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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3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338g | 135*203*30mm
ISBN13 9788936506391
ISBN10 8936506390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일본이 자랑하는 현대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대표 작품. 배경은 17세기 일본의 기독교 박해 시기.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던 포르투갈 예수회 소속 신부의 선교와 곧 이은 배교(背敎) 소식, 그 배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잠복한 제자 신부가 겪는 고난과 갈등.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참히 죽어 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외면한 채 침묵만 하고 계신 하나님!

신학적으로 해결하기 난해한 문제, "고난의 순간에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라는 문제를 신앙을 부인해야만 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고민하는 인물들의 내면 묘사를 통해 조용하지만 가슴 뜨겁게 그리고 있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본인들은 인간을 미화하거나 확대시킨 것을 신이라 부르고 있어. 인간과 동일한 존재를 신이라 부르지. 그러나 그것은 교회의 하나님은 아니야."
"당신이 이십 년 동안 이 나라에서 깨달은 것이 그것뿐입니까?"
"그것뿐이야."

페레이라는 쓸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때문에 내게 선교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 거야. 이곳까지 어렵게 가져온 묘묙이 이 일본이라는 늪지대에서 어느 틈엔지 썩어 갔어. 나는 오랫동안 그것을 깨닫지도 못했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지."
--- pp. 235
"내가 여기서 보내던 밤에는 다섯 사람이 구멍 매달기 고문을 받고 있었어. 다섯 개의 소리가 서로 뒤섞여서 귀를 때렸어. 관리는 이렇게 말했지. 당신이 배교하면 저 사람들을 곧 구덩이에서 꺼내 밧줄도 풀어 주고, 약도 주겠다고 말이야. 나는 대답했지. 저 사람들은 왜 배교하지 않느냐고. 관리는 웃으면서 가르쳐 주었어. 그들은 이미 몇번이나 배교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네가 배교하지 않는한 저 농민들을 구할 수 없다고."
"당신이 기도를 했어야 하는 건데."
신부가 울먹이는 소리로 말했다.
"물론 기도했지. 나는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었어. 하지만 기도도 저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지는 못했지. 저 사람들의 귀 뒤에는 작은 구멍이 뚫어져 있어. 그 구멍과 코와 입에서 피가 조금씩 흘러나오지. 그 고통을 나는 내 몸으로 맛보았기 때문에 알고 있어. 기도는 결코 그 고통을 덜어 주지 못해."
--- pp. 235
"자네는 그들보다 자기 자신이 더 소중하겠지. 적어도 자기 자신의 구원이 중요한 것일 테지. 자네가 배교하겠다고 말하면 저 사람들은 구덩이에서 나올 수가 있어. 고통에서 구원받는 거지. 그런데도 자네는 배교하려고 하지 않고 있어. 자네는 그들을 위해 교회를 배반하는 일이 두렵기 때문이야. 나처럼 교회의 오점이 되는 일이 두렵기 때문이지."
--- pp. 26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침묵』에는 엔도 특유의 재능인 인상적인 발단, 대담한 역사적 상황 설정, 신학으로 해결하기 난해한 문제, 거리낌 없는 성격 묘사 등이 잘 나타난다. 절제된 고전 기법으로 묘사된 등장인물들의 시련, 일본 문화와 지극히 서양적인 종교 양식의 미묘한 대립 등이 엔도가 이 책에서 그려낸 업적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작품의 기조(基調)는 그렇게 잔인한 박해에서도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신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반문하는 데 있다. 어째서 이러한 시련을 견뎌야 하는지 물어도 하나님은 대답이 없으시다. 하나님이 대답하시지 않는 것은 거기에 하나님의 예지(叡智)가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서이지만, 엔도 씨의 작품은 그 점에 얽힌 또 다른 문화사적인 해답을 제시한 문제작이다.
--- 가와카미 테츠타로우

회원리뷰 (43건) 리뷰 총점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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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S*********r | 2022.06.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변절' 이라는 말로 이 책을 설명 할 수 잇을까,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신앙을 받아드렸지만 그 신앙으로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인간의 극한과 감정을 작가는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눈물을 짜내기 위한 싸구려 신파도 아니고, 거룩함을 강조하기 위한 가면을 쓴 거룩함도 아니다. 아마도, 당시 현실을 살았을 기리시탄들의 처절함과 삶을 살아가며 수 없이 고뇌했을 이들의 삶을 작가는 작;
리뷰제목

'변절' 이라는 말로 이 책을 설명 할 수 잇을까,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신앙을 받아드렸지만 그 신앙으로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인간의 극한과 감정을 작가는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눈물을 짜내기 위한 싸구려 신파도 아니고, 거룩함을 강조하기 위한 가면을 쓴 거룩함도 아니다. 아마도, 당시 현실을 살았을 기리시탄들의 처절함과 삶을 살아가며 수 없이 고뇌했을 이들의 삶을 작가는 작품 속에 녹여놓았다. 

 

'퀴리에 엘리이손' 주여 속히 와 달라는 울부짖음과 일단 살기 위해 변절을 택해야'만' 하는 인간의 갈등 속에서 인간의 시선과 신의 구원은 어떻게 인간의 삶을 파고 들어 오는지, 고통은 어떻게 인간의 삶 속에서 신념을 무너 뜨리는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어떻게 그 속에서 자신의 인간 됨과 신념을 지키는지 참으로 많은 생각이 인생을 관통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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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책**기 | 2020.02.2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어느사이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삶에 투지하여 살아 온 지금, 부부싸움을 하거나, 부모님과 영원한 이별을 하고서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마음의 갈피를 못잡을때,  일상생활에서 가끔은 종교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된다. 종교와 관련된 책으로 『침묵』을 만나게 되었다.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일본의 종교를 찾아보니 일본 민족 고유의 신과 신령에 관한 신;
리뷰제목

어느사이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삶에 투지하여 살아 온 지금, 부부싸움을 하거나, 부모님과 영원한 이별을 하고서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마음의 갈피를 못잡을때,  일상생활에서 가끔은 종교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된다. 종교와 관련된 책으로 『침묵』을 만나게 되었다.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일본의 종교를 찾아보니 일본 민족 고유의 신과 신령에 관한 신앙을 바탕으로 발생되어 온 신도(神道)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침묵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의 작가 엔도 슈사쿠의 작품이다. 1996년 에 타계하였으며 대표작으로 『침묵 』이 있고, 그외에도『여자의 일생 』,『지금은 사랑할 때』,『예수의 생애 』등 다수가 있다고 한다. 

 

 『침묵 』

 대강의 내용으로는 포루투갈의 선교사들이 일본에 가서 선교를 하면서 겪은 일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1791년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도 박해사건인 「신해박해」처럼 새로운 신앙이 자리하면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은 된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비인간적인 잔인함과 배교를 목적으로한 인간의 교활한 악에 대해 소름이 돋을 수 밖에 없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침묵_엔도슈사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퀸**림 | 2019.1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장로님이 성경공부 중 여러 번 이야기하신 책이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언젠가 한번 읽어봐야지 했던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다 읽고 나서는 왜 장로님이 이 책을 많이 언급하셨는지 알 것도 같았다.이 책을 읽다 보면 진짜일까 아니면 소설일까 할 정도로 너무나도 실감 나는 구성으로 읽는 내내 두 손에 힘을 주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랬지만 일본에서도 처음 기독교가 들어;
리뷰제목

장로님이 성경공부 중 여러 번 이야기하신 책이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

언젠가 한번 읽어봐야지 했던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다 읽고 나서는 왜 장로님이 이 책을 많이 언급하셨는지 알 것도 같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진짜일까 아니면 소설일까 할 정도로 너무나도 실감 나는 구성으로 읽는 내내 두 손에 힘을 주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랬지만 일본에서도 처음 기독교가 들어오게 되었을 때, 박해를 받았다.

이 책에서는 엔도 슈사쿠가 천주교 신자여서 그런지 성모 마리아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살아있는 사람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박해했던 그때. 너무나도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 그 시대 사황을 보면서 같이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믿음은 무엇이었을까? 가 너무나도 궁금했다.

도대체 그 믿음이 무엇이길래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뿐만 아니라, 가족 및 마을 사람들까지 목숨을 걸면서 그 믿음을 지키려고 했는지 궁금했다. 그들은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랬던 것일까? 아니면 지금 이 상황보다 더 나은 세상이 있다는 그 믿음으로 목숨을 버릴 수 있었던 것이었을까!

소설의 주인공이었던 신부님은 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님은 침묵하십니까!!! 하며 절규했다. 자신이 그렇게 존경했던 신부도 이름까지 개명하고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천황폐하를 위해 사는 삶을 택하였다.

사람들을 살리려고 일본에 잠입했던 신부도 결국 그 신부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갈등하는 모습을 아주 적나라하게 적었다. 작가의 표현력은 매우 거칠었다. 읽으면서 기분이 나쁠 정도였지만, 그 표현이 그 시대를 그렇게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분명 작가가 소설로 쓰긴 했지만, 그것이 100% 소설은 아니었다. 실제로 일본에서 기독교 박해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으로 죽음을 당하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왜 그때 당시 하나님은 침묵하셨을까! 이것이 작가가 외치는 소리처럼 들렸다. 하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셨다. 침묵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오늘날 일본에서도 기독교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물론 다른 나라에 비해서 그 인구수는 매우 적은 편이지만, 없지는 않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 아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 큰 뜻을 어찌 이 작은 사람의 머리로 다 이해할 수 있을까!!!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인간 앞에서는 하나님의 그 큰 뜻은 장님이 코끼리 다리는 만지는 것과 같을 뿐이다. 그래서 원망하고 그래서 엉뚱하게 오해하는 것이다.

박해받았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시대에 그렇게 믿음을 끝까지 지켰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대에 기독교가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비록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고통이 따른 일이었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었음을 믿는다. 예수님 또한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지 않으셨던가! 우리가 목숨을 걸 수 있는 일이라는 건 그 만한 가치가 있어서이다. 그 가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신부는 발을 올렸다. 발에 둔중한 아픔을 느꼈다. 그것은 형식이 아니었다. 자기는 지금 자기 생애 가운데서 가장 아름답다고 여겨온 것, 가장 성스럽다고 여겨온 것, 인간의 가장 높은 이상과 꿈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밟는 것이었다. 이 발의 아픔. 이때 밟아도 좋다고 목판 속의 그분은 신부를 향해 말했다. 밟아도 좋다. 나는 너희들에게 밟히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나, 너희들의 아픔을 나누어 갖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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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03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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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인간 고통의 문제, 그리스도인의 질문과 하나님의 답!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a*****9 | 2022.02.19
구매 평점5점
다른 판본으로도 봐보려고 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n*****a | 2022.02.07
구매 평점5점
너무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b********9 | 2021.08.29

이 책이 담긴 명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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