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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文眞寶後集 卷6
6-1 待漏院記 待漏院에 대한 記 _ 王禹? 6-2 黃州竹樓記 黃州의 竹樓에 대한 記 _ 王禹? 6-3 嚴先生祠堂記 嚴先生의 祠堂에 대한 記 _ 范仲淹 6-4 岳陽樓記 岳陽樓에 대한 記 _ 范仲淹 6-5 擊蛇笏銘 뱀을 친 笏에 대한 銘 _ 石介 6-6 諫院題名記 諫院의 題名에 대한 記 _ 司馬光 6-7 獨樂園記 獨樂園에 대한 記 _ 司馬光 6-8 讀孟嘗君傳 〈孟嘗君傳〉을 읽고 _ 王安石 6-9 上范司諫書 范司諫에게 올린 편지 _ 歐陽脩 6-10 相州晝錦堂記 相州의 晝錦堂에 대한 記 _ 歐陽脩 6-11 醉翁亭記 醉翁亭에 대한 記 _ 歐陽脩 6-12 秋聲賦 가을 소리에 대한 賦 _ 歐陽脩 6-13 憎蒼蠅賦 파리를 미워하는 賦 _ 歐陽脩 6-14 鳴蟬賦 매미 울음소리에 대한 賦 _ 歐陽脩 古文眞寶後集 卷7 7-1 送徐無黨南歸序 남쪽으로 돌아가는 徐無黨을 전송한 序 _ 歐陽脩 7-2 縱囚論 죄수를 풀어준 일에 대한 論 _ 歐陽脩 7-3 朋黨論 朋黨에 대한 論 _ 歐陽脩 7-4 族譜序 族譜에 대한 序 _ 蘇洵 7-5 張益州畵像記 張益州의 畵像에 대한 記 _ 蘇洵 7-6 管仲論 管仲에 대한 論 _ 蘇洵 7-7 木假山記 木假山에 대한 記 _ 蘇洵 7-8 高祖論 高祖에 대한 論 _ 蘇洵 7-9 上歐陽內翰書 歐陽內翰에게 올린 편지 _ 蘇洵 7-10 上田樞密書 田樞密에게 올린 편지 _ 蘇洵 7-11 名二子說 두 아들을 이름한 데 대한 說 _ 蘇洵 古文眞寶後集 卷8 8-1 潮州韓文公廟碑 潮州 韓文公 사당의 碑 _ 蘇軾 8-2 前赤壁賦 적벽부 전편 _ 蘇軾 8-3 後赤壁賦 적벽부 후편 _ 蘇軾 8-4 祭歐陽公文 歐陽公에 대한 祭文 _ 蘇軾 8-5 六一居士集序 《六一居士集》의 序 _ 蘇軾 8-6 三槐堂銘 三槐堂에 대한 銘 _ 蘇軾 8-7 表忠觀碑 表忠觀에 대한 碑 _ 蘇軾 8-8 凌虛臺記 凌虛臺에 대한 記 _ 蘇軾 古文眞寶後集 卷9 9-1 李君山房記 李君山房에 대한 記 _ 蘇軾 9-2 喜雨亭記 喜雨亭에 대한 記 _ 蘇軾 9-3 四菩薩閣記 四菩薩閣에 대한 記 _ 蘇軾 9-4 田表聖奏議序 《田表聖奏議》에 대한 序 _ 蘇軾 9-5 錢塘勤上人詩集序 錢塘 勤上人의 詩集에 대한 序 _ 蘇軾 9-6 稼說送同年張琥 同年 張琥를 보내며 지은 농사에 대한 說 _ 蘇軾 9-7 王者不治夷狄論 王者는 夷狄을 다스리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論 _ 蘇軾 9-8 范增論 范增에 대한 論 _ 蘇軾 9-9 上樞密韓太尉書 樞密 韓太尉께 올린 편지 _ 蘇轍 9-10 袁州學記 袁州의 學宮에 대한 記 _ 李? 9-11 藥戒 服藥에 대한 경계 _ 張? 古文眞寶後集 卷10 10-1 送秦少章序 秦少章을 전송한 序 _ 張? 10-2 書五代郭崇韜傳後 《五代史》 〈郭崇韜傳〉 뒤에 씀 _ 張? 10-3 答李推官書 李推官에게 답한 편지 _ 張? 10-4 與秦少游書 秦少游에게 준 편지 _ 陳師道 10-5 上林秀州書 林秀州에게 올린 편지 _ 陳師道 10-6 王平甫文集後序 王平甫 文集의 後序 _ 陳師道 10-7 思亭記 思亭에 대한 記 _ 陳師道 10-8 秦少游字敍 秦少游의 字에 대한 敍 _ 陳師道 10-9 子長遊 贈蓋邦式 子長의 유람에 대해 적어 蓋邦式에게 준 글 _ 馬存 10-10 家藏古硯銘 집에 소장한 옛 벼루에 대한 銘 _ 唐庚 10-11 上席侍郞書 席侍郞에게 올린 편지 _ 唐庚 10-12 書洛陽名園記後 〈洛陽名園記〉 뒤에 씀 _ 李格非 10-13 愛蓮說 연꽃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說 _ 周敦? 10-14 太極圖說 太極圖에 대한 說 _ 周敦? 10-15 四勿箴 四勿에 대한 箴 _ 程? 10-16 西銘 서쪽 창문에 대한 銘 _ 張載 10-17 東銘 동쪽 창문에 대한 銘 _ 張載 10-18 克己銘 克己에 대한 銘 _ 呂大臨 附 錄 《古文眞寶後集 下》 도판 목록 參考文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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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은 또한 저 물과 달을 아는가. 〈물은〉 흘러가는 것이 이와 같지만 아주 가버린 적은 없으며, 〈달은〉 차고 이지러지는 것이 저와 같지만 끝내 消長하지는 않으니, 대개 그 변하는 것으로 보면 천지도 일찍이 한순간도 〈그대로 있지〉 못하고,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보면 物과 내가 모두 무궁하니 또 어찌 〈신선을〉 부러워하겠는가. 게다가 천지간에 物은 저마다 주인이 있으니 진실로 나의 소유가 아니라면 비록 터럭 하나라도 취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강가의 맑은 바람과 산간의 밝은 달만은 귀로 들으면 소리가 되고 눈을 붙이면 색깔을 이루어서 취해도 막는 이가 없고 써도 없어지지 않으니, 이것은 조물주의 무궁한 寶藏이요 나와 그대가 함께 즐기는 것이네.”
---「소식(蘇軾), 〈전적벽부(前赤壁賦)〉」중에서 仲淹이 와서 이 고을을 맡아 비로소 사당을 지어 祭需를 올리고 그 후손인 네 집의 부역을 면제하여 제사를 받들게 하고, 또 이어 노래를 지었다. 구름 낀 산은 푸르디푸르고 강물은 깊고도 넓네. 선생의 遺風이여 산처럼 높고 물처럼 長久하리.[雲山蒼蒼하고 江水??이라 先生之風이여 山高水長이로다] ---「범중엄(范仲淹), 〈엄선생사당기(嚴先生祠堂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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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체文體의 명문장名文章을 한 책에 담다
『고문진보후집』은 총 10권이다. 전국시대戰國時代 굴원屈原의 〈이소경離騷經〉부터 북송北宋 여대림呂大臨의 〈극기명克己銘〉에 이르기까지 도합 130편의 글을 싣고 있다. 권1에 〈이소경〉 등 14편, 권2에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 등 15편, 권3에 〈평회서비平淮西碑〉 등 11편, 권4에 〈송이원귀반곡서送李愿歸盤谷序〉 등 11편, 권5에 〈창려문집서昌黎文集序〉 등 14편, 권6에 〈대루원기待漏院記〉 등 14편, 권7에 〈송서무당남귀서送徐無黨南歸序〉 등 11편, 권8에 〈조주한문공묘비潮州韓文公廟碑〉 등 8편, 권9에 〈이군산방기李君山房記〉 등 11편, 권10에 〈송진소장서送秦少章序〉 등 21편이 수록되어 있다. 『고문진보후집』에 수록된 작품은 송대宋代의 것이 65편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당대唐代 49편, 위진남북조시대魏晉南北朝時代 8편, 한대漢代 5편, 선진先秦 3편의 순이다. 작가별作者別 작품 수를 살펴보면, 한유韓愈의 글이 30편, 소식蘇軾의 글이 16편, 유종원柳宗元의 글이 10편, 구양수歐陽脩의 글이 9편, 소순蘇洵의 글이 8편, 진사도陳師道의 글이 5편이다. 이처럼 이 책에 실린 글은 한유·유종원·구양수·소식을 위시한 당송唐宋 고문가古文家의 문장이 대다수(88%)를 차지한다. 문체별 작품수를 보면, 서序 21편·기記 20편·서書 18편·논論 9편·부賦 7편·설說 7편·명銘 7편·문文 5편·잠箴 5편·비碑 5편·사辭 4편·송頌 4편·표表 3편·서후書後 3편·원原 2편·해解 2편·변辨 2편·의議 1편·계戒 1편의 순이다. 『고문진보후집』은 이처럼 저명한 작가와 다양한 문체를 망라하여 수록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폭넓은 문장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 때문에 오랜 세월 널리 사랑받을 수 있었다. 퇴계退溪 선생이 수백 번 읽은 『고문진보후집』 『고문진보후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읽힌 고문 선집選集이자 우리나라의 선비들이 문장을 이해하고 창작하기 위한 필독서였다. 조선시대 문인들은 문장을 학습하고 수련하는 데 있어 이 책만큼 유용한 선집이 없다고 여기고, 이 책을 반복하여 읽음으로써 고문의 전범을 완전히 체득하여 실제 창작에 활용하였다. 퇴계 선생은 그의 언행록言行錄에서 “『고문진보후집』은 정기精氣를 함유하고 있는 문장들이니, 모름지기 이를 취하여 5, 6백 번은 읽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그 글을 읽은 효과가 드러나게 된다. 나는 장년壯年에 다만 수백(2, 3백) 번만 읽었을 뿐이었는데도 붓을 잡고 종이에 글을 쓰려 하면 가끔은 마치 생각이 저절로 일어난 듯이 흉중에 품은 생각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문장 공부에 있어 『고문진보후집』이 차지하는 위상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조선의 수많은 학자들이 『고문진보후집』의 명문장을 정독하였고, 역대 중국인의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새로운 주해를 내놓기도 하였다. 또한 조선 후기에는 원문에 현토를 한 것과 여성 독자들을 위한 언해본까지 나오게 되었다. 대전大全까지 완역한 『현토완역 고문진보후집』 본서 『현토완역 고문진보후집』은 상, 하 두 책으로 나뉘어 간행되었다. 『고문진보후집』 상편은 해제解題 및 『상설고문진보대전』 1~5권을 번역하여 실었고, 『고문진보후집』 하편은 6~10권을 실었으며, 상하 각 책마다 도판자료와 도판목록을 함께 제시하였다. 또한 기존의 『고문진보』 번역서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상설고문진보대전』의 대전大全 원문까지 모두 번역하였다. 이를 통해 각 작품들의 창작 배경, 주제, 문장 구조 등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