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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
양장
히구치 유코 글그림 김숙
북뱅크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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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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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마법사 같은 고양이 주인이 기다리는 책방 이야기] 다른 데서는 구할 수 없는 독특한 책들이 있는 특별한 서점. 멋내기를 좋아하는 동물들, 보석을 좋아하는 물고기들을 위한 책까지! 손님 취향에 따라 딱 맞는 책을 골라주고 책방에서 하룻밤을 자는 로망까지 이룰 수 있다면? 상상 가득 책방에 놀러 오세요 - 어린이MD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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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이 이야기는…
2. 멀리서 찾아온 손님
3. 수수께끼 방문객
4. 아주 작은 손님
5. 마법이 풀린 개
6. 금붕어 손님
7. 멋 내기 대결
8. 양코, 책방에서 하룻밤 묵다
9. 책방 주인과 멋진 신사들
10. 멋진 아빠, 양코
11. 외눈박이 손님 한 무리
12. 날마다 축하하고 싶은 날

저자 소개 2

글그림히구치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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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o Higuchi,ヒグチ ユウコ

화가. 다마미술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세상에서 네가 최고야』 『세상에서 아빠가 최고야』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 『규스타브 1, 2』 『두 마리 고양이』 『보리스 그림일기』 『히구치 유코 작품집』 『BABEL Higuchi Yuko Artworks』 『히구치 유코 화집 CIRCUS』 등이 있습니다. 2019년부터 갤러리 ‘보리스 잡화점’을 열었습니다. HIGUCHIYU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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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루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100층짜리 집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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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428g | 158*218*15mm
ISBN13
9788966351275

책 속으로

“어떤 책을 찾으시나요?”
책방 주인이 물었어요.
“이 아이에게 보여 줄 책이 있을까요?”
손님은 데리고 온, 부리가 있는 어떤 생물을 의자에 앉히고 나서 물었어요.
그 생물은 노래 부르는 것 같은 이상한 말로 뭐라 뭐라 이야기를 했어요.
책방 주인도 노래 같은 말로 대답했고요.
--- p.12

“너희가 부탁했던 책 여기 있어.”
넷은 매달 이렇게 모여 멋 내기에 대해 서로 얘기 나누는 걸 아주 좋아해요.
멋 내기 이야기를 하다 보면 눈 깜짝할 새에 하루가 지나가 버려요.
멋 내기 이야기를 하다 보면 눈 깜짝할 새에 하루가 지나가 버려요.
“이런 행복한 휴일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
넷이 입을 모아 말했어요.
--- p.53~54

“세상에나! 테이블도 의자도 모두 잠자고 있어.”
책방 안 모든 가구가 쿨쿨 자면서 기분 좋게 잠꼬대를 하고 있었어요.
“맞아. 낮 동안 꼼짝 않고 쭉 서 있었으니 피곤하기도 하겠지.”
양코는 의자 다리를 살며시 쓰다듬어 주었어요.
둥근 의자 하나는 피곤했는지 잠결에 양코 무릎 위로 올라왔어요.
“낮에는 꼿꼿하던 다리가 잠잘 때는 이렇게 말랑말랑하구나.”
--- p.66~67

신사들이 숨을 죽이고 쳐다만 보고 있는데, 책방 주인이 뱀을 붙잡아 휙, 밖으로 내던졌어요.
“와, 역시 달라. 참 씩씩하다니까!”
모두가 책방 주인에게 홀딱 반했어요.
--- p.78

다가온 아기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가 아니라 이젠 다 자란 언니 고양이였어요.
“아빠, 보고 싶었어요!”
아기 고양이는 커다란 몸으로 양코를 껴안았어요.
양코는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아기 고양이는 선물과 과자가 있는 식탁으로 다가갔어요.
선물을 받은 아기 고양이는 팔짝 뛰어오르며 좋아했어요.
--- p.86

“얼마 전 여기서 읽은 책 속에 그렇게 멋진 말이 있었거든. 그래서 나도 한번 해 보고 싶었어. 그냥 축하하고 싶은 날.”
양코가 기분 좋은 얼굴로 말했어요.”
“고마워. 책방의 하루하루는 날마다 축하하고 축하받고 싶은 날이지.”
책방 주인이 말했어요.

--- p.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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