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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보양지』 서설 - 『임원경제지』 〈보양지〉와 우리 문명이 가야 할 길 『보양지』 해제 『보양지』 서문 총서 섭생 삼가고 꺼릴 일들 정·기·신 1. 보정(保精, 정 지키기) 2. 조기(調氣, 기 고르기) 3. 색신(嗇神, 신 기르기) 기거와 음식 1. 형체 기르기(양형) 2. 음식의 조절 3. 율시(律時, 때에 맞추어 행동하기) ---이상 1권 수진(修眞, 몸의 수련) 1. 도인(導引) 2. 안마(按摩) 3. 부록 가결(歌訣) 복식(약 음식 복용) 1. 약이(藥餌, 약과 약 음식) 2. 약주[酒醴, 주례. 약이 되는 술과 단술] 3. 부록 기타 여러 방법 ---이상 2권 부모나 노인을 건강하도록 모시기(수친양로) 1. 원기 조리하기 2. 노인병의 치료 임신·출산과 육아 1. 임신·출산(구사, 자손 얻기) 2. 육아 양생월령표 1. 양생월령표(養生月令表) 『보양지』 참고문헌 서목 색인 ---이상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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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서설: “『임원경제지』 〈보양지〉와 우리 문명이 가야 할 길”
이 책의 전반적 의의에 대해 설명한 도올 김용옥의 “『임원경제지』 〈보양지〉와 우리 문명이 가야 할 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조선문명론’이라 할 만하다. 우리 문명의 초기모습을 전 세계 고인돌 수량의 절반이 밀집한 웅대한 고인돌 유적에서부터 탐색하였고, 이후 중국문명에서 발원한 인문주의를 우리 감성에 맞는 방식으로 철저하게 구현해간 역사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평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우리 문명의 핵심을 자연의 도와 사람의 도, 곧 천도(天道)와 인도(人道)가 하나로 조화되는 이상을 향한 위대한 여정으로 묘사했다. 그것은 지금 인류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었다. 이 같은 여정 위에 풍석 서유구의 발걸음이 함께 하고 있었다. 풍석의 『임원경제지』는 정조의 스승이었던 할아버지 서명응(1716~1787), 조선 후기 최고의 천문역산학자였던 아버지 서호수(1736~1799)의 직접적 학문의 훈도가 바탕이 되어 가능한 것이었다. 특히 서호수는 서학의 비조 마테오리치(Matteo Ricci, 1552~1610)의 저술을 완벽히 파악하고 진리의 관점에서 자신이 그의 학문적 계승자라는 자부심을 오롯이 드러내 보였던 세계인이었다. 이들 3대의 사유 속에서는 동서와 고금의 모든 학문과 지식이 편견 없이 동등한 지위에 있었다. 오직 인간에게 유용하며 사회를 향상시킬 공효가 있는 지식을 가려낼 줄 아는 안목이 문제될 뿐이었다. 오랜 역사를 통해 단련시켜 온 우리 문화의 정화가 풍석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에서 다시 한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자 한 것”이다. ※ 전권 세트에는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의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권'을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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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지혜로부터 배우는 건강하게 잘 사는 법
『보양지(?養志)』는 동양의 각종 건강실용지식을 담고 있는 백과사전이다. 『보양지(?養志)』는 서유구 선생이 동양의 각종 건강양생과 관련된 고서를 종합하여 쓴 백과사전으로 현대 의학과 현대 보건 위생에서 잘 다루지 않는 일상생활, 즉 수면과 음식, 성생활, 도인과 안마, 섭생 등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오랜 지혜와 전통적 비결을 담고 있다. 건강관리 기본기부터, 전통안마법, 각종 보양식, 노인 건강관리, 출산과 육아까지 총망라하고 있어 우리 선조들의 건강양생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동양의 전통적인 "건강관리 비법"이 필요할 때 『보양지(?養志)』 1권 총서에 ‘오장(五臟)을 고르게 북돋운다[論調養五臟]’를 살펴보면 “총애를 받거나 치욕을 당해도 놀라지 않고 받아들이면 간목(肝木)이 저절로 평안하고, 움직임과 멈춤을 집중된 정신으로 하면 심화(心火)가 저절로 안정된다. 음식에 절제가 있으면 비토(脾土)가 새지 않는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신과 몸과 음식에 관한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원칙은 현대 과학에서 말하는 “화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며 바른 식생활 관리”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핵심이라는 원리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보양지(?養志)』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비결도 많이 담겨 있다. “머리에 빗질을 많이 하라”는 매일 아침저녁 두피에 자극을 주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전체적으로 두뇌의 건강을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비결이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손으로 양쪽 귀를 교차하여 잡고 끝까지 위아래로 당기기를 14회 하라”는 스트레칭과 두뇌 자극의 비결임을 알 수 있다. 또 『보양지(?養志)』에는 전문가들도 반드시 탐구해야 할 우리 전통의 도인 및 안마법 등을 상세한 도해와 함께 수록하고 있으며, 약주(藥酒), 약떡[藥餌], 약식(藥食)과 같은 건강 음식이나 건강 베개와 건강한 목욕물 만드는 비결, 노인을 위한 눈을 밝게 유지하고 치아를 튼튼히 하는 법, 머리칼의 색과 건강을 유지하는 법과 같은 흥미로운 정보와 태교 육아편의 ‘양아10법’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어 현대생활에서도 쉽게 접목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