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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쓴 달라진 시대, 아들 키우는 법

리뷰 총점9.7 리뷰 24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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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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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14g | 148*210*20mm
ISBN13 9788957362822
ISBN10 895736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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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작하며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요즘’ 아들 키우는 법을 쓴 이유

제1장. 아이들의 일상에 드리운 성적 편견의 그림자

성적 편견을 강조하는 전형적인 표현들
부모로부터 시작되는 성적 편견
‘해로운 남성성’이란?
남자아이 육아의 세 가지 걸림돌
① 남자아이들은 원래 다 그래
② 그냥 장난인데 뭐
③ 좋아하니까 괴롭히는 거야

제2장. ‘남자답게’라는 이름의 저주

‘남성성’의 피해자 절반은 남자입니다
여성혐오와 동성애 혐오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남자들의 권력투쟁
성적 편견에 사로잡힌 채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
거부하는 여자를 증오하는 남자의 심리
길거리 헌팅 기술을 배우는 남자라니
남자를 기분 좋게 해주는 여자가 인기가 많다고요?
‘여자답게’라는 이름의 저주도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듣는다] 도대체 남자는 왜 그런가요?

제3장. 달라진 세상에는 달라진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포괄적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포르노 콘텐츠와 마주하는 법
성에 대한 정보 없이 AV를 접하는 사춘기 아이들
피임없는 섹스는 남녀 모두에게 커다란 위험부담
‘성적 동의’를 정확히 이해하기
섹스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섹스는 권리도, 의무도, 통과의례도 아닙니다
[전문가에게 듣는다] 남자아이의 ‘감정의 언어화’ 를 돕는 방법

제4장. 남자아이에게 성희롱·성폭력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왜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해 가르쳐야 할까요?
성희롱·성폭력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인가요?
성폭력 가해자의 대다수는 남자
성희롱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가르쳐야 하는 것
성폭력이 피해자들에게 주는 상처를 알려주려면
성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상상하지 못하는 남자들
① 레이프 컬처란?
② 성폭력을 야한 이야기 정도로 여긴다
③ 피해자를 무시하고 돕지 않는다

제5장. 발전하는 사회적 상식에 맞춰 변화하기

야하다고 생각하니까 야하게 느끼는 것
특별취급 당하는 남자 이성애자의 성욕
일상생활을 파고드는 성차별 표현과 성폭력 표현
싫어하는 표정을 성적 흥분으로 묘사하는 위험
현실과 픽션을 구분하면 괜찮다고요?
『도라에몽』 이슬이의 목욕 장면은 꼭 필요할까요?
미디어에서 보이는 변화의 징조
[전문가에게 듣는다]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제6장. 내 아들이 좋은 남자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성폭력과 관련된 일을 웃음거리로 삼지 않기
‘친구들이 다들 하니까’라는 생각 버리기
유흥업소 이용에 대해 생각해보기
‘몰라도 되는 사람’이 되지 않기
‘메이저리티의 특권’을 이해하기
무언가를 한다면 피해자를 도울 수 있어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기
대등하고 수평적 관계 만들기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마치며
아이들에게 더 좋은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해야 하는 일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강인함, 용맹함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이러한 남성성의 요소는 섬세하고 얌전한 성격의 남자아이가 자신의 성격을 부정적으로 여기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남자의 목표는 출세지!’라는 말처럼 사회적 성공을 남자로서의 가치로 여기는 사고방식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 있지요.
--- P.27

흔히 ‘아이스께끼’라고 불렀던 놀이인데 다들 기억하시죠? 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과 비교하면 요즘은 아이스께끼를 하며 노는 초등학생을 보기 힘들어졌어요. 제 아들도 그렇고 주위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도 그럴 것이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놀이를 하면 한바탕 난리가 날 테니까요. 여자아이의 스커트를 들치고 속옷을 보려 하는 행동은 똥침보다 훨씬 큰 성적 의미가 있는 명백한 성폭력에 해당합니다. 어떻게 이런 행동이 ‘남자아이들의 단순한 장난’으로 취급받고 용인되었는지 요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요
--- P.36

여자아이를 괴롭히는 남자아이를 혼낼 때 자주 보게 되는 모습이 있어요. “미안하다고 해야지”라고 혼내면서도 남자아이에게 “너 쟤를 좋아해서 그런 거지?”라고 묻거나, 여자아이에게는 “쟤가 널 좋아해서 그러는 거니까 용서해주렴”이라고 하는 모습이지요.
--- P.38

남자들의 잘못된 말과 행동이 이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제가 맡았던 이혼 사건 중에는 매일같이 아내에게 ‘돼지’, ‘살 좀 빼’라며 폭언을 서슴지 않았던 남편도 있었어요. 이런 남편들은 아내로부터 이혼을 요구당해 재판까지 하게 된 상황에서도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려 하지 않아요.
--- P.79

만약 여자가 ‘피임 안 해도 돼’라고 말했더라도 남자는 반드시 콘돔을 끼고 피임을 해야만 합니다. 혹시라도 여자가 임신이나 출산을 하게 되었을 때 평생 아이를 책임지겠다는 각오와 그만한 경제력이 없다면 말이지요.
--- P.114

저학년을 벗어나면 반항의 시기가 찾아오지요. 부모님이나 선생님보다 또래 집단의 규칙이나 가치관을 우선하게 되거든요. 남녀 모두 이 시기에 성적 편견을 확실히 내면화하게 돼요.
--- P.134

저는 세대별로 주어진 과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세대의 과제는 윗세대가 풀지 못한 성 역할의 저주를 풀어서 다음 세대를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남자아이 육아인 것 같아요.
--- P.215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연대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자신의 나약함이나 불안을 인정하는 데에 대한 저항이 있달까요. 자신의 나약함과 마주하는 대신 여자에게 적개심을 품는 사람도 있지요.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남자들에게 ‘나약함을 드러내는 노하우’를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 P.225

흔히 아빠들은 함께 캐치볼을 하거나 남자다운 행동을 가르치면 아빠의 역할을 다하는 것으로 생각해요. 하지만 자신의 나약함과 마주하는 법, 괴로울 때나 실패했을 때, 고독과 욕망을 견디기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도 아빠의 역할이에요.

--- P.2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쓴 달라진 시대, 아들 키우는 법
“내 아들이 좋은 남자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공원에서 넘어져 우는 아이에게 어른들이 다가가 “남자니까 괜찮지? 하나도 안 아프지?” “남자니까 울지 마. 울면 안 되는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은 아직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남자다움을 강요하는 이런 가치관은 남자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때 과로사, 자살률을 높이며 삶을 고달프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자들의 삶을 고달프게 만드는 것 중에는 ‘감정의 언어화’도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정의 언어화’는 정말 중요한 개념이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남자는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게 남자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신적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들의 전형적 행동 중에 ‘의도적 대화 생략’이라는 것이 있다. 아내와의 대화를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거부하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남편들이 이에 해당된다. “너와는 대화할 필요가 없어”라고 직접 말하지는 않지만, 아내가 말을 걸어도 표정 하나 바꾸지 않은 채 들리지 않는 척을 하고, 거실에서 마주쳐도 마치 아무도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내 아들이 이런 한심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언어화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남자아이의 ‘감정의 언어화’를 돕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들이 울면 왜 우는지 이유를 말로 설명해보라고 하면 좀처럼 말하지 못할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매일 하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떻게 연습하면 좋을까?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수가 적은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다. 그럴 때는 아이들이 ‘감정의 온도계’를 사용해서 자신의 분노 정도를 표현해 보는 방법이 있다. ‘감정 포스터’라는 것도 있는데 다양한 감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사용해서 자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과 가장 잘 맞는 이모티콘을 고르게 하는 방법이다. 가정에서 이런 식의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보면 좋다.

저자는 아들을 키울 때 엄마가 자신의 욕망을 확실히 드러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흔히 아이와 원하는 것이 다를 때 엄마들은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 하지만 엄마가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지 않고 정확하게 말하는 것도 남자아이를 키울 때 중요한 일이다. 저자는 아이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다를 때 “너는 과자를 먹고 싶구나. 그런데 엄마는 케이크가 먹고 싶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보라고 권한다. 아이에게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자신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여자를 보며 성장하는 것은 아들에게도 좋은 공부가 될 수 있다. 엄마들이여,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말하자.


달라진 세상에는 달라진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N번방, 10대 포주, 디지털 성범죄...
불안한 세상 속 내 아이를 지키는 법

최근 십대는 디지털 성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십대가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이기도 하면서 가해자로도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디지털과 친숙할 수밖에 없는 세대인 만큼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성(sex)에 대한 정보를 부모나 학교가 아니라 친구, 미디어 등을 통해 알게 된다. 인터넷에는 몰래 촬영한 도촬 사진이나 영상도 퍼져 있고, 부모 몰래 음란 영상을 시청하는 초등학생들도 늘고 있다. 대부분 올바른 성가치관의 정립 이전에 이 같은 일을 겪고 있어 피해가 심각하다.

이런 불안한 환경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지킬 수 있을까? 저자는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만으론 우리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지금은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이들에게 포괄적인 성교육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에게 인터넷 사용법을 알려줄 때부터 성적 콘텐츠에 관해 설명해 줘야 한다. 직접 알려주는 것이 어렵다면 성교육 책이나 만화를 추천하거나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책에는 사춘기가 된 남자아이들이 성적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최소한의 지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인용 콘텐츠를 접하는 사춘기 남자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어떤 조언을 해주면 좋을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아들 성교육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회원리뷰 (24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많이 배웠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l**********6 | 2021.06.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9년차 변호사이자 두 명의 아들의 엄마인 작가님께서 달라진 시대에 아들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작가님께서 남자아이 육아의 세 가지 걸리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첫번째가 남자아이들은 원해 다 그래.두번째가 그냥 장난인데 뭐.세번째가 좋아하니까 괴롭히는 거야.이렇게 세 가지 말은 해로운 남성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삼가해야 한다.나또한 여러번;
리뷰제목
19년차 변호사이자 두 명의 아들의 엄마인 작가님께서 달라진 시대에 아들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님께서 남자아이 육아의 세 가지 걸리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첫번째가 남자아이들은 원해 다 그래.

두번째가 그냥 장난인데 뭐.

세번째가 좋아하니까 괴롭히는 거야.

이렇게 세 가지 말은 해로운 남성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삼가해야 한다.

나또한 여러번 들은 적있는 말들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말들인데 아이를 점점 클수록 걱정이 되기는 했다.

책을 읽으면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많이 느꼈다.

남자가 아니기에 공감이 안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내 아이가 좋은 남자로 자랄 수 있다면 노력해야 한다.

성교육 또한 학교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집에서도 해야한다는데 동의한다.

아이에게 성폭력, 성희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 것 같다.

장난으로라도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기에 아이와 이야기를 나뭐야 할 것 같다.

남자아이를 카우는 부모님께서 읽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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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200 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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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1.06.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는 세 자매의 장녀로 태어나 가족 중에 아버지가 유일한 남자인 환경에서 자랐어요. 아버지는 항상 바쁘시고 해외 출장이 많으셨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셨지요. 여름방학에 자주 만나 놀았던 또래의 사촌동생들도 세 자매였어요. 남자 형제가 없었던 저는 '남자 아이' 가 성장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기회가 없었어요.물론 학교에서 남자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는 했지만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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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 자매의 장녀로 태어나 가족 중에 아버지가 유일한 남자인 환경에서 자랐어요. 아버지는 항상 바쁘시고 해외 출장이 많으셨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셨지요. 여름방학에 자주 만나 놀았던 또래의 사촌동생들도 세 자매였어요. 남자 형제가 없었던 저는 '남자 아이' 가 성장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기회가 없었어요.물론 학교에서 남자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는 했지만 여자 친구가 훨씬 많았죠. (-7-)


이 단어은 1980년대 미국의 심리학자가 발표한 말로, 영어로는 "Toxic Masculinity'라고 해요.사회에서 남자다운 덕목으로 당연시되며 남자들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고자 하는 특성 중에는 폭력적이고 성차별적인 말과 행동으로 이어지거나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게 하는 유해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표현이지요. (-26-)


그런데 도대체 왜 남자는 유독 섹스를 할 때만 '여자 몸은 내가 잘 알아'라며 여자에게 묻지 않을까요? 아마도 성적으로 여자보다 우위에 서고 싶은 마음 때문이거나 여자에게 쾌감을 주는 것이 남자의 역할이라거나 섹스할 때 주도하지 못하면 부끄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거예요. 이러한 생각들도 역시 해로운 남성성에서 비롯된 것이겠지요. (-121-)


데구치 마키코 교수는 차별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고 말했어요.

1.직접적 차별 - 상대를 직접 모욕하거나 배제하는 행위.
2.제도적 차별 - 법률, 교육, 정치, 미디어, 기업과 같은 제도 속에서 일어나는 조직적인 행위.
3.문화적 차별 -속성에 따라 아름다움이나 행동에 대한 적용기준이 다르거나 차별에 대해 말하는 것 자체가 힘든 분위기 등. (-265-)


집안에 아빠 이외에는 남자가 없는 집에서 태어난 오오타 게이코 변호사는 세자매 중 장녀로서, 내 아들이 사회에서의 역할을 기본자세를 가르쳐 주고 있으며,우리 사회가 만든 관습,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의 문제점을 꼬집어 말하고 있었다.특히 남자들의 장난 어린 행동이 성폭력, 성추행,성차별, 성희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성에 대한 인식과 자각하는 과정에서 남자의 입장이 여자의 입장과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여성에게는 일부종사의 관습이 21세기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그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폐해가 어디까지 잉어지는지 찾아가 볼 수 있다. 특히 19년차 엄마에게 필요한 성교육, 내 아이가 좋은 아들, 바른 사회인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삶의 방정식을 알 수 있으며, 여성을 적극 배려하고, 남자다움에서 탈피하는 것, 유해한 남성성, 유해한 여성성이 우리사회의 기본 상식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어려서 또래 아이들의 흔한 장난 똥침이 실제로는 성추행인지 모른채 지내는 우리의삶의 위선이 젠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남자로서 올바른 성역할, 합의된 섹스, 더 나아가 여성의 위치와 입장을 헤아려줄 수 있는 남자란 어떠해야 하는지 하나 하나 배워 나가게 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일어났던 MeToo 운동이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사회에도 불고 있으며,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미디어와 인터넷에서 서서히 바뀌고 있음을 19년차 변호사의 눈으로 채워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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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보***울 | 2021.06.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아이들은 알아가는 게 워낙 빨라서 성교육도 미취학 때부터 시켜야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엄마인 제가 어릴 때와는 전혀 다른 지금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N번방이나 10대 포주, 디지털 성범죄.. 세상 속에서 저 또한 아들을 처음 키우는 엄마로서 어떻게 성교육을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쓴 이 책을 통해 달;
리뷰제목


 

요즘 아이들은 알아가는 게 워낙 빨라서

성교육도 미취학 때부터 시켜야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엄마인 제가 어릴 때와는

전혀 다른 지금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N번방이나 10대 포주, 디지털 성범죄..

세상 속에서 저 또한 아들을 처음 키우는

엄마로서 어떻게 성교육을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쓴 이 책을 통해

달라진 시대에 달라진 성교육이 필요하단 걸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앞서 '해로운 남성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는 1980년대 미국 심리학자가 발표한 말로

사회에서 남자다운 덕목으로 당연시되며

남자들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고자 하는 특성 중에

폭력적이고 성차별적인 말과 행동으로 이어지거나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게 하는 유해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표현입니다

경쟁에서 이겨야만 자신을 가치 있다고 여기고

여자보다 우위에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 때문에

평등한 남녀관계를 구축하지 못하는데요

남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해로운 남성성이

무의식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악영향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장차 자라난 아이들이 성인 남성으로 의도치 않은

성차별적 말과 행동으로 주변 여자들에게 상처 주거나

억압하는 일이 없도록 사춘기보다 빠른 시기부터

교육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인인 이 저자가 19년 동안 변호사로

일하면서 여중생의 임신과 관련된 사건을

네 번이나 맡았다고 합니다

아사히 신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학생 무렵에는

90% 아이들이 섹스의 의미를 알게 된다는데

그 정보의 93%를 학교가 아닌 친구나 미디어 등을

통해 얻는데 여기서 얻는 정보는 모호하고 부정확할

확률이 높습니다. 학교에서도 충분한 성교육을 해야겠지만

그보다 먼저 지금은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 최소한의

교육을 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

'포괄적 성교육'으로 성을 섹스나 출산에 한정하지 않고

타인과의 관계 등을 포함한 인간의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을 바탕으로 한 폭넓은 인권 문제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책에서 유네스코에 따른 국제 성교육 가이드가 표로 나와있어

나이에 맞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

참고해 볼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피임의 방법과 임신 중절에 대해 전혀 배운 게 없는

남자아이들이 여자의 주체성과 의사를 무시한 폭력적인

동영상 장면이 일반적인 섹스라고 배우게 하지 않도록

성적 동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콘돔 없는 섹스는 남녀 모두

커다란 위험이란 걸 인지할 수 있도록 ..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이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저지르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여자의 편에 서서 함께 분노하고

피해자를 도우려 노력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보며 알려줄 수

있길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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