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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 개정판 ]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18,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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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152*225*30mm
ISBN13 9788950995874
ISBN10 895099587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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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 최고의 책 TED 화제의 강연
워싱턴포스트 권장도서 패스트컴퍼니 권장도서
숨겨진 재능을 찾는 교육 혁명
평균주의가 망친 교육을 다시 설계하라!
“게으름뱅이, 문제아, 한심한 녀석.”

하버드 교육대학원의 교수이자 교육신경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토드 로즈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다. 믿기 힘들겠지만, 고등학교 시절 그는 성적 미달과 ADHD 장애로 학교를 중퇴했다. 평생 골칫덩이 취급만 받던 토드 로즈가 인생 반전을 맞이한 건, 학교에서는 인정받지 못했던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을 발견해 스스로 공부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타고난 재능이 다르다. 암기력이 좋은 아이가 있는가 하면 상황 판단이 빠른 아이가 있고, 수리적 이해가 높은 아이가 있는가 하면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아이가 있다. 그러나 공교육은 그 같은 다차원적인 ‘개개인성’을 무시하고, 오로지 ‘시험 잘 보는 능력’만으로 아이의 모든 걸 평가한다. ‘연령별 평균적 지능’이라는 기준에 따라 학습 과목과 난이도를 정해놓고는, 그 아이의 점수가 ‘평균 점수’보다 높은지 낮은지만 보면 모든 재능을 알 수 있다는 식이다.

학교 제도 속의 ‘문제아’였던 토드 로즈는, 탄탄한 과학적 이론을 통해 그 같은 ‘평균’이라는 기준 자체가 잘못된 허상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학교를 지배하는 ‘평균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 아이들 각자를 창조적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법과 평가법을 제안한다.

시대가 바뀌면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창조적 인재가 필요한 지금, 창의성을 죽이는 주입식 교육도, 재능을 평가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그 시작은 이제껏 교육을 속여온, ‘평균’이라는 허상을 깨부수는 일, 그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감수의 말_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뜨거운 화두, 교육
들어가는 말_닮은꼴 찾기 대회

제1부 평균의 시대
제1장 평균의 탄생

수학으로 인간을 분석하다 / 평균적 인간 / 우월층과 저능층 / 평균주의 사회

제2장 표준화된 세상
테일러의 표준화 시스템 / 관리자의 탄생 / 공장식 학교교육 / 영재와 구제 불능아 / 유형과 등급의 세계

제3장 평균주의 뒤엎기
에르고딕 스위치 / 개개인의 과학 / ‘정상적 발달’의 함정 / 진정한 재능을 찾아서

제2부 교육 혁명을 위한 개개인성의 원칙
제4장 인간의 재능은 다차원적이다

들쭉날쭉의 원칙 / IQ라는 허상 / 구글의 인재 채용법 / 진흙 속 진주 찾기

제5장 본질주의 사고 깨부수기
맥락의 원칙 / 상황 맥락별 기질 / 천성이란 없다 / 재능과 맥락의 조화 / 진정한 이해와 존중

제6장 이정표 없는 길을 걷는다는 것
경로의 원칙 / 빠를수록 더 똑똑하다는 거짓말 / 발달의 그물망 / 스스로 길을 개척하라

제3부 평균 없는 세상
제7장 개개인성의 원칙으로 성장하는 기업
코스트코-직원 충성도의 비밀 / 조호-거대 기업을 넘어선 비결 / 모닝스타-관리자 없는 공장 / 테일러주의에서 상생 자본주의로

제8장 교육을 바꿔라
승자 없는 평균의 게임 / 학위 시스템 혁신 / 성적 시스템 혁신 / 자율 결정형 교육 / 새 시대의 교육 모델

제9장 평균주의를 넘어
평등한 기회와 평등한 맞춤 / 꿈 되찾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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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 아이들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가?
문제의 핵심은 교육이다!

우리는 역사상 유래가 없던 대격변의 시대, 이제는 워낙 자주 언급되어 진부하게 들리기까지 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쏟아지는 이슈에 비해 정작 한국의 4차산업혁명 경쟁력은 매우 낮다는 것이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핵심적으로 거론되는 원인은 바로 인재 투자의 ‘골든타임’을 놓쳐버렸다는 것이며, 가장 큰 문제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교육이다. 학생들은 여전히 교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지식을 암기해 시험을 치르고, 그 점수가 자신의 대학과 회사와 나아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배운다. 사회가 원하는 창조적 인재상과 실제 교육현장에서 가르치는 인재상 사이의 격차가 너무나 큰 것이다.
이 책, 『평균의 종말』을 쓴 토드 로즈는 바로 그러한 괴리를 몸으로 직접 체험한 인물이다. 하버드 교육대학교 교수이자 교육신경과학 분야의 선도적인 사상가인 그는 놀랍게도 고등학교를 성적 미달로 중퇴한 경험이 있다. ADHD 장애가 있는 그는 주의가 산만해 교사들에게 문제아로 낙인 찍혔고, 수업 내용 또한 제대로 이해할 수 없어 낮은 성적을 받아야 했다. 그는 학교에서 요구되는 ‘평균적인 지능을 가진 학생’도, ‘평균적인 성격을 지닌 학생’도 아니었기에, 결국 모난 돌이 되어 학교를 떠나야 했다.
그러나 토드 로즈가 오히려 학교를 벗어나면서 인생 반전을 맞게 됐다. 그는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고, 주입식 수업 대신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흥미로운 분야를 공부했다. 그리고 이제는 교육학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세계적 인물이 되어, 자신과 같이 ‘평균’이라는 허상에 가려져 인정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평균적인 재능, 평균적인 지능, 평균적인 성격’이란 실재(實在)하지 않으며, 심지어 그 같은 개념이 완전히 잘못된 과학적 상상이 빚어낸 허상임을 밝힌다. 그리고 ‘평균’이라는 잘못된 기준을 대신할 혁신적 교육법과 평가법 또한 제안한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 했다. 아이의 타고난 재능을 발견해 능력을 발휘하도록 가르치는 일, 그것은 곧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조적 인재를 육성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기르는 일과도 같다. 바로 지금 이 순간, 공교육이 철저히 반성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 할 이유다. 이 책은 새로운 교육을 위한 설계도를 그리는 데 견고한 이론적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교육 정책 당국자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평균적 두뇌’도 ‘평균적 발달’도 없다?
교육을 속여온 ‘평균’이라는 허상을 버려라!

토드 로즈는 학창 시절 자기 자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주위 사람들은 열이면 아홉은 내가 문제라고 했다. 나를 게으르고 한심한 아이로 취급했고,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문제아’라는 핀잔이었다.” 지금도 학교에는 토드 로즈와 같은 ‘문제아’들이 넘쳐난다. 단지 ‘평범(average)’하지 않다는 이유로 구제불능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모든 아이가 연령대별로 동일한 교육을 받고, 개인성을 소중히 여기기보다 집단에 적응하는 것을 더 중요히 여기는 세상에서는 교사도, 학부모도, 학생도 ‘평균’의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일까. 아이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평균적 발달’에 맞춰 성장하는지, 그에 못 미치는지 비교하며 초조해한다. 몸을 뒤집고, 기고, 일어서서 걷는 발달 단계가 모두 ‘평균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연령별로 ‘평균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학습 난이도가 정해져 있기에,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면 쉽게 ‘학습 지체’라는 꼬리표가 금방 달라붙는다. 아이 스스로도 성적표를 받고 자괴감이 빠지거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은 물론이다.
이처럼 ‘평균’이 곧 ‘정상’으로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평균적 두뇌나 평균적 발달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보여주는 충격적이고도 흥미로운 사례가 하나 있다. 우리는 ‘평균적 뇌 지도’를 여러 번 보아 잘 알고 있다. 사랑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과 공포를 느낄 때 활성화되는 영역이 다르다는 등의 연구에서 보게 되는, fMRI 뇌 스캔 영상이 그것이다.
2002년 마이클 밀러라는 신경과학자는 참가자들의 영상을 분석한 결과, 단 한 명의 뇌도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영역이 활성화되지 않으며, 오히려 개개인별로 나름의 체계를 띠는 패턴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심지어 다른 연구자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평균적 뇌’에 대한 신뢰 때문에 그런 결과를 ‘변수’로 치부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마디로, ‘평균적 두뇌’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개개인성의 3원칙’

토드 로즈는 이 책의 1부 ‘평균의 시대’를 통해서 공교육을 설계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평균주의라는 허상을, 앞서 언급한 ‘뇌 스캔 영상’ 같은 과학적 결과를 통해 하나하나 깨부순다. 그리고 2장 ‘교육 혁명을 위한 개개인성의 원칙’에서는 평균주의를 벗어나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평가할 수 있는 ‘개개인성의 원칙’을 3가지 제시한다.
그 첫째가 ‘들쭉날쭉의 원칙’이다. 현대 교육의 근간을 세운 심리학자 에드워드 손다이크는 학교 성적과 직업생활의 성공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는 식으로, 개인에게는 일종의 ‘전반적 지능’이라는 것이 있다는 가설이다. 그러나 실제 연구에 따르면, 동일한 IQ라 해도 각 개인이 가진 지능은 분야에 따라 들쭉날쭉하다. 공부든 일이든, 아이가 뛰어난 지능을 가진 분야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은 물론이다.
두 번째 원칙은 ‘맥락의 원칙’이다. 우리는 인간을 두 종류로 나누려 한다. 내향적 또는 외향적, 사고형 또는 감정형 등, 둘 중 하나의 성향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성격 테스트 검사로 아이의 ‘진짜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토드 로즈는 모든 인간이 내향적인 동시에 외향적이고, 이성적인 동시에 감정적인, 모순적 성향을 둘 다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뿐, 도덕성도, 인내심도, 성실성도 모두 마찬가지다. 아이가 본연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상황과 맥락을 조성해주는 것은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다.
마지막 원칙은 ‘경로의 원칙’이다. 우리 사회에는 평균적으로 밟아야 하는 ‘정상적인’ 경로가 있다. 신체나 지능 발달의 경우에도, 아이가 빠른 성장을 보이면 더 똑똑할 것이라 예상하고, 그보다 뒤처지면 인생의 낙오자라도 된 양 걱정한다. 이 또한 평균의 허상에 갇혀 착각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모든 아이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발달의 경로란 존재하지 않으며, 개개인에게 적절한 발달 경로가 따로 있다.
우리는 매순간 미지의 세계를 살아간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돌입한 이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앞으로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그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우리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평균주의’의 허상 속에서 아이를 평가하거나 낙인찍으면서, 아이 앞에 열려 있던 문을 하나씩 닫아버리고 말아버리는 것이 지금 공교육의 현실이다. 모든 아이에게는 시험 점수와 학교 적응력만으로는 알 수 없는, 숨겨진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하고 키워, 미래를 열 주역으로 만들어줄 의무는 비단 교육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평균은 한 가지 잣대로 줄 세웠을 때 산출 가능하다. 올림픽에서 다른 종목들을 무시하고 달리기 하나로만 줄 세운다면, 우리 교육은 수많은 김연아와 박태환을 놓칠 것이다. 91점이 붙고 100점이 떨어지는 것을 불공정으로만 보는 프레임에 반격을 가하는 매우 의미 있는 책이다. 수많은 사례를 통해 토드 로즈는 결국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어야 함을 다시 한 번 외친다.
이혜정 (교육과 혁신 연구소장,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저자)

『평균의 종말』은 철학책이다. ‘국·영·수 문제를 골고루 잘 푸는’ 학생을 명문대로 실어 나르는 컨베이어 벨트의 효능을 의심하는가? 이 책이 견고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국가가 교과서를 검열하고(‘검정’ 교과서) 학생들에게 획일적인 시간표를 나눠 주는 게 당연시되는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토드 로즈의 외침은 거센 죽비와 같다. “모든 것은 하나의 결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즉 개개인을 소중히 여기기로 마음먹는 일이다.”
이범 (교육평론가)

토드 로즈는 보기 드문 수작을 통해 도발적이면서도 옳은 주장을 담아냈다. 재능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 가정을 뒤엎고 주체적인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해준다. 흥미로운 이야기, 참신한 자료, 대담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책이다.
애덤 그랜트 (와튼 스쿨 교수, 『오리지널스』 『기브 앤 테이크』 저자)

‘평균적’ 수행력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전부 틀렸음을 일깨워준다. 사실 성취도에 대한 일차원적 이해, 즉 평균 점수, 평균 등급, 평균 재능의 추종에는 인간의 잠재력을 심각할 만큼 과소평가해온 측면이 있다. 쉽게 읽히면서도 깨우침을 주는 이 책은 평균을 초월하는 걸작이라 할 만하다.
다니엘 핑크 (『새로운 미래가 온다』 『드라이브』 저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거나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이 책은 우리의 시스템을 다시 생각해볼 방법을 일러주는 길잡이일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내가 지금껏 읽은 최고의 자기계발서다.
짐 셸턴 (미국의 전 교육부 부장관)

토드 로즈의 글을 읽어나가다 보면 문화, 학교, 직장,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변화가 일어나고, 테일러주의가 공식적으로 수명이 다했음을 깨우치게 된다. 저자는 설득력 있는 서술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우리가 어떤 존재이며 무엇이 중요한가를 이해하게 해준다.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좋은 책이다. 일상어처럼 굳어진 ‘평균’의 변별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인간의 다양성과 잠재력에 대한 새로운 개념화 방식을 고려해보도록 이끌어준다.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 『다중지능』 저자)

빠져들 만큼 흥미롭다. 토드 로즈는 등급이든 표준화 시험의 점수이든 직장에서의 위계이든 간에 우리의 성취도가 단순한 숫자나 평균으로 가늠 가능하다는 식의 잘못된 통념을 날려버려준다. 『평균의 종말』은 모든 사람이, 정말로 모든 이들 누구나가 잠재력을 펼치며 살아가도록 이끌어줄 만한 책이다.
에이미 커디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교 교수, 『프레즌스』 저자)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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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균의 종말] 종말까지는 아니고, 평균을 재평가해 보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나**구 | 2021.08.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940년대, 미 공군은 늘어나는 비행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찾던 중, 옛날 조종사의 몸에 맞게 만들어진 옛날 표준의 조종석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요즘 조종사의 체격에 맞는 새 조종석을 만드는 데는 합의 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평균적 신체를 구현하는 일이었다. 모든 조종사의 팔길이, 어깨너비, 손가락 길이 등등의 신체 부분 부분마다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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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0년대, 미 공군은 늘어나는 비행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찾던 중, 옛날 조종사의 몸에 맞게 만들어진 옛날 표준의 조종석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요즘 조종사의 체격에 맞는 새 조종석을 만드는 데는 합의 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평균적 신체를 구현하는 일이었다. 모든 조종사의 팔길이, 어깨너비, 손가락 길이 등등의 신체 부분 부분마다의 치수를 재고 평균을 낸 후 가상의 체격을 가진 조종사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이 가상의 평균 조종사에게 딱 맞는 조종석을 만든다. 결과는? 모든 조종사가 불편해하는 조종석이 탄생한다.

  

 다음은 당대의 저명한 산부인과 의사와 학자들이 만들어낸 '노르마'이다. 노르마는 조종석을 만들 때처럼 많은 여성들의 신체 치수의 평균치로 만들어진 가상의 여성이다. 이를 조각상으로도 만들고 다큐멘터리로도 제작하여 이 여성과 가장 근접한 신체 치수를 갖는 것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노르마와 유사하지 않으면 않을 수록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신호라는 듯이 취급했다. 급기야 노르마와 똑같은 체격의 여성을 찾는 대회를 개최했는데 결과는 사람들의 예상과는 사뭇 달랐다. 평균이기 때문에 근소한 차이로 비슷한 치수의 여성이 많을 거라 예상했으나 평균과의 편차는 대부분 컸으며 결론적으로 노르마는 허상에 불과했다.  평균적인 조종사가 없었던 것처럼 이 세상에 평균적인 여성은 없었다.

 

 평균은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학교와 사회 곳곳에서 수많은 평가와 판단의 기준이었다. 책은 <평균의 종말>이라는 선언적인 제목 그리고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라는 부제에서 짐작하듯 우리가 판단의 근거로 사용했던 평균이 얼마나 적절하지 못했는지, 비효율적인지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조종석과 노르마는 이야기를 여는 단편적인 예시일 뿐이다.

 

  오늘날 평균에 대한 시각이 '노르마'를 이상적 여성으로 바라봤던 것처럼 완벽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해도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기준으로서의 평균은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평균주의가 등장한 이후 사람들은 평균과 멀어지는 정도와 방향에 주목하며 등급을 나누기 시작한다. 평균 위로 뛰어 넘느냐, 평균에 미치지 못 하고 아래에 존재하느냐에 따라 위로 멀어지는 것은 좋은 것, 우월한 것으로, 아래로 멀어지는 것은 열등한 것으로 판단한다. 완벽함의 기준은 평균에 가까운 것이 아니라 평균을 많이, 멀리 뛰어 넘는 것으로 변한다. 

 

 평균주의는 개개인의 개성과 특성을 무시하는 대신 모든 사람을 균질한 집단의 한 요소 정도로 취급함으로써 효율성을 표방한다. 일터에서는 작업자들의 평균적인 작업량과 소요 시간에 기초해 표준화된 일의 양과 수준이 결정되는 테일러 주의가 적용된다. 학교에서는 평균치에 기초한 표준화된 검사와 등급화가 진행된다. 표준화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작업자는 유능하지 못한 것으로,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맞은 학생은 열등한 학생으로 판단한다. 그러한 판단에 기초해 시간과 노력, 자원을 배분한다. 우월한 집단에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며 열등한 집단은 버리고 간다. 평균주의에 기초한 효율성의 원리다. 효율성은 평균주의가 오랜 세월에 걸쳐 인간 사회에 단단한 토대를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작가는 개개인성을 무시하는 게 진정 효율성의 관점에서 옳은 일인지 묻는다. 평균주의가 과연 사람을 판단하는 공정하고 정확한 근거가 맞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평균주의는 우리의 사고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제한된 패턴에 따르도록 유도한다. 게다가 그런 패턴에 따른 견해가 너무 자명하고 이성적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제한된 패턴을 대체로 의식하지도 못한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우리에게 스스로를 수많은 평균과 비교해 평가하도록 조장하며, 아니 강요하며 우리에게 그 정당성을 끝도 없이 제시하고 있다."(113p)

 분명, 우리는 무언가를 할 때 잘 하고 있는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의 근거가 필요하다. 평균이 아니라면 그 무엇을 평가의 근거로 삼아야 한단 말일까. 막막한 독자들에게 작가는 개개인성이 가진 3가지 원칙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들쭉날쭉, 맥락, 경로의 원칙이다.

 첫째, 들쭉 날쭉의 원칙이다. 인간은 한 가지 평균으로만 설명될 수 없는 복잡성을 가진 존재이다. 노르마와 비행기 조종석의 예시처럼 비단 신체 치수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IQ지수가 똑같은 두 사람이라고 해도 공통점 찾기, 어휘력, 퍼즐, 부호화 능력 등 세부항목별 수치를 들여다 보면 '들쭉날쭉' 제각각이다. 고득점을 내는 선수로만 모아 놓은 농구 팀이 어째서 실패하는 가를 따져보면 경기의 결과를 좌우하는 농구 재능이 득점 이외에도 리바운드, 가로 채기, 어시스트, 블로킹과 같이 선수마다 들쭉날쭉한 다차원의 실력에 의해 좌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의 결과를 나타내는 득점 평균만이 선수 선발의 근거로 사용되었을 때 그렇게 구성된 팀이 실패하리라는 건 일견 당연해 보인다. 거기다 노르마와 유사한 여성이 실제 없었던 것처럼 모든 영역에서 다 잘 했던 선수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농구팀은 각자 다른 영역에서 '날쭉'을 보인 선수들을 섞어서 구성해야 경기력이 상승한다

 둘째, 맥락의 원칙이다.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인간의 특성이냐 특정한 상황이냐의 해묵은 논쟁에 대한 심리학계의 답이기도 하다. 들쭉 날쭉의 원칙이 인간 재능의 복잡성에 대한 설명이라면 맥락의 원칙은 특정한 상황과 맥락에서의 인간 기질의 복잡성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자면 외향적이냐 내향적이냐라는 질문에 대해 하나로 대답할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이 되기도 하고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이기도 하다. 부모와 있을 때는 불친절한 사람이 친구와 있을 때는 친절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공격적인 사람이 집에서는 순한 양이 될 수도 있다. 작가는 천성이란 허상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기질은 상황과 맥락과 분리 된 채 유형화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특정 상황과의 상호작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셋째, 경로의 원칙이다. 인간의 발달은 종류를 막론하고 단 하나의 정상적인 경로라는 것이 없으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경로는 각자의 개개인성에 따라 결정된다는 원칙이다.  들쭉날쭉의 원칙과 맥락의 원칙을 고려하면 성장의 속도와 길이 그물망처럼 다양하다는 경로의 원칙은 자연스러운 결론이다. 작가는 융통성 없이 경직된 학제와 교육과정, 배움의 느린 속도를 열등함으로 받아 들이는 시스템을 비판한다. 중학교때 ADHD 장애 판정을 받은 뒤 성적미달로 중퇴했으나 결국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작가의 개인적인 인생 경로가 이 원칙의 살아있는 증명이기도 하다.

아이가 이차방정식 풀기를 터득할 수만 있다면 그것을 배우는 데 2주가 걸리든 4주가 걸리든 무슨 상관인가? 치의과 학생이 충치 치료를 문제없이 처리하게만 된다면 그것을 익히는데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무슨 상관인가?...(중략)... 모든 학생이 저마다 학습 속도가 다르다면, 또 학생 개개인별로 다른 속도로 다른 시간에 다른 내용을 학습한다면 모든 학생을 고정된 속도에 따라 학습시켜야 한다는 개념은 구제 불능의 오류다. 생각해보라. 당신은 수학이나 과학에 정말로 소질이 없었는가? 아니면 학급이 당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주지 않았을 뿐인가?"(197p)

작가는 책의 마지막 챕터에 이르러 평균없는 세상에 대한 종합적인 아이디어를 풀어 놓는다. 구글이나 코스트코와 같이 개개인성의 원칙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의 예시를 보여주며 평균이 아니고도 훌륭한 인력을 선발하고 능력을 계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의 이윤 창출이라는 결과로 답하는 개개인성의 효용은 교육이 선발과 평가의 방법을 어떻게 변화해 가야하는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작가는 기존 시스템의 평균주의 구조에서 학생 개개인을 중요시하는 시스템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3가지 개념을 채택할 것을 이야기한다. 학위가 아닌 자격증 수여, 성적 대신 실력의 평가, 학생들에게 교육진로의 결정권을 허용할 것을 제안한다.

개개인성에 대한 존중은 결국 '평등한 맞춤'으로 귀결된다. 이 세상에 평균적인 사람이 없다면 접근권이 평등하다고 평등한 기회를 갖는 게 아니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맞추어진 기회가 진정한 의미의 평등이다. 평등한 맞춤이 곧 평등한 기회다. 작가는 교육에 평등한 맞춤을 도입한다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소개한다.

" 먼저 교재를 평균적이기보다 '특색있게' 짜야 한다. 그러니까 커리큘럼 구성이 학년이나 연령에 따라 고정돼 있기보다는 개인별 능력과 속도에 맞춰지도록 해야 한다. 또 교육적 평가가 단순히 학생들을 서로 비교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별 학습과 진도를 평가하는 식으로 구성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러 교육 주체들의 실험을 장려하면서 그 성공과 실패를 서로 공유해 학생 주도의 자율 속도형 다경로 교육체험을 실행시킬만한 저비용에 확장 가능한 방법들을 찾아내서 채택할 수도 있다."(270p)

평균의 종말>은 우리가 평균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믿음을 여러가지 사례와 연구를 들어 반박한다. 작가의 주장을 종합해보면,  평균이 전체의 성질을 대표하는 듯 보여도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독특한 개개인을 설명할 수 없으므로 개개인성을 존중해야 하고 교육과 사회가 거기에 맞추어 변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작가는 평균이 생각보다 공정하지 못하고 합리적이지 않으며 심지어 효율적이지도 않다고 말한다. 개개인성을 존중할 때 기업은 혁신이 일어나고 개인의 발달은 제대로 예측되고 평가 받을 수 있다. 개개인성을 중시하자는 책의 전체적인 메세지에는 매우 동감이 간다. 그러나 개개인성의 3가지 원칙에 고개가 힘차게 끄덕거려짐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근거로 삼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따져보면 약간의 찜찜함이 남는다. 집단의 평균과 개인을 비교하는 방식이 정말, 그렇게 문제일까?

 작가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언급된 사례들은 사실 평균의 문제라기 보다는 평균의 잘못된 사용에 대한 이야기에 더 가깝다. 새로운 비행기 조종석을 만드는 사례처럼, 노르마처럼 평균이 시사하는 바가 없는데 판단의 근거로 사용했던 게 진짜 문제 아니었을까. 아기들이 걸음마를 떼기 전까지 거쳤던 표준화된 과정이 사실은 아기마다 다 달랐다는 걸 인정하더라도 '평균적으로' 걷는 나이에 걷지 못한다던가 '평균적으로' 말을 시작하는 시기에 말을 못 하는 것은 아기의 발달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강력한 경고장이다. 평균에 비추어 개인을 판단하는 일이 늘 의미가 없는 게 아니라는 걸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구글이나 코스트코 등에서 사람들이 학위나 GPA와 상관 없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례는 개개인성의 효용과 가치를 여지 없이 증명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였던 건 표준화 된 GPA 점수가 아니라 그 평균 GPA가 시사하는 바를 업무능력으로 잘못 분석하고 인재를 채용했던 게 문제가 아니었을까. 설사 명문대학의 학위가, 높은 GPA가 업무능력을 뜻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작은 기업이 지원자 개개인을 오랫동안 분석하는 방식으로 인재를 선발하지 않고 학위와 성적을 보는 건 시간과 비용을 고려한 차선의 선택일 수 있다. 작가는 배움이 빠르면 똑똑하다는 믿음은 거짓이라고 하지만 배움에 있어 속도는 재능을 나타내는 또다른 지표일 수 있으며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동종 업계보다 빠른 속도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경로의 원칙에 따라 개개인의 다른 속도를 보장해 주자는 주장은 교육자에게는 올바른 자세일수 있으나  현명한 인재 선발의 원칙인지는 조금 더 따져봐야 할 문제다.

 그렇다고 <평균의 종말>에서 말하는 것들이 다 쓸모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책은 평균에 대한 신선한 시각과 교육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넘치게 제공한다. 개개인성은 분명 지나치게 무시되어 왔고 개개인성을 존중했을 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 개개인성은 누구나 존중받는 교실,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꿈꾸게 한다. 다만, 책이 전반적으로 개개인성의 효용을 '평균'의 비효용성과의 대비로 풀어 나가기 때문에 평균의 가치가 지나치게 폄하된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작가는 그건 아니라고 아주 잠깐, 책에서 언급했으나 원제목으로 봐도 이미 평균의 '끝(end)'이라는 표현을 제목에 넣지 않았던가.

 따라서 이 책은 새로운 교육, 새로운 평가를 고안할 때 절대적으로 따라야 할 바이블이라기 보다는 참고서로 읽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손쉽다는 이유로 평균을 지나치게 신봉하는 건 아닌지, 복잡한 시스템 같은 인간을 평가함에 있어서 숫자 몇개로 표현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사람이 처한 맥락을 보지 못하고 표준화와 양적 검사에 지나치게 매몰되어 있지 않은가에 대한 반성을 해 보자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게 합당한 듯하다. 평균은 죄가 없다. 소우주처럼 불확실하고 복잡한 인간을 다루는 데 있어서 평균을 오용하고 남용하는 게 문제다. 제목을 조금 순화해서 이 책을 표현해 보자면 종말까지는 아닌, "평균의 재평가"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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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가 특별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h | 2021.07.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하버드 교육대학원의 토드 로즈(Todd Rose) 교수가 쓴 책이에요. 토드 로즈 교수는 ADHD로 인한 자퇴생에서 하버드 교수가 된, 평균에서 벗어난 인생을 살았어요.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해서 키웠기 때문이래요. 산업화의 시대에는 산업에서나 교육에서나 표준화가 지배했어요. 표준화는 평균화를 의미하죠. 다름을 용납하지 않고요. 이젠 평균의 시대는 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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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교육대학원의 토드 로즈(Todd Rose) 교수가 쓴 책이에요. 토드 로즈 교수는 ADHD로 인한 자퇴생에서 하버드 교수가 된, 평균에서 벗어난 인생을 살았어요.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해서 키웠기 때문이래요. 산업화의 시대에는 산업에서나 교육에서나 표준화가 지배했어요. 표준화는 평균화를 의미하죠. 다름을 용납하지 않고요. 이젠 평균의 시대는 지났대요. 아니, 평균이라는 말 자체가 허상이래요. 평균적인 인간은 없대요.

http://m.blog.naver.com/happyojh/22244071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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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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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4점
개개인성에 기반한 교육이 정말로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은 시기에 읽어서 더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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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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