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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섬, 전선의 금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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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7
일러두기 13
역자서문 15

제1장 서론 : 비일상적 장소에서의 일상적인 삶 25
-세계 속의 진먼 35
-책의 자료와 개요 40

PART I 부상하는 지정학화 45

제2장 구닝터우 전투 47
-구닝터우 이전의 진먼 50
-진먼과 구닝터우 52

제3장 전쟁지구의 정치, 1949-1960 63
-임시 군사화(Ad hoc militarization) 64
-전지정무에 대한 이론과 실행 68
-마을 정치 72
-감시와 억압 83
-결론 87

제4장 1954-55년 포격전 89
-전투의 기억 93

제5장 군사화와 진먼 민방자위대, 1949-1960 103
-천둥 훈련(Thunder Exercise) 111
-민방자위대 노동 114
-결론 121

제6장 1958년 포격전 125
-전투의 기억 131
-운반 137
-소개(疏開) 140
-결론 146

PART II 군사화와 지정학화의 변화 과정 149

제7장 1960년대: 삼민주의모범현(三民主義模範縣) 만들기 153
-발전 계획 155
-쥐꼬리와 위생 159
-군사화된 근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정치(biopolitics) 168
-경계 넘기 171
-결론 181

제8장 1970년대: 전투촌과 지하 진먼 185
-전투촌의 이론과 실제 187
-전투촌 모델의 기원 194
-전투촌의 지정학 197
-이념 교육과 대중 캠페인 202
-결론 208

PART III 냉전 시대의 일상 211

제9장 전시 경제 213
-전통 경제 216
-군사화된 발전국가 217
-산업화, 국유기업과 농업의 확대 222
-지-아이-조(G. I. Joe) 사업 231
-두 기업가 236
-지-아이-조 사업의 문제들 243
-결론 250

제10장 여성의 삶: 군영 내 공창, 행진, 동원된 근대의 상징들 255
-매춘부로서의 여성 258
-군인의 아내 270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여성 282
-군인으로서의 여성 286
-진먼의 여성 군인들 295
-결론 299

제11장 냉전의 귀신과 신 303
-애국 장군의 사당 304
-민간 신앙의 통제와 감시 306
-왕유란(王玉蘭) 숭배 308
-군인, 마을 사람, 그리고 도교 314
-지정학과 해석 양식: 유동하는 기표로서의 왕유란 322

PART IV 탈군사화와 후군사화 327

제12장 탈군사화와 후군사화 329
-진먼 민주화 운동 331
-비상사태의 종식 336
-새로운 진먼의 831 345
-밀수업자, 관광객, 소삼통(小三通) 350
-왕유란과 정체성의 정치 353
-결론 359

제13장 기억과 정치 361
-고통(suffering)의 담론 366
-행위성의 담론 370
-향수의 담론 376
-세 가지 담론의 해석 378
-결론 385

제14장 결론: 배가된 주변성 387
-세계 속의 진먼 396

부록 411

일러두기 41

저자 소개 3

마이클 스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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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Szonyi

마이클 스조니는 미국 하버드 대학의 중국사 교수이자 페어뱅크 중국학 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토론토대학에서 예술 학사 학위를 받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 타이완 대학과 중국의 샤먼대학에서도 연구를 수행했으며, 중국 제국 말기와 근대 중국의 사회사를 전공하고 있다. 맥길 대학교와 토론토 대학에서 가르치다가 2005 년에 하버드 대학교로 옮겼으며, 2007 년부터 인문학부 John L. Loeb 부교수 및 2009 년부터는 중국사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역사학과를 겸임하고 있다. 스조니는 전통적인 문헌자료와 민족지 형식의 현장 연구를 결합하여, 명 왕조로부터 21
마이클 스조니는 미국 하버드 대학의 중국사 교수이자 페어뱅크 중국학 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토론토대학에서 예술 학사 학위를 받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 타이완 대학과 중국의 샤먼대학에서도 연구를 수행했으며, 중국 제국 말기와 근대 중국의 사회사를 전공하고 있다. 맥길 대학교와 토론토 대학에서 가르치다가 2005 년에 하버드 대학교로 옮겼으며, 2007 년부터 인문학부 John L. Loeb 부교수 및 2009 년부터는 중국사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역사학과를 겸임하고 있다. 스조니는 전통적인 문헌자료와 민족지 형식의 현장 연구를 결합하여, 명 왕조로부터 21 세기까지 중국 남동부의 지역사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저서로는 The Art of Being Governed: Everyday Politics in Late Imperial China(Princeton, 2017); A Companion to Chinese History (Wiley, 2017); Practicing Kinship (Stanford, 2002); Cold War Island: Quemoy on the Front Line (Cambridge, 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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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부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논문의 제목은 『동아시아의 평화기념공원 형성과정 비교연구: 오키나와, 타이페이, 제주의 사례를 중심으로』로서, 동아시아에서 일본제국 해체기에 발생한 전쟁 및 폭력을 ‘국가폭력’의 관점이 아닌 ‘국가를 낳은 폭력’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했다. 『포위된 평화, 굴절된 전쟁기억: 히로시마 만의 군항도시 구레 연구』(공저), 『오키나와로 가는 길』공저), 『경계의 섬, 오키나와: 기억과 정체성』(공저), 『냉전의 섬 금문도의 재탄생』(공편), 『동아시아 변경 섬의 지정학과 냉전체제 성립기 국가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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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의 제목은 『동아시아의 안보분업구조와 반기지운동에 관한 연구』로 동아시아 규모의 안보체제와 반기지평화운동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후 동아시아의 평화와 환경, 커먼즈의 문제를 사회운동론의 시각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정치사회학』(공저), 『오키나와로 가는 길』(공저), 『포위된 평화, 굴절된 전쟁기억』(공저), 『공동자원의 섬 제주 1,2 권』(공저), 『제주의 마을과 공동자원』(공저), 『공동자원의 영역들』(공저), 『생명 자유 공동체, 새로운 시대의 질문』(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오키나와
현대사』(공역), 『저항하는 섬, 오끼나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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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756g | 153*225*30mm
ISBN13
9788963474595

책 속으로

50 년 동안 진먼 혹은 끼모이는 빈번하게 은유(metaphor)로서 재현되었다. 진먼은 아시아의 서베를린 혹은 중국의 디엔비엔푸(Dien Bien Phu)라고 불려왔다. 이 섬은 자유의 군대가 공산주의를 공격하기 위한 전초기지이거나, 혹은 이 섬의 함락은 자유의 군대의 실패를 의미한다는 의미에서 [공산주의 확산의 도미노 이론에서 말하는] 첫 번째 도미노이기도 하다. 두 번째 부류의 은유는 진먼의 중요성에 대한 정반대의 인상을 전파한다. 즉, 진먼을 둘러싼 갈등은 단지 [보여주기 위한] 극장(theater)일 뿐이라는 것이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는 잘 알려진 것처럼, 이 섬을 둘러싼 긴장을 “길버트와 설리반의 전쟁(Gilbert and Sullivanwar)”이라고 불렀다. 최근에 나는 전임 주베이징 미국대사가 타이완 해협을 “드럼과 징이 엄청나게 울리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다치지 않는 중국식 오페라”로 비유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처음에 부분적으로는, 이러한 은유들 모두가 왜 진먼 주민들의 경험을 그렇게 잘 전달하지 못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쓰고 싶었다.

---「머리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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