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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71편 잡수 雜守 / 11

墨子目錄 1卷 / 83
墨子附錄 1卷 / 104
묵자편목고 墨子篇目考 / 104
묵자일문 墨子佚文 / 129
묵자구서 墨子舊敍
魯勝이 《墨辯注》에 붙인 서문魯勝墨辯注敍 / 154
畢沅이 《墨子注》에 붙인 서문畢沅墨子注敍 / 157
孫星衍이 《墨子注》에 붙인 後敍孫星衍墨子注後敍 / 165
孫星衍이 〈經說〉에 붙인 跋文孫星衍經說篇跋 / 173
汪中의 〈墨子序〉 汪中墨子序 / 176
汪中의 〈墨子後序〉 汪中墨子後序 / 190
王念孫의 〈墨子雜志〉에 대한 서문 王念孫墨子雜志敍 / 196
武億이 《墨子》에 붙인 발문武億跋墨子 / 205
張惠言이 《墨子經說解》의 뒤에 쓴 글 張惠言書墨子經說解後 / 210

墨子後語 上

묵자전략 제1 墨子傳略 第一 / 215
묵자연표 제2 墨子年表 第二 / 248
묵학전수고 제3 墨學傳授攷 第三 / 263
묵자의 제자 墨子弟子 / 266
묵자의 再傳 제자와 禽子의 제자墨子再傳 禽子弟子 / 286
묵자의 再傳 제자와 胡非子의 제자墨子再傳 胡非子弟子 / 287
묵자의 三傳 제자와 許子의 제자墨子三傳 許子弟子 / 288
묵씨명가 墨氏名家 / 288
相里氏의 제자 相里氏弟子 / 296
묵자의 鉅子 墨家鉅子 / 301
孟勝의 제자 孟勝弟子 / 306
墨氏 雜家 墨氏雜家 / 306

墨子後語 下

묵자서문 제4 墨子?聞 第四 / 313
묵학통론 제5 墨學通論 第五 / 342
묵가제자구침 제6 墨家諸子鉤沈 第六 / 393
묵가 제자의 저록 墨家諸子箸錄
《漢書》 〈藝文志〉 諸子 書藝文志諸子 / 396
《阮孝?》 〈七錄〉 子錄 阮孝?七錄子錄 / 399
《隋書》 〈經籍志〉 子 隋書經籍志子 / 400
《舊唐書》 〈經籍志〉 丙部 子錄 舊唐書經籍志丙部子錄 / 401
《唐書》 〈藝文志〉 丙部 子錄 唐書藝文志丙部子錄 / 402
馬總의 《意林》 馬總意林 / 402
《隨巢子》 佚文 隨巢子佚文 / 403
《胡非子》 佚文 胡非子佚文 / 411
《田?子》 逸文 田?子佚文 / 418
《纏子》 佚文 纏子佚文 / 422

黃紹箕의 발문 黃跋 / 427

[附錄 1] - 索引
1. 索引凡例 / 437
2. 綜合索引 / 441

[附錄 2] - 參考資料
1. 《墨子閒?》에 인용된 《墨子》 판본의 略稱과 槪要 / 574
2. 《墨子閒?》에 인용된 주요 註釋家 / 576
3. 《墨子閒?7》 參考書目 / 579
4. 《墨子閒?7》 參考圖版 目錄 / 586
5. 戰國七雄圖 / 587
6. 《墨子閒?》 總目次(QR) / 588
7. 《墨子閒?》 解題(QR) / 588
8. 《墨子》 관련 硏究論著(QR) / 588

저자 소개 3

李相夏

1961년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났다. 계명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문학박사)를 졸업 후, 민족문화추진회 부설 상임연구원을 지냈다. 민족문화추진회 상임연구원과 전문위원 및 조선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며 한문 고전을 번역할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 『냉담가계』, 『주리철학의 절정 한주 이진 상』, 『퇴계 생각』 등이 있고, 번역서로 『십지경론』, 『십송률』, 『경허집』, 『한암·탄허 선사 서간문』, 『월사집』, 『용재집』, 『읍취헌유고』, 『석주집』, 『순암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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邊球鎰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 연수부와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전문과정을 졸업하였다. 한국고전번역원에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 《당송팔대가문초-구양수》, 《동천유고》, 《일성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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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1196g | 188*254*35mm
ISBN13
9791157945719

책 속으로

적의 공격에 대비하는 방법

적이 접근해 오면 급히 성 밖에 따로 떨어진 고을의 쇠로 된 기구나 동철銅鐵 및 기타 수비하는 일에 도움 될 만한 것들을 거두어들인다.

먼저 관리가 지내는 집과 관부官府에서 급히 필요하지 않은 물건, 재목材木의 크기와 길이 및 전체 수량을 조사해두었다가 급히 필요하게 되면 우선 징발한다.

적이 육박해 오면 집을 허물고 나무를 베며 비록 사적인 청탁을 하더라도 들어주지 않는다. 재목 가운데 다 들이지 못하는 것들은 불태워 적으로 하여금 쓸 수 없게 한다. 나무를 쌓을 때는 각각 길이, 크기, 품질, 모양에 따라 정리한다.
---「제71편 〈잡수雜守〉」중에서

먼저 질박함을 추구하라

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치는 영원히 쓸데없는 것이니 말초의 지나친 향락은 성인이 시급히 여기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음식은 반드시 평소 배가 부른 뒤에야 맛있는 것을 찾고, 의복은 반드시 평소 몸이 따뜻한 뒤에야 화려한 것을 찾으며, 거처는 반드시 평소 편안한 뒤에야 안락한 곳을 찾는 것이다.

영원히 할 수 있고 오래도록 행할 수 있으려면 질박함을 먼저 추구하고 문식을 뒤에 강구해야 하니, 이것이 성인이 힘쓰는 일이다.
---「〈묵자일문墨子佚文〉」중에서

유가와 묵가, 그 멀고도 가까운 관계

나는 유가儒家와 양주楊朱·묵적墨翟은 음陰과 양陽 같은 관계이지만 묵적이 비교적 양주보다 근리近理하므로 양주와 함께 정도正道를 가로막아 맹자의 논척論斥을 같이 받았으면서도 묵씨墨氏의 책은 지금까지도 전해 오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시교尸?는 공자는 ‘공公’을 귀하게 여기고 묵자는 ‘겸兼’을 귀하게 여겼는데 그 실제는 하나라고 하기까지 하였다.

《한비자韓非子》 〈현학顯學〉에서는 공자와 묵자를 함께 높였다. 《사기史記》 〈열전列傳〉에서는 묵자를 맹자에 붙였고, 범엽范曄의 《후한서後漢書》에는 ‘묵맹지도墨孟之徒’를 말하였다.

한창려韓昌黎(한유韓愈)는 공자는 반드시 묵자를 쓸 것이고 묵자는 반드시 공자를 쓸 것이라 하였는데, 이것이 어찌 다만 진秦나라와 월越나라가 한 배를 탄 것일 뿐이겠는가.

---「〈묵자편목고墨子篇目考〉」중에서

출판사 리뷰

2000년간 잠자던 묵자를 다시 깨운 손이양孫?讓의 《묵자간고墨子閒?》

오랫동안 잊혀졌서 많은 부분이 유실된 채 도교경전道敎經傳 속에서 근근히 전해지던 《묵자》는 청淸나라에 이르러서야 다시 소환되었다.

서양의 과학 기술을 접한 청나라 학자들은 중국 고대의 논리학과 과학 기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묵자》에 주목하였다. 착간錯簡과 오탈자가 많았던 《묵자》를 교감하고 주석하는 등 그 본의를 밝히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 작업을 집대성한 주석서가 바로 손이양孫?讓의 《묵자간고墨子閒?》이다.

손이양은 유월兪?, 황이주黃以周와 함께 ‘청말 삼선생淸末三先生’으로 일컬어졌으며, 장태염章太炎이 “300년을 통틀어 견줄 자가 없다.”라 평가할 정도로 명성을 떨쳤던 학자로 경학, 문자학, 목록학, 지리학 등 여러 분야에 능통하였다.

그는 《묵자》의 여러 교감본과 주석서를 두루 검토하였으며, 문자학, 성운학, 지리학 전적을 비롯한 문·사·철의 다양한 전거들을 참고하여 당대까지 이루어진 묵자 연구를 집대성하는 《묵자간고》를 완성하였다.

양계초梁啓超는 이 책을 통해 비로소 《묵자》가 읽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며 현대의 묵학墨學이 부활한 것은 모두 이 책이 이끌어낸 성과라고 평가하였다.

《묵자간고》의 국내 최초 완역

전통문화연구회가 발간하는 《역주 묵자간고》는 《묵자》 주석서로서 가장 정평이 난 손이양孫?讓의 《묵자간고》를 처음으로 완역하는 책이다.

《역주 묵자간고》는 완성도 높은 번역을 위해 수십 년간 고전 번역과 후학 양성에 종사한 전문가가 협동연구번역을 하였다. 본서는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상세한 역주를 달았으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인용된 수많은 전거의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밝혀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현대의 언어감각에 부합하는 적절한 어휘를 찾아 표현하려 노력하였다. 편마다 간략한 설명을 붙여 내용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역주 묵자간고》의 마지막 권인 7권에는 묵가의 수성守城 전략을 다룬 《묵자》의 마지막 편인 잡수편雜守篇에 이어 손이양의 《묵자간고》에 부록으로 실린 묵자목록墨子目錄, 묵자편목고墨子篇目考, 묵자일문墨子佚文, 묵자구서墨子舊敍, 묵자후어墨子後語, 묵자제자저록墨家諸子箸錄 등이 수록되었다.

청대 고증학자들의 엄밀한 연구를 통해 이루어진 이러한 성과들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묵자라는 인물과 묵가집단의 실체 및 《묵자》라는 책의 성립과 전파 등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입체적인 접근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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