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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 유금호 / 13
7월 토요일, 그 공원 - 채희윤 / 43 사흘 길 하루도 아니 가서 1 - 윤석우 / 89 e-사랑의 기억 - 이재홍 / 127 거짓말 - 김경희 / 163 코로나 시대의 싱글 라이프 - 이진 / 197 놋쇠 그릇 속 머리칼 두어 올 - 유금호 / 233 우리들의 선생님, 유금호 / 257 〈유금호 연보〉 / 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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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유금호 선생님은 50년 소설가의 긴 여정을 통해, 어찌어찌 우리들과 사제의 인연을 맺게 되셨고, 한 번 맺은 인연에 대한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오늘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늘 부족한 제자들이어서 이렇게 작품집을 상재하는 것이 선생님의 혁혁한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지 모른다는 생각들로 여러 번 망설이기도 했었다. 평생을 통한 선생님의 학문의 깊이와 진중한 인격을 통해 불립문자(不立文字)의 가르침으로 이제 각자의 터전에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제자들과 함께 만든 이 작은 소설집이 선생님에게 작은 의미가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