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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

: 내일이 두려운 널 위한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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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연예인 에세이 72위 | 에세이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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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94g | 118*190*20mm
ISBN13 9791168126220
ISBN10 116812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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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라디오를 켜지 못한 밤에도 들리는 것] 옥상달빛의 신작 에세이. 다른 듯 닮은 김윤주와 박세진의 감성이 담긴 글과, 직접 찍은 사진과 에피소드마다 추천하는 곡들이 라디오를 연상케 한다. 작은 행복에 집중하게 하는 이야기를 읽고 음악을 듣다 보면, 라디오를 틀어 둔 것처럼 위로가 되는 책이다. - 에세이 PD 이나영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무언가 소진되었다고 느낄 때, 그동안 내 안에 모아놨던 장작이 다 타버려서 땔감이 떨어졌을 때. 안타깝지만 내 상태를 인정해야 할 때다. 이럴 때 가끔 나는 예전에 썼던 글이나 일기들을 뒤적여본다. 그러다 운이 좋을 때면 마음에 들어와 박히는 말들을 발견한다.
‘좋은 것에는 감사하고 나쁜 것은 지나가게 놔두며 충실하게 그 시간을 보내는 것.’
노트를 뒤지다가 몇 년 전의 나에게서 편지를 받은 듯하다. 좋은 날에 감사하든 나쁜 시절을 지나가게 놔두든 결국은 모두 충실하게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나에게 여린 희망을 준다. 좋은 날은 충만하게, 나쁜 날은 한 발짝 떨어져서 지나가게 두면 시간은 성실하게 나와 걸어주겠지.
---「현재를 사는 것으로 답장을 대신하며」중에서

열어둔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와 모빌을 툭툭 건드린다. 바람에 흔들려 예쁜 소리가 난다. 흔들리는 모습이 싫다고 나를 꽉 붙잡고 있으면 들을 수 없는 소리. 기쁘면 웃고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슬프면 눈물 흘리는 당연한 감정들을 왜 그냥 지나쳐왔는지 이제 와 아쉽긴 하지만, 이 또한 내 모습이기에 탓하지 않고 잘하고 있다고 등 두드려줘야지. 그렇게 웃다 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모빌처럼 나도 가끔은 예쁜 소리가 날 수 있겠지.
---「바람에 흔들리는 모빌처럼」중에서

어쩌면 인생이란 왼손엔 쓰레기를 들고 오른손은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한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닐까. 왼손의 수고로움이 오른손의 사랑을 지켜내고, 사랑과 함께 걷기에 수고로움은 금세 잊힌다. 밤과 낮이 하루를 만들어내듯 양손에 들린 책임과 행복의 무게가 우리의 인생을 빚어낸다. 뜻대로 되지 않아 한 손의 짐이 무거워질지라도, 시선은 사랑을 향해 있기에 우리는 계속 나아간다. 아이러니하지만 그것이 왼손에 쓰레기를 들고도 오른손을 보며 활짝 웃을 수 있는 이유인가 보다.
---「왼손의 슬픔, 오른손의 기쁨」중에서

세상 모든 일엔 ‘왜?’라는 질문이 붙지만,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쓰는 일만큼은 굳이 이유를 찾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일이나 무슨 무슨 기념일도 아닌 아무 날, 아무 일도 없이 걸려온 전화가 더 따뜻하고, 때때로 무심하게 베푸는 사소한 배려들이 삶의 무게를 덜어주기도 하니까. 어쩌면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이유 없이 안부를 궁금해하고 이유 없이 바라봐주고 이유 없이 기다려주고 이유 없이 함께 있고 이유 없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유 없이 안아주고 이유 없이 같이 울고 웃으며 이유 없이 너의 편이 되어주는 것. 이 모든 건 이유 없이 큰 사랑을 받은 우리가 기꺼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아무 날의 사랑」중에서

언제부터인가 내가 정해놓은 선에 닿지 못하면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고 또 괴롭혔다. 세상이 무너질 듯 몰아세우기도 하고 사탕 하나 주며 어르고 달래보기도 하면서. 돌아보니 늘 곧고 예쁜 선을 그으며 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제법 잘 걸어왔다. 엉켜 있는 선 안에 있을 때도, 곧게 선을 그으며 걸어갈 때도, 왜 난 그리도 나를 믿지 못하고 칭찬해주지 않았을까. 시간이 많이 지나 내가 걸어온 마지막 길을 돌아봤을 때, 완벽하지는 못해도 삐뚤빼뚤 꽃 한 송이 그려낼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어떤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지 여전히 알지는 못하지만 나를 너무 미워하지도 말고 조급해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걸어가기를.
---「내가 그려낼 그림」중에서

언젠가 이런 질문을 받았다.
“인생에서 편집하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
번뜩 든 생각은 ‘없다’였다. 이때까지 살아온 내 모습 중에 그 어떤 것도 재단하고 싶지 않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다. 뼈저리게 후회했던 순간도, 눈물 나게 행복했던 시절도, 실패의 쓴맛으로 망연자실했을 때마저도 모두 나에게 필요했던 시간 같았다. 인생이란 약간의 행복과 적잖은 불행으로 채워진다고들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가위질을 해버린다면 너무 많은 곳에 구멍이 뚫릴지도 모르겠다. 후회의 기억이든, 행복과 실패의 기억이든 모든 순간이 나를 만들고 그 시간들이 내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을 만들었다는 걸 이제야 알겠다.
---「인생에서 편집하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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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옥상달빛의 세진과 윤주는 말을 잘 아는 사람이다. 유려하면서도 사람을 소외시키는 법이 없고 유쾌하면서도 그 누구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는 말을 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말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한갓진 슬픔들이 있어서 그들은 노래를 부르고 글을 쓴다. 시간 뒤에서 한껏 앓고 시간 앞에서 주저하는 힘으로 우리도 이 책과 함께 나아간다.
- 박준 (시인)
옥상달빛은 계속해서 힘이 되는 음악을 만들어 들려주고, 듣고 공감해주고, 조곤조곤 자신들의 이야기를 이어왔다. 이 책은 그 행보의 소중한 확장판이다. 다 알고 괜찮아서 나누는 마음이 아니라 한창 고민하고 아파하는 중에 나누는 것이라 더 소중하다. 함께 겪고 있으면서 동시에 온몸으로 타인을 공감하려는 마음. 옥상달빛 음악으로 받는 가장 큰 힘이 이 책에도 구석구석 따스하게 스며 있다. 그 힘은 선곡으로까지 이어져 이토록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는다. 어디에 살고 있는 누구든, 그가 보다 평온한 하루를 보내기를 절실하게 바라는 마음으로.
- 선우정아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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