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편에서 어른들에게 날리는 통쾌한 한 방 『멋진 여우 씨』는 결국 들러리일 수밖에 없는 세 농부의 무능력한 행동을 보여 주며 어린이들이 절대로 좋아하지 않는, 어리석고 이해심 없고 둔한 세 농부로 대변되는 어른들을 통쾌하게 비웃는다. 그러면서 사회 규범, 일반적인 도덕관까지도 조소하거나 없애 버린다. 산처럼 쌓인 먹을거리를 조금도 나누지 않으면서, 여우 한 마리를 잡으려고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사람들. 그들에게 생존을 위협받는 여우 씨의 반격은 세 사람의 잔혹함과 대비되어 정당성을 얻는다. 독자들은 여우 씨가 세 농부를 앞질러 포위 공격을 뚫고 가족을 지키고, 나아가 다른 동물들까지 구하는 통쾌한 모습에 박수를 칠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사회 규범을 벗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독자들은 재미와 즐거움 속에 개인과 사회와 공동체에 대해서까지 여러 갈래로 생각이 뻗어나가게 된다. |
세 농부 여우 씨 총 쏘기 무시무시한 굴 파기 무시무시한 굴착기 누가 누가 빨리 파나 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야 여우 씨네 식구들이 굶주리다 여우 씨가 꾀를 내다 보기스의 1호 닭장 여우 부인을 위한 깜짝 선물 오소리 번스의 거대한 창고 오소리가 걱정하다 빈의 비밀 사과주 창고 아주머니 큰 잔치 여전히 기다리다 |
찰리와 초콜릿공장 이후로 하나씩 알게도니 로얄드 달의 멋진 문학작품
그중 멋진 여우씨
보기스, 번스, 빈, 세 농장 주인은 자기 밖에 모르는 욕심쟁이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어느 날 세 농부는 자신들의 음식을 쏙쏙 훔쳐 가는 여우한테 화가 나 여우를 완전히 박멸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여우 굴 앞에서 총을 들고 기다리더니 곧 어마어마한 굴착기를 동원해 굴을 마구 파헤친다. 그러더니 막대기와 총과 손도끼를 비롯해 온갖 무시무시한 무기들로 언덕을 에워싼다..
이제 여우 씨는 가족들과 땅굴을 더파고 들어가서 . 마침 보기스, 번, 빈의 농장과 연결된 다른 땅굴을 파게된다. 거기서 조금씩 먹을 것을 가져와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들도 먹여살리는 여우씨. 욕심부리지 않고 모두를 끌어안는 그의 모습은 ... 멋있다고 할 밖엔
로알드 달 이라는 작가는 아이들 작가로 너무 유명한 작가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두껍지않고 표지도 매력적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역시나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기시작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습니다. 멋진 여우씨와 그
가족 그리고 주변 동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장면도 인상적이었고 탐욕스럽게 보여지는 농장주인 3명의 묘사도 너무 재미있게 되어서 아이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책 말고 다른 책도 한번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평범한 소재들로 재미있게 상황들이 그려져서 아이들사이에서 인기가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에 주문해서 아이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