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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양장 ] 반달 그림책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5건 | 판매지수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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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이드북 (포인트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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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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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32g | 192*193*9mm
ISBN13 9788956186214
ISBN10 895618621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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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2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나는 1208입니다.
나는 아주 작은 집에 삽니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시간은 늘 정해져 있습니다.
나는 아픈 주사도 잘 맞고, 다른 동물을 위해 내 것을 나눠 주기도 합니다.
내게는 임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나는, 난생처음 땅을 밟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나는,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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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이 살아가는 수많은 작은 개들을 위로하는 그림책
- 설채현 수의사 추천


텔레비전에서 실험견으로 살다 구조된 비글들을 보았어요. 실험으로 상처받아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땅을 밟아본 적이 없어서 바닥에 일어서지 못하는 비글들의 모습이 잊히지 않아 글을 썼습니다. 실험견으로 고통받는 개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모두 소중한 존재들이니까요 - 이한비, 글

사람을 위해 떠난 모든 생명이 이제 고통 없는 세상에서 편히 지내길. 그리고 우리게에 묻고 싶어요. 이대로 우리, 괜찮을까요? - 고정순, 그림

매일매일, 1만여 마리의 동물에게 벌어지는 일
그리도 나도 모르게 누리던 작은 개의 희생


사람들은 살면서 다양한 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피부를 가꾸기 위해 화장품을 바르고, 청소를 하기 위해 화학 세제를 삽니다. 먼 곳을 빠르게 가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아플 땐 약을 먹죠. 우리는 이렇게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기 위해 쉽게 소비하지만, 그 편리함과 편안함 뒤 숨겨진 희생에는 무감합니다. 『나는』은 사람을 위해 희생되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바로 실험동물이지요.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평균 1만여 마리의 동물이 동물 실험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그중 실험견 ‘비글’의 입을 빌려 실험동물이 처한 현실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비글은 여러 견종 중에서도 특히 사람을 좋아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실험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험을 위해 태어나, 이름 없이 번호로 불리며, 실험에 적합한 개가 되기 위해 훈련받고, 오로지 실험만을 위해 살아가는 실험견들. 우리는 그들의 삶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모두를 위한 일이니 나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괜찮나요?


실험견들의 하루는 단순합니다. 좁은 철창에서 눈을 뜨면, 케이지에 갇혀 실험실로 옮겨집니다. 주사를 맞고, 채혈하고, 알 수 없는 제품을 몸에 바르기도 합니다. 똑같은 ‘나’를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끝없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좁은 철창으로 옮겨져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런저런 고통에도 ‘모두를 위한 일’이니 괜찮다고 말하는 작은 개. 그저 따르고 좋아하는 마음을 두고 ‘어쩔 수 없다’는 인간의 변명. 소비하고, 실험동물의 현실을 외면해 온 우리 역시 저 표정 없는 사람 중 하나로 살고 있지는 않나요? 이제 우리가 목소리를 낼 차례입니다. 나는 .

마음이 모여 움직이고, 움직이며 만나는 마음들
- 지키기 위해 시작하는 이야기


동물권 그림책 프로젝트는 우리가 꺼내는 동물권 이야기로 쉽게 지나쳤던 사실들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고, 다시 각자가 할 수 있는 것으로 나누는 과정 속에 이 그림책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과 『63일』이 그렇게 해서 출간되었지요. 『나는』을 쓴 이한비 작가는 어린이 작가입니다. 반려견 ‘햇살이’와 함께 삽니다. 반달의 동물권 그림책은 작가에게 이 글을 쓰게 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구조된 실험견이 땅을 밟아본 적 없어 바닥에 일어서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글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시 4학년이었던 어린이 작가의 시선은, 작은 생명의 안타까운 소멸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동물권 그림책 프로젝트를 함께해오던 고정순 작가는, 옳은 것을 글로써 알리고 싶다는 아이의 단단한 마음을 듣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포착한 동물 실험의 현실을 표현하기 위해 천진한 그림체로 이야기를 꾸렸습니다. 실험견의 두려움을 목격한 한 어린이와, 사람을 위해 떠난 생명을 잊지 못하는 한 어른은 함께 책을 만들며 우리에게 작지만 커다란 이야기를 던져 줍니다.

교과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 - 책과 이야기 즐기기 사회관계 - 사회에 관심 가지기
예술경험 - 예술 감상하기 자연탐구 - 자연과 더불어 살기

초등교육과정
1학년 1학기 국어 07. 생각을 나타내요 1학년 2학기 국어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08.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2학기 도덕 0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회원리뷰 (15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나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 2022.12.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1208입니다.레오, 코코, 별이, 하루 같은 이름이 아니에요.그저 순서대로 붙이는 번호일뿐입니다.실제로 사람을 잘 따르고 고통을 잘 참는 온순하고 순종적인 탓에 동물실험에 많이 동원되는 비글이 주인공입니다.책 중간 케이지에 실려 실험 당하러 가는 길인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순수한 눈빛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장면은 정말이지 마음이 울컥합니다.세상은 혼자 살아가;
리뷰제목
나는1208입니다.
레오, 코코, 별이, 하루 같은 이름이 아니에요.
그저 순서대로 붙이는 번호일뿐입니다.

실제로 사람을 잘 따르고 고통을 잘 참는 온순하고 순종적인 탓에 동물실험에 많이 동원되는 비글이 주인공입니다.

책 중간 케이지에 실려 실험 당하러 가는 길인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순수한 눈빛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장면은 정말이지 마음이 울컥합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그것에 동물도 예외는 아님을 아이들도 일찍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어른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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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o | 2022.12.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동물권에 대한 책들이 종종 보이는 듯해요. 그만큼 동물권에 대해 관심이 더 늘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지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지요? 고정순 작가님의 그림과 초등학생 작가의 글의 만남이라는 것도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이에요.   이름 없이 번호로 불리는 생명들. 이름에는 많은 힘이 담겨있다고 해요.   이름 대신 불리는 번호는 생명이;
리뷰제목

요즘 동물권에 대한 책들이 종종 보이는 듯해요.

그만큼 동물권에 대해 관심이 더 늘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지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지요?

고정순 작가님의 그림과 초등학생 작가의 글의 만남이라는 것도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이에요.

 

이름 없이 번호로 불리는 생명들.

이름에는 많은 힘이 담겨있다고 해요.

 

이름 대신 불리는 번호는 생명이 아닌 물건처럼 차갑게 느껴집니다.

 

비글이 실험견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람을 좋아하고 낙천적인 성격 탓이라고 합니다.

검색창에 '실험견 비글'이라고만 쳐도 관련 기사들이 많이 보여요.

모두를 위한 일이니

아픈 주사를 맞아도,

똑같은 내가 생겨도,

나의 것을 나누어 주어도

오히려 덤덤하게 괜찮다고 하는 모습에

많은 감정들이 밀려와요.

에너지 넘치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비글인데

작은 집에 정해진 시간에만 땅을 밟을 수 있다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그렇게 희생하는 삶을 보낸 뒤

대부분은 안락사를 당하며 가정으로 보내지는 비글은 많지 않다고 해요.

실험이 끝나길 기다리며,

그 끝에는 따뜻한 가족과 이름이 생기길 바라겠지요.

함께 온 부록을 보면 동물 실험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들을 쉽게 잘 설명하고 있어요.

 

무거운 내용과는 달리

간단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내용의 이해의 깊이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 읽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나, 너, 우리에는 사람만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

모든 생명들이 공존하는 지구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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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우리, 괜찮을까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s**********m | 2022.11.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편리한 인간의 삶과 발전을 위해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동물실험',   과연 꼭 그래야만 할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인간의 생명은 동물보다 우위에 있는가? 동물에게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우리에게 수많은 질문들을 던지는 그림책 <나는>, 반달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만나게 되었다.   <나는> 그림책과 함께 '나, 너, 우리가 알아야;
리뷰제목

 

편리한 인간의 삶과 발전을 위해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동물실험',

 

과연 꼭 그래야만 할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인간의 생명은 동물보다 우위에 있는가?

동물에게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우리에게 수많은 질문들을 던지는 그림책

<나는>,

반달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만나게 되었다.

 


<나는> 그림책과 함께

'나, 너, 우리가 알아야 할 동물 실험 이야기'

부록 책자를 함께 보내주셨는데

마침 국어 시간에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던 중

동물실험 찬성 vs 반대 수업자료로

너무나 찰떡! 같은 그림책이어서

그림책 읽자마자 수업 자료를 만들고

토론 수업 준비를 해 놓았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권' 그리고

'동물실험' 이야기를 해나갈 생각에

기대와 안타까움이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토론 수업 준비하면서

동물 실험과 관련한 많은 영상자료를 보았는데

이한비 작가가 어떤 마음과 감정으로

이 그림책을 써내려갔는지 너무나 공감이 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저릿하게 아파왔다.

 

 

"이대로 우리,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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