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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

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

: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세계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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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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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276g | 127*187*20mm
ISBN13 9791188806065
ISBN10 118880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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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만 ‘먹고사니즘’ 때문에 괴로운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니라고 믿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사실 오랜 시간 일하고 있고, 많이 벌고 많이 소유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이 책이 그런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다른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용기를 내어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삶, 대안적인 삶의 방식을 탐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듯이 이 책을 읽는 사람들도 나만의 개성과 의도를 살린 여행을 시도해 보았으면 좋겠다. 자신만의 여행, 자신만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덤스터 다이빙은 어깨에 힘주고 심각한 얼굴로 해야 하는 사회운동도 아니고, 배낭 여행자가 돈을 아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궁여지책도 아니었다. 덤스터 다이빙은 돈이 없어 굶는 사람을 당연하게 여기고, 기업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경제구조를 유쾌하게 흔들며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놀이’였다.

공동체에서 지내며 태양열 기구 작동 법을 배우거나 채식 음식을 먹는 방법을 배우기보다 지나친 임금노동을 하지 않고 여유 있게 살며 이웃과 한몸이 되어 서로를 돌보며 사는 법을 배우고 싶다. 1주일만 있는 방문객이나 평생 마을에 살겠다고 공언한 사람이나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밥을 굶지 않나 살피고, 아프지는 않나 서로 돌보며 사는 모습을 목격하고 싶다. 그 모습 속에서 내 미래도 한번 그려 보고 싶다.

타이니하우스에 사는 사람들은 ‘집은 자산의 기초’라는 자본주의의 보편적 진리에 의문을 가진다. 자신의 삶을 은행과 건축 자본에 기대기보다 손에 망치와 못을 들고 자기 삶의 진짜 주인이 되기 위해 모험을 시작했다. 타이니하우스에 사는 사람들은 건축의 ‘ㄱ’자도 모르지만 도전했고, 관련 법규가 미비해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한다는 걸 알았어도 주저하지 않았다. 집을 자산이 아니라 내 몸 편이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여겼다. 그들은 생각을 조금 달리해 타이니하우스에 거주하기로 선택한 결과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도 자기 소유의 집이 주는 안정감, 빚 없는 인생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었다.

“푸드 낫 밤은 노숙인이 사람이라는 이유로 돕는 거야. 노숙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끼리 서로 돕는 거지. 뭘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아. 우리는 단지 공짜 음식을 나누는 게 아니야. 우리는 사람들에게 미국 사회가 얼마나 많은 음식을 낭비하고 있는지 알리고 미국 사회의 불공정함을 고발하는 거야.”

여행이 길어질수록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사르트르의 말을 되뇌던 나의 옛 모습은 점차 희미해졌다. 우울증으로 무너졌을 때, 외로움에 시달려 눈앞에 황홀한 경치가 길가의 돌덩이 마냥 무심하게 보일 때, 내가 선택한 이 여행의 방향이 맞는 건지 확신이 들지 않을 때, 나를 지탱해 주었던 건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응원 한마디와 그들과 함께한 따스한 한 끼의 식사였다.

공동체 생활의 핵심은 사람이 사람을 신뢰하고, 공동체 생활과 개인 삶의 균형을 찾아내는 것이다. 개인의 전적인 희생이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이 아니라, 내가 공동체에 이바지한 만큼 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타인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내 욕심을 줄이고 남이 내 삶에 들어올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반홀름이 40년 동안 이어질 수 있던 이유가 여기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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