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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만든 전쟁, 편집된 냉전
전쟁과 사상심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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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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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프레임 너머의 전쟁: 한국전쟁은 어떻게 이미지-전쟁이 되었는가

1부 냉전의 이미지, 이미지의 전쟁:
‘적’의 창출과 ‘우리’의 통합/균열


‘적(敵)’ 규정과 ‘전투적 냉전 주체’의 형성 / 김득중

‘우리’의 눈과 ‘적’의 프레임, 뉴스릴의 사상심리전〈시보〉, 〈전진조선보〉, 〈전진대한보〉를 중심으로 / 강성현

파편 속에서 찾은 기원 - 한반도 최초의 전투영화〈초소를 지키는 사람들〉(주인규, 1950)의 발굴과 분석 / 오영숙

미군의 북한 영상 노획과 심리전 영화 제작 / 전갑생

미국의 〈빅픽처〉 시리즈, 〈한국과 당신〉에서 드러나는 한미 친선의 서사와 주체의 균열 / 정영신

2부 피사체로 남은 흔적, 영상으로 지역사 쓰기
한국전쟁 푸티지 영상,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 강성현


한국전쟁 영상과 또 다른 대전 지역사 쓰기 교량과 철도 파괴 영상을 분석하다 / 임재근

통제된 이동과 경계의 조정

임진강 및 주변 지역 다리 영상을 중심으로 / 김민환

미군의 대한원조 영상, ‘미군대한원조(AFAK)’의 사상심리전 / 정영신

3부 마음을 포획하라: 포로를 둘러싼 심리전
미군 푸티지 영상으로 본 한국전쟁 포로교환과 그 이면 / 김일환


한국전쟁기 미군 포로 재현과 ‘안방’의 심리전〈빅픽처〉의 〈한국에서의 잔학행위〉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 최성용

CIA의 〈한국: 전쟁포로〉를 통해 본 북한노획영상 활용과 ‘세뇌’ 프로젝트 / 전갑생

영국군 포로는 북한에서 어떻게 취급되었다고 상상되는가? 영화 〈Captured〉와 세뇌(brainwashing) 이론의 영국적 적용 / 김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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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어
저자 소개

저자 소개 9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학(사회사, 법사회학, 정치사회학)을 전공했다. 한국과 동아시아의 사상 통제와 전향, 법과 폭력, 전쟁과 학살, 과거 청산, 점령과 군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The Organization and Activities of the US Army Signal Corps Photo Unit”(2014), 「한국전쟁기 예비 검속의 법적 구조와 운용 및 결과」(2014), 「‘아카’(アカ)와 ‘빨갱이’의 탄생」(2013)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식민지 유산, 국가 형성, 한국 민주주의』(전 2권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학(사회사, 법사회학, 정치사회학)을 전공했다. 한국과 동아시아의 사상 통제와 전향, 법과 폭력, 전쟁과 학살, 과거 청산, 점령과 군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The Organization and Activities of the US Army Signal Corps Photo Unit”(2014), 「한국전쟁기 예비 검속의 법적 구조와 운용 및 결과」(2014), 「‘아카’(アカ)와 ‘빨갱이’의 탄생」(2013)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식민지 유산, 국가 형성, 한국 민주주의』(전 2권, 공저, 20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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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得中

1965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사를 공부했으며, 논문 '제헌국회의 구성과정과 성격'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뒤 '여순사건과 이승만반공체제의 구축'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논문으로는 '여순사건에 대한 언론보도와 반공담론의 창출', '여순사건의 성격', '민간인학살 기록현황과 수집·관리방안', '1980년대 민중의 발견과 민중사학의 성과와 한계' 등이 있다. 저서로는 『죽엄으로써 나라를 지키자』(공저)가 있다. 최근에는 한국전쟁 전후에 발
1965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사를 공부했으며, 논문 '제헌국회의 구성과정과 성격'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뒤 '여순사건과 이승만반공체제의 구축'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논문으로는 '여순사건에 대한 언론보도와 반공담론의 창출', '여순사건의 성격', '민간인학살 기록현황과 수집·관리방안', '1980년대 민중의 발견과 민중사학의 성과와 한계' 등이 있다. 저서로는 『죽엄으로써 나라를 지키자』(공저)가 있다. 최근에는 한국전쟁 전후에 발생한 민간인 학살, 제1공화국의 법률과 사법체제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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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부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논문의 제목은 『동아시아의 평화기념공원 형성과정 비교연구: 오키나와, 타이페이, 제주의 사례를 중심으로』로서, 동아시아에서 일본제국 해체기에 발생한 전쟁 및 폭력을 ‘국가폭력’의 관점이 아닌 ‘국가를 낳은 폭력’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했다. 『포위된 평화, 굴절된 전쟁기억: 히로시마 만의 군항도시 구레 연구』(공저), 『오키나와로 가는 길』공저), 『경계의 섬, 오키나와: 기억과 정체성』(공저), 『냉전의 섬 금문도의 재탄생』(공편), 『동아시아 변경 섬의 지정학과 냉전체제 성립기 국가폭력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부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논문의
제목은 『동아시아의 평화기념공원 형성과정 비교연구: 오키나와, 타이페이, 제주의 사례를 중심으로』로서, 동아시아에서 일본제국 해체기에 발생한 전쟁 및 폭력을 ‘국가폭력’의 관점이 아닌 ‘국가를 낳은 폭력’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했다. 『포위된 평화, 굴절된 전쟁기억: 히로시마 만의 군항도시 구레 연구』(공저), 『오키나와로 가는 길』공저), 『경계의 섬, 오키나와: 기억과 정체성』(공저), 『냉전의 섬 금문도의 재탄생』(공편), 『동아시아 변경 섬의 지정학과 냉전체제 성립기 국가폭력 발생의 구조』, 『일본전후(역)사학과 『오키나와현사』 편찬의 역설: ‘국민사’에서 ‘탈국민사’로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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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한국 사립대학체제의 형성과 재단법인의 정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절멸과 갱생 사이-형제복지원의 사회학』(공저)이, 논문으로는 「‘부재지주’, ‘영리기업’에서 ‘기생적 존재’로-1950년대 문교재단의 경제적 실천과 한국 사립대학」 등이 있다.

김일환의 다른 상품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영화가 현실을 비추는 거울인 동시에 그것을 구성하는 힘이라는 인식 아래, 스크린 안에 새겨진 시대의 내면을 읽어 내는 글을 써 왔다. 《근현대 한국영화의 마인드스케이프》, 《1950년대 한국영화와 문화담론》, 《카메라가 만든 전쟁, 편집된 냉전》(공동편저)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슬라보예 지젝의 《진짜 눈물의 공포》와 데이비드 보드웰의 《영화의 내레이션》을 우리말로 옮겼다.

오영숙의 다른 상품

KAIST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전공을 바꾸어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한국전쟁과 민간인학살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사)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고, 공주대학교와 목원대학교에서 북한 및 한반도 평화와 통일과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다.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와 대전산내골령골대책회의 집행위원장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공저)『살아있는 근현대교과서-국립대전현충원』(2021), (공저)『철도, 대전의 근대를 열다』(2023)가 있다.

임재근의 다른 상품

1971년 경남 거제 아양리 관송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부터 한학과 역사에 관심을 가졌다. 성장한 뒤 지역 노동과 시민사회운동에 활동하다가 대학에서 국문학과 한국현대사 전공하고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냉전평화센터 선임연구원과 한국냉전학회 이사 등을 맡아 학살과 수용소, 계급과 국가폭력 연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과 수용소, 지역역사 외에도 최근 들어 전쟁심리전과 국군귀환포로 등 국가폭력과 전시 폭력 관련 논문과 공저서를 내었고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 국립기록관이나 공문서관 등에서 한국근현대사 자료들을 수집해 연
1971년 경남 거제 아양리 관송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부터 한학과 역사에 관심을 가졌다. 성장한 뒤 지역 노동과 시민사회운동에 활동하다가 대학에서 국문학과 한국현대사 전공하고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냉전평화센터 선임연구원과 한국냉전학회 이사 등을 맡아 학살과 수용소, 계급과 국가폭력 연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과 수용소, 지역역사 외에도 최근 들어 전쟁심리전과 국군귀환포로 등 국가폭력과 전시 폭력 관련 논문과 공저서를 내었고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 국립기록관이나 공문서관 등에서 한국근현대사 자료들을 수집해 연구를 확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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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열림교양대학 강사.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부설 냉전평화연구센터 연구원. 고향 울산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대해 석사 논문을 썼으며, 현재는 교차성의 관점에서 지역 청년 여성 및 지역사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국가폭력의 역사를 공부하고 있으며, 국가폭력이 어떻게 사회를 만들어내는 방식,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정치와 사회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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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의 제목은 『동아시아의 안보분업구조와 반기지운동에 관한 연구』로 동아시아 규모의 안보체제와 반기지평화운동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후 동아시아의 평화와 환경, 커먼즈의 문제를 사회운동론의 시각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정치사회학』(공저), 『오키나와로 가는 길』(공저), 『포위된 평화, 굴절된 전쟁기억』(공저), 『공동자원의 섬 제주 1,2 권』(공저), 『제주의 마을과 공동자원』(공저), 『공동자원의 영역들』(공저), 『생명 자유 공동체, 새로운 시대의 질문』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의 제목은 『동아시아의 안보분업구조와 반기지운동에 관한 연구』로 동아시아 규모의 안보체제와 반기지평화운동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후 동아시아의 평화와 환경, 커먼즈의 문제를 사회운동론의 시각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정치사회학』(공저), 『오키나와로 가는 길』(공저), 『포위된 평화, 굴절된 전쟁기억』(공저), 『공동자원의 섬 제주 1,2 권』(공저), 『제주의 마을과 공동자원』(공저), 『공동자원의 영역들』(공저), 『생명 자유 공동체, 새로운 시대의 질문』(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오키나와
현대사』(공역), 『저항하는 섬, 오끼나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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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69쪽 | 862g | 153*225*33mm
ISBN13
9788963476339

책 속으로

비록 다루는 대상과 영역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전쟁 영상이 시선을 통제하고 감정의 흐름을 유도하여 적대의 정동을 조직하는 중요 매개였다는 공통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탐색은 전쟁 영상이 ‘국민’을 특정한 이념적·정동적 공동체로 구성하는 방식, 다시 말해 국가가 시청각 장치를 통해 이념의 내면화를 유도하여 정치적 주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밝혀내는 일과 연관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영상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감각과 시선을 통해 현실을 구성하고, 감정과 인식을 구조화하는 정동적 장치임을 보여주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나아가, 이러한 작업들은 오늘날의 정동 권력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사상심리전은 과거에 봉인된 유산이 아니다. 대상을 길들이고 배치하는 감정정치는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서 강력하게 작동하는 중이다. 정보전, 혐오 정동, 감정 동원, 감시와 조작 등으로 변주되고 플랫폼 인프라에 비가시적인 형태로 내재화되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전쟁영상을 통한 감정 정치의 계보와 작동 논리를 밝히려는 시도는 정동 정치의 ‘매개 인프라’를 밝히는 일과 무관치 않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디지털 시대 정동 권력의 작동 논리를 비판적으로 이해할 이론적 자원과 현실적 분석 틀 마련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 「서장」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적'과 '우리'라는 정치적 분할이 시각적으로 어떻게 구축되었는지를 다루며, 냉전 통치의 시청각적 전략을 해부한다. 2부는 영상이 지역을 기억의 장소이자 소외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을 분석하며, '삭제된 시선'을 복원하는 시도를 담는다. 3부는 포로를 둘러싼 심리전 영상들을 통해 감정 통치의 전략과 윤리적 귀속 구조를 고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영상 해설서가 아니다. 국가와 전쟁, 이념과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영상이 어떻게 권력의 도구로 작동했는지를 밝히는 시도로, 냉전 아시아의 시각문화와 감정 정치에 대한 비판적 분석틀을 제시한다. 동시에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정동 권력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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