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공유하기

근성론

: “육체는 단명하나 근성은 영원하다!”

리뷰 총점9.6 리뷰 10건 | 판매지수 1,542
베스트
성공학/경력관리 top100 1주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11월의 굿즈 : 시그니처 2023 다이어리/마블 캐릭터 멀티 폴딩백/스마트 터치 장갑/스마트폰 거치대
예스24X매일경제 이 달의 경제경영서
책 읽는 당신이 더 빛날 2023: 북캘린더 증정
『근성론』 출간 기념 이벤트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4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8*210*20mm
ISBN13 9791197752124
ISBN10 1197752129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만화가로서 살아온 인생 30년,
지지 않고 버티게 한 힘,
강한 정신력, 즉 ‘근성’을 이야기한다

가난하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만화가 김성모는 초등학교 6학년, 『공포의 외인구단』이라는 만화에 감명해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그 만화 속 이야기에서 자신이 희망을 찾았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만화를 만들어내는 작가가 되고자 마음먹었다. 그는 이를 악 물고 버티며, 만화가의 꿈을 잃지 않고 끝없이 도전해 마침내 만화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다. 그는 만화계에 입문하는 것조차 큰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진짜 도전은 만화가가 된 이후에 시작되었다.

김성모 작가가 펼쳐낸 창작물은 자주 논란을 불러오곤 했고, 그로 인해 온갖 모함과 비난, 갈등 속에 놓여야 했다. 독자뿐만 아니라 동료, 온갖 부문에서 그를 공격했고 B급이나 하류로 비하했다. 그리고 줄곧 만화계의 중심에서 제외되곤 했다. 하지만 작가는 꿋꿋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욱 강화해 갔으며, 커다란 파도 속에서도 자신이 탄 배의 키를 놓지 않았다. 그러자 오히려 그의 만화를 좋아하는 팬은 더욱더 늘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만화가로서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반열에 서기도 했다.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데뷔한 웹툰계에서도 그의 삶의 굴곡은 그대로 이어졌다. 짧지만 강한 성공의 그래프에서 다시 급격히 하강하는 실패의 그래프로 그의 인생은 변화무쌍했다. 그러나 김성모 작가는 주저앉지 않고 버텨냈다. ‘끝없는 도전’, 그는 자신의 인생을 이처럼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도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성모 작가는 이처럼 성공과 실패의 오르내림 속에서 버틴 30년 만화가의 인생, 그 굴곡진 세월의 이야기를 이 책에 펼쳐낸다. 그리고 버티며 이겨온 삶의 근원인 ‘근성’에 관해 만화계 선배, 인생의 선배로서 진솔한 목소리로 풀어낸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만화가의 근성

처절한 과거는 만화가의 밑거름이다
만화계의 선후배 관계는 특별하다
팬과 독자는 누구나 소중하다
후배 만화가들이여, 한 방을 노려라


리더의 근성

올바른 리더가 팀을 성공으로 이끈다


남자의 근성

세월은 슬픔이자 위로이다
아버지라는 이름은 인간을 더욱더 강하게 한다
성공한 인생을 살려거든 돈의 집착에서 깨어나라
진정한 남자를 이야기한다


명대사 열전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렸을 때부터 절망적인 삶을 살아서일까, 나는 절망과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만나는 게 좋았다. 그들의 눈빛 속에는 오묘하지만 진한 슬픔의 실체가 뚜렷한 사진으로 담겨 있다. 그것이 나에게 보였다.
그들의 눈빛 속에서 알게 된 진정한 슬픔을 내 만화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마계대전』의 폭룡족 대류는 온몸이 터져나가며 싸우며 죽어갔고, 『럭키짱』의 강건마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들에게 끊임없이 달려들어 근성이라는 정신력으로 친구들을 지켰다.

나는 육식 짐승과도 같은 승부 근성이 있다. 내가 만화를 세상에 내놓을 때의 목적은 항상 천하 제패였다. 어느 시대 누가 패권을 쥐고 있다고 하면, 반드시 맞짱을 붙어서 이기겠다는 열정을 불태웠다. 물론 진 적도 많았지만, 열정만은 언제나 식지 않았다.

그들은 언제나 나의 능력을 도마에 올려놓고 시험해보기 일쑤였고, 나의 약점을(?) 간파하려고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기 일쑤였다. 요즘처럼 초식성 수컷(?)들이 대세인 시대가 아니었기에, 그들은 수시로 나를 시험대 위에 올렸다. 나는 언제나 그 시험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물론 이해할 수 있었다. 비슷비슷한 또래였고 다들 충분히 실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그래서 그때 내가 정한 원칙이 있었다. 단순, 무식, 과격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리더로서 도덕적이어야 하며, 끈끈한 의리와 일에 대한 근성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남자라면, 뻥과 허세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뭣도 없으면서 거들먹거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는 가차 없이 승부사의 송곳니를 드러내고 턱주가리가 빠지도록 물어뜯어 갈가리 찢어버려야 한다. 단지 그것뿐인데, 많은 남자들이 하지 못한다.
기회가 왔을 때 절대로 주저하지 마라. 안도하는 편한 현재보다는 지옥에서 날아오는 면도날들을 온몸으로 맞거나 피하는 방식을 알게 되는 현재가 앞으로의 삶을 짱짱하게 만든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김성모 작가의 굴곡진 만화가 인생, 30년의 결산!

김성모 작가는 만화계에 데뷔한 지 30년 된 중견 만화가이다. 그간 2,000권, 400개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으며, 약 7개 작품을 누구나 인정할 만한 히트작으로 만들었다. 숫자를 넘어 그간 만화계에 끼친 그의 영향은 작지 않다. 그는 무려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에 전념해 왔으며, 만화계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일들을 해왔다. 지천명(知天命)이 넘은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만화계 후배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작가 중 현재까지 활동하는 작가는 그리 많지 않을 만큼 그의 나이는 적지 않지만, 여전히 정열적으로 일에 임하고 있다.
그가 만화가로서 살아온 30년, 그간 만화계의 트렌드는 수없이 바뀌었다. 특히 본격적으로 일본 만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우리 만화계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기도 했었다. 큰 변화에 대비하지 못한 만화가는 파도에 휩쓸리듯 사라져야 했고 현재는 웹툰이라는 새로운 파도가 만화계를 휩쓸고 있다. 김성모 작가는 큰 파도가 닥칠 때마다 변화에 발맞추어 가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극화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만화를 계속해서 선보이며, 든든히 자리를 지켜왔다. 무려 30년간 쉼 없이 연재하며, 만화계 버팀목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 정통 만화의 계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 책은 그 긴 세월, 수많은 부침과 흥망의 굴곡 속에서 버티고 살아남은 자신의 삶을 진솔한 목소리로 이야기한 책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만화가로서의 지난 30년 인생을 결산하는 책이다.


불우한 과거부터 대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작가의 일대기를 통해 살펴보는 그 ‘근성’의 원천

김성모 작가는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다. 아버지 홀로 세 남매를 키웠으며, 한때는 할머니의 손에 맡겨져야 했다. 어머니 없는 삼남매의 첫째로서 항상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을 짊어져야 했다.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첫째를 강하게 키웠다. 맏이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준 것뿐만 아니라 세상을 사는 가치관을 심어주었다. 고난에 맞서는 방법이나 남자로서 지켜야 할 덕목 등 소년은 아버지의 교육 아래 강한 남자로 성장해갔다.
어려운 가운데에서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된 것은 만화가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이라는 만화를 접하면서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 작품처럼 모든 이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만화를 그려내겠다는 포부를 품고 만화가의 꿈을 키워나갔다. 생계를 위해 다른 일로 돈을 벌어야 할 때도 그 꿈은 꺾지 않았으며, 무모하다 시피 끊임없이 도전해 마침내 만화가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만화가가 된 이후에는 자신만의 작법을 만들어나갔고, 마침내 히트 작가라는 타이틀을 손에 쥘 수 있었다. 특히 직접 취재해 획득한 자료를 토대로 창작한 만화들이 인기를 끌며 대작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사채 꾼에 관해 취재하려고 5,000만 원을 빌리고 일부러 갚지 않은 일화 등 다양한 사례가 이미 알려져 있다. 그는 이처럼 독창적인 자신만의 스타일로 팬 층을 넓혀 갔고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해갔다. 하지만 그에 반해 그의 만화와 그 자체를 배격하고 공격하는 일도 잦아졌다. 다양한 이의 공격을 받았으며, 정통 만화계에서 제외되곤 했다.
그는 뜻을 굽히지 않고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아갔다. 그럴수록 사방의 공격은 더 가열차졌지만, 그만큼 그의 만화를 좋아하는 팬도 점차 늘어갔다. 어느새 ‘김성모’라는 이름은 만화계 하나의 흐름이자 스타일이 되었다. 그는 현재까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트렌드를 주도해가고 있다.
불우함을 딛고 성장해 성공에 접어든 중년 만화가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 근성의 원천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이 만화가의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깨달음을 준다. 고단한 삶의 부침을 이겨내고 어떻게 긍정적으로 삶을 펼쳐가야 할지 명확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근성의 아이콘, 김성모 작가에게 듣는 버팀의 미학

김성모 작가는 자신의 삶이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끊임없는 도전 속에 실패하는 순간도 많았지만, 성공한 만화가로서의 인생이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그 성공의 공은 독자들과 화실 원들에게 돌린다.
그가 가장 뼈아프게 생각하는 실패는 지난 2018년에 벌어졌다. 모 유명 만화의 작화를 트레이싱한 사건으로, 다시없을 절망에 빠져 버렸던 기억. 모든 것을 걸고 웹툰계에 도전했던 김성모 작가는 그 불의의 사건으로, 30년간 일궈 놓은 만화계에서의 입지에도 큰 타격을 받았다. 직접적인 잘못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작품이므로,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짊어지는 것으로 결정하고 자숙의 시간 속에 들어갔다. 항간에는 그가 다시는 재기할 수 없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그만큼 작지 않은 사건이었다.
하지만 김성모 작가는 주저앉고만 있지 않았다. 한 번 무릎을 꿇었지만, 오히려 고비를 추진력을 얻기 위한 시간으로 삼았다. 그때,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무엇보다 자신을 응원해준 독자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이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는 어떻게 독자들에게 사죄를 구해야 할지 고통의 시간을 보내며 고민했다. 만화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사과, 그것은 좋은 작품으로 다시 독자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성모 작가는 팀을 재정비했고, 숨겨진 실력자들을 끌어 모았다. 그간 의리 있게 인간관계를 쌓아온 결과로 순조롭게 팀을 일구었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복귀의 신호가 날아왔을 때 마침내 수면 위로 솟아올랐다. 그리고 다시금 자신만의 스타일로 독자에게 즐거움을 주며 인정받게 되었다. 김성모 작가와 그의 팀은 성공적으로 복귀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제 그와 그의 팀은 다시 새로운 칼날을 매섭게 갈고 있다. 김성모 작가의 도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근성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명*********마 | 2022.05.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 [근성론]은 30년 넘게 만화라는 분야 한 군데에 그야말로 뼈를 갈아 넣은 장인의 이야기이다. 만화에 인생을 걸었고 몇 번 넘어지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오뚝이처럼 우뚝 선 한 남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만화가의 책이라, 물론 만화라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인생을 먼저 살았고 여러 큰 굴곡을 넘어보기도 한 인생의 선배가 후배들에게 애정을 듬뿍 담아서;
리뷰제목

이 책 [근성론]은 30년 넘게 만화라는 분야 한 군데에 그야말로 뼈를 갈아 넣은 장인의 이야기이다. 만화에 인생을 걸었고 몇 번 넘어지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오뚝이처럼 우뚝 선 한 남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만화가의 책이라, 물론 만화라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인생을 먼저 살았고 여러 큰 굴곡을 넘어보기도 한 인생의 선배가 후배들에게 애정을 듬뿍 담아서 건네는 충고 같기도 하다. 그러나 꼰대가 하는 "라떼는 말이야" 정도로 생각하면 안 된다. 이 분은 아직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고 여전히 뜨거운 심장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젊은 마음이기 때문!!

 

글에 전투력을 매긴다면 이 책은 당연히 100%의 지수를 가지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호랑이 기운이 솟는 듯하다. 음식을 사 먹을 돈이 없어서 영양실조에도 걸리는 등 젊은 시절 굉장히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 김성모 작가. 그러나 근성 하나로 버텨서 이제는 만화계에서 성공의 산증인이 되었다. 혜안이 있어서 일찍 김성모 사단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팀을 운영하면서 여러 굵직한 만화를 히트시킨 작가. 5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웹툰에 만화를 올리는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매일 약을 한 주먹씩 먹는 한이 있어도 만화계를 이끌어야 한다는데, 내가 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김성모라는 작가를 잘 몰랐다. 내가 어렸을 때는 일본 만화가 대세였기 때문이다. . 슬램덩크, 드래곤 볼, 북두신권 등을 읽으며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고 다음 책이 빨리 나오길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굴렀었다. 그런데 책 속에 소개되는 작가의 작품들이 지금 내 눈에 대단히 흥미로워 보인다. 뭐랄까? 그의 작품들이 있는 그대로의 사회를 깊이 있고 치밀하게 반영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만화든 영화든 소설이든 사회 문제를 꿰뚫어보고 그것을 반영하는 작품들이야말로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그런 만화를 창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회 문제를 제대로 알아야 했다. 나는 직접 그 현장에 뛰어들어 취재하고 파헤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사회 어두운 면의 아픔, 좌절, 절망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래야만 했다.”

김성모 - 근성론

 

김성모 작가는 독자들에게 진짜 만화를 보여주기 위해 실질적 취재를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소재를 얻기 위해 실제로 어둠의 세계로 잠입했던 일화는 놀라웠다. 사창가로 들어가 취재를 하다가 건달에게 얻어맞아 갈비뼈가 나가기도 하고, 신세대 털이범의 사연을 얻기 위해 직접 청송 교도소로 달려가 자료를 얻기 위해 징역 수발까지 했다고 하니,,, 그 근성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어떤 분야이던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질 준비가 되어있어야 비로소 성공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대목이었다.

 

" 혹 비난을 받았다고 해도 절대로 자기 그림, 더 나아가 자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 무조건 내 그림, 내 작품이 최고라는 신념으로 뻔뻔해져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류'가 형성된다. 항상 '내가 최고다'라고 울부짖어라."

김성모 - 근성로

 

 

작가들에게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하는 대목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사실 요즘의 웹툰 세계는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만큼 실시간으로 평가가 되니, 독자들이나 다른 누군가의 평가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비난이나 평가 때문에 비슷비슷하게 흘러가는 요즘 만화계는 옳지 않다고 말하는 저자. 그는 공격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자신의 색깔을 독자에게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 길게 가는 데 유리하다고 말한다. 이 부분은 일반인들도 새겨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비슷하게 살아가기를 요구하는 사회에서 개성대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나"답게 살아도 된다는 용기를 이 책을 쓴 저자에게서 얻은 느낌이다.

 

책의 제일 뒷면에는 김성모 작가의 작품에 등장했던 명대사들이 나와 있다. "대략난감" 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와 같은 촌철살인의 표현들이 김성모 작가의 작품 [대털]에서 나왔다고 하니 놀랍기만 하다. 위에서도 얘기했던 신세대 털이범의 이야기, 옥바라지를 해가면서 얻은 귀한 자료를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 [대털]을 지금이라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성론]을 읽고 있자니 예전 그 만화방 시대로 회귀한 느낌이었다. 종이책에 파묻혀서 종이 냄새를 맡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인생을 만화라는 한 분야에 바친 한 남자의 파이팅 넘치는 인생과 만화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다. 만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허둥대고 있을 사회 초년생에게도, 혹은 나이가 들어 우울하다고 느끼는 중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순도 100% 전투적인 에세이 [근성론]

 

*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근성 김성모의 인생론 - 근성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레* | 2022.05.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근성론’은 근성을 제일가치처럼 내세우는 만화가 김성모의 근성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김성모와 그의 근성론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얼핏 무대포처럼 보이는 이 사상은 때론 우스갯거리로 소비되기도 하고, 진지하게 쳐줘도 어디까지나 개인의 인생관 정도로만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진지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꽤;
리뷰제목

‘근성론’은 근성을 제일가치처럼 내세우는 만화가 김성모의 근성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김성모와 그의 근성론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얼핏 무대포처럼 보이는 이 사상은 때론 우스갯거리로 소비되기도 하고, 진지하게 쳐줘도 어디까지나 개인의 인생관 정도로만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진지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꽤 의미가 있다.

무슨무슨 ‘론’이라는 책 이름이 마치 일종의 사상책 같기도 한데, 전혀 그런식으로 쓰여진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왜 그가 근성론이라는 것을 내세우게 되었는지, 그가 생각하는 근성이라는 것은 무엇이며, 그게 왜 지향할만한 것인지를 진솔하게 털어놓는 것에 가깝다.

그렇다보니 자연히 본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말하면서 그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라던가, 생각했던 것, 깨달았던 것 등을 얘기하는데 이런 덕분에 이 책은 어느정도 자서전같은 느낌을 풍기기도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좋았다. 그가 만화가로서, 또한 한 사람의 남자로서 살아왔던 이야기는, 비록 꽤 극단적인 면도 있고 그래서 더욱 지금과는 좀 동떨어진 느낌을 주기도 한다만, 충분히 공감하며 볼만한 사람의 이야기로 느껴지며 그것이 그가 말하는 근성론에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해서 성공했기에 할 수 있는 얘기라는 생각도 든다. 조금 다르게 말하면, 아무나 똑같이 한다고해서 성공할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그의 근성론은 조금 별난, 그만의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만, 그 바닥에 깔린 것은 꽤나 인간적으로 공감할만한 것이기도 하다.

 

*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근성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행****나 | 2022.05.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자 김성모 1993년 <보물섬>에서 단편「약속」으로 데뷔한 이후 약 30년간 쉬지 않고 만화가의 길을 걸어온 중견 만화가이다. 아울러 버티고 이기는 삶에 필요한 근성에 관해 설파하며, ‘근성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이현세, 고행석 작가의 화실을 거치면서 데생 등 그림 실력을 갈고닦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만화가로 데뷔할 수 있었다. 데뷔 후 코믹스부터 성인;
리뷰제목


 

저자 김성모

1993년 <보물섬>에서 단편「약속」으로 데뷔한 이후 약 30년간 쉬지 않고 만화가의 길을 걸어온 중견 만화가이다. 아울러 버티고 이기는 삶에 필요한 근성에 관해 설파하며, ‘근성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이현세, 고행석 작가의 화실을 거치면서 데생 등 그림 실력을 갈고닦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만화가로 데뷔할 수 있었다. 데뷔 후 코믹스부터 성인물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갔으며, 차츰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갔다.

 

'근성론'이라는 독특한 제목이 꽤나 신선하게 다가왔다. 김성모 만화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고, 제목 그대로 그의 근성을 보여주는 일화들이 실려있다. 그는 국민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만화방을 운영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가난에 찌든 삶이었지만 이현세 님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보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만화가가 되기를 꿈꾸며 어느 삼류 작가의 화실에 문하생으로 들어갔다.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만화에 대한 열정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애썼으며 만화잡지와 신문에 다양한 만화들을 연재한다.

 

<근성론>은 김성모 만화가의 만화를 그리 자세히 본 적은 없지만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말하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만화가 사람들에게 어떤 경로로 유통되고, 읽혀왔는지도 알 수 있다. 미처 생각치 못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만화시장도 빠르게 변하는 시대만큼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는 걸 인지하게 된다. 중학교에 다닐 무렵 월간으로 출간되는 만화 잡지를 매달 구입하는 친구 집에 유독 자주 놀러갔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호를 기다리며 틈나는 대로 책 대여점에 들르곤 했던 나의 어린 시절 모습이 떠오른다. 지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웹툰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으며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손 안의 휴대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만화를 볼 수 있다. 조금 늦었지만 웹툰 시대에 합류하기 위해 작가는 끝없는 시도를 해나간다.

 

나는 항상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최고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불타오르는 승부욕만큼은 적어도 만화계 최고라고 자신한다. 거대한 팀을 이끌어온 영욕의 세월은 수도 없이 나를 갉아먹었지만, 결코 약한 생각으로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은 하지 않는다. 솔직히 웬만한 작가는 그 때와 같은 그런 험악한 상황을 뚫고 다시 올라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내가 버티고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아직 나를 사랑해주는 수많은 독자와 마약 먹은 듯 나를 곁에서 맹목적으로 지원해주는 후원자들 덕분이다.

p.51-52

 

김성모 만화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불굴의 한국인'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시도하고 또 나아갔던 그의 근성에 박수를 보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13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지친 내 정신이 자극이 되어줬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가**히 | 2022.07.11
구매 평점5점
기대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퀘**런 | 2022.05.27
평점5점
그의 어린시절 꿈을 이루기 위한 그의 처절했던 과거와 지금의 꿈을 이루기까지 그의 근성멋짐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명**마 | 2022.05.26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1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