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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리뷰 총점9.6 리뷰 12건 | 판매지수 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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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70g | 118*188*20mm
ISBN13 9791191248685
ISBN10 119124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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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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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귀찮고, 돈벌이는 막막하고, 잠은 오지 않아도…”
매일의 반복이 가져다주는 단순한 기쁨에 관하여


“하루하루를 꾹꾹 눌러 살다가, 시간의 여백을 음미하다가, 다시 연필을 잡고 쓱쓱 스케치하듯 나아가는 삶.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나의 속도로, 나만의 리듬으로.” - 이적(뮤지션) 추천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은 심플한 그림으로, 그림에 담기 어려운 마음은 섬세한 글로 표현하는 작가 봉현의 에세이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1년 3개월간 총 59회 발행한 뉴스레터 「봉현읽기」는 9년 차 프리랜서의 웃기고 슬픈 하루를 솔직하게 담으며 꾸준히 구독자들이 늘었다. 이토록 성실한 봉현의 이번 책은 뉴스레터에서 보여준 글뿐 아니라, 진짜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먹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기록한 단짠단짠 루틴 모음집이다.

스무 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어느덧 서울살이 15년 차, 돈 없으면 살기 팍팍한 이 도시에서 그가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금까지 좋아하는 일을 직업 삼아 계속 해올 수 있었던 건 루틴 덕분이다. 매일 지루한 일상을 복사, 붙여넣기 하며 ‘노잼’의 굴레에 갇힐 때면 봉현은 일부러 몸을 일으켰다.
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레몬 차 한 잔, 햇볕 좋은 날을 골라 빨래하기, 창문을 활짝 열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묵은 먼지 털어내기, 제철 작물로 요리하기, 샤워 후 섬유유연제 향이 은은하게 밴 잠옷 입기 등… 좋은 삶을 사는 데에는 왕도가 없다는 듯 루틴에 맞춰 군더더기 없이 움직이는 태도에는 오랫동안 자신의 생활을 정성껏 꾸려온 사람의 성실함이 담겨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 반복하며 쌓아 올린 습관들은 내 안에 고요히 머물며 우리의 매일을 더 심플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그동안 자신을 부지런히 보살핀 보상으로.

“내가 나를 지켜내는 방법은 단순했다.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 비록 오늘 하루가 별 볼 일 없었더라도, 돌이켜보면 삶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왔던 것 같다. 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누구를 사랑하는지. 그 대답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깃들어 있었다. 보송한 수건 한 장, 시원하게 들이키는 물 한 컵, 한 걸음 내딛는 산책, 한낮의 따사로운 햇볕, 마음을 밝히는 문장 한 줄 그리고 바로 지금의 나.” (6면 「프롤로그」 중에서)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_조금씩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완성되어 있을 거야

1장. 다정한 경험이 내일을 구할 거야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미운 아기 프리랜서
그럼에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
SNS를 지웁니다
인생 최초 돈 모으기 작전
요령껏 살고 마음껏 사랑하기
플라이 투 더 문
오래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돈과 노력이 드는 인생 성장기

2장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당신의 에너지 등급
실패를 계획하면 생기는 일
버리면 비로소 채워지는 기쁨
대충 해도 괜찮잖아
이토록 짜릿한 100일 프로젝트
완벽주의자 말고 경험주의자가 될 거야
초록의 힘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여름 입맛 한 조각
잘 살려는 노력을 부끄러워하지 말 것
1만 시간의 노력과 1만 시간의 게으름

3장. 단순한 사랑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거야

숙제는 미루고 축제를 하자
죽지 말고, 다음 생일에 또
고양이 여백이에게
잠옷이라는 세계
엄마의 취향
나에게 다정하게
어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뜨겁고 투명한 안녕
시절인연
애착 인형의 운명
오늘은 언제나 기념일
우리는 매일 달라진다
마음에 책임을 집니다

에필로그 _나에게 돌아온 마음을 읽다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나를 지켜내는 방법은 단순했다.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 비록 오늘 하루가 별 볼 일 없었더라도, 돌이켜보면 삶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왔던 것 같다. 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누구를 사랑하는지. 그 대답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깃들어 있었다. 보송한 수건 한 장, 시원하게 들이키는 물 한 컵, 한 걸음 내딛는 산책, 한낮의 따사로운 햇볕, 마음을 밝히는 문장 한 줄 그리고 바로 지금의 나. 삶은 여전히 두렵지만 앞으로 이어질 뻔한 날들도 계속해서 살아보고 싶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하루를 생의 전부처럼.
--- p.6

프리랜서는 자유롭다.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 때 잔다. 놀고 싶을 때 놀고, 내킬 때 출근한다. 혼내는 사람도 없다. 하지만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 때 자면 큰일 난다. 통장 잔고는 언제 바닥날지 모르니 늘 대비해야 하고, 퇴근이 없으니 항상 업무 모드다. 아무도 나를 챙겨주지 않는다. 누구도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모든 걸 알아서 해야 하는 9년 차 프리랜서는 자유롭지만 자유롭지 않다.
--- pp.19~20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니고,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닌, 오직 내 경험으로 얻은 소중한 이야기가 지금의 나라는 레이어를 층층이 채워주었다. 앞으로도 계획적이지만 즉흥적으로, 체계적이지만 유연하게, 성실하지만 자유롭게 계속 이 직업으로 잘 먹고 잘 놀고 잘 살고 싶다. 메일 수신함에 1이 떴다.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책상 앞으로 출근할 시간이다.
--- p.24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같은 크고 무서운 말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같은 작고 귀여운 말과 함께 매일 실천하는 힘이 더 크다.
--- p.49

무언가를 처음 경험할 때, 익숙하던 순간이 특별하게 다가올 때, 미처 몰랐던 세상을 마주할 때, 낯선 감정을 느낄 때, 삶은 새로워진다. 지루하기 짝이 없던 삶이, 이젠 더 이상 새로운 것도 모르는 것도 없다고 단언하던 나를 비웃듯이, 신선한 생의 순간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내게 들어온다.
--- p.69

괜찮아. 처음처럼 언제나 힘이 넘치게 살 수는 없어. 그동안 열심히 네 몫을 다해왔는데, 닳고 낡는 게 당연한 거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했던 예전의 나는 아마 1등급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지 않았을까. 이제는 달리는 대신 천천히 걷는다.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알아낸 지도에 맞춰 지름길로 걷는다. 에너지는 적지만 효율적으로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다. 느린데 오히려 더 빨리 도착하기도 한다. 지금 나한테는 아마 4등급, 아주 가끔 3등급 스티커가 붙어 있을 것 같다. 나쁘지 않은 효율이다.
--- p.78

우리는 모두 어떤 방식으로든 꾸준하고 성실하다. 나처럼 그림이 아니어도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이유로 무언가를 남긴다. 찰나의 순간을 사진 찍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진심을 편지에 적고, 지나간 시간을 글로 기록한다. 무엇보다 명확한 결과물이 없다 할지라도, 매일 잠을 자고 밥을 먹으며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매일은 꾸준하고 성실하며 가치 있다. 그런 오늘의 나는 언제나 사랑스럽다. 어떤 모습이어도.
--- pp.102~103

건강한 음식을 먹고, 예쁜 것을 보고, 아름다운 색을 사진으로 남긴다. 높이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 레몬 차 한 컵을 크게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일한다.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으며 소파에 누워 쉰다.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영화를 한 편 보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보통의 여름날이 달고 시고 노란 맛과 함께 지나가고 있다. 이 평범한 날들과 여름 입맛이, 나는 제법 시원하고 좋다. 그러니까 더위랑 외로움 먹지 말자. 대신 잘 자고 잘 챙겨 먹자.
--- p.119

사실 잠옷 대신 낡은 티셔츠를 입든 어떤 물건을 쓰든 별문제 없다. 하지만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내게 무엇이 어울리는지 안다는 것은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과 같다. 나는 검은색과 흰색 티셔츠의 단순함을 좋아하고, 사용감이 익숙한 물건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비싼 물건일 필요도 없다. 유행하는 것이 아니어도 된다. 내가 좋다면. 내가 가진 물건에는 삶의 태도가 담겨 있다. 캐비닛 안에 차곡차곡 접어 넣어둔 옷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빨래를 열심히 하고, 몸에 가볍게 닿는 촉감을 느끼며 잠드는 밤이 소중해서 침구를 갈고 잠옷을 정리한다. 이러한 반복 뒤에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다.
--- p.155

엄마는 이날 처음 알았다. 그동안 싫어했던 건 진한 커피가 아니라 쓴 커피였다는 것을. 자신의 취향은 과일 향이 도는 산미 있는 커피라는 것을. 행복해하던 엄마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예순 살이 넘어도 몰랐던 취향을 알게 되고 좋아하는 것이 새로 생기는구나. 너무 멋진 일이다.
--- pp.158~159

과거를 돌아봤으니 이제 미래를 그릴 차례다. 그동안 마음을 다해 쓴 것들이 반짝반짝 빛나기를 감히 소망한다. 그리고 그 빛의 끝에 서서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파란만장해도 괜찮으니, 삶이란 살아볼 만한 것이구나.”
--- pp.201~20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내가 원하는 행복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실수와 실패로 얼룩진 하루를 내일로 미루지 않는 일상 회복 프로젝트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자” 같은 막연한 다짐이 아닌,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살겠다”라는 소소한 결심과 함께 봉현은 별것 아닌 일들을 날마다 조금씩 실천해나갔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100일 동안 매일 한 장씩 ‘오늘의 나’를 그리는 프로젝트를 성공하거나, SNS 앱을 삭제한 후 휴대폰을 멀리하는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가졌다. 100일 프로젝트는 매일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운동선수처럼 온몸으로 그림 그리는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었고, 디지털 디톡스는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로그아웃하고 오직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렇게 일상 속 사소한 원칙들을 설정해 느슨하게 지켜나가다 보면 어느새 성취의 경험이 소리 없이 쌓인다. 작지만 꾸준한 반복을 통한 성취는 실수나 실패에 자주 넘어져도 쉽게 일어설 수 있는 내 삶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며, 결국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과거의 내가 견디고 지켜온 시간들은 허무하게 무너질 만큼 어설픈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잘 여문 속살이 하얗게 빛나고 있을 것이다. 천천히 바닥을 기어 벽을 짚고 일어난다. (중략) 어제 또 굴러 떨어졌지만 오늘 한 발짝 올라갈 거다. 그 경험만으로 충분하다.” (106면 「완벽주의자 말고 경험주의자가 될 거야」 중에서)

〈조금 더 나은 내가 되는 단정·단순·루틴〉

□ 식사와 수면을 신경 쓰기
□ 매일 햇볕을 쬐며 바람 쐬기
□ 일주일에 두 번 운동하기
□ 일할 때는 온전히 집중하기
□ 다이어리에 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기
□ 매일 조금이라도 글을 쓰기
□ 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기
□ 해낼 수 있다고 믿기
□ 잘 살려는 노력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루하루를 꾹꾹 눌러 살다가, 시간의 여백을 음미하다가, 다시 연필을 잡고 쓱쓱 스케치하듯 나아가는 삶. 자신만의 생활 리듬을 찾기 위해 봉현 작가는 지긋이 탐구해왔고, 이제 우리도 그의 글과 그림을 통해 삶의 리듬에 새삼 귀 기울인다.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나의 속도로, 나만의 리듬으로.
- 이적 (뮤지션)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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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웃*식 | 2022.11.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시간은 반복해 쌓여가지만, 그 시간 속의 기록물들은 우릴 추억에 빠지게 한다. 10년 차 에세이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봉현 작가의 뉴스레터 '봉현 읽기'를 엮은 에세이, 그녀라는 작가, 그림, 글을 처음 만나 마음으로 읽어 나간다. 작가인 그녀가 걸어온 시간의 궤적은 일상적이지만 무언가 끊이지 않는 이야기들로 점철돼 있는듯하다. 제목과 유사하게 단순한 반복이 의미 있는 일상으;
리뷰제목

시간은 반복해 쌓여가지만, 그 시간 속의 기록물들은 우릴 추억에 빠지게 한다. 10년 차 에세이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봉현 작가의 뉴스레터 '봉현 읽기'를 엮은 에세이, 그녀라는 작가, 그림, 글을 처음 만나 마음으로 읽어 나간다. 작가인 그녀가 걸어온 시간의 궤적은 일상적이지만 무언가 끊이지 않는 이야기들로 점철돼 있는듯하다. 제목과 유사하게 단순한 반복이 의미 있는 일상으로 변화돼 가는 느낌이었다. 그림이 좋아 시작된 일이 미워지기까지 했던 때...... 프리랜서로서 절대 쉽게 간과할 수 없었던 일. 1억 모으기를 계획하며 패턴을 정해 생활하는 습관마저 기르기도 했다. 게으르고 자유로웠지만 그녀는 어느 순간 계획적 인간이 된 것이다.

어쩌면 하찮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일들이라 해도 작가에겐 이런 작업의 하루, 하루가 생계 수단이었다. 이토록 아프고 찌릿했던 기억들이 모여 십 년 동안의 글이 되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독자들과 호흡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었다는 건 소소함과 반복의 과정이 결국, 단정함으로 마무리된 해피엔딩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도 변치 않고 좋아하려면 그만큼의 책임을 져야 한다.'

 

좋아하는 것과 그것을 끝내지 않고 이어가는 책임감. 그것이 어찌 보면 나의 일이 될 수 있고, 진정성 있게 좋아하는 일에 대한 책무를 다하는 프로페셔널의 결과물이 될 수 있다. 실패란 것들 혹은, 피눈물 흘리며 그림을 그리다 펜을 내팽계쳤던 기억도 잊히지 않는 프리랜서로의 삶을 살아온 봉현 작가. 하지만 어느 정도나마 이러한 프리 작가의 시련을 극복한 성장통 속에 계획적인 인생, 비상 통장을 마련할 수도 있었고, 지인들과 먹고 싶은 것을 함께할 여유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녀의 단순 반복되었던 삶에 좋아하는 것과 책임감이 그 결을 함께 했기 때문이다.

 

 

 


 

 

 

'엄청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서, 가능한 만큼만 행복하면 된다'

 

마치 힘 빼기의 기술 한 문장을 더한 느낌이다. 우린 성공이란 염원하게 최선을 다해 엄청 잘 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그리고 쓰러지면 좌절하게 되고,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도 좋지만 적당한 선에서 나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적절히 잘 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겠다. 필요한 만큼 하다 보면 결과물이 켜켜이 쌓여 더 큰 성취욕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일상의 소중한 행복이란 것에 동의한다. 그렇게 작은 반복이 나를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다.

 

 

 


 

 

나를 알아가는 모습과 태도들은 일상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작은 조각들이 모여 완성된다. 옷매무새로 시작해 스타일, 일상의 루틴이 자리 잡아가며 평화로운 나의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작가 봉현 또한 자신만의 루틴을 찾아 글쓰기와 그림 작업으로 시간을 할애한다. 작가의 삶이 우리 독자들의 일상에 비타민이 되는 활력소, 하루를 살아가는데 소비되는 에너지 소모의 충전재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 그녀가 말하는 이런 반복이 내 안의 가장 큰 행복, 평화로 찾아올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미디어창비 #단정한반복이나를살릴거야 #봉현 #에세이 #봉현읽기 #국내에세이 #단순이모여일상의행복 #일러스트레이터 #일상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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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뒷*****자 | 2022.09.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봉현 작가님의 팬이 되었다.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린다니.. 신박하고, 웃음이 나는 책이다. 중년의 나이에 뒤늦게 돈 공부를 하다보니.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 책을 읽었다. 단숨에 나의 일상 루틴들이 빛을 발하게 해주고 나에게 의미를 부여해줬다. (좀 거창한가?) 아뭏든 나는 봉현 작가님의 팬이 된 것 같다. ;
리뷰제목

나는 봉현 작가님의 팬이 되었다.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린다니.. 신박하고, 웃음이 나는 책이다. 중년의 나이에 뒤늦게 돈 공부를 하다보니.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 책을 읽었다. 단숨에 나의 일상 루틴들이 빛을 발하게 해주고 나에게 의미를 부여해줬다. (좀 거창한가?) 아뭏든 나는 봉현 작가님의 팬이 된 것 같다.  너무 빨리 읽은 것 같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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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지친 나를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 루틴에 대하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5 | 2022.09.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루틴'이라는 것을 아는가?IT쪽에서 특정한 작업을 실행하기 위한 일련의 명령,운동선수들이 최고의 수행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습관적으로 하는 동작이나 절차를 일컫는'루틴'이라는 말이 이제는 특정 주제분야에 한정되지 않고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올리는 단어가 되었다.무언가 반복되고 고정된 형태의라이프스타일이나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어보다나은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이들이;
리뷰제목
'루틴'이라는 것을 아는가?
IT쪽에서 특정한 작업을 실행하기 위한 일련의 명령,
운동선수들이 최고의 수행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동작이나 절차를 일컫는
'루틴'이라는 말이 이제는 특정 주제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올리는 단어가 되었다.

무언가 반복되고 고정된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습관을 '루틴'으로 만들어
보다나은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이들이 많다.
오랜시간 '루틴'이라는 말의 뜻을 인식하지 못하고도
그것을 행해온 수행자들이나 주변인들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고정된 형태의 행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반복수행하는 루틴이라는 것이
지겹기도 하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재밌는게 너무 많고 매일이 다채로웠던
20대 때에는 나 역시 어떤 루틴이 있었나
되짚어 생각해봐도 그럴만한 것이 마땅치 않다.

고정된 '루틴'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가꾸고
그 속에서 편안하고 고정된 수행을 통해
스스로를 더 끌어올리고 싶다는건
내 인생에 있어, 내 행동의 동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느낌 같아서
30대에 들어서면서 스스로 필요성을 느꼈다.

어떤 것을 반복해서 하고, 그게 습관이 되면
처음에는 번잡스럽고 불편하고 귀찮다 느껴도
시간이 지나면 편해지고 그것이 오히려 간단해진다.
《아무튼, 계속》을 읽었을 때도
스스로의 라이프스타일을 상당히 단순하고
규칙적으로 끌어가고 있는 작가의 모습이
참 담백한 듯 부럽다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읽은 봉현작가의 책에서도
단순하고 단단한 루틴에 대해 읽으며
그 힘을 다시금 체감하게 됐다.

작가로 다섯번째 책을 내고 있지만,
작가라는 이름 이전에 프리랜서로
고정되지 않은 수익을 바탕으로 생활하는
작가의 일에 대한 마음은 너무나 공감이 갔다.
자유만큼이나 혹독한 책임이라는 것은
나를 스스로 벌어 먹여살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겪어보지 않은 이들은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좋아하는 일이 業이 되고,
또 스스로를 먹여 살리기 위해 반복하다
지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가라앉던 작가는
하루를 차분하고 단순하게,
또 규칙적으로 자신이 정한 규칙을 지키며
부단히 열심히 살아낸다.
그리고 그속에서 다시 돌파구를 찾고
안정된 지금의 나를 찾게 되었다.

작가가 말하는 자신의 일과 생활,
단순한 일상의 이야기는
소박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대단하지 않은 작은 것에서 안정감과
행복을 느끼고 싶은게 모두의 바람 아닐까.

사소한 일들, 사소한 반복이 오히려
내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작가의 이야기는
직접 겪었기에 더 확신이 있었고,
나 역시 꿈꾸는 이상향이라 부럽기도 했다.

비슷한 나이대인데다가
프리랜서라는 공통점,
지쳤다가 다시금 일어섰다는 점 등
읽으면서 수 없이 줄을 긋고 멈춰서며
책 속에 머물렀다.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그러면서도 단순한,
편안하고 안온한 일상을 꿈꾼다.
비우고 버리면서 단순해지고
그러다보니 고민도 없어지고
결정도 손쉬워진다.

작가가 말하는 '나를 살린 이야기'
나도 그렇게 쭉 동참하고 싶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업종은 다르지만 같은 프리랜서로서 공감가는 구절이 너무 많았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 2022.10.14
구매 평점5점
봉현 작가님 팬이 됨 ^^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뒷*****자 | 2022.09.26
구매 평점4점
쉽게 읽혀서 좋았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H*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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