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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11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60쪽 | 328g | 128*188*15mm |
| ISBN13 | 9791189385248 |
| ISBN10 | 1189385244 |
출근하지 않아도 단단한 하루를 보낸다
: 일찍 은퇴한 사람들의 습관책
김은덕 백종민 저
|
어떤책
|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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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정보/시간관리 top100 6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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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자기계발 > 기획/정보/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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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3종 세트
32,400원 (1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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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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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모아야지 은퇴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답하기 어렵다. 은퇴자금이라 하면 사람들은 생활습관을 전혀 바꾸지 않고, 거기에 남 보기 좋은 취미 활동까지 넣어 가며 필요한 비용을 계산해 본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바꾸면 고정비를 줄일 수 있고 20~30억을 모으기에 훨씬 앞서서 은퇴할 수 있다. --- p.41~42
두 번째는 술, 담배 등 보험료 할증의 대상이 되는 품목들에 쓰는 돈이다.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삶의 여유를 누리려고 은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했는데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만들 필요는 없지 않은가.
--- p.48
독서는 자신을 위로하는 치유의 과정에 가깝다. 모든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시대에 한 글자 한 문장을 읽어 가며 머릿속으로 내용을 상상해야 하는 독서는 느린 정보 습득 방법이다. 하지만 그 느린 속도가 우리를 위로해 준다. 정보를 곱씹으며 따라갈 수 있는 속도가 내게 안정감을 준다. 명상이나 여행도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 나는 먼저 책으로 손을 뻗는다.
--- p.96
몸은 좀 힘들지만 외출 후 짐을 바로 정리하면 나의 하루는 깨끗한 집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내 방을 청소할 여유와 에너지가 없는 사람이 어찌 평온한 마음 상태를 가질 수 있을까. 실제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이들 중에는 물건을 버리지도 정리하지도 못한 채 물건들에 잠식당한 경우가 많다. 청소는 물리적으로는 쉬운 개념이지만 감정적인 상태가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아주 어려운 작업이다. 그래서 독립생활자에게 정리는 꼭 필요한 습관이다.
--- p.99~100
우리가 습관을 만들 때 필요한 건 ‘아, 오늘도 실패했어. 나는 구제불능인가 봐.’라는 좌절이 아닌 ‘또 해냈네!’ 하는 작은 승리의 서사다. 거창한 약속보다는 아주 단순한 습관으로 자기만족의 경험을 쌓아 보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꾸준히 단순한 습관을 지켜 낼 것이므로 더 이상 스스로에게 실망할 일은 없다.
--- p.183
우리는 새벽 6시 이전에 일어나 침대를 정리하고 차 혹은 커피를 한 잔 준비해서 책상에 앉는다. 그러니까 우리가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침대 정리인 것이다. 침대 정리는 훌륭한 환성喚醒 행위이다. 이불을 허공에서 두세 번 탁탁 흔드는 단순한 행위는 몸을 움직이는 감각을 활용하는 동작이다. 침대를 정리하면서 침구를 주름 하나 없이 깨끗이 펴 놓으면 다시 눕고 싶다는 유혹을 이기기 쉽다. 정리된 침대를 보면 다시 정리하는 수고스러움을 피하고 싶어지고 소파에서 잠시 쉬는 걸로 만족하게 된다.
--- p.206
구체성을 가져라. 밥 먹고 바로 눕는 버릇은 내가 가진 나쁜 습관이었다. 내가 만약 이 습관을 없애기 위해 ‘밥 먹고 나서는 절대 누우면 안 돼’라고 다짐했다면 계속 실패를 맛봤을 것이다. 대신 나는 ‘밥 먹고 두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눕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바꾸었다. 두 시간 동안 눕지 않으려고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그 시간 동안에는 부지런히 청소를 하거나 산책을 나가거나 샤워를 한다. 나쁜 습관을 없앨 때에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술, 담배 등 보험료 할증의 대상이 되는 품목들에 쓰는 돈이다.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삶의 여유를 누리려고 은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했는데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만들 필요는 없지 않은가.
--- p.48
독서는 자신을 위로하는 치유의 과정에 가깝다. 모든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시대에 한 글자 한 문장을 읽어 가며 머릿속으로 내용을 상상해야 하는 독서는 느린 정보 습득 방법이다. 하지만 그 느린 속도가 우리를 위로해 준다. 정보를 곱씹으며 따라갈 수 있는 속도가 내게 안정감을 준다. 명상이나 여행도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 나는 먼저 책으로 손을 뻗는다.
--- p.96
몸은 좀 힘들지만 외출 후 짐을 바로 정리하면 나의 하루는 깨끗한 집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내 방을 청소할 여유와 에너지가 없는 사람이 어찌 평온한 마음 상태를 가질 수 있을까. 실제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이들 중에는 물건을 버리지도 정리하지도 못한 채 물건들에 잠식당한 경우가 많다. 청소는 물리적으로는 쉬운 개념이지만 감정적인 상태가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아주 어려운 작업이다. 그래서 독립생활자에게 정리는 꼭 필요한 습관이다.
--- p.99~100
우리가 습관을 만들 때 필요한 건 ‘아, 오늘도 실패했어. 나는 구제불능인가 봐.’라는 좌절이 아닌 ‘또 해냈네!’ 하는 작은 승리의 서사다. 거창한 약속보다는 아주 단순한 습관으로 자기만족의 경험을 쌓아 보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꾸준히 단순한 습관을 지켜 낼 것이므로 더 이상 스스로에게 실망할 일은 없다.
--- p.183
우리는 새벽 6시 이전에 일어나 침대를 정리하고 차 혹은 커피를 한 잔 준비해서 책상에 앉는다. 그러니까 우리가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침대 정리인 것이다. 침대 정리는 훌륭한 환성喚醒 행위이다. 이불을 허공에서 두세 번 탁탁 흔드는 단순한 행위는 몸을 움직이는 감각을 활용하는 동작이다. 침대를 정리하면서 침구를 주름 하나 없이 깨끗이 펴 놓으면 다시 눕고 싶다는 유혹을 이기기 쉽다. 정리된 침대를 보면 다시 정리하는 수고스러움을 피하고 싶어지고 소파에서 잠시 쉬는 걸로 만족하게 된다.
--- p.206
구체성을 가져라. 밥 먹고 바로 눕는 버릇은 내가 가진 나쁜 습관이었다. 내가 만약 이 습관을 없애기 위해 ‘밥 먹고 나서는 절대 누우면 안 돼’라고 다짐했다면 계속 실패를 맛봤을 것이다. 대신 나는 ‘밥 먹고 두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눕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바꾸었다. 두 시간 동안 눕지 않으려고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그 시간 동안에는 부지런히 청소를 하거나 산책을 나가거나 샤워를 한다. 나쁜 습관을 없앨 때에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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