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한마디
[기찬이의 자기 물건 찾기 대작전] 국내 20만 부 판매 『한밤중 달빛 식당』 이분희 작가의 신작. 자기 물건을 잘 간수하지 못해 엄마에게 늘 혼나는 기찬이는 어느 날 물건이 사라지고 있다고 의심하며 사라진 물건들을 찾아 나섭니다. 엉뚱한 상상과 추리, 따뜻하고 환상적인 반전이 돋보이는 동화입니다. - 어린이MD 김현기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한밤중 달빛 식당」 이분희 작가 신작 이건 잃어버린 게 아니라 사라진 거야! 툭하면 잃어버리기 잘하는 기찬이의 자기 물건 찾기 대작전 국내 20만 부 판매 『한밤중 달빛 식당』 이분희 작가의 신작 『사라진 물건의 비밀』이 출간되었다. 이분희 작가는 비룡소 문학상과 황금도깨비상을 같은 해에 수상하고 수상작 모두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로 올라 신인 작가로서 단번에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사라진 물건의 비밀』은 이분희 작가가 오랜만에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글맛과 입담이 살아 있는 따뜻한 판타지 동화다. 자기 물건을 잘 간수하지 못해 엄마에게 늘 혼나는 기찬이는 어느 날 이번만은 자기가 잃어버린 게 아니라 물건이 사라지고 있다고 의심하며 그 사라진 물건들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담았다. 물건을 하나 잃어버릴 때마다 일주일간 컴퓨터 사용 금지라는 무시무시한 ‘엄마법’이 생기자마자 벌어진 일로, 기찬이는 사라진 물건에 대한 단서들을 모으며 범인에 대한 윤곽을 잡아나간다. 기찬이가 단서를 하나하나 모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을 읽는 것만큼 흡입력 있고, 마침내 모든 퍼즐을 맞췄을 때 드러나는 결말은 따뜻하고 환상적인 반전으로 놀라움을 준다. |
항상 물건을 찾아달라고 한다. 장난감이나 지금 풀어야할 문제집이든.
풀어야할 문제집은 빤히 꽂혀있거나 책들만 들춰봐도 될일인데
굳이 못찾고 찾아달라고 하고
장난감은 쉽게 찾는 경우도 있는데 도대체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그동안 관심도 없어하다가 왜 갑자기 또 찾아서 놀려고 하는지.
찾느라고 노는 시간이 다 없어지니 그냥 다른 걸로 놀자고 해도 굳이 찾겠다고
찾아달라고 하는 아이.
이 책이 그러한 것들을 해결해주지 않을까. 너무나 적절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