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풍경의 안쪽

: 속 깊은 자연과 불후의 예술, 그리고 다정한 삶을 만나는

리뷰 총점9.9 리뷰 20건 | 판매지수 6,588
베스트
여행 에세이 4위 | 에세이 top100 3주
정가
17,500
판매가
15,7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16g | 128*188*20mm
ISBN13 9791167821928
ISBN10 1167821920

이 상품의 태그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

12,420 (10%)

'이처럼 사소한 것들'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14,400 (10%)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여행의 이유

여행의 이유

15,120 (10%)

'여행의 이유' 상세페이지 이동

인생은 순간이다

인생은 순간이다

16,200 (10%)

'인생은 순간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17,550 (10%)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11,970 (10%)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상세페이지 이동

죽이고 싶은 아이

죽이고 싶은 아이

11,250 (10%)

'죽이고 싶은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다 하지 못한 말

다 하지 못한 말

16,200 (10%)

'다 하지 못한 말' 상세페이지 이동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3,050 (10%)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12,600 (10%)

'작별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10,800 (10%)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상세페이지 이동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15,300 (10%)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상세페이지 이동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13,500 (10%)

'소년이 온다'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2,600 (10%)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기후위기인간

기후위기인간

17,550 (10%)

'기후위기인간'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13,500 (10%)

'지구 끝의 온실'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3,950 (1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13,500 (10%)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10,800 (10%)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상세페이지 이동

듄 신장판 전집 세트

듄 신장판 전집 세트

108,000 (10%)

'듄 신장판 전집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국 유타(Utah)주 남동쪽 끄트머리의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는 황량하고 장엄했다. 메마른 평원에서 모래바람이 시도 때도 없이 일었고, 풀과 나무의 생장을 용인하지 않는 완강한 바위산들이 우뚝했다. 지프차를 타고 붉은 바위들이 도열한 ‘외계의 풍경’ 속으로 들어갔다.
--- p.13 「시간의 조각칼이 새긴 풍경」중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던 배는 폭포를 앞에 두고 잠시 숨을 골랐다. 태풍 전야 같은 긴장감 때문에 신경이 팽팽해졌다. 드디어 폭포 속으로 보트가 뛰어들었다. 태어나서 처음 맞아보는 강력한 물줄기가 순식간에 온몸을 파고들었다. 눈에 보이는 것도, 귀에 들리는 것도 온통 물뿐이었다.
--- p.69 「세상을 울리는 물줄기」중에서

어떤 이들은 타르티니(Tartini) 광장의 노천카페나 골목골목의 펍에서 이야기꽃으로 하루해를 지웠고, 어떤 이들은 해변의 레스토랑에서 바다를 마셔댔다. 또 다른 이들은 반드러운 아드리아(Adria)해에 순백의 요트를 띄우고 무위한 시간을 길어 올렸다. 그들은 모두 볕 좋은 계단에서 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 같았다.
--- p.126 「가장 찬란한 4월」중에서

2,000년의 역사가 숨 쉬는 발렌시아는 물려받은 도시이자 고쳐 지은 도시다. 구시가지의 유적들과 한 세기를 훌쩍 넘긴 건물들이 발렌시아의 과거를 함축한다면, 투리아 강변에 들어선 예술과 과학의 도시는 뉴 발렌시아를 웅변한다.
--- p.173 「건축으로 혁신하다」중에서

미라보 거리에 즐비한 카페들 중 비상한 스토리를 지닌 곳은 53번지의 레 되 가르송(Les Deux Garcons). 1792년 첫발을 뗀, 길고 긴 시간이 쌓인 카페로 세잔과 그의 ‘절친’ 에밀 졸라(Emile Zola)가 즐겨 찾았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알고 카페에 앉아 있으면 두 사람이 미술과 문학에 대해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자연스레 그려진다.
--- p.212 「불멸의 화가를 찾아서」중에서

후텁지근한 양곤순환열차의 내부는 몹시 어지러웠다. 승객들을 따라온 채소와 과일들이 차량을 가득 메우고 있어 화물칸을 방불케 했다. 어떤 아낙은 아예 의자에 퍼더버리고 앉아 나물을 다듬었다. 누구도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불편하게 여기지 않았다.
--- pp.249~250 「불교의 나라에서 마주한 삶의 표정」중에서

주문한 카푸치노를 한 모금 마시는데, 옆자리의 할아버지가 엷은 미소를 띠며 내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앉은 이 자리가 동네에서 볕이 가장 잘 드는 자리랍니다.” 할아버지의 목소리에는 세상일에 달관한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평온함이 스며 있었다.
--- pp.290~293 「동네에서 볕이 가장 잘 드는 자리」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는 한결같다. 비타협의 까칠함이 글에도 묻어나온다. 오래전부터 그의 글을 보았다. 일찍이 칼 같은 문장이 어른스러웠다. 나이 서른에 여행은 결국 사람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곤 했다. 그는 많이 보았고, 풍경의 속을 꿰뚫었다. 이젠 그가 풍경의 일부가 되었다. 누구나 여행 글을 쓰지만 어쩌면 이번 책은 하나의 완결을 보려는 게 아닌가 한다. 노중훈은 여행 그 자체다.
- 박찬일 (주방장, 음식평론가)
노중훈 작가는 2년 전 5월,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면서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달리 그가 얼마나 진지하고 고집이 센 여행작가인지 알게 됐다. 그래서 그의 첫 번째 여행 책이 더욱 기대된다. 이 책은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그의 진중한 시선이자 제안이다.
- 윤도현 (가수, 밴드 YB 리더, MBC 라디오 [4시엔 윤도현입니다] DJ)
노중훈 작가의 지난번 책에 추천사를 썼다가 책 좋아하는 분들에게 들켜 한 소리 들었다. ‘니가 뭔데 이 좋은 책에 추천사를 써?’ 오래전부터 꿈꾸듯 구상해온, 이 고집 세고 구력 있는 여행작가의 진심 어린 에세이가 부디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많이 팔리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그의 짙은 여행담을 오래오래 만날 수 있게 말이다.
- 하정민 (MBC 라디오 PD)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7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