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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꿈을 찾아 떠나는 올가의 기상천외한 여행! 올가는 하루 종일 작은 키오스크에서 기계처럼 물건을 팝니다. 하지만 키오스크가 인생의 전부인 올가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두 눈으로 직접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보는 것입니다. 올가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기발한 상상력과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2021 피터 팬 상 수상작. - 유아 MD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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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글그림아네테 멜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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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te Melece

1983년 라트비아에서 태어났으며, 라트비아 예술 아카데미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루체른 응용과학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키오스크」로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살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왜 투표 안 해요?』, 『왜 인사 안 해요?』, 『구름책』 등이 있습니다.

아네테 멜레세의 다른 상품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 책 번역가, 평론가, 작가. (아마도) 500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 책 번역가, 평론가, 작가. (아마도) 500권 이상의 어린이 책을 번역했다. 쉬운 단어, 짧은 문장의 그림책 글에 얼마나 치밀한 계산과 전략이 있는지 밝힐 수 있기를 바란 글 위주로 이 책을 낸다. 고양이 네 마리가 몇 년째 집안을 헤집으며 뛰어다니는 상황을 하소연하니 책고래는 표지를 이렇게 고양이 그림으로 만들어 주었다. 집도 모자라 책까지! 그래도 고양이는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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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90g | 210*280*8mm
ISBN13
978898394916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올가는 날마다 단골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았어요.
손님들이 뭘 사려고 하는지는 말 안 해도 다 알고 있었답니다.
--- pp.4~5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신사는 조간신문을 삽니다.
항상 제 꼬리를 잡으려 빙빙 도는 희한한 강아지예요.
연애에 늘 실패하는 숙녀는 여성 잡지에서 도움말을 찾아요.
앙앙 우는 아기는 막대사탕 하나면 울음을 뚝 그친다는 걸 올가는 이미 알지요.
아기는 올가는 그걸 안다는 걸 알고요.
머리를 올려 묶은 아주머니는 낚시랑 고양이랑 정치에 관심이 많아요.
선글라스를 낀 남자는 오늘의 운세를 읽은 뒤 복권을 사고요.
아침마다 달리기 하는 남자는 10시 35분에 물 한 병을 사지요.
관광객들은 늘 현대 미술관 가는 길을 물어봐요.
--- pp.6~7

갑자기 올가의 세상이 뒤집혔어요!

--- pp.16~17

출판사 리뷰

올가는 자기 몸 하나 간신히 들어갈 만한 작은 가게에 하루 종일 앉아서 신문이나 잡지, 복권을 팝니다. 길거리의 가판대, ‘키오스크’가 올가에게는 일터이자 쉼터이고 나아가 자기 인생이기도 하지요. 늘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물건을 사는 손님들이 지나가고, 올가는 어떤 손님이 무엇을 살지도 아주 잘 알고 있답니다. 손님이 없을 때, 좁디좁은 키오스크에서 올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여행 잡지를 읽으며 석양이 황홀한 바다를 꿈꾸는 것뿐입니다. 언젠가는 두 눈으로 직접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바다를 볼 수 있기를 맘속으로 바라면서요.

그런데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던 이 꿈이 실현될 기회가 옵니다. 그것은 예측할 수 없도록 작은 사고의 모습으로 올가를 찾아오지요. 올가가 잠시 눈을 돌린 사이 웬 사내아이들이 키오스크에서 과자를 훔칩니다. 아이들을 붙잡으려 애쓰다가 그만 올가의 세상이 뒤집히고 맙니다. 키오스크 안에 든 채 쓰러져 버린 올가는 한참을 버둥대다가 얼떨결에 벌떡 일어섭니다. 그제야 스스로의 힘으로 키오스크를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알지요. 늘 한자리에 붙박이였던 올가는 난생처음 키오스크를 든 채 신이 나서 산책을 나섭니다. 기쁨도 잠시, 또 다른 난관이 찾아옵니다. 강아지의 목줄에 걸려 넘어져 강물에 빠지고 만 거예요. 올가는 키오스크와 함께 한참동안 강물 위를 흐르고 흘러 머나먼 바다로 떠내려갑니다.

그리고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 작은 불행을 커다란 행운으로 바꿔 올가의 꿈을 이루어 줍니다. 아주 황당해 보이는 여정을 거쳐 올가는 마음속으로 그리던 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가에 다다르지요. 이제 올가는 해변의 키오스크에서 아이스크림을 팝니다. 꿈꾸던 대로 저녁이면 황홀한 석양을 마음껏 바라보면서요. 올가의 여행이 이것으로 끝일까요? 혹시 또 모르지요. 다음번엔 오로라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북극 마을로 떠날 수 있을지도요.

거침없는 선과 강렬한 색채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선보였던 이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꿈을 잃어 가는 어른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올가의 키오스크처럼 현실이라는 키오스크가 우리를 옥죄더라도, 각자의 키오스크 속에서 꿈을 꾸고 또 이룰 수 있다고, 중요한 건 무엇을 꿈꾸는가라고 이 그림책은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 피터 팬 상
피터 팬 상은 2000년 IBBY 스웨덴과 예테보리 북페어에서 제정한 상으로, 스웨덴의 아동·청소년 도서 세계를 넓히고 풍요롭게 하는 번역본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 그림책 『키오스크』는 2021년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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