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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4쪽 | 266g | 200*250*7mm
ISBN13 9791189044442
ISBN10 118904444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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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안데르센 상 노미네이트, 라가치상 수상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대표작 『유리 아이』

2002 프랑스 몽트뢰유 도서전 바오밥 프라이즈 수상작
2019 뉴욕 공공도서관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그림책

★ 시시각각 변하는 유리 아이의 내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게 된다. - 뉴욕타임즈
★ 복잡한 내면세계를 감추고, 헤쳐 나가고, 표현하려고 애쓰는 모든 연령의 독자에게 가 닿을 것이다. - 키커스 리뷰
★ 책장을 넘길 때마다 유리 아이의 마음속으로 깊숙이 스며든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자신에게 충실하면도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인간 내면의 갈등과 복잡성을 온건하게 전한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유리 아이』는 2002년에 국내에서 『유리 소녀』로 출간되었던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대표작입니다. 작품을 출간하고 시간이 흘러 양육자가 된 알레마냐 작가는 어린이의 관점에서 주인공 아이에 대해 좀 더 깊이생각해 보게 되었고, 글과 그림을 수정해 재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유리 아이』입니다. 그와 더불어 오래 전부터 알레마냐 작가의 세계를 탐구하고 작가와 직접 인터뷰한 최혜진 작가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제목부터 본문까지 새롭게 옮기고 해설을 더했습니다.

어느 날, 한 마을에 유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아이의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투명해서 누구나 몸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었지요. 처음에는 모두가 유리 아이를 사랑했어요. 반짝이고 투명한 몸은 찬란하고 황홀했거든요. 유리 아이는 커가면서 아름답고 밝은 생각뿐 아니라 흉하고 끔찍하고 어두운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그 모든 것은 마찬가지로 누구나 볼 수 있게 몸 위로 드러났어요. 사람들은 점점 유리 아이를 비난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는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말과 시선을 점점 견디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긍정적인 면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면도 받아 줄 곳을 찾아 세상 곳곳을 떠돌아다니지요. 과연 유리 아이는 자신을 감추지 않고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곳을 찾게 될까요?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의 이야기

이건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공동체라는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다른 이들의 눈빛 한 번, 말 한마디, 손짓 하나에도 마음이 오락가락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해요. 신경 쓰지 않고 영향 받지 않고 싶지만 그런 모습 또한 나의 일부입니다. 그런 여러 모습이 쌓여서 내가 되는 것이니까요. 그럼에도 다른 사람의 시선과 말에 휩쓸려서 언제까지 나를 감추고 속이고 숨기며 살 수는 없어요. 내 모습 그대로, 온전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온전한 나로 살기

유리 아이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사람들을 찾아 오랜 시간을 세상 곳곳을 떠돌며 헤맵니다. 하지만 그 답은 세상 어디에도, 다른 누구에게도 없었습니다. 바로 유리 아이 자신에게 있었지요. 나다움을 한 번에 쉽게 찾아서 나답게 사는 사람은 없어요. 나라는 사람의 좋은 면도, 어두운 면도, 이상하고 다른 면도 내가 먼저 인정하고 보듬어야 더 단단하고 충실한 내가 되지요.

알레마냐 작가는 상처받고 깨지기 쉬운 유리 아이는 섬세하고 가는 펜으로, 유리 아이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은 반투명 트레싱지로, 변덕스러운 군중은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복잡다단한 인간의 감정과 상황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특히 작가는 연약하지만 회복력 강한 인간의 내면을 반투명 종이와 불투명 종이에 빗대 표현해 냈는데, 이는 추상적인 개념을 물성으로 구체화시켜 그림책의 외연과 의미를 확장시킵니다.

회원리뷰 (19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유리 아이 /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 최혜진 역 / 이마주 / 철학하는 아이 19 / 그림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투**지 | 2022.0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유리 아이 /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 최혜진 역 / 이마주 / 2021.12.10 / 철학하는 아이 19 / 원제 : Gisele de verre(2019년)         책을 읽기 전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의 신간이라서 너무 반가웠고요. 출판사 이마주의 SNS의 피트에서 <유리 아이>를 보고 마음을 빼앗겼지요. 기다리던 그~ 책으로 풍덩;
리뷰제목


 

유리 아이 /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 최혜진 역 / 이마주 / 2021.12.10 / 철학하는 아이 19 / 원제 : Gisele de verre(2019년)

 

 

화면 캡처 2022-01-09 084436.jpg

 

 

책을 읽기 전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의 신간이라서 너무 반가웠고요.

출판사 이마주의 SNS의 피트에서 <유리 아이>를 보고 마음을 빼앗겼지요.

기다리던 그~ 책으로 풍덩 빠져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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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마을에 유리로 된 아이가 태어났어요.

맑게 반짝이는 몸은 너무나 투명했고,

누구나 아이의 생각을 훑어볼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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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생각도 추한 생각도 모두 온몸에 드러나는 유리 아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견딜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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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흉한 것들을 보여 주는 게 창피하지도 않니?"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갈 곳을 찾아 온 세상을 헤매게 되는데...

 

 

 


 

 

책을 읽고

 

 

 

 

주인공 유리 아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투명해서 누구나 유리 아이의 몸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지요.

반짝이고 투명한 몸은 아름답다며 유리 아이를 모두가 사랑했지요.

아이는 커가면서 아름답고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도 하게 되었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유리 아이를 비난하기 시작했어요.

유리 아이가 견디기가 힘들어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 줄 곳을 찾아 떠나지요.

많은 곳을 찾아다녔지만 크게 바뀌는 상황은 없었지요.

유리 아이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이어가야 할까요?

 

 

 

 

내가 나를 알아가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자신을 알고 나며 주위의 따갑거나 부정적인 시선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지요.

사실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이고, 예전처럼 마음이 무너져 내릴 만큼 아프지 않다는 거죠.

아직도 타인의 시선과 말들에 스스로를 한 번 돌아보고 재정비하기는 하지만 동요되는 일은 없어요.

오히려 나의 모든 부분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나와 다른 그들의 모습도 인정하게 되네요.

저 역시 이런 마음 다스림의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어요.

결론은 솔직한 표현이었지요.

 

 

 

 

진실을 받아들이는 건 두려운 일이라 모른 척 하는 사람도 많아요.

- <유리 아이> 본문 중에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처음에는 스스로 어색하고, 타인에게 비난을 받을 것 같지요.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어요.

타인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거죠.

'나를 이렇게 생각할 거야'라고 자신이 결정을 짓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아주 순간적이고 일시적이지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걱정은 그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지요.

유리 아이도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힘들고 불편해서 도망을 갔지요.

타인의 시선보다 다양한 면을 갖고 있는 온전한 나를 알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보내는 믿음과 애정들을 알게 된 거죠.

 

 

 

 

 

"그렇게 흉한 것들을 보여 주는 게 창피하지도 않니?"

- <유리 아이> 본문 중에서

 

 

저는 이 텍스트를 읽으면서 유리 아이가 갖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에 대한 것보다

말은 이렇게 비난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그런 흉한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닐까요?

유리 아이를 비난을 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유리 아이의 부정적인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 아니라 생각마저도 그대로 인정한 것이었죠.

나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고, 그래야만 온전한 나의 삶을 이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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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마냐 작가는 상처받고 깨지기 쉬운 유리 아이는 섬세하고 가는 펜으로, 유리 아이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은 반투명 트레싱지로, 변덕스러운 군중은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복잡다단한 인간의 감정과 상황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특히 작가는 연약하지만 회복력 강한 인간의 내면을 반투명 종이와 불투명 종이에 빗대 표현해 냈는데, 이는 추상적인 개념을 물성으로 구체화시켜 그림책의 외연과 의미를 확장시킵니다.

- 출판사 이마주 책 소개 내용 중

 

 

 


 

 

- 특별하게 만나는 <유리 아이> -

 

 

화면 캡처 2022-01-09 084510.jpg

 

 

최혜진 작가의 해설, 알레마냐 작가의 말이 포함되어 더욱 깊어진 무선본.

알레마냐 작가의 친필 사인과 트레싱지 커버가 추간되어 더욱 아름다워진 양장본.

- 사진 및 내용 출처 : 출판사 이마주 -

 

 

 

 

초판의 원작은 2002년 출간되었고, 한국어판은 2004년 출판사 베틀북에서 출간한 <유리 소녀>이지요.

이후 시간이 흘러 양육자가 된 작가는 어린이 관점에서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지요.

글과 그림을 수정해서 2019년 재출간했고, 2021년 출판사 이마주에서 한국어판을 출간했지요.

변화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번역가 최혜진 작가님이 만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인터뷰 : 

 

 

유리 아이 /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 최혜진 역 / 이마주 / 2021.12.10 / 철학하는 아이 19 / 원제 : Gisele de verre(2019년)

 

 

화면 캡처 2022-01-09 084436.jpg

 

 

책을 읽기 전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의 신간이라서 너무 반가웠고요.

출판사 이마주의 SNS의 피트에서 <유리 아이>를 보고 마음을 빼앗겼지요.

기다리던 그~ 책으로 풍덩 빠져 볼까요?

 

 

 


 

 

줄거리

 

 

SE-0203b481-5872-4b94-bb6e-f863a7e72fb3.jpg

 

 

 

어느 날, 한 마을에 유리로 된 아이가 태어났어요.

맑게 반짝이는 몸은 너무나 투명했고,

누구나 아이의 생각을 훑어볼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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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생각도 추한 생각도 모두 온몸에 드러나는 유리 아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견딜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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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흉한 것들을 보여 주는 게 창피하지도 않니?"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갈 곳을 찾아 온 세상을 헤매게 되는데...

 

 

 


 

 

책을 읽고

 

 

 

 

주인공 유리 아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투명해서 누구나 유리 아이의 몸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지요.

반짝이고 투명한 몸은 아름답다며 유리 아이를 모두가 사랑했지요.

아이는 커가면서 아름답고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도 하게 되었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유리 아이를 비난하기 시작했어요.

유리 아이가 견디기가 힘들어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 줄 곳을 찾아 떠나지요.

많은 곳을 찾아다녔지만 크게 바뀌는 상황은 없었지요.

유리 아이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이어가야 할까요?

 

 

 

 

내가 나를 알아가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자신을 알고 나며 주위의 따갑거나 부정적인 시선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지요.

사실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이고, 예전처럼 마음이 무너져 내릴 만큼 아프지 않다는 거죠.

아직도 타인의 시선과 말들에 스스로를 한 번 돌아보고 재정비하기는 하지만 동요되는 일은 없어요.

오히려 나의 모든 부분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나와 다른 그들의 모습도 인정하게 되네요.

저 역시 이런 마음 다스림의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어요.

결론은 솔직한 표현이었지요.

 

 

 

 

진실을 받아들이는 건 두려운 일이라 모른 척 하는 사람도 많아요.

- <유리 아이> 본문 중에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처음에는 스스로 어색하고, 타인에게 비난을 받을 것 같지요.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어요.

타인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거죠.

'나를 이렇게 생각할 거야'라고 자신이 결정을 짓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아주 순간적이고 일시적이지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걱정은 그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지요.

유리 아이도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힘들고 불편해서 도망을 갔지요.

타인의 시선보다 다양한 면을 갖고 있는 온전한 나를 알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보내는 믿음과 애정들을 알게 된 거죠.

 

 

 

 

 

"그렇게 흉한 것들을 보여 주는 게 창피하지도 않니?"

- <유리 아이> 본문 중에서

 

 

저는 이 텍스트를 읽으면서 유리 아이가 갖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에 대한 것보다

말은 이렇게 비난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그런 흉한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닐까요?

유리 아이를 비난을 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유리 아이의 부정적인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 아니라 생각마저도 그대로 인정한 것이었죠.

나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고, 그래야만 온전한 나의 삶을 이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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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마냐 작가는 상처받고 깨지기 쉬운 유리 아이는 섬세하고 가는 펜으로, 유리 아이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은 반투명 트레싱지로, 변덕스러운 군중은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복잡다단한 인간의 감정과 상황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특히 작가는 연약하지만 회복력 강한 인간의 내면을 반투명 종이와 불투명 종이에 빗대 표현해 냈는데, 이는 추상적인 개념을 물성으로 구체화시켜 그림책의 외연과 의미를 확장시킵니다.

- 출판사 이마주 책 소개 내용 중

 

 

 


 

 

- 특별하게 만나는 <유리 아이> -

 

 

화면 캡처 2022-01-09 084510.jpg

 

 

최혜진 작가의 해설, 알레마냐 작가의 말이 포함되어 더욱 깊어진 무선본.

알레마냐 작가의 친필 사인과 트레싱지 커버가 추간되어 더욱 아름다워진 양장본.

- 사진 및 내용 출처 : 출판사 이마주 -

 

 

 

 

초판의 원작은 2002년 출간되었고, 한국어판은 2004년 출판사 베틀북에서 출간한 <유리 소녀>이지요.

이후 시간이 흘러 양육자가 된 작가는 어린이 관점에서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지요.

글과 그림을 수정해서 2019년 재출간했고, 2021년 출판사 이마주에서 한국어판을 출간했지요.

변화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번역가 최혜진 작가님이 만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인터뷰 : 

 

 

 

유리 아이 /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 최혜진 역 / 이마주 / 2021.12.10 / 철학하는 아이 19 / 원제 : Gisele de verre(2019년)

 

 

화면 캡처 2022-01-09 084436.jpg

 

 

책을 읽기 전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의 신간이라서 너무 반가웠고요.

출판사 이마주의 SNS의 피트에서 <유리 아이>를 보고 마음을 빼앗겼지요.

기다리던 그~ 책으로 풍덩 빠져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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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마을에 유리로 된 아이가 태어났어요.

맑게 반짝이는 몸은 너무나 투명했고,

누구나 아이의 생각을 훑어볼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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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생각도 추한 생각도 모두 온몸에 드러나는 유리 아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견딜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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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흉한 것들을 보여 주는 게 창피하지도 않니?"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갈 곳을 찾아 온 세상을 헤매게 되는데...

 

 

 


 

 

책을 읽고

 

 

 

 

주인공 유리 아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투명해서 누구나 유리 아이의 몸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지요.

반짝이고 투명한 몸은 아름답다며 유리 아이를 모두가 사랑했지요.

아이는 커가면서 아름답고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도 하게 되었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유리 아이를 비난하기 시작했어요.

유리 아이가 견디기가 힘들어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 줄 곳을 찾아 떠나지요.

많은 곳을 찾아다녔지만 크게 바뀌는 상황은 없었지요.

유리 아이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이어가야 할까요?

 

 

 

 

내가 나를 알아가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자신을 알고 나며 주위의 따갑거나 부정적인 시선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지요.

사실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이고, 예전처럼 마음이 무너져 내릴 만큼 아프지 않다는 거죠.

아직도 타인의 시선과 말들에 스스로를 한 번 돌아보고 재정비하기는 하지만 동요되는 일은 없어요.

오히려 나의 모든 부분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나와 다른 그들의 모습도 인정하게 되네요.

저 역시 이런 마음 다스림의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어요.

결론은 솔직한 표현이었지요.

 

 

 

 

진실을 받아들이는 건 두려운 일이라 모른 척 하는 사람도 많아요.

- <유리 아이> 본문 중에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처음에는 스스로 어색하고, 타인에게 비난을 받을 것 같지요.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어요.

타인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거죠.

'나를 이렇게 생각할 거야'라고 자신이 결정을 짓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아주 순간적이고 일시적이지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걱정은 그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지요.

유리 아이도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힘들고 불편해서 도망을 갔지요.

타인의 시선보다 다양한 면을 갖고 있는 온전한 나를 알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보내는 믿음과 애정들을 알게 된 거죠.

 

 

 

 

 

"그렇게 흉한 것들을 보여 주는 게 창피하지도 않니?"

- <유리 아이> 본문 중에서

 

 

저는 이 텍스트를 읽으면서 유리 아이가 갖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에 대한 것보다

말은 이렇게 비난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그런 흉한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닐까요?

유리 아이를 비난을 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유리 아이의 부정적인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 아니라 생각마저도 그대로 인정한 것이었죠.

나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고, 그래야만 온전한 나의 삶을 이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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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마냐 작가는 상처받고 깨지기 쉬운 유리 아이는 섬세하고 가는 펜으로, 유리 아이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은 반투명 트레싱지로, 변덕스러운 군중은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복잡다단한 인간의 감정과 상황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했습니다. 특히 작가는 연약하지만 회복력 강한 인간의 내면을 반투명 종이와 불투명 종이에 빗대 표현해 냈는데, 이는 추상적인 개념을 물성으로 구체화시켜 그림책의 외연과 의미를 확장시킵니다.

- 출판사 이마주 책 소개 내용 중

 

 

 


 

 

- 특별하게 만나는 <유리 아이> -

 

 

화면 캡처 2022-01-09 084510.jpg

 

 

최혜진 작가의 해설, 알레마냐 작가의 말이 포함되어 더욱 깊어진 무선본.

알레마냐 작가의 친필 사인과 트레싱지 커버가 추간되어 더욱 아름다워진 양장본.

- 사진 및 내용 출처 : 출판사 이마주 -

 

 

 

 

초판의 원작은 2002년 출간되었고, 한국어판은 2004년 출판사 베틀북에서 출간한 <유리 소녀>이지요.

이후 시간이 흘러 양육자가 된 작가는 어린이 관점에서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지요.

글과 그림을 수정해서 2019년 재출간했고, 2021년 출판사 이마주에서 한국어판을 출간했지요.

변화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번역가 최혜진 작가님이 만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인터뷰 :  https://brunch.co.kr/@hyejinchoi/60

 

 

 

 


 

 

-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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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는 아이’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그림동화입니다.

깊이 있는 시선과 폭넓은 안목으로 작품을 해설한 명사의 한마디가 철학하는 아이를 만듭니다.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 출판사 이마주 책 소개 내용 중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아버지의 마을 오라니>가 2014년 출간되었네요.

한 권, 한 권 더해지면서 2021년 12월 열아홉 번째 책 <유리 아이>가 출간되었고요.

열아홉 권 책 중에서 자주 읽는 책, 가장 아끼는 책을 고를 수도 있지만

어느 책도 소중하지 않는 책이 없는 시리즈이지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 -

 

 

SE-7238d4aa-2f5f-4eb0-968c-1000d243dade.jpg

 

 

‘철학하는 아이’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그림동화입니다.

깊이 있는 시선과 폭넓은 안목으로 작품을 해설한 명사의 한마디가 철학하는 아이를 만듭니다.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 출판사 이마주 책 소개 내용 중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아버지의 마을 오라니>가 2014년 출간되었네요.

한 권, 한 권 더해지면서 2021년 12월 열아홉 번째 책 <유리 아이>가 출간되었고요.

열아홉 권 책 중에서 자주 읽는 책, 가장 아끼는 책을 고를 수도 있지만

어느 책도 소중하지 않는 책이 없는 시리즈이지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 -

 

 

SE-7238d4aa-2f5f-4eb0-968c-1000d243dade.jpg

 

 

‘철학하는 아이’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그림동화입니다.

깊이 있는 시선과 폭넓은 안목으로 작품을 해설한 명사의 한마디가 철학하는 아이를 만듭니다.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 출판사 이마주 책 소개 내용 중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아버지의 마을 오라니>가 2014년 출간되었네요.

한 권, 한 권 더해지면서 2021년 12월 열아홉 번째 책 <유리 아이>가 출간되었고요.

열아홉 권 책 중에서 자주 읽는 책, 가장 아끼는 책을 고를 수도 있지만

어느 책도 소중하지 않는 책이 없는 시리즈이지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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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내 마음속의 유리 아이를 만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고*맘 | 2022.0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반투명 종이 아래 비춰보이는 아이의 눈을감고 미소지으며 생각하는 모습이웬지 행복해 보이는 그림책 유리아이.유리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마음이 유리처럼 투명한 아이인지 온몸이 투명한 유리아인인지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아이들 마음속의 유리 아이,제 마음속의 유리 아이를 만난 기분이 들었어요유리 아이는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님의 유리 소녀 개정판이에요. "10년차 양육;
리뷰제목


반투명 종이 아래 비춰보이는 아이의
눈을감고 미소지으며
생각하는 모습이
웬지 행복해 보이는 그림책 유리아이.
유리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마음이 유리처럼 투명한 아이인지
온몸이 투명한 유리아인인지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아이들 마음속의 유리 아이,
제 마음속의 유리 아이를
만난 기분이 들었어요


유리 아이는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님의 유리 소녀 개정판이에요.

"10년차 양육자가 되어보니
아이와 아이가 가진 걱정을
헤아리는 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깊이 느꼈어요.
그래서 글과 그림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님이 책을 개정한 이유를 보면서
세 아이를 양육하면서
아이들 마다
아이들이 자라는 시기마다
양육 방법이 달라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 한 마을에 유리로 된
아이가 태어나요.
커다란 눈, 자그마한 손을 가진
유리 아이는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웠어요.
맑게 반짝이는 몸은
너무나 투명했지요.

사람들은 유리아이를 보기 위해서
세상 곳곳에서 찾아왔어요.

막내와 책을 읽으면서
니가 유리아이라면 어떨것 같아? 물어보니
엄마가 내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
라고 대답하네요.

그럼 다른 사람들이
니 생각을 들여다 보는 건
어떤 것 같아?
음....
그건 싫은데 .....

유리 아이는 무척 예민해서
상처도 잘 입지요.
그래서 인지 사람들은 점점 유리 아이를 불편해 하고
유리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읽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아요.
그래서 집을 떠나 이곳 저곳을
떠돌게 됩니다.
여행을 마친 유리아이는
괜찮아 졌을까요?

누군가 나의 생각을 들여다 본다면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 생각을 알고 있다면
시람들을 피해
꼭꼭 숨고 싶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를 모르는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것 같아요.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몸과 마음이 단단 해지는
경험을 하게되겠죠.

학창시절 소심하던 저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지고 싶었어요.
예민하고 상처도 잘 받았지만
이제는 마음 깊숙이
내 마음속 유리 아이를
깊숙이 숨겨두고
단단한 껍질을 입고 있답니다.

유리 아이도
그런 단단한 껍질의 옷을밉고 상처를 받지 않기를
유리 아이같은 아이들도
단단해 지기를 바래봅니다.


#유리아이 #베아트리체알레마냐 #이마주 #서평
#그림책 추천 #도서협찬 #그림책육아
#내면의 아이
#유리소녀의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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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유리 아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우***방 | 2022.01.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02년에 <유리 소녀>로 출간되었던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작품이 <유리 아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이 책에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를 인터뷰한 최혜진 작가가 다시 옮기고 해설을 썼다. 그림책을 열자마자 훅, 하고 튀어나오는 트레이싱지에 그려진 작가 사인.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 :) 온 몸이 투명해서 누구나;
리뷰제목



2002년에 <유리 소녀>로 출간되었던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작품이 <유리 아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이 책에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를 인터뷰한 최혜진 작가가 다시 옮기고 해설을 썼다.

그림책을 열자마자 훅, 하고 튀어나오는 트레이싱지에 그려진 작가 사인.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 :)



온 몸이 투명해서 누구나 몸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리 아이.

처음에는 모두가 유리아이를 사랑했지만,

유리아이가 커갈수록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자 사람들은 유리아이를 비난한다.

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시선에 견디기 어려워 진 유리아이는 자신을 받아줄 곳을 찾아 많은 곳을 떠돌지만

다른 곳도 마찬가지.


유리아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달라진 것은 유리아이의 마음가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된 유리아이의 이야기.

 


 

그림책 중간중간 유리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드러내는 반투명 트레이싱지.

 


 

이 책은 두 종류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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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그림이 너무 예뻐서 구매했어요 오래전책인데 요즘감성인것 같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아*송 | 2022.09.18
구매 평점5점
그림책의 물성을 잘 활용한 그림책. 아름다운 그림.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j*****3 | 2022.02.03
구매 평점4점
깊이 생각하며 볼수 있는 예쁜 책이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룰**라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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