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 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 여행서

리뷰 총점9.5 리뷰 116건 | 판매지수 430,653
베스트
국내도서 128위 | 국내도서 top20 18주
정가
19,800
판매가
17,820 (10% 할인)
북클럽머니
최대혜택가
16,320?
YES포인트
배송비?
무료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Bello! 미니언즈 겨울 굿즈 - 스마트터치 장갑/니트모자/동물머그/스팽글 토트백/스퀴시 다이어리
2020 인문교양 기획전 : 오래 읽고 싶어서 눌러 담았다
YES24 북클럽 24일 이용권 (북클럽 가입 후 등록 가능)
[예스리커버]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양장 한정판 합본
독립 북클러버 겨울 이벤트
연말맞이! 사은품 창고 대개방
문화역서울 284와 함께하는 한글날 기획전
『지대넓얕』채사장 작가 특별전
11월 전사
11월 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556쪽 | 770g | 152*210*35mm
ISBN13 9791190313131
ISBN10 119031313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이 책은 당신 삶의 가장 앞에 위치해야 한다.
이 책은 모든 지식의 목차에 해당한다.”

지식을 알고 싶으면 선(先)지식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얻어야 하는 모든 지식을 위해,
당신의 가장 밑바탕에 마련해야 하는 지식


인문 분야 국내 작가로는 드물게 200만 부라는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작가, 출간하는 책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를 달성한 작가, 강연마다 청중이 꽉 들어차고 끝난 지 2년 넘은 팟캐스트가 아직도 상위권을 달리며 많은 사람이 기다려온 작가. 채사장이 5년 만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신작으로 돌아왔다. 작가 특유의 유머와 필력으로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고 지루한 것을 재밌게 정리하는 기술은 여전하다. 다만 이전 시리즈에서 그의 현실 감각이 빛을 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오랜 기간의 사유와 통찰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현대인은 여러 블랙미러를 통해 하루에도 수많은 지식과 접한다. 그런데 이런 파편적인 지식들은 대부분 금세 휘발되고, 삶에 자리 잡지 못한다. 왜일까? 그것은 이 지식들을 이해하기 위한 지식의 배경이 약하기 때문이다. 지식의 종류는 많겠지만, 어떤 지식을 알려면 꼭 필요한 선(先)지식이 있다. 이것은 나와 세계를 이해하게 하고, 개인의 관점과 세계관을 형성해주며, 일상에서 파생되는 지식들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번 책 [제로] 편은 당신이 진정한 지적 대화를 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접해야 하는 가장 근본 지식을 담았다. 이 책이야말로 지식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게 할 것이다. 나와 삶을 ‘나아지게’ 하는 바로 그 목표 말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우주 : 세계의 탄생

우주의 탄생- 왜 인간은 우주를 이해하려 하는가
시간 이전의 시간- 다중 우주와 평행 우주
우주 너머의 우주- 우주가 여러 개라는 몇 가지 모델
차원에 대하여- 0차원에 대한 상상
다중 우주론이 해결하는 문제- 우주가 하필 지금의 모습인 이유
인간 중심 원리- 우주의 존재 이유와 인간

2. 인류 : 인간과 문명

우리 우주의 시작- 어떻게 빅뱅 이론을 증명했을까
빅뱅 이후의 역사- 0초부터 138억 년까지
우리 우주의 크기- 너무도 큰 공간 속 너무도 작은 존재
지구의 탄생- 충돌과 동반자 그리고 지질 시대
생명의 탄생-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진화에 대하여- 진화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인류의 탄생- 각지로 퍼져나간 현생인류
문명의 탄생- 세계 4대 문명과 인간의 삶
길가메시 서사시- 인간에 대한 가장 오래된 보고서

3. 베다 : 우주와 자아

위대한 스승들- 왜 그들은 축의 시대에 등장했는가
역사적 배경- 우리가 모르는 세계의 절반
베다의 신화- 신에 대한 세 가지 구분
일원론의 시작- 고대 인도인이 찾은 궁극의 지혜
범아일여의 현대적 의미- 자아, 세계 그리고 관계
사회적 영향- 내면을 탐구하는 자들의 시대
우파니샤드의 문제- 모든 종교가 갖게 되는 고민
바가바드 기타- 세속과 탈속의 화해
힌두교의 세계관- 인도 정신의 종합

4. 도가 : 도리와 덕성

역사적 배경- 신화와 역사의 경계는 어디인가
노자의 생애와 사상- 탈속의 철학자
도덕경의 내용- 우주의 질서와 내면의 질서
노자와 공자의 만남- 두 가지 삶의 태도
공자의 생애와 사상- 세속의 철학자
논어의 내용- 인간 사이의 실천 덕목
공자 이후- 유학의 발전
공자와 노자의 차이- 혼란을 멈추는 방법
외래 종교의 유입- 불교의 등장
신유학의 세계관- 일원론으로의 귀결

5. 불교 : 자아의 실체

역사적 배경- 불교는 어떻게 아시아에 영향을 미쳤나
싯다르타의 생애와 사상- 출가와 깨달음
붓다의 가르침- 고통의 원인과 해결
불교와 베다의 차이- 고정된 자아는 있는가, 없는가
붓다 이후의 불교- 계승과 분열
불교 외연의 확장- 소승불교와 대승불교
대승불교의 두 사상- 중도와 의식
자아에 대한 두 가지 입장- 진아와 무아

6. 철학 : 분열된 세계

이원론의 세계- 왜 서양 철학은 한계에 봉착했는가
역사적 배경- 유럽의 정신, 그리스
아테네와 스파르타- 협력과 대립, 두 번의 전쟁
소크라테스의 생애와 사상- 사유하는 인간
플라톤과 이데아론- 이원론의 시작
동양의 세계관과 서양의 세계관- 인류라는 거인의 우뇌와 좌뇌
관념론의 의미- 눈앞의 세계는 진짜인가
칸트의 생애와 사상- 외부 세계를 내면 세계로
철학사적 배경- 인식론의 고민과 칸트의 답변
칸트 이후의 현상학- 이원론에서 일원론으로
세계의 실체- 상상하기 어려운 세계

7. 기독교 : 교리와 신비

서양 사상의 두 토대- 어떻게 서로 다른 사상이 공존했는가
역사적 배경- 다시 등장하는 그리스인
로마 제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
로마 제국 변방의 유대 지역- 유대인의 파란만장한 역사
예수의 생애와 사상- 출가와 죽음 그리고 부활
예수의 두 가지 의미- 역사로서의 예수, 초월로서의 예수
기독교의 탄생- 세계 종교가 된 이유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의 융합- 세계관의 공유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일원론의 가능성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파잔(phajaan)은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의식이다. 야생에서 잡은 아기 코끼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둔 뒤 저항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몇 날을 굶기고 구타하는 의식. 절반의 코끼리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지만, 강인한 코끼리는 살아남아 관광객을 등에 태우며 돈벌이의 수단이 된다. 코끼리는 생각이란 것을 할 수 없을 테지만, 그들의 영혼은 산산이 부서지고 본능의 심연에서 어렴풋하게 냉혹한 세계를 이해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제 엄마를 찾아선 안 된다는 것과, 몽둥이의 고통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코끼리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단순하다. 자유를 향한 자기 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척하고, 세상이 혼란스럽지 않은 척하는 것이다.

우리는 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파잔 의식을 시행하는 몽둥이를 든 가난한 자들에게 분노가 솟구친다. 하지만 분노에서 멈추지 않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모든 문제가 그러하듯 이것이 단순히 선악의 문제를 넘어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쩌면 파잔 의식을 시행하는 자들도 피해자일지 모른다. 그들의 영혼도 이미 산산이 부서진 것일지도 말이다. 그들이 처음 아기 코끼리를 구타하는 것을 주저할 때, 그의 가정과 사회는 그에게 친절하게 말했을 것이다. 질문을 멈추라. 그것은 먹고사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네가 지켜야 할 사랑하는 이들의 생존을 위해 어른스럽게 행동하라. 결국 그는 자기 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척했을 것이고, 세상이 혼란스럽지 않은 척 했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당신의 이야기다. 당신은 어떤가? 당신은 어느 곳에서는 매 맞는 코끼리였고, 다른 곳에서는 몽둥이를 든 자였다.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것은 내가 피해자였는지 가해자였는지가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이미 파괴된 것은 아닌가 하는 점이다.
---「프롤로그」중에서

우주의 크기를 들여다볼 때마다 우리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지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초월적 거대함 앞에서 내 일상의 사소함은 너무도 하찮게 느껴진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인류가 ‘신’을 놓지 못하는 철학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인간의 가치 때문이다. 이 거대한 세계를 창조한 신이 인간의 기원일 것이라는 상상은 나의 존재론적 하찮음을 해소해준다.

하지만 이러한 위안도 우주의 크기를 가늠할 때면 쉽게 무너지고 만다. 만약 모든 존재가 실제로 신의 창조로부터 비롯되었다면, 그가 초공간의 다중 우주를 창조했고 영원의 시간과 무한의 공간 속에서 수없이 점멸하는 미니 우주들의 탄생과 소멸을 지켜봤다면, 그리고 그중 하나의 미니 우주에서 수천억 개의 은하가 탄생하고 죽는 것을 지켜보고, 그중 하나의 작은 은하 변두리에 위치한 먼지보다 작은 태양계의 세 번째 행성에서 수많은 생명이 탄생하는 것을 본 이후에, 그 지구 위에 잠깐 존재하고 사라지는 인간의 삶에 그토록 개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기나 한 것일까?
---「우리 우주의 크기」중에서

예쁜꼬마선충의 프로그램화는 인간의 프로그램화에 대한 생각으로 쉽게 확장된다. 물론 인간의 뉴런은 대략 100억 개로, 302개뿐인 예쁜꼬마선충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고 복잡하다. 하지만 이것은 질적인 차이가 아니라 양적인 차이다. 만약 가까운 시일에 인간의 뉴런 정보가 선명히 밝혀지고 이에 대한 정보를 프로그램화한다면, 우리는 프로그램 안에서 인간처럼 반응하고 말하는 그 무엇인가를 대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이 프로그램 인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철학적 논쟁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프로그램 인간이 질문을 던지는 날에 우리는 혼란에 빠질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이렇게 물을지 모른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탄생」중에서

위대한 스승은 수많은 시대와 장소에서 탄생했다. 그중에서 특히 경이로운 시기가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 ‘축의 시대’라 불리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영국의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에 따르면 축의 시대는 인류 정신사에 거대한 전환점이 된 시대였다. 인도에서는 우파니샤드, 고타마 싯다르타가 등장했고, 중국에서는 노자, 공자가 활동했으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이, 그리고 이스라엘에서는 엘리야, 예레미야, 이사야가 태어났다.

축의 시대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독일의 실존철학자 카를 야스퍼스다. 그는 1949년에 출간한 『역사의 기원과 목표』에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의 모든 정신적 기원으로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시대로 축의 시대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왜 하필이면 이 시기에 공통적으로 위대한 스승들이 거대 사상을 설파했는지 우리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다만 바로 앞선 시기가 세계 각지에서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를 겪은 격동의 시기였던 것만은 분명하다. 자연에서 태어나 넓은 들판을 떠돌던 인류는 이 시점부터 거대한 도시에서 태어나 문화와 상징 체계 속을 살아가게 되었다. 도시 생활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좁혔고, 경제, 정치, 사회적 갈등을 증폭했으며, 이는 폭력과 전쟁으로 귀결되었다. 어쩌면 축의 시대는 처음으로 문명을 일으키고 그로 인한 문제에 직면한 인류가 필연적으로 요청할 수밖에 없었던 사유의 귀결이었는지도 모른다.
---「위대한 스승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밀리언셀러 작가 채사장이 “지대넓얕”으로 돌아왔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시리즈 신간,
왜 3권이 아니고 0권인가?

[제로] 편: 모든 지식의 시작, 모든 지식의 완성

지식의 역사상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책
지금의 세계와 인간의 정신을 만들어낸 지식의 기원으로 거슬러감으로써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지식의 거대한 몸체가 드러난다!


200여 만 부에 달하는 누적 판매부수로, 인문학 도서로는 드물게 최장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전설의 시리즈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권이 [현실] 편으로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분야를 다루었다면, 2권은 [현실 너머] 편으로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분야를 다뤘다. 1권은 소수의 지배자와 다수의 피지배자로 세계를 양분했고, 2권은 절대주의와 상대주의로 세계를 양분했다. 1권과 2권은 이원론이 지배하는 시간이었으므로 책의 구성도 이원론의 구조를 따랐다.

신간 [제로] 편은 이원론 전에 훨씬 더 오랜 시간을 지배했던 일원론을 다룬다. 인류 사상사에서 가장 중요한 지식으로 꼽히는 동양의 사상과 인물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여기에 서양의 사상과 인물들이 연결되면서, 전혀 다른 지식이 하나로 맞물리는 통찰의 순간이 펼쳐진다. 이전 시리즈에서 단편적으로 체득했던 지식의 거대한 몸체가 드러나는 것이다. 독자는 이제야 지금까지의 지식의 근원을 깨닫게 되고, 드디어 지식을 지혜로 전환하게 된다.

반쪽짜리였던 지식을 하나로 완성하는 책
“지대넓얕” 시리즈의 비어 있던 부분들을 채워넣음으로써
우주부터 고대 이전까지, 방대한 시공간을 담은 지식의 지도를 완성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권과 2권을 합하면 고대 이후의 사상을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이 세계의 역사를 놓고 보면 0.000018% 정도밖에 안 되는 시간이다. 따라서 지식의 역사에서 절반에도 거의 미치지 못한다.

이번에 나온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편은 1, 2권이 다루지 못한 고대 이전을 다룬다. 138억 년 우주의 탄생부터, 아니 시간 이전의 시간이라는 가장 최신의 물리학부터 시작해 지구, 인류, 문명이 탄생하기까지 그 방대한 역사를 신명나게 풀어낸다. 이후에는 인류 사상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대인 ‘축의 시대’에 등장한 인물들을 기반으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식을 들려준다. 작가 채사장 특유의 “전체를 꿰뚫기” 방식은 여기서 유감없이 발휘된다.

서로 다른 동양의 사상, 철학, 종교와 서양의 사상, 철학, 종교를 하나의 기준 아래 재배열해줌으로써 복잡했던 지식이 머릿속에 자리 잡는다. 무엇보다 그 속에서 인류가 지금껏 매달려온 하나의 주제와 맞닥뜨리게 함으로써, 인간의 지성에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독자는 ‘모든 지식의 시작’부터 다루는 이 책을 통과하며 비로소 ‘모든 지식의 완성’을 이루어낼 수 있다.

회원리뷰 (116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얕은 지식 제로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7 | 2020.11.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제로편채사장/웨일북채사장의 지대넓얕 긴 여정이 끝났다. 시원함보다는 섭섭함의 여운이 더 크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사람을 만날 때도 친해지기까지 오래 걸리는 편이다. 책 또한 마찬가지인가 보다. 지난 9월에 지대넓얕 1권을 시작으로 20여 일씩 쪼개 읽기 기록을 남겼다. 삶의 의미, 인생, 의식 이런 면에서&n;
리뷰제목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



채사장/웨일북






채사장의 지대넓얕 긴 여정이 끝났다. 시원함보다는 섭섭함의 여운이 더 크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사람을 만날 때도 친해지기까지 오래 걸리는 편이다. 책 또한 마찬가지인가 보다. 지난 9월에 지대넓얕 1권을 시작으로 20여 일씩 쪼개 읽기 기록을 남겼다. 삶의 의미, 인생, 의식 이런 면에서 1권, 2권을 읽을 때도 좋았지만 0권 제로편이 가장 끌렸다.  첫인상보다 갈수록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이 책도 그랬다. 인간의 진리에 대한 갈망은 수 천 년 전부터 있었다. 많이 알고 있으면 진리에 도달할까? 주변에 똑똑한 사람 공부 많이 한 사람 천지다. 저자는 진리에 도달하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은 '용기'라고 한다. 여기서 용기란 내가 쥐고 있던 세계관을 내려놓을 용기를 말한다. 솔직히 자신 없었다. 내가 믿는 진리가 사실은 참이 아니었고 인정할 용기가 없었다. 



세계는 두 가지 근원으로 나뉘는데 그것은 '자아'와 '세계'다. 아! 설레는 단어다. 책의 서문을 여는 주제는 우주 《세계의 탄생》이었다. 너무 매력 있는 주제라 생각했다. 우리는 빅뱅 이론에 친숙하다. 눈에 보이는 과학을 주로 믿는다. 그러나 인류 절반 이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구약성서》을 믿고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때는 어김없이 우리 주 예수님을 찾는다. 종교인들은 불안을 종교로 극복하고자 한다. 


총 일곱 개의 챕터 중 베스트를 뽑으라면 1장 우주와 3장의 베다, 여기서 베다 신화에 대한 부분이 압권이었다. 기독교임에도 불구하고 5장의 불교 편도 재미있었다.  6장의 철학도 빼놓을 수 없다. 뭐 어느 것 하나 유익하지 않은 정보가 없었다. 다중 우주 이론을 가져와 차원의 통로를 거쳐서 다른 세계로 갔다는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다. 이미 수년 전부터 책이나 매체를 통해 봐왔던 내용이지만 평행 우주론은 다시 봐도 흥미로운 내용이다. 한때 소설에서 얼마나 유행했는가? 평행 우주론을 다룬 작품들 흥미롭게 읽은 기억이 난다. 학자들의 주장처럼 우주는 정말 여러 개일까? 다수의 우주는 어디서 탄생하는 것일까?  평행이론을 소재로 소설을 써보고 싶다. 감히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겠지만.


그러면 '차원'은 뭐지? 사전적 의미는 위치를 말하는 데 필요한 좌표의 수를 말한다. 수학이 아니라 물리학에서는 우주의 존재 방식으로서의 추가 차원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우리는 왜 우주를 이해하려 하는가? 그것은 우주의 자기반성 과정이다. 베다 이론을 설명하면서 종교와 역사를 간략히 정리해 주는 부분도 꽤 도움이 됐다. 학창 시절에 밑줄 그으며 외우던 내요인데 이렇게 채 사장의 설명대로 따라가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인류 편에서는 심지어 태양계, 지질학까지 정리되어 있다. 약간 과학시간 느낌이 들기도 했다. '축의 시대' 스승들의 가르침은 2000년 이상 내려왔다는 사림이 놀랍다. 도가사상의 역사적 배경을 거쳐  중국의 신화를 소개한다. 신화와 역사의 경계는 어디인가? 그 경계는 모호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반고와 그 이하 여덟 명의 제왕 신들. 여와씨와 복희씨 남매 등. 구약의 창세기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사고방식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그래서 교류가 없었던 다른 지역의 신화에서 비슷한 점을 발견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중국사, 인도사, 동서양 철학을 거쳐 기독교와 철학까지 이미 역사는 수없이 읽었으니 그 속에 삶의 다양한 면모인간의 군상, 옳고 그름, 사람은 어떻게 살아햐 하는가? 이런 내면적인 부분을 생각하며 읽었다. 그동안 얼마나 껍질만 보고 살았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볼 겨를이 없이 내가 쳐놓은 경계 밖으로 나가볼 상상조차 한 적이 없다. 나는 편견 덩어리며 모순 덩어리라고 스스로 말했지만 이런 말을 내뱉는 순간 그 또한 편견이 되고 모순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은 바탕으로 한 서양 철학과 기독교 사상에 휘둘려 서양 중심의 역사를 진리라 믿고 있었다. 불교나 공자왈 맹자왈 정말 내게는 먼 일이었다. 인도 사상, 동양철학에는 어딘가 권위적인 남성 위주의 냄새가 나서 멀리했었다. 물론 기독교도 마찬가지다. 내가 가진 생각의 틀이 깨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몇 년 전 우연히 알게 된 동양신화와 우리 신화, 무속 사상에 큰 충격을 받았다. 대학에서 학위를 받으신 무속인 한 분이 내게 책을 보내주셨다. 이런 세계도 있구나! 놀라웠다. 절 근처도 가지 않았고 향냄새도 싫어했다. 오로지 교회를 중심으로 한 생활. 그러나 이 책에서 만나는 불교 사상과 동양철학은 지극히 논리적이었고 합당했다. 


기존에 내가 믿고 있던 진리와 가치관을 조금이나마 허무는 계기가 되었으니 저자의 집필 의도는 대성공인 것 같다. 에필로그의 말처럼 138억 년에 이르는 가늠할 수 없는 용량의 시간 여행을 했으니 이제는 나도 무언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담긴 가치는 남녀노소 임산부 노약자 그 누구에게나 권장하고 추천하고 싶다. 특히나 이 책을 읽는 내낸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집과 편견으로 꽉찬 그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편견을 넘어 진정한 가치로 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여행이었다.   





네이버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

#제로편

#채사장

#웨일북

#리딩투데이

#서방님출발

#인문학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 채사장 / 웨일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도**미 | 2020.11.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여행서, 제로모든 지식의 시작, 모든 지식의 완성전혀 다른 사상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누적 판매수가 무려  200만 부가 훌쩍 넘는 베스트셀러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세 번째 도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현실편 1권에서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에 관한 이야기와 현실너머편 2권에서는 진리, 철;
리뷰제목


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여행서, 제로



모든 지식의 시작, 모든 지식의 완성

전혀 다른 사상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



누적 판매수가 무려  200만 부가 훌쩍 넘는 베스트셀러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세 번째 도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현실편 1권에서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에 관한 이야기와 현실너머편 2권에서는 진리,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이번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에서는 지혜를 찾아 138억년을 달리는 시간 여행서라는 타이틀로 우주, 인류, 베다, 도가, 불교, 철학, 기독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 어려운 내용을 담은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는 이전 도서에서 소개되는 시간보다 더 예전의 시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3권이 아닌 제로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역시 옛날이야기는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한 내용들이다.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은 처음부터 복잡하지 않게 신비한 138억 년 전 빅뱅의 이야기와 우주의 시작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시대를 차근차근 밟아가며 지구의 탄생, 인류의 탄생, 문명의 탄생 등을 이야기하며 그 시대에 맞는 여러 인물에 관한 정보도 설명해 준다.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의 구성은 이렇다. 


우주(세계의 탄생)

우주의 탄생, 시간 이전의 시간, 우주 너머의 우주, 차원, 다중 우주론이 해결해야 할 문제 등


인류(인간과 문명)

우주의 시작, 빅뱅, 우주의 크기, 지구 · 생명 · 인류 · 문명의 탄생, 진화 등


베다(우주와 자아)

위대한 스승, 베다의 신화, 자아와 세계의 관계, 일원론 등


도가(도리와 덕성)

신화와 역사의 경계, 노자, 도덕경, 공자, 논어 등


불교(자아의 실체)

아시아에 미치는 불교의 영향, 싯타르타, 붓다, 불교와 베다의 차이, 소승불교와 대승불교, 진아와 무아 등


철학(분열된 세계)

이원론이 세계, 아테네와 스파르타, 소크라테스, 동양과 서양의 세계관, 칸트 등


기독교(교리와 신비)

서양 사상, 로마 제국, 예수, 기독교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이번 제로편에서 주로 다룬 이야기는 책으로만 듣고 보던 과거에서 전해져오는 우주, 인류, 베다, 도가, 불교, 철학, 기독교의 이야기를 복잡하고 어렵지 않도록 재미나게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앞의 내용을 정리해주는 중간 정리와 구성 한 단원을 정리해 주는 최종 정리로 탄탄하게 다져주고 지대넓얕의 매력에 또 또 또 빠져들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그전까지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분야들을 지대넓얕을 1권부터 제로를 통해 셀 수 없는 다양한 상식들을 가지고 진정한 지적 대화를 해보렵니다. 


한 분야에만 치우지지 말고 여러 방면의 지식을 쌓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를 추천합니다.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파워문화리뷰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모* | 2020.11.23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도서지원]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는 그동안 몰랐던 아니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던 것을 깔끔하게 정리해준 시리즈다. 1,2권은 흥미롭게 읽었는데 2권은 철학, 종교 , 과학 등등 다소 어려운 분야였는데 세번째 즉, 제로 편에선 좀 더 자세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현실 넘어편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주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어려;
리뷰제목

[도서지원]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는 그동안 몰랐던 아니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던 것을 깔끔하게 정리해준 시리즈다. 1,2권은 흥미롭게 읽었는데 2권은 철학, 종교 , 과학 등등 다소 어려운 분야였는데 세번째 즉, 제로 편에선 좀 더 자세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현실 넘어편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주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다. 특히, 고대 이전의 시대를 설명하는데 일원론과 이원론을 설명하고 동양과 서양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를 종교와 사상이 결합이 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첫 번째 장에서는 우주의 탄생으로 빅뱅과 우주의 역사 행성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 반복하면서 지구가 만들어졌고 그 안에 생명이 깃들게 되었다. 차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인간 중심 원리로 점차 진화가 되었으나 문명의 발달은 풍요로움만 주지 않았다. 인간의 욕망과 고통이 드디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진화론에 대한 설명인데 보통 선형적인 발전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그렇다면 원숭이도 언제가는 사람처럼 되지 않겠나 라는 의문이었다. 저자는 선형적 발전이 아니라 방사형으로 확산된 것에 가깝다고 설명을 하고 단세포 생물이 계속해서 생명체를 낳으면서 다세포가 탄생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여전히 진화 과정을 밟고 있는 생명체가 있다는 점..의식하지 못했으나 진화를 멈추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자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 종교의 시작인데 베다, 도가, 불교를 먼저 설명을 한다. 베다는 불교의 시작점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불교가 지금 널리 퍼져있다. 아리아은 청동기 문화를 갖고 있었고 원주민을 정복하게 되면서 고대 인도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 아리아인에게 '베다'라는 책이 있었는데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문서 중 하나라고 한다. 베다에 대해선 이 책에서 알게 되었는데 아리아인은 베다가 인간과 신을 연결해주는 것으로 간주했는데 시작도 저자도 없는 경전이라고 한다. 흠 도대체 베다의 탄생은 어디였을까? 의문점을 해결되지 않았으나 베다의 신화로 인해 창조주, 초월적 능력자, 궁극의 전체(그리스 신화)로 구분되었으며 더 나아가 철학과 자아 그리고 세계관까지 퍼져 나갔다. 


칸트의 철학과 종교 등 전혀 무관할거 같은 것들이 오히려 서로 강하게 엮어져 있었으며 앞 두 권에 비해 어려웠던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과 또 다른 우주를 시작으로 자아와 세계관을 의식할 수 있었으며, 시간차를 두고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다보면 지금은 느끼지 못한 새로운 것을 만날 수 있을거 같다. 



댓글 0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한줄평 (288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내용이 어려움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9 | 2020.11.24
구매 평점5점
재밌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소* | 2020.11.22
구매 평점5점
앞의 시리즈를 읽었기에 믿고 샀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J* | 2020.11.19

이 상품의 특별 구성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