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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東洋古典譯註叢書를 발간하면서
凡 例

管子 10卷
제30편 군신 상 君臣 上 단어4 短語 四 / 11

管子 11卷
제31편 군신 하 君臣 下 단어5 短語 五 / 38
제32편 군주의 허물을 자잘하게 드러냄 小稱
단어6 短語 六 / 67
제33편 옳고 그른 행위의 네 가지 사례를 드러냄 四稱
단어7 短語 七 / 81
제34편 정언 正言 (결락) 단어8 短語 八 / 91

管子 12卷
제35편 소비를 장려함 侈靡 단어9 短語 九 / 92

管子 13卷
제36편 마음 운용법 상 心術 上 단어10 短語 十 / 178
제37편 마음 운용법 하 心術 下 단어11 短語 十一 / 197
제38편 마음을 깨끗이 함 白心 단어12 短語 十二 / 209

管子 14卷
제39편 물과 땅의 이치 水地 단어13 短語 十三 / 233
제40편 사계절 四時 단어14 短語 十四 / 247
제41편 오행 五行 단어15 短語 十五 / 266

管子 15卷
제42편 형세 勢 단어16 短語 十六 / 284

[附 錄]
1. 《管子3》 參考書目 / 297
2. 《管子3》 參考圖版 目錄 / 301
3. 春秋列國圖(QR) / 302
4. 《管子》 總目次(QR) / 302
5. 《管子》 解題(QR) / 302

저자 소개 4

管仲

관중 (管仲, 기원전 725년-645년). 삼국시대의 제갈량은 포의지사布衣之士로 있을 때 자신을 춘추시대 중엽 제환공을 도와 사상 최초로 패업?業을 이룬 관중에 비유한 바 있다. 관중은 포숙아와 더불어 관포지교管鮑之交 고사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문화대혁명 당시 4인방四人幇이 관중을 법가사상의 효시로 칭송했으나 관중은 법가뿐만 아니라 유가와 도가, 병가 등 제자백가의 효시에 해당한다. 그는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정치가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전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사상가에 해당한다. 공자가 제자들 앞에서 관중을 수시로 언급하며 그가 이룬 업적을 최고의 인仁으로 풀이한 게
관중 (管仲, 기원전 725년-645년). 삼국시대의 제갈량은 포의지사布衣之士로 있을 때 자신을 춘추시대 중엽 제환공을 도와 사상 최초로 패업?業을 이룬 관중에 비유한 바 있다. 관중은 포숙아와 더불어 관포지교管鮑之交 고사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문화대혁명 당시 4인방四人幇이 관중을 법가사상의 효시로 칭송했으나 관중은 법가뿐만 아니라 유가와 도가, 병가 등 제자백가의 효시에 해당한다. 그는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정치가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전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사상가에 해당한다. 공자가 제자들 앞에서 관중을 수시로 언급하며 그가 이룬 업적을 최고의 인仁으로 풀이한 게 그렇다. 아편전쟁 이후 청조와 조선조의 패망은 『관자』의 키워드인 경세제민經世濟民과 부국강병富國强兵 이치를 폐기한 후과로 볼 수 있다. 청조 말기에 내로라하는 유학자들이 뒤늦게 『관자』의 주석 작업에 매달렸으나 이미 때가 늦었다. 관중은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최하층으로 분류된 상업을 농업만큼 중시하는 농상병중農商竝重을 천명한 최초의 인물이다.

관중의 다른 상품

劉向

전한을 대표하는 학자로 한 고조 유방劉邦(기원전 247~기원전 195)의 후예다. 본명은 경생更生이고 자字는 자정子政이다. 황실 종친으로 30여 년간 관직생활을 했는데, 황궁의 장서고였던 석거각石渠閣에서 수많은 서적을 정리·분류·해제하는 사업을 행한 것이 그의 중요한 업적이다. 또 오경五經의 강론과 찬술에 온 힘을 쏟아 경학·사학·문학·목록학 등 각 방면에 걸쳐 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 유향을 가리켜 반고班固(32~92)는 “순하고 담백하며 도를 즐기는 성품으로 세속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오로지 학문에 몰두하며 낮에는 독서하고 밤에는 도리를 탐구하여 날
전한을 대표하는 학자로 한 고조 유방劉邦(기원전 247~기원전 195)의 후예다. 본명은 경생更生이고 자字는 자정子政이다. 황실 종친으로 30여 년간 관직생활을 했는데, 황궁의 장서고였던 석거각石渠閣에서 수많은 서적을 정리·분류·해제하는 사업을 행한 것이 그의 중요한 업적이다. 또 오경五經의 강론과 찬술에 온 힘을 쏟아 경학·사학·문학·목록학 등 각 방면에 걸쳐 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 유향을 가리켜 반고班固(32~92)는 “순하고 담백하며 도를 즐기는 성품으로 세속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오로지 학문에 몰두하며 낮에는 독서하고 밤에는 도리를 탐구하여 날 새는 줄 몰랐다”(『한서漢書』)고 평가했다. 타고난 학구파 유향은 역대 문헌들을 정리하고 목록화하면서 얻어낸 정보와 아이디어로 역대 여성들의 전기집을 기획해 『열녀전』을 펴낸 것이다. 그 외에 유향이 기원전 26년에 아들 유흠劉歆(기원전 53~기원후 25)과 함께 조정의 서적을 교감한 작업은 그의 사후에도 이어져 『한서』 「예문지」의 기초가 되었다. 아들 유흠은 중국 최초의 체계적인 서적 목록 『칠략七略』을 완성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전하는 유향의 저작으로는 『열녀전』 외에 자신의 정론을 담은 『신서新序』와 교훈적 이야기를 담은 『설원說苑』 등이 있다

유향의 다른 상품

경희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지곡(芝谷)서당에 들어가 한학(漢學)을 공부했다. 고려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중국 베이징대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했으며 전북대에서 HK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노자와 황로학』(학술원우수학술도서 선정), 『노자, 비움과 낮춤의 철학』, 『회남자: 한대지식의 집대성』(학술원 우수학술도서선정), 『장자, 나를 깨우다』 등을 썼고, 『노자도덕경하상공장구』(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회남자』, 『문자』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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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박사. 고려대학교 철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웅십력 철학사상 연구- 동서문화의 충돌과 중국 전통철학의 대응≫(2000)으로 철학박사 학위 취득.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 한문연수과정 수료.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교수, 조계종 불학연구소 전문연구원 역임.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대표 저술로는 ≪신유식론≫(상·하-역서), ≪심체와 성체≫(역서), ≪한 마음, 두 개의 문, 원효의 대승기신론 소·별기≫, ≪함께 읽는 동양철학≫, ≪동아시아 불교, 근대와의 만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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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642g | 188*257*15mm
ISBN13
9791157945535

책 속으로

군주는 백성들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

군주는 군주의 道를 닦을 뿐 관리들의 구체적인 일들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신하는 자신이 맡은 관직의 일을 자세히 살필 뿐 직책 외의 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군주의 도가 분명하지 않으면 명령을 받는 자들이 의심하게 되고, 표준이 일정하지 않으면 義를 위해 죽는 자가 의혹하게 된다. 백성에게 의혹하고 의심하며 주저하는 마음이 있는데 군주가 바로잡을 수 없다면 백성과 군주 사이에 막힘이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마치 푯대를 세워 널리 공지하고서, 그것을 중지하라고 명령하는 것과 같다.
---「제30편 〈군신 상 君臣 上〉」중에서

소비를 장려하는 것이 백성들을 잘 살게 하는 법이다

음식은 백성들이 바라는 것이요 사치스러운 음악은 백성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그 바라는 것을 충족시켜주고 그 원하는 것을 넉넉히 해주면 백성들을 부릴 수 있습니다. 지금 짐승 가죽을 입고 짐승 뿔을 머리에 쓰게 하고, 야생풀을 먹고 들판의 물을 마시게 한다면, 그 누가 백성들을 부릴 수 있겠습니까. 마음이 상한 자는 공을 이루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극히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하고, 지극히 즐거운 음악을 실컷 듣게 하고, 새알에 무늬를 새긴 이후에 삶아 먹게 하고, 땔감에 조각을 한 이후에 불을 때도록 합니다. 丹沙가 나는 광산의 동굴을 막지 않으면 상인들이 한곳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부자들이 사치스럽게 소비를 하면 가난한 사람들은 그 덕에 일하게 됩니다. 저 백성들이 편안히 살아가는 것은 여러 사람이 도와주어서 먹고 사는 것이지. 백성들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을 위해 〈사치스러운〉 재화를 축적해야 합니다.
---「제35편 〈소비를 장려함 侈靡〉」중에서

사사로움은 천하를 어지럽힌다

채우는 것이 아름답지 않으면 마음이 만족하지 못하고, 행위가 바르지 않으면 백성이 복종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인은 하늘처럼 행하여 사사로이 덮지 않고, 땅처럼 행하여 사사로이 싣지 않는다. 사사로움은 천하를 어지럽히는 것이다.

---「제36편 〈마음 운용법 心術〉」중에서

출판사 리뷰

춘추시대 경세가의 대표 관중(管仲),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주인공

관중의 이름은 이오(夷吾)이고, 자는 중(仲)이며, 시호는 경(敬)이다. 그의 생애는 《춘추좌씨전》, 《국어》, 《사기》의 〈제태공세가(齊太公世家)〉·〈관안열전(管晏列傳)〉 및 《관자》의 〈대광(大匡)〉, 〈중광(中匡)〉, 〈소광(小匡)〉 등에 실린 자료들을 통해 고찰할 수 있다. 젊은 시절에 포숙아(鮑叔牙)와 의기투합하여 친하게 교제를 맺고, 만년에 “나를 낳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아는 자는 포자(鮑子)이다.”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관중이 살던 시대는 봉건제로 대표되는 주(周)나라 초기의 문물과 제도가 붕괴되어 가던 난세로서 새로운 질서의 정립이 시급한 때였다. 관중은 국가 질서의 유지에서 도덕보다는 경제를 중시하는 현실주의적 면모를 보였다.

풍족한 백성들의 삶을 보장하라

일반적으로 《관자》에서 가장 친숙한 명언은 〈목민(牧民)〉에서 언급되는 “곡식 창고가 가득 차면 예절을 알고, 입고 먹는 게 풍족하면 영광과 욕됨을 안다”는 발언일 것이다. 이는 《관자》가 경제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자》에서는 경제 발전을 중시하며 그것을 국가 통치와 연결시킨다. 즉 “나라에 재물이 많으면 멀리 있는 자들도 찾아오고, 토지가 잘 개간되면 백성들이 한 곳에 머물러 산다.”라고 말한다. 《관자》는 부민과 부국을 위해서 반드시 토지와 농업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고 여긴다. 그러므로 〈승마(乘馬)〉에서는, “토지는 정사(政事)의 근본이고”, “토지가 고르고 적절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정사를 바르게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토지의 장단과 대소를 모두 바르게 해야 백성들에게 토지를 고르게 나누어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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