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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베이징 특파원 중국문화를 말하다 (개정판)
베이징 특파원 13인이 발로 쓴 최신 중국 문화코드 52가지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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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추천사_중국문화를 알면 중국 경제가 보인다.
머리말_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의 최신 문화코드

제1장 중국인의 기질

1. 양다리는 기본, 삼다리 사다리도 좋다 자오타량촨/ 2. 법치보다 우선되는 인치/ 3. 법위의 법, 관시/ 4. 모든 일은 관청으로 - 관본위주의/ 5. 1인자보다 2인자가 좋다-킹메이커의 철학/ 6. 뼛속까지 잔인한 DNA -공개처형 문화/ 7. 끈질긴, 너무나도 끈질긴 보복문화/ 8. 영웅문화를 만드는 톨레랑스기질- 생활에 뿌리박힌 관용/ 9. “남 잘되는 것은 절대 못봐” -질투의 화신/ 10. 옆에 사람이 죽어가도 상관하지 않는 극단적 이기주의/ 11. 디테일에 약하다-대충대충 문화/ 12. 같은 민족으로 보기 어려운 극심한 지방색-중국 분열론의 뿌리

제2장 중국남녀

1. 측천무후도 경악- 치솟는 여성파워와 남성의 여성화/ 2. 그래도 남자가 좋아 -뿌리깊은 남아선호 사상/3. 성은 당연히 즐기는 것 -성개방의 파도/ 4. 불륜공화국- 남녀불문 기절초풍할 불륜백태/5. 근절불가의 영원한 사이클-불륜은 부패, 부패는 다시 불륜을 낳아/6. 혼전동거와 이혼 열풍

제3장 뒷골목 문화

1. 공자의 나라 맞나 -도덕불감증과 노출증/2. 돈이 하늘이다 -배금주의 만연과 만만디의 실종/3. 진정한 표준어는 어디에 -사투리 백화제방/ 4. 민족보다 동향인이 좋아 -끼리끼리문화/5. 동창은 나의 적 - 중국에는 동창문화가 없다/6. 어린 황제들의 전성시대-한 자녀 낳기의 부작용/ 7. 우리도 기러기공화국 -해외진출 신드롬/ 8. 외국 국적은 특권층의 엑세서리-실종된 노블레스 오블리주/9. 술 권하는 사회 -음주의 생활화/ 10. 의식주가 아니라 식의주-과도한 식도락 문화

제4장 암묵적인, 너무나 암묵적인 첸구이쩌 문화

1. 연예계의 첸구이쩌- 뿌리깊은 성상납 관행/ 2. 문화ㆍ학술계의 첸구이쩌 - 대필과 성상납, 조작, 사기, 그리고 침묵/3. 재계의 첸구이쩌- 탈세로비, 비자금/ 4. 정ㆍ관계의 첸구이쩌- 태자당과 샤오진쿠

제5장 전통 문화와 대중 문화 그리고 청년 문화

1. 이름으로 보는 문화 - 모든 이름에는 이유가 있다./ 2. 숫자의 비밀- 좋은 숫자는 바로 돈과 운/ 3. 색깔로 보는 국민성- 극단으로 갈리는 황색, 붉은색과 흰색, 검은색/4. 표절에 물드는 문학- 과거의 영화는 영원/5. 위기의 경극- 한국드라마 관심폭발로 젊은이들은 외면/ 6. 섹골은 유한하나 차골은 영원하다 -기로에 선 차의 왕국/7. 전국을 휩쓰는 영어열풍- 토플은 선택 아닌 필수/ 8. 당국이 아무리 막아도 우리는 소통한다 -SNS 열기/ 9. 중국인들의 독서시계는 거꾸로 간다/ 10. 문화주류는 신세대- 버링허우 현상- 90년대생이 몰려온다

제6장 사치스런, 한없이 사치스런 졸부 문화

1. 사치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한국인 뺨치는 졸부들의 24시/ 2. 진시황도 부럽지 않다- 원정 엽색행각/ 3. 중국이 비좁다-오성홍기 휘날리며 해외 부동산 투자/4. 그들만의 리그- 제왕학 특강까지 듣는다

제7장 한류와 항(抗)한류, 혐(嫌)한류

1. 한국 드라마로 본 한류의 어제와 오늘 -천국에서 지옥으로/ 2. 한류 현상의 오늘 -한류 스타일 따라하기가 대세/ 3. 장래는 비관도 낙관도 금물 -한국이 하기 나름/ 4. 한류만큼이나 뚜렷한 항, 혐한류 -의연하게 대처해야/5. 한류는 있으나 한국학은 없다 -빈약한 한국학 수준/ 6. 한류의 진화 -중국인의 생활이 되다

저자 소개 13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신문기자를 거쳐 음식 문화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장, 국제부장, 과학기술부장, 중소기업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매일경제신문 중국 베이징 특파원과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25년 동안 신문기자 생활을 하면서 여러 나라의 요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고 공부했다. 그동안 모은 방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음식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관련 스토리를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음식잡학사전』 출간을 계기로 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면서, 조선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신문기자를 거쳐 음식 문화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장, 국제부장, 과학기술부장, 중소기업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매일경제신문 중국 베이징 특파원과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25년 동안 신문기자 생활을 하면서 여러 나라의 요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고 공부했다. 그동안 모은 방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음식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관련 스토리를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음식잡학사전』 출간을 계기로 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면서, 조선 시대의 각종 문헌과 중국 고전에서 원문을 확인하고 그리스 로마 고전에서 근거를 찾아 세계의 음식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음식이 상식이다』『하루 한입 세계사』『붕어빵에도 족보가 있다』『차이나 쇼크』 외 다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나쁜 세계사』『장자 내려놓음』『유럽의 세계 지배』 등이 있다.

윤덕노의 다른 상품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중국 칭화대, 미국 필라델피아 세인트 조셉 대학에서 연수. 전 헤럴드경제 베이징특파원, 인민중국 편집장. 현 디지털타임스 논설위원

洪淳道

1958년 경남 진주 출신이다.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중국정치학 석사과정을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과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1997년부터 9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후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이 리더십과 용인술의 교본으로 애독한 것으로 유명한 얼웨허 대하소설 ‘제왕삼부곡’ 시리즈(『강희대제』, 『옹정황제』, 『건륭황제』)를 3년여에 걸쳐 번역해 국내에 소개한 당대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
1958년 경남 진주 출신이다.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중국정치학 석사과정을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과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1997년부터 9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후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이 리더십과 용인술의 교본으로 애독한 것으로 유명한 얼웨허 대하소설 ‘제왕삼부곡’ 시리즈(『강희대제』, 『옹정황제』, 『건륭황제』)를 3년여에 걸쳐 번역해 국내에 소개한 당대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제8회 ‘한국언론대상’을 받았으며, 1998년 관훈클럽 선정 ‘국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시진핑』, 『시진핑과 중난하이 사람들』,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화폐전쟁』 시리즈와 『삼국지 강의』, 『한무제 강의』, 『항우 강의』, 『진시황 강의』, 『황제 유방』, 『황제 유비』, 『중미전쟁』, 『월스트리트』 등이 있다.

홍순도의 다른 상품

차이나랩 대표

차이나랩 대표이며,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중국 경제 전문가이다. 1989년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를 졸업했다.그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 국제부,정치부,정보통신부를 거쳐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특파원으로 근무했다. 상하이 화둥華東사범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월세를 절약하기 위해 중국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사고, 직접 주식투자를 해봄으로써 실물 감각을 익히기도 했다. 현재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에서 두 눈 부릅뜨고 한국이 중국과 함께 살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중국의 13억 경제학』, 『세계 경제의
차이나랩 대표이며,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중국 경제 전문가이다. 1989년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를 졸업했다.그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 국제부,정치부,정보통신부를 거쳐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특파원으로 근무했다. 상하이 화둥華東사범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월세를 절약하기 위해 중국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사고, 직접 주식투자를 해봄으로써 실물 감각을 익히기도 했다. 현재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에서 두 눈 부릅뜨고 한국이 중국과 함께 살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중국의 13억 경제학』, 『세계 경제의 슈퍼엔진 중국』, 『상하이 리포트』, 『뉴차이나, 그들의 속도로 가라』, 『경제특파원의 신중국견문록』, 『중국 함정』,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
등이, 옮긴 책으로 『뉴차이나 리더 후진타오』가 있다.

한우덕의 다른 상품

대학에서는 한국사를, 대학원에서는 한문학을 전공했다. 한문 공부를 위해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을 다녔으며, 한때 이곳에서 번역 원고의 교정을 보았다. 직장 생활의 대부분은 경향신문사에서 기자로 보냈다. 여러 부서 가운데 문화부에서 가장 오래 일했으며 베이징 특파원,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기자 시절 신문과 잡지 등 여러 매체에 고전을 쉽게 소개하는 글을 썼으며, 지금도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지혜를 찾으려 옛글을 뒤적이고, 역사 현장을 찾고,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문집탐독』, 『옛글의 풍경에 취하다』 등, 함께 옮긴 책으로 『대동소학』, 『중화유기』 등이 있다.

조운찬의 다른 상품

30년간 중국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중국의 경제·사회·문화를 기록해온 베테랑으로 중국 외환과 증권 부문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 1988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과학부, 경제부를 거쳐 정치부 외교안보 데스크를 담당했다. 그 후 국제부에서 중국 담당, 베이징 특파원(2000~2002), 국제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부 선임기자로 근무 중이다. 저서로는 《시진핑 시대 중국의 파워엘리트》, 공저로는 《트렌드 차이나 2020》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다.

김규환의 다른 상품

서강대 철학과 졸. 철학박사. 전 KBS 베이징지국장 역임. KBS 해설위원 역임. 현재 섬진강 전통 야생차 복원 ‘꽈꼴다원’ 이사장
서울대 독문과 졸. 전 한겨레신문 베이징특파원. 전 중화 TV 부사장. 하얼빈사범대학 대진한국센터 원장
중앙대학교 중국지역학 박사,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학 석사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방문 학자 現)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지역통상전공 및 K-문화교육전공 교수 前) 문화일보 베이징 특파원 저서: 『베이징 특파원 중국 문화를 말하다』 (공저, 2011), 서교출판사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공저, 2012), 서교출판사 『화(禍)는 언론에서 나온다 - 중국 언론 사용설명서』 (2014),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서울대 중문과 졸업. 전 조선일보 베이징 특파원. 상하이 특파원. 현 TV조선 에디터
부산 동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 기자로 입사했다. 사회부, 경제부, 국제부, 정치부를 거쳐 상하이 특파원, 베이징 지국장을 역임하고 이후 사회부장, 과학부장, 비서실장, 국제주간, 시사 담당 국장을 지냈다. 중국 특파원 시절 《열하일기》를 완독하며 연암이야말로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大기자’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기자의 시각에서 연암 박지원을 조명하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저서로는 13인이 공저한 《베이징 특파원, 중국 문화를 말하다》가 있다.

강석훈의 다른 상품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CBS 아침종합뉴스 앵커. 산업부장 역임. 전 CBS 베이징특파원. CBS 기자
서울대 국사학과졸. 동아일보 사회부, 문화부근무. 동아일보 베이징특파원. 현 동아일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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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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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DRM) | 17.03MB ?
ISBN13
9791189727271

출판사 리뷰

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을 이해하는 52가지 최신 문화코드
-차 마니아 차골(茶骨), 암묵적 관행 첸구이쩌, 원나이트스탠드 이예칭 등 수록


우리나라에는 커피전문점이 많지만 중국은 차(茶)의 왕국이다. 중국에서는 택시기사들도 자신들이 마시는 차를 유리병에 담아 항상 운전석에 비치해놓고 마신다. 우리는 비싼 돈을 주고 다이어트를 하지만 중국인들은 평생 차만 마셔도 다이어트가 된다. 차가 기름기 많은 음식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색골은 유한하나 차골은 영원하다”고 말한다.

중국을 이해하려면 첸구이쩌(관행)를 알아야 한다. 첸구이쩌(潛規則는 글자 그대로 물 밑에 숨어 있는 규칙, 중국사회에서 암묵적으로 행해지는 관행이다. 첸구이쩌는 중국의 모든 곳에 존재한다. 하다못해 중국병원에 가서 의사나 간호사에게 돈봉투를 쥐어주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한다. 첸구이쩌는 연예계에서는 뿌리 깊은 성상납 관행으로, 문화?학술계는 책과 논문대필로, 경제계는 탈세와 비자금 조성으로, 정·관계는 샤오친구(小金庫)라는 뇌물 금고로 존재한다.

중국에서도 한국의 똥돼지(낙하산으로 들어온 유력자의 아들)처럼 관얼다이(官二代), 푸얼다이(富二代)가 문제가 되고 있다. 요즘 중국 젊은이들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로 소통하며 처음 만난 상대와도 이예칭(一夜情) 즉, 원나이트 스탠드를 즐긴다. 이 책에는 이처럼 중국의 풍속과 뒷골목과 속살을 엿볼 수 최신 중국문화 코드 52가지를 담고 있다.

중요 문화 코드와 관련한 컬러사진을 다수 수록한 것도 책의 특징 중 하나다. 중국 권부의 핵심인 ‘중난하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시원한 전경 사진, 금 도금비용만 1억원이 들어간 황금자동차와 6억원짜리 황금 브래지어와 팬티, 속옷만 입고 도시를 활보하는 중국 여성들의 노출사진도 볼 수 있다.

베이징특파원들의 직접 체험이 담긴 생생한 중국 리포트

어느 해 7월 말, 베이징에 주재하던 특파원과 젊은 신인 가수가 마주앉았다. 저녁식사가 끝난 뒤 미모의 그 가수가 입을 열었다. “선생님께서 친한파로 유명한 쑨(孫) 모 여가수와 매니저를 잘 안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한 번 소개해 주시면 제가 대가를 지불하겠습니다….”하지만 특파원은 그 대가를 거절하고 더 이상 그녀를 만나지 않았다. 그 가수가 지불하겠다는 대가는 다름 아닌 성상납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특파원은 중국 연예인 지망생 중 40% 정도가 성상납을 통해 데뷔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은 베이징 특파원들이 직접 겪은 사례들을 적은 취재기다. 현재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 대표처 대표 등을 거친 홍순도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특파원 등 13명의 저자들이 한국 드라마와 가수들에 열광하는 한류의 현장, 중국 신세대인 버링허우(8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들이 밀집한 베이징 중관춘 거리 등을 훑으며 발로 쓴 기록이다. 취재원이 주는 술을 거절하지 못하고 다 받아먹다가 끝내 정신을 잃었던 기막힌 체험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중국문화 에피소드 중에서]

중국에서 시계선물은 하지마라.


한국인들은 개업식이나 결혼식 때 시계를 곧잘 선물하지만 중국인들은 시계를 절대로 선물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시계를 나타내는 단어 종(鐘)의 발음이 끝을 나타내는 마칠 종(終)과 같기 때문에 시계를 선물하면 상대방이 하는 일이 끝나기를 바란다는 오해를 사기 쉽기 때문이다. 개업식을 하는 사람에게 시계를 선물한다면 “네 사업이 망하기를 소망한다.”는 악담이 된다.

중국인들이 돈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홍바오라고?

‘홍바오’(紅包)는 붉은 주머니라는 뜻이다. 원래 세뱃돈을 담는 주머니를 지칭했다. 중국에서 음력 설이 되면 어른들은 붉은 주머니에 세뱃돈을 담아 아이들이 잠들고 난 후 침대 발치나 베개 아래에 놓아둔다. 새해에 ‘나쁜
기운을 억누르는 돈’을 줘 아이들이 평안하길 기원한 것이다. 중국인들은 6과 8이라는 숫자가 길하다고 생각해서 홍바오를 줄 때도 끝이 6이나 8로 끝나는 금액을 넣어준다. 홍바오는 이후 결혼식 축의금 등으로 발전했고, 점차 연말 상여금처럼 ‘뜻하지 않게 들어온 소득, 날로 들어온 공돈’으로 의미가 확대됐다.

중국의 식탁은 왜 원탁일까?

중국인들은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도 멀리 있는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빙빙 돌아가는 원탁에 한 가지 요리를 한 접시에 모두 담아 판을 돌려가며 같이 먹는다. 음식을 덜어 먹을 때는 꼭 공용 스푼이나, 공용 젓가락을 사용해서 먼저 자기 접시에 가져다 먹는다. 중국 음식문화에서 단결(團結), 화합(和合)의 단체의식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이 젓가락이다. 그래서 공용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으면 바로 한 식구라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사람들은 이처럼 함께 밥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중국인과 관시를 맺거나 혈연 하나 없는 사람을 자기 사람이나 친구로 만들려면 반드시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중국 화장실은 언제부터 문이 없었을까?

문도 칸막이도 없는, 악명 높은 중국의 화장실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출범했을 때까지도 대만 국민당 세력 중 일부가 본토에 잔류했다고 한다. 당시 공산당의 장악력이 확고하지 않아 간첩들
이 준동했는데 화장실에서 많은 정보가 교환됐으므로 문을 다 떼어버렸다. 60년대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불신과 감시가 더 깊어져 이런 습관이 굳어졌다. 자연스럽게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주택가에서도 문 없는 공동 화장실이 생겨났고 아침이면 동네 사람들이 화장실에 모여 볼일을 보며 담소를 나눴다.

중국인들은 모이면 포커를 친다는데 왜 그럴까?

중국인들은 일단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장소와 시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포커 판을 벌인다. 실내에서 마작을 하듯 말이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은 왜 이처럼 포커를 즐길까? 휴대하기 편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중국인들이 워낙 도박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무시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서양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는 사실과 이를 동경하는 경향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서양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을 자신도 한다는 우월의식이 한몫을 더 했다. 한국의 고스톱처럼 자연스럽게 국민 게임이 될 수밖에 없었다.

[독자 리뷰 중에서]

·중국은 땅덩어리가 넓고 인구가 많은 만큼 그들의 문화도 참 다양하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때로는 매우 먼 이웃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 중국인의 진면목을 구체적으로 이해할수 있게 집필된 최고 책이다.
- 필로소피

·중국인들과 오랜 세월 교유하면서 그들의 실생활 속에 깊숙하게 파고들지 않으면 파악하기 힘든 중국 문화 이야기가 들어 있다. 유대인도 울고 갈 중국인들의 돈벌이 기술은 무엇인지? 중국인들은 축의금도 사례금도 왜 빨간색 봉투에 담아서 주는지? 등 실용 정보가 가득하다.
- ghrltla

·국내 사업 중에 중국을 베이스로 진행되는 일들이 굉장히 많다.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특히 중국문화를 모르면 아예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은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 실용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 윰스

·지금의 중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 유용한 정보도 많은데다 재미까지 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DJ

·중국과 무역이나 사업을 하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
- 비즈니스맨

·중국 특유의 문화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흥미롭다.
- vmelznls

·중국인들의 민낯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 na1999

·최신 중국의 문화코드를 알리고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실용정보가 가득해서 매우 유용했다.
- Dal

·중국 문화를 부담감 없이 읽을 수 있었다.
- 수루루수루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그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
- 하늘산

·중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 심도 있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 mk

리뷰/한줄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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