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aka Rokudai,たなか ろくだい,田中 六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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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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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한번 힘껏 발을 차올렸다.
털썩. 하아, 또 실패다. 다시 잘해 보려고 했지만 다리가 공중에서 버둥버둥 허우적거린다. 우쒸! 화가 나고 부끄러워서 얼굴이 훅 뜨거워졌다. 오뚝이가 된 기분이다! --- pp.14-15 방에 드러누워 생각했다. 나는 왜 굳세하고 다른 걸까? 굳세는 반에서 제일 인기가 많다. 별것 아닌 거 같은 이야기도 굳세가 말하면 다들 웃음이 터진다. “굳세! 그러면 안 되지!” 하고, 걸핏하면 사야카 선생님 흉내를 낸다. --- pp.34-35 “너, 혹시 굳세!?” 뒤를 돌아본 굳세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손에는 멜로디언을 들고 있다. 설마, 방금 그 소리는 멜로디언인가? “뭐야!” 굳세가 허둥대며 일어나자, 무릎에서 멜로디언이 떨어졌다. --- pp.50-51 “내 말이 맞았잖아!” 유이가 볼을 불룩하게 부풀린 채 딱 버티고 서 있었다. “나, 다 알고 있다고! 우리 집 베란다에서 너희 둘이 몰래 비밀 연습 하고 있는 거 다 보이거든!” 유이가 단지 위층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뭐? 비밀 연습이라고? 설마 나하고 굳세가? --- pp.7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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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왜 나만 이렇게 형편없을까?’ 어렸을 때, 자주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어려운 점은 있잖아요! ‘잘 못하지만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생각한다면, ‘비밀 연습’의 기회입니다. 잘하는 요령은 단 하나, 즐기면서 하는 것! ‘해냈어!’라는 성취감을 한 번 맛보고 나면 어려운 일도 좋아하게 될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