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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古典譯註叢書를 발간하면서
凡 例 二程全書 卷46 伊川經說 第1 역설 易說 계사 繫辭 / 13 二程全書 卷47 伊川經說 第2 서해 書解 / 30 요전 堯典 / 34 순전 舜典 / 54 개정무성 改正武成 / 69 二程全書 卷48 伊川經說 第3 시해 詩解 / 75 주남 周南 관저 關雎 / 75 한광 漢廣 / 80 여분 汝墳 / 81 인지지 麟之趾 / 82 소남 召南 강유사 江有? / 83 패풍 ?風 곡풍 谷風 / 84 간혜 簡兮 / 86 북풍 北風 / 89 용풍 ?風 군자해로 君子偕老 / 90 정방지중 定之方中 / 91 체동 ?? / 92 상서 相鼠 / 93 간모 干? / 94 위풍 衛風 기오 淇澳 / 95 고반 考槃 / 97 석인 碩人 / 97 왕풍 王風 군자양양 君子陽陽 / 98 양지수 揚之水 / 98 중곡유퇴 中谷有? / 99 구중유마 丘中有麻 / 100 정풍 鄭風 치의 緇衣 / 101 자금 子衿 / 101 제풍 齊風 동방지일 東方之日 / 103 동방미명 東方未明 / 103 노령 盧令 / 105 위풍 魏風 원유도 園有桃 / 105 당풍 唐風 무의 無衣 / 106 갈생 葛生 / 106 채령 采? / 107 진풍 秦風 겸가 ?? / 108 종남 終南 / 109 신풍 晨風 / 110 무의 無衣 / 111 진풍 陳風 묘문 墓門 / 112 방유작소 防有鵲巢 / 113 회풍 檜風 비풍 匪風 / 114 조풍 曹風 부유 ?? / 115 후인 候人 / 116 하천 下泉 / 117 빈풍 ?風 칠월 七月 / 118 치효 ?? / 122 동산 東山 / 123 파부 破斧 / 126 벌가 伐柯 / 128 구역 九? / 129 낭발 狼跋 / 131 소아 小雅 녹명 鹿鳴 / 133 사모 四牡 / 134 황황자화 皇皇者華 / 135 상체 常? / 136 벌목 伐木 / 138 천보 天保 / 141 채미 采薇 / 142 출거 出車 / 145 어리 魚麗 / 147 남산유대 南山有臺 / 148 담로 湛露 / 149 채기 采? / 150 거공 車攻 / 151 길일 吉日 / 153 정료 庭燎 / 155 백구 白駒 / 156 백화 白華 / 157 대아 大雅 한록 旱麓 / 160 황의 皇矣 / 163 二程全書 卷49 伊川經說 第4 춘추전서 春秋傳序 / 175 춘추 春秋 은공 隱公 / 178 환공 桓公 / 211 장공 莊公 / 230 민공 閔公 / 235 희공 僖公 / 235 문공 文公 / 236 선공 宣公 / 247 성공 成公 / 250 양공 襄公 / 257 소공 昭公 / 261 정공 定公 / 264 애공 哀公 / 265 二程全書 卷50 二先生經說 第5 명도선생개정대학 明道先生改正大學 / 267 이천선생개정대학 伊川先生改正大學 / 277 二程全書 卷51 伊川經說 第6 논어설 論語說 학이 學而 / 295 위정 爲政 / 299 팔일 八佾 / 302 이인 里仁 / 307 공야장 公冶長 / 311 옹야 雍也 / 317 술이 述而 / 326 태백 泰伯 / 337 자한 子罕 / 344 二程全書 卷52 伊川經說 第7 맹자해 孟子解 / 347 二程全書 卷53 伊川經說 第8 중용해 中庸解 / 348 [附 錄] 1. ≪二程全書6≫ 參考書目 / 397 2. ≪二程全書6≫ 參考圖版 目錄 / 405 3. 春秋列國圖 / 407 4. ≪二程全書≫ 解題(QR) / 408 5. ≪二程全書≫ 總目次(QR) / 408 6. 二程 年譜(QR) / 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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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존중하면 그가 귀하게 되기를 바라고, 그를 사랑하면 그가 부유해지기를 바란다. 원하는 것을 주어서 모이게 하고 싫어하는 바를 베풀지 말며 선善을 행하기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 바로 제부諸父·형제兄弟가 서로 권면하여 친해지는 방법이다.”
--- 「이천경설伊川經說 중용해中庸解」 중에서 “왕자王者는 천도天道를 받들어 순히 따르기 때문에 천왕天王이라 일컫고, 그 명命을 천명天命이라 하고, 그 토벌을 천토天討라고 하는 것이다. 이 도道를 극진히 하는 것이 왕도王道이다. 후세에 지혜와 무력으로써 천하天下를 움켜쥐는 것은 패도覇道이다. --- 「이천경설伊川經說 춘추春秋」 중에서 “군자君子는 자신에게 있는 것을 구하기 때문에 자신이 수립한 바가 없는 것을 근심하지 행세할 지위가 없는 것을 근심하지 않으며, 알려질 만한 행실을 하기를 구하지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않는다. --- 「이천경설伊川經說 논어설論語說」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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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전서≫의 구성과 내용
≪이정전서≫는 이정二程 형제가 저술한 ≪문집文集≫, ≪경설經說≫, ≪역전易傳≫ 및 후인들이 수집하여 편찬한 ≪유서遺書≫, ≪외서外書≫, ≪수언粹言≫ 등을 모두 수합하여 간행한 책이다. ≪유서≫는 주희가 이정의 어록을 편찬한 것이고, ≪외서≫는 주희가 ≪유서≫를 편찬한 뒤 누락된 것을 수습하여 편찬한 것이다. ≪수언≫은 이정의 문인 양시楊時가 이정의 어록을 정정訂定한 것을 남송 때 장식張?이 새로 편집해 만든 책이다. 내용은 ≪유서≫ 및 ≪외서≫와 유사하나, 이정의 어록 중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아 주요 주제별로 분류해 놓음으로써 이정의 학술과 사상을 주제별로 이해하는 데 편리하다. ≪역전≫은 정이가 저술한 ≪주역周易≫에 관한 주석서로 정이는 이 책을 저술한 뒤 문인들에게조차 공개하지 않고 70세까지 수정하려고 하였으며, 노년에 문하의 제자들이 청한 뒤에야 보여주었다. 양시의 〈발어跋語〉에 의하면 이 책을 문인 장강張絳에게 주었는데, 장강이 곧 죽어 원본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양시가 여러 사람이 전하는 것을 모아 다시 교정했다고 한다. ≪경설≫은 정호와 정이의 경전에 관한 설이 경전별로 분류되어 있는 책인데, 누가 어떻게 편찬했는지는 자세하지 않다. ≪문집≫은 이정의 시문집으로 시詩, 표表, 소疏, 서書, 기記, 제문祭文, 행장行狀, 묘지墓誌 등이 실려 있다. 한중일 최초 완역 도전! 이정二程연구의 새 지평地平을 열다 조선시대 학자들은 송대의 성리학, 그중에서도 정주학程朱學을 위주로 하였다. 처음에는 주자서朱子書를 위주로 학습하였지만, 주자학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면서 그 연원인 정자程子의 학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 조선후기에는 ≪이정전서≫의 글을 유형별로 분류한 ≪정서분류程書分類≫와 같은 의미 있는 책이 편찬되기도 하였다. 이는 곧 이정의 학문을 체계화시킨 노력으로, 이 시기 조선 성리학의 수준이 더욱 심화되어 이정의 학문을 주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이정전서≫는 조선시대 학계에 미친 영향이 ≪주자전서≫ 다음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오늘날에는 이정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연구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이정전서≫에 대한 번역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학문과 사상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자서朱子書는 물론 이정서二程書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정전서≫의 완역은 한중일을 통틀어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모두 번역되면 이정의 학문과 사상을 한 자리에서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연구자들에게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학 및 동아시아학의 문학, 역사, 사상, 경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유익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경학 전공자로서 관련 고전들을 다수 번역해 온 역자들의 협동 연구번역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역주 이정전서≫는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급적 현대적인 표현을 사용하였으며, 상세한 역주를 달아 전공자들이 이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이번에 발간되는 ≪이정전서 6≫은 ≪경설經說≫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역설易說〉, 〈서해書解〉, 〈시해詩解〉, 〈춘추春秋〉, 〈개정대학改正大學〉, 〈논어설論語說〉, 〈맹자해孟子解〉를 수록하고 있다. 이정 경학經學의 핵심을 담고 있는 부분인 만큼 이정의 경학 사상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필수 불가결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