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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o a poco 포코 아 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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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교육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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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90g | 1240*215*15mm
ISBN13 9791168670587
ISBN10 116867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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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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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별한’이라는 말을 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붙여도 괜찮습니다. 그 특별함의 의미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아이는 특별해.’라는 의미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쟤는 보통 아이들과는 다르다.’라는 의미(이상한)의 특별함이라면 사양하고 싶습니다.
--- p.19

기본 훈련을 마치고 K군을 처음 혼자 버스에 태울 때 불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승용차로 버스를 따라가며 잘 가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면 노련한 운전 솜씨가 필요합니다. 특수교사에게 많은 능력이 필요하지만, 버스를 따라가며 놓치지 않는 운전 솜씨도 필요하네요.
--- p.39

특수교육에는 절대 안 되는 것도 없고, 당연히 되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수교사는 꿈꿀 수 있어야 하고, 부모님은 믿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p.70

여전히 방송에서는 ‘장애를 앓다’라는 표현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장애는 질병이 아니기에 장애를 극복할 수도 없고 없애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도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장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장애를 극복하기를 원하는 뉘앙스를 보내기도 합니다. ‘장애를 딛고’ 또는 ‘장애를 극복하고’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장애인을 마치 노력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 p.74

특수교육을 하면서 부모님들을 지켜보다 보면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언제인가 생각해보니 바로 ‘전투력’이 불탈 때입니다. ‘저렇게 열심인 것은 좋은데, 저러다 혹시 쓰러지기라도 하시면….’ 하는 염려가 듭니다. 전투력이 불타오르는 일은 오로지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미뤄두고 아이에게만 몰두할 때 일어납니다. 배우자도 다른 형제들을 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안하지만 우선 이것부터’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평생 자녀를 혼자 돌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인생은 길고 양육의 길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건강한 가족의 힘으로 함께 품어야 오래갈 수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 자녀 외에 배우자도 다른 형제에게도 엄마는 필요합니다.
--- p.88

선택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선택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선택도 해본 사람이 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특수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생각하는 자립 생활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그 첫걸음으로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녀의 선택 기회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실수도 합니다. 아이의 선택보다는 내 선택이 더 효율적이고 좋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 p.113

사실 특수교육의 역사는 부모님들의 투쟁의 역사였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자녀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그리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님들은 세상과 투쟁하셨고 그것은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권리는 누구도 대신 주장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 p.123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징이 속도라면 특수교사는 방향을 정해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비록 속도는 조금 느릴 수 있지만 그래도 바른 방향을 알려주면 됩니다.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그 걸음을 같이 걸어줄 수 있는 사람, 그러면서도 저 멀리 목표를 놓치지 않는 사람 말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 아이들을 떠올려봅시다.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이 됩니다.
--- p.147

저는 앞으로도 졸업생 모두에게 제 번호를 알려주려고 합니다. 짓궂은 녀석들의 생존 보고가 때론 귀찮더라도 말입니다. 예전에 졸업한 한 학부모님을 만났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운 인사를 하던 중 우연히 학부모님 핸드폰에 저장된 제 이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 선생님’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듣기만 해도 좋은 말입니다.
--- p.154

“선생님, 가장 훌륭한 교사는 어떤 교사입니까?” 쉽사리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라 잠시 고민을 했지만 저는 ‘삶으로 가르치는 교사’라고 대답했습니다. 학생의 삶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교사 그리고 그 안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교사가 된다면 그보다 훌륭한 교사가 또 있을까요? 특히 우리가 지도하는 학생들은 이런 삶의 교육이 꼭 필요함을 느낍니다.
--- p.177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제자가 있다.” 누가 찾아가고 누가 맞이하는가가 뭐가 중요합니까? 일반교사에게 찾아와 인사를 드리는 제자가 있다면 특수교사에게는 찾아갈 수 있는 제자가 있습니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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