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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보는 실학자의 시선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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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연구총서

책소개

목차

발간사

조선후기 성리학 이념과 실학의 제 문제 | 정구복

Ⅰ. 머리말
Ⅱ. 조선후기 성리학 이념 사회의 성격
Ⅲ. 실학의 제 문제
Ⅳ. 글을 맺으면서

『반계수록』 「고설」을 통해 본 유형원의 실학적 경세사관 | 박인호

Ⅰ. 머리말
Ⅱ. 유형원의 역사관에 관련된 자료 검토

조선후기 성리학 이념과 실학의 제 문제 | 정구복

Ⅰ. 머리말
Ⅱ. 조선후기 성리학 이념 사회의 성격
Ⅲ. 실학의 제 문제
Ⅳ. 글을 맺으면서

『반계수록』 「고설」을 통해 본 유형원의 실학적 경세사관 | 박인호

Ⅰ. 머리말
Ⅱ. 유형원의 역사관에 관련된 자료 검토
Ⅲ. 「고설」에 나타난 실학적 경세사관
Ⅳ. 맺음말 - 사학사적인 의의

하곡 정제두의 현실 인식 | 이남옥

Ⅰ. 머리말
Ⅱ. 현실적 대청 인식
Ⅲ. 서인 - 소론계 경향의 정치 현실 인식
Ⅳ. 맺음말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역사 만들기 | 김문식

- 이맹휴(李孟休) 저작의 소개와 활용 -
Ⅰ. 머리말
Ⅱ. 이맹휴에 대한 기대와 실망
Ⅲ. 이맹휴 저작의 소개
Ⅳ. 이맹휴 저작의 활용
Ⅴ. 맺음말

서명응의 역사학과 역사비평 | 김남일

- 『자치통감강목삼편』의 편찬배경과 정통론의 시대적 의미 -
Ⅰ. 머리말
Ⅱ. 조선후기 역사 현안 - 중국 측 역사기록 개정 노력
Ⅲ. 서명응의 『강목삼편』 편찬과 정통론
Ⅳ. 정통론의 시각에서 본 조선중화주의
Ⅴ. 맺음말

정약용의 역사의식과 개혁사상 | 조성을

Ⅰ. 서언
Ⅱ. 역사관과 개혁사상
Ⅲ. 역대 제도의 인식과 개혁사상
Ⅳ. 결어

연암 박지원의 세계관에 나타난 역사의식 | 김인규

- 『열하일기』를 중심으로 -
Ⅰ. 머리말
Ⅱ. 박지원의 세계관
Ⅲ. 박지원의 역사의식
Ⅳ. 맺음말

「뇌뢰낙락서」를 통해 본 이덕무의 역사인식 | 손혜리

Ⅰ. 머리말
Ⅱ. 명청 교체와 명 유민에 대한 기록
Ⅲ. 대청인식과 변화의 추이
Ⅳ. 맺음말

박제가(朴齊家)의 세계관과 역사관 | 박성순

Ⅰ. 머리말
Ⅱ. 중화주의적 세계관의 내용 변화
Ⅲ. 새로운 역사를 위한 도전과 좌절
Ⅳ. 맺음말

서유구의 학문세계와 학문자세, 그리고 실사구시 | 정수환

- 『임원경제지』 「본리지」를 중심으로 -
Ⅰ. 머리말
Ⅱ. ‘실사(實事)’와 전거, 지식 구분
Ⅲ. ‘구시(求是)’와 안설(按說), 경험의 지식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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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3

등저김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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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文植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장, 한국고전번역학회 회장, 성호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있다. 조선의 경학사상, 조선후기 사상가, 정조 시대, 국왕 교육, 국가 전례, 대외인식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조선시대의 국가 전례 및 왕실 문화에 나타나는 예악 국가로서의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선후기 경학사상 연구』, 『정조의 경학과 주자학』, 『정조의 제왕학』, 『조선후기 지식인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장, 한국고전번역학회 회장, 성호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있다. 조선의 경학사상, 조선후기 사상가, 정조 시대, 국왕 교육, 국가 전례, 대외인식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조선시대의 국가 전례 및 왕실 문화에 나타나는 예악 국가로서의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선후기 경학사상 연구』, 『정조의 경학과 주자학』, 『정조의 제왕학』, 『조선후기 지식인의 대외인식』, 『왕세자의 입학식』, 『정조의 생각』, 『조선 왕실의 외교의례』, 『원행을묘정리의궤』 등이 있다. 공저로는 『조선의 왕세자 교육』,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조선 국왕의 일생』, 『왕실의 천지제사』, 『즉위, 국왕의 탄생』, 『조선시대 국왕 리더십 관』, 『국왕 리더십의 유형과 실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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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정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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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역사 교육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석사,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육군 사관학교 교수,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충남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한국고문서 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이다. 한국 사학사 학회 부회장겸 임진왜란 연구회회장을 맡고있다. 저서로『한국인의 역사의식』(고대편), 『역주삼국사기』(공저), 『한국중세사학사Ⅰ』, 『한국중세사학사Ⅱ』(조선전기편), 『고문서와양반사회』,『우리어머님』, 『삼국사기의 현대적이해』등이있다. 그밖에 한국 사학사와 고문서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1943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역사 교육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석사,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육군 사관학교 교수,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충남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한국고문서 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이다. 한국 사학사 학회 부회장겸 임진왜란 연구회회장을 맡고있다.
저서로『한국인의 역사의식』(고대편), 『역주삼국사기』(공저), 『한국중세사학사Ⅰ』, 『한국중세사학사Ⅱ』(조선전기편), 『고문서와양반사회』,『우리어머님』, 『삼국사기의 현대적이해』등이있다. 그밖에 한국 사학사와 고문서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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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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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시대사와 사학사를 전공하였다. 현재 금오공과대학교 교양교직과정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한국사학사대요』,『조선후기 역사지리학 연구』,『조선시기 역사가와 역사지리인식』,『제천지역사연구』등이 있으며, 공저로는『21세기 역사학 길잡이』,『흥망으로 본 세계의 역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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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90쪽 | 153*224*30mm
ISBN13
9788949949130

출판사 리뷰

『b』10명의 저자들이 말하는 역사를 보는 실학자의 시선
『/b』
역사는 과거의 일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와도 이어진다. 『역사를 바라보는 실학자의 시선』은 10명의 저자들이 중국의 것이나 과거 고대에서 주로 영광을 찾던 시대에 과학, 지리, 언어, 예술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리의 문화’를 이루어냈던 실학자들의 정신을 통해 그들이 과연 역사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았는지를 다루었다.

대표적인 실학자 성호이익을 통하여 실학자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 현실주의적 관점이다. “천하의 일은 시세時勢가 최상이고, 행·불행이 다음이요, 옳고·그름은 최하이다.” 『성호사설』 ‘독사료성패讀史料成敗’의 글에서 성호가 한 말이다. 그는 역사의 주요한 결정요인으로 시세와 우연을 말하지만, 주목할 만한 것은 도덕성의 결정력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좋은 계책도 이뤄지지 않은 것이 있는가 하면, 졸렬한 계획도 우연히 들어맞게 된 것이 있으며, 선한 가운데도 악이 있고, 악한 가운데도 선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천 년 후에 어떻게 시비의 진상을 알 수 있겠는가?”

성호가 보기에, 역사는 성패가 결정된 후에 만들어지므로 결과에 따라 꾸며지기 쉬었다. 그래서 진실을 알기란 어려운 것이다. 과거의 역사를 읽는 이에게는 사료의 한계나 도덕론의 선입견을 넘어서 실제 무슨 일이 있었는가에 대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로 받아들일 수 있고, 오늘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에게는 도덕성이나 명분만을 강조하는 것이 자칫 결과에 대한 책임의식을 마비시켜 현실의 대응을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로 받아들일 수 있다.

둘째, 객관적·주체적 관점이다. 성호는 중국 중심주의에서 벗어났다. 그는 송·명의 정통론에 대해, 금·원의 문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문화적 화이론을 탈피했으며, 일본의 존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또한 제자에게 우리 역사의 연구를 권장했다. 화이 분별의 명분론 내지 이념에 빠져 강약의 형세는 돌보지 않고, 내실을 꾀할 생각은 안하면서 대외강경론만 일삼는 무책임한 작태에 대해 성호는 비판했던 것이다.

셋째, 변화에 적극적인 관점이다. 성호는 기본적으로 유학자다. 그런데 그는 서양 과학기술을 높이 평가했으며, 기술은 점차 발전한다는 관점을 가졌다. 기술에 관한 이런 관점은 변화의 폭발성이 있는 것이다. 사상적으로 개방성을 띠게 하고, 상고주의尙古主義를 벗어날 단초를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바라보는 성호의 관점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성호학파 내에서도 서학에 대해 스펙트럼이 다양했듯이, 실학자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도 획일적일 수 없다. 다양한 지점에서의 구체적 연구가 필요한 때에 본서가 학계는 물론 실학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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