존에는 신들의 영역에 해당되었던 많은 요소들을 엘프들에게 적용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신화의 발판을 마련한다. 중간중간에 소개되는 이국적인 단어들도 작가 본인이 직접 만들어낸 것으로, 하나의 독립된 세계관을 짓기 위한 그의 노력이 돋보인다. 오직 신화이기 에 가능한 사건들 속에서 독자는 오히려 일상의 실마리를 건져 올린다.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와 이미 알고 있는 행동 양상의 조화는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당연히 여겨왔던 많은 것 들을 투명하게 비춘다. 특히 발데르와 난나가 고등학교 같은 반 짝꿍으로 만났을 때부터 시 작하여 결혼, 참전, 자선 활동, 도덕적 타락, 부활, 그리고 출산 등 굴직한 사건들 위주로 그 들의 서사가 전개되며 ‘성장’이라는 핵심적인 키워드가 부각된다. 오딘과 프리그가 자기들이 준비한 선물을 확인했을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애태우던 시절도 있었다. 그만큼 어렸던 발데 르와 난나는 어느 새인가 생명을 베기도, 살리기도 할 만큼 컸다. 하지만 그들의 성장은 새로 운 생명을직접 탄생시키는 단계에 이르러서야 마무리된다. 즉,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야말로 극도의 정신적 성숙을 요구한다고 작가는 암시한다. 언뜻 보면 무거운 주제의 사건들이지만, 박창현 작가는 어린아이의 입과 신화라는 장르, 그 리고 엘프들의 긍정적인 캐릭터를 설정함으로써 두 남녀 엘프의 성장을 따뜻하고 눈부시게 그려낸다. 비록 어린이 독자를 위해 쓰였더라도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이 책을 집어든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마지막 페이지를 펼친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