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0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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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04g | 148*210*20mm |
ISBN13 | 9791157844494 |
ISBN10 | 1157844499 |
발행일 | 2020년 10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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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04g | 148*210*20mm |
ISBN13 | 9791157844494 |
ISBN10 | 1157844499 |
들어가며 1부__당신의 습관에 엄격함 대신 자유를 부여하라 1장. 목표에도 탄력성이 필요한 이유 2장. 자유는 구속보다 힘이 세다 2부__탄력성과 유연성 3장. 유연한 것이 강하다 4장. 유연성에도 차원이 있다 3부__동기부여: 선택의 자유로 돌파구 만들기 5장. 동기부여의 3원칙 6장. 목표 닻내림 효과 4부__전략 설계: 승리할 수밖에 없는 전략 설계하기 7장. 전략과 시스템 설계하기 8장. 선택지 개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5부__실천: 탄력적 습관 완전정복 9장. 탄력적 습관 7단계 실천법 10장. 고급 전략 및 전술 활용법 11장. 탄력적 습관으로 매일 성공하는 법 12장. 결론 부록 | 탄력적 습관 실천 키트 사용설명서 감사의 말 주석 |
작은 습관'을 꾸준하게 실천하라. 작은 실천으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가져라.
작은 습관의 실천을 주장하는 스티븐 기즈의 저서다.
이 책에서는 탄력적인 습관을 가지라고 추천한다. 탄력적인 습관에서 중요한 것은 유연성이라고 한다. 따라서 습관을 들이고자 하는 것에 탄력적 목표를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생활을 하다보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때가 있다. 5 km 달리기를 하려고 했는데 못 할 경우도 있고, 날마다 꾸준히 50쪽 이상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읽지 못할수도 수도 있다.
저자는 달성목표를 아주 쉬운것부터 중간 난이도의 것, 그리고 달성했을때 뿌듯함을 느낄 정도의 높은 목표 등 3단계로 잡도록 추천한다.
책읽기를 예로 들자면, 1 페이지, 30 페이지, 50 페이지 이상, 이런 식이다. 또 하루에 습관을 들여 할 것도 세가지 정도 정해보라고 한다. 책읽기, 운동하기, 글쓰기, 뭐 이런 식이다.
그래야 적당한 선택의 폭을 가질수 있고 쉬운단계 하나라도 실천할 수 있게 되고 이것이 꾸준히 쌓이다 보면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포기가 빠르거나 끈기가 없어 어떤 일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일상 루틴을 실천하는 분들은 거의 아는 내용일 것이다. 굳이 본다면 12장 결론 부분만 읽어도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인 습관 형성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습관의 재발견>을 통해서 ‘작은 습관’의 전략적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 책 <탄력적 습관>은 ‘작은 습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면서 의욕적으로 목표를 실행할 가능성을 세 배로 늘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가 제시한 탄력적 습관은 기존의 습관에 대한 엄격하고 통제적인 고정관념을 깬다. 기존의 습관은 한 가지 목표를 정해서 그날의 컨디션과 상황에 상관없이 달성하도록 한다. 그래서 쉽게 세운 목표를 포기하거나, 그것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는 묘한 죄책감과 수치를 갖게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규율’과 ‘자기관리’의 차이를 이야기한다. ‘규율’은 외적인 처벌과 보상에 기초하지만 ‘자기관리’는 자유와 실행에 기초한다는 것이다. 규율이 아니라 자기관리에 기초를 할 때, 우리가 그 날에 느끼는 ‘감정’은 완벽한 지표인데, 탄력적 습관은 억압적이거나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아니라 자신에게 자율권을 충분히 주면서 흥미진진함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하루에 세 가지 목표를 추천한다. 그리고 각 목표마다 미니, 플러스, 엘리트의 성취 목표 수준을 설정한다. ‘미니’는 작은 목표로 포기하지 않고 하는 안정망을 제시하지만 성취감이 덜하다. ‘플로스’는 중간 정도의 목표이고, ‘엘리트’는 자신의 꿈을 이룰 만큼 달성하기 힘든 목표수준이다. 어떤 날은 엘리트 수준의 목표를 달성할 만큼 의욕이 높을 때가 있다.
기존 습관형성을 위한 노력은 목표 수준이 다양하지 않아서 힘들 때는 쉽게 포기하게 되어 여러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탄력적 습관’은 최악의 슬럼프 기간에도 미니 목표(작은 습관)를 실천함으로써 습관을 포기했다는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다. 이런 작은 성취는 계속해서 꾸준히 습관을 형성해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습관에서 성실은 너무나 중요한 요소이다.
미니, 플러스, 엘리트의 성취 목표 중에서 그날의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선택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습관을 포기 하지 않고 쭈욱 이어갈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이 세 가지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도 제시하니, 이러한 창조적인 적용들은 습관 형성에 재미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습관에 대한 기존 관념을 완전히 바꾸어 준다. 작은 습관에서 더 발전한 ‘탄력적 습관’은 올해 초 포기했던 습관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탄력적 습관전략은 안정성과 유연성 사이에 주의 깊게 균형을 잡고 있어서 당신이 눈부신 결과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매순간이 자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안정성이 결정 피로를 줄여주고, 유연성이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결과의 가변성이 당신을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p.127)
사진을 포함한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2311676098
'작심삼일'도 사치! '작심일초'라는 웃픈 말로 스스로를 달래본다. 발전하고 싶고,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일상은 너무 바쁘게 돌아가고 체력의 한계에 부딪힌다. 생긴 대로 살아야지 포기하고 있던 차에 만난 <탄력적 습관>. 이 책을 설명하는 많은 문구보다 '탄력적', '유연성'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콕 박혔다.
저자인 스티븐 기즈Stephen Guise는 습관 형성 전문가로, 미국 자기계발 블로그 1위의 파워블로거이자 기업가,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전작인 <습관의 재발견>에서는 '작은 습관'을, 이 책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탄력적 습관'을 다루고 있다. 고정된 목표만을 좇는 것이 아닌 유연하고 탄력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매일의 변화와 컨디션에 따라 적용하는 습관 전략으로, 작은 행동일지라도 매일 조금씩 실천하고 나아가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탄력적 습관 전략은 습관 하나에 수평적, 수직적 선택지를 설정한다. 선택지는 세 가지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하는데, 수평적 선택지는 습관을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으로 설정한다. 수직적 선택지는 성공의 목표치(성공의 단계)를 미니, 플러스, 엘리트 3단계로 설정한다.
탄력적 습관이 필요한 이유와 전략법,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고급 전략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15일 주기로 확인하고 각각의 날짜에 점수를 부여하는 등 체계적으로 정리된 실천 키트는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파일로 무상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료 판매중이지만 한국에서는 구매가 어려운 점 때문에 출력 가능한 파일로 제공된다고.
기존의 습관 전략들이 고정된 목표만을 쫓느라 삶의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매일의 컨디션에 가장 적합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목표 범위를 넓힘으로써 반드시 성공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강력한 습관 전략이다.
소개글 中
물이 바위를 뚫는다. …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 - 노자 -
미니 목표 정하기: 작게 정하는 게 핵심. 1분 안에 끝낼 수 있는 활동이 바람직하다.
플러스 목표 정하기: 중간 정도의 목표치. '부끄럽지 않은 '수준인지를 기준으로 하며, 10~20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정도가 좋다.
엘리트 목표 정하기: 이 단계를 매일 달성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 또는 그 일을 대단히 잘 해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0~60분 정도가 적당하며, 달성했을 때 스스로 자랑스러울 수 있을 정도의 목표로 한다.
어려운 내용이 아님에도 술술 읽히지는 않아서 완독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4부 전략 설계에서 손자의 전략에 빗댄 설명을 통해 (꼭 습관이 아닌 삶을 대하는 자세도) 유연함과 탄력적인 대처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을 혼자만의 엄격한 잣대로 놓쳐온 것들을 떠올리며 바위를 뚫는 물처럼 좀 더 부드럽고 유연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해본다.
습관 전략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체계적이었고, 실수로 실천을 한 번 빼먹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이어갈 수 있는 장치도 재밌다(물론 한 번일 경우에만 해당).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채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조금 복잡한 느낌도 있지만, 자신의 스타일대로 변형하거나 부담 없는 선에서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삶이 경직되어 있거나 좋은 습관,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다면 탄력적 습관 참고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