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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씨의 포옹

은혜씨의 포옹

[ 양장 ]
정은혜 글그림 | 이야기장수 | 2022년 08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14건 | 판매지수 3,708
베스트
그림 에세이 74위 | 에세이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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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8쪽 | 582g | 225*285*15mm
ISBN13 9788954687980
ISBN10 895468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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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안으면, 사랑도 더 커지겠죠?] 정은혜 작가의 첫 그림 에세이.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치유받았던 작가가, 안아주고 안긴 사람들을 그림으로 담았다. 더 잘나거나 더 예쁜 사람은 없고, 모두 사랑스럽다는 메시지도 함께. 투명한 사랑의 마음으로, 누군가를 안고 싶게 만드는 행복한 책. - 에세이PD 이나영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은혜씨의 사진을 뒤적이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찰싹 포옹한 사진들이 많다는 걸 발견했다. 사진을 들여다보니 두 사람 사이에 틈이 없다. 처음 만난 어색함,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는 예의(?) 따윈 볼 수가 없었다. 경계 없는 은혜씨의 몸짓에 무너지고 만다. 상대에 대한 무한 친근감, 환한 미소를 짓고 포옹하는 사진들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뿜뿜. 그러한 추억의 사진들은 그림의 소재가 되어주었다. 사람과의 사이에 거리를 두는 것이 예의가 된 지금, 은혜씨의 포옹 그림은 우리가 무장해제되어 상대를 친근하게 끌어안을 수 있던 시간을 추억하게 한다.

그 그림들로 꾸리는 [포옹전]과 이 그림책은 우리가 맘 편히 사람을 만날 수 있던 지난 시간과 엄혹해진 현재의 시간 사이에 놓인 경계를 확인시켜준다. 또한 코로나19로 우리가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고 교감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은혜씨는 세상에 태어나 축복이 아닌 근심의 존재로, ‘네가 무슨 쓸모가 있을까’ 싶은 하등한 인간에게 보내는 차가운 눈빛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마음의 병을 앓았다. 성인이 되어서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자리할 데 없이 밀려나 모든 사회 구성원으로부터 완전히 무시당하는 잔인한 벌을 견뎠다. 그런 은혜씨가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묵묵히 그림 그리는 행위를 통해 자기에게 숙명적으로 주어진 존재론적 장벽과 한계, 그에 기인한 마음의 상처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를 치유하며 잔인한 형벌의 시간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나 같은 이는 왜 장애인으로 태어났을까’ 자책하던 과거에서 “어머, 원래 예쁜데요 뭘~”이라며 이제는 오히려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은혜씨는 제 안에 깃든 마음의 병과 상처를 치유하는 자기 복원력, 그것을 긍정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 그래서 사람들은 은혜씨를 만나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들 한다. 때론 자기 안의 번민마저 부질없어진다.
_장차현실(만화가·동양화가·전국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장)
---「발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처음 은혜씨를 만났던 그날 기억이 너무나 뚜렷하다. 2년 전 초겨울 저녁 무렵, 종로 한 귀퉁이 작은 전시회장. 그날따라 나는 두통이 너무 심했고, 낮에 작업을 했던 터라 지쳐 있었다. 그리고 전시회장에 들어서자마자 그녀 은혜씨를 봤다. 은혜씨는 손님이 오든 말든 그림 사이에 나무의자를 두고 앉아 뜨개질을 하고 있었다. 이내 눈만 들어 인사도 없이 시크하게 나를 봤다.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나는 은혜씨를 보자마자 거짓말처럼 단박에 사랑해버렸다. 이후 눈에 들어온 그녀의 그림들…… 하루를 질기게 따라다니던 내 두통이 햇살에 물안개가 말라버리듯 서서히 그러나 빠르게 사라지는 신비한 경험. 나는 그날 덥석 그녀의 애완견 지로의 그림을 샀다. 그리고 일정에도 없는 시간을 내, 서너 시간을 마냥 그녀만 보았다. 지금도 은혜씨를 만날 때면 나는 수시로 머릿속이 환해지고 피곤과 잡념이 사라지는 그때의 경험을 다시 한다.

과거의 슬픔, 미래의 불안 따위 다 버리고, 지금 여기 집중해.
니 앞의 나를 봐봐. 행복하지 않니?

아마도 그녀는 투명한 심성으로 그렇게 내게, 세상에 주문 거는 게 분명하다.
- 노희경 (드라마 작가)
『은혜씨의 포옹』을 읽으며 나는 내가 잃어버린 마음을 봤다. 두려움을 물리치며 사랑하는 마음, 곁에 있어주는 마음, 내어주는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 하나 나눠주지 못하는 내 마음의 가난을 봤다. 사랑은 늘 손에 닿지 않는 먼 곳에 있다 여겼다. 하지만 정은혜 작가님의 그림 속에서 사랑은 끌어안을 수 있는 것, 스스럼없이 좋아한다 말할 수 있는 내 품 안의 용기였다. 작가님의 그림 속, 서로를 꼭 끌어안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내가 포옹하고 싶은 이들을 생각했다. 괜찮아, 좋아해, 사랑해, 말하고 싶은 이들의 얼굴을 떠올렸다.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고개를 들었다. 어떤 말로도 상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 부족할 때, 누군가의 상처받은 마음을 안아주고 싶을 때, 『은혜씨의 포옹』은 그 마음을 대신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 품 안에서 곤히 잠든 사랑을 두드려 깨우는 마음의 힘이 이 책에 있다.
- 최은영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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