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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하나 줄래?
보드북
허자영 글그림
한림출판사 2020.09.18.
가격
11,000
10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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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1

글그림허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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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로 오랜 시간 일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 지호의 모습을 그림에 담고 싶어 동화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하나 줄래?』와 『내 맘대로 입을래』가 있고, 그린 책으로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 『유치원에 가면 집에 가고 싶어요!』, 『땅속 아파트 77호』, 『혼자서도 똥 잘 닦아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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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8일
판형
보드북 ?
쪽수, 무게, 크기
28쪽 | 326g | 180*180*12mm
ISBN13
9788970948089

출판사 리뷰

“귀여운 엉덩이 엄마 하나 줄래?”

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높이 치켜든 채 거꾸로 바라보고 있는 아이에게 엄마는 엉뚱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안 돼요. 안 돼~!”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는 아이. “응가할 때 필요해요.”라며 그만한 이유를 말한다. 엄마는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보들보들 머리카락 엄마 하나 줄래?” “안 돼요, 안 돼~!” 이번에는 또 무엇 때문에 안 된다는 걸까? “머리 감을 때 필요해요.” 엄마의 끝없는 질문에 아이의 참신한 대답이 이어진다.

기다란 팔, 조그만 등, 오물오물 입, 작고 귀여운 코, 올망졸망 발가락, 고사리 같은 손가락, 포동포동 배, 귀여운 귀, 보석 같은 눈동자, 조약돌 같은 이, 예쁜 입술까지 아이의 모든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엄마의 장난스러운 질문 속 아이에 대한 사랑이 듬뿍 묻어난다. 어른이 생각하지 못하는 순수함으로 가득 찬 아이의 대답은 듣고 보면 신기하게도 납득이 간다. 『엄마 하나 줄래?』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아이들의 시선을 담고 있는 보드북 아기 그림책이다.


『엄마 하나 줄래?』로 단단한 애착 관계 만들기

생활 속 아이의 다양한 모습을 마치 카메라로 포착하듯 집중해 보여 주는 『엄마 하나 줄래?』는 아이의 모든 순간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 아빠의 시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성격 형성과 언어 습득에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36개월 이전의 아이라면 『엄마 하나 줄래?』와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책 읽기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기 전 미리 책에 나오는 것처럼 아이에게 질문하고 대답해 보는 활동을 한 뒤 책을 읽어도 좋고, 책을 읽은 뒤 신체 부위의 역할을 나만의 시각으로 표현해 보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또 책을 본 뒤 엄마 아빠와 함께 서로의 신체 부위를 탐색해 보며 우리 가족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찾아보거나, 서로에게 주고 싶은 신체 부위를 이야기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아직 말을 잘하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스킨십과 함께 책의 내용을 따라해 보거나 간단한 단어 정도 말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우리 엄마 아빠는 언제 어디서나 나를 지켜보고 있구나.’ 하는 안정감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가족 간의 친밀한 애착 관계를 이루는 계기가 되어 줄 『엄마 하나 줄래?』를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와 아빠에 대한 단단한 믿음을 전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


엄마의 엉뚱 질문 육아,『엄마 하나 줄래?』

아이의 질문과 요청에 최대한 자세하고 성실하게 임해 주는 엄마와 달리 아빠는 짓궂게 장난을 치기도 하고 줄 듯 말 듯 밀고 당기기를 하기도 한다. 아빠와의 놀이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이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친구를 사귀고 사회생활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틀을 벗어난 또는 장난기 가득한 소통 방식은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 준다.

『엄마 하나 줄래?』는 엄마의 섬세한 눈길과 개구쟁이 같은 엉뚱함이 어우러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엄마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순간이 눈에 들어올 때마다 아이에게 엉덩이, 머리카락, 팔 등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는 것들을 달라고 곤란한 요청을 한다. 그러면 아이는 나름의 이유를 대면서 거절한다. 뜬금없는 엄마의 질문에 뭐라고 답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면서 아이의 논리력과 창의력은 쑥쑥 자란다. 이 과정을 통해 미처 몰랐던 우리 아이의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질문을 받기만 했던 부모라면 때로 아이에게 이렇게 엉뚱한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은 어떨까? 장난기 가득한 부모의 새로운 모습에 아이는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화답할 것이다.

리뷰/한줄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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