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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노벨상 강의

2020 노벨상 강의

: 물리학ㆍ화학ㆍ생리·의학ㆍ경제학

[ 컬러 ] EBS 클래스ⓔ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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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4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46g | 128*188*20mm
ISBN13 9788954756075
ISBN10 895475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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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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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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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의 이론은 블랙홀을 관측하는 데 강력한 이론적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라인하르트 겐첼과 앤드리아 게즈가 블랙홀을 실제로 관측해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죠. 겐첼과 게즈는 우리은하의 중심 부분에 거대한 질량을 가진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것을 관측적으로 입증했습니다. 특히 앤드리아 게즈는 매우 드문 여성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라 더 의미가 깊죠.

지금부터는 어떻게 블랙홀을 관측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블랙홀을 관측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 두 수상자는 초창기부터 상당히 뛰어났죠. 겐첼과 게즈의 연구팀이 각각 우리은하 중심의 블랙홀을 연구했는데, 그 결과가 일치했습니다. 각각 다른 연구진이 독립적으로 연구했는데, 그 결과가 일치한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소식입니다. 그것이 진실에 가까울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 「노벨 물리학상 강의·해설」 중에서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제니퍼 다우드나가 노벨 화학상을 받게 된 주요 업적은 유전체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가위, 크리스퍼/캐스9이라는 유전자 가위를 발견한 것입니다. 아마도 오늘 제가 강의에서 입에 담을 모든 단어가 대부분의 사람에게 낯설 수 있습니다. 물론 생물학에 조금 관심이 있다면 RNA 정도는 이해할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이 각각의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부터 풀어가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유전자 가위라고 하니까 몸 안에 초소형 가위를 집어넣는 것이냐고 묻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사실 ‘가위’라는 단어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크리스퍼/캐스9 유전자 가위’라는 것은 DNA로 이루어진 유전체에서 원하는 부분을 인식하는 크리스퍼라는 유전자와 직접적으로 DNA를 자르는 캐스9이라는 가위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한데 이르는 말입니다.
--- 「노벨 화학상 강의·해설」 중에서

다우드나 교수는 인간 배아에 크리스퍼/캐스9 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한 2015년부터 이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간 수정란 교정 연구 중단을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죠. 심지어 《뉴욕타임스》와 인터뷰를 할 때 자신이 프랑켄슈타인이 된 것 같아서 종종 악몽을 꾸기도 한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다우드나는 이렇게 단지 훌륭한 과학자의 모습뿐 아니라 자신의 연구를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훌륭한 인간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노벨 화학상 강의·해설」 중에서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수혈을 하면 8퍼센트의 환자는 어쩔 수 없이 C형간염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게 큰 문제가 아니게 되었죠. 바이러스를 발견한 1989년부터 약 25년 사이에 인류가 한 가지 바이러스를 완치하는 데까지 이른 것입니다. 올해 특별히 이 업적에 노벨상이 수여된 것은 아마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류가 특정 바이러스를 발견해서 성공적으로 치료한 매우 훌륭한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 「노벨 생리?의학상 강의·해설」 중에서

로버트 윌슨과 폴 밀그럼은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지도교수와 학생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둘이 의기투합하게 된 결정적인 학문적 관심사는 경매였습니다. 둘이 경매이론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 이번에 노벨상을 받게 된 것이죠.

윌슨 교수는 경영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1964년부터 지금까지 56년 동안 스탠포드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경매이론과 가격결정이론을 오랫동안 연구해왔죠. 가격결정이론은 정확하게 가격을 결정하기 어려운 대상들의 가격을 가장 합리적으로 정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입니다.
--- 「노벨 경제상 강의·해설」 중에서

이처럼 노벨 경제학상은 경제학자들의 전유물이 결코 아닙니다. 경제라는 것은 우리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잠자리에 들 때까지 가장 빈번히 마주치는 우리의 일상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모든 순간에 내리는 결정도 모두 경제적 의사결정입니다. 학교에 가거나 회사에 갈 때 버스를 탈지 택시를 탈지 결정하는 것부터 편의점에서 생수를 살지 커피를 살지 결정하는 것도 의사결정입니다. 어떤 전공을 배우고,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어떤 회사를 다닐지 선택하는 것도 경제적인 문제죠.

경제적 화두는 일상의 수많은 요소에 있습니다. 그런 화두에 대해서 경제학자뿐 아니라 심리학자, 정치학자, 수학자를 비롯해 많은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경제적인 시사점을 제시하고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다면 누구나 노벨 경제학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노벨 경제상 강의·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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