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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큰글자도서)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큰글자도서)

: 근대 유산과 함께하는 도시 탐사

리더스원 큰글자도서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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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도서]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이연경,문순희,박진한 저/한국근대문학관 기획 북멘토
10% 15,300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91*286*30mm
ISBN13 9788963194240
ISBN10 89631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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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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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다른 개항도시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바로 청국조계, 각국조계, 일본조계가 서로 병존하며 조계 밖 한국인들과 경합하고 충돌하면서 개항도시를 만들어갔다는 점이다. 본래 중국의 전통음식인 짜장면炸?面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짠맛에서 단맛으로 다시 만들어진 것은 개항장의 문화충돌이 빚어낸 일종의 발명품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개항장과 달리 다소 이국적인 풍취의 도시로 바라보았던 것은 비단 오늘날의 일만이 아니었다.
--- p.15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차이나타운은 1884년 4월 청국과 체결한 ‘인천 구화상지계장정仁川口華商地界章程’에 따라 중구 선린동 일대 청국조계가 설치되면서 시작되었다. 1883년 44명에 불과하던 화교 수는 1884년 12월 갑신정변을 진압하기 위해 청군과 함께 중국 상인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일 년 만에 다섯 배 가까운 235명으로 늘어났고, 1890년에는 약 1,000명으로 늘었다. 1894년 청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청국조계를 빼앗으려 했으나 일본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염려한 조선과 서구 열강에 의해 청국조계는 그 이후에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 p.38

1882년 4월 영사를 파견해 인천항 개항 준비에 착수한 일본은 1883년 현재의 중구청 자리에 의양풍擬洋風, 일본 전통 건축의 방식으로 서양 건축을 모방한 건축 양식의 2층 목조건 물을 짓고 영사관을 개설했다. 일본식 기와를 얹고 2층에 난간이 있는 발코니를 설치하고 그 위에 아치 모양으로 처마를 꾸민 건물은 비슷한 시기 지어진 부산의 일본영사관과 형태가 매우 비슷하다.
--- p.69

1898년 착공된 일본조계 앞 매립 사업으로 새롭게 생겨난 4,000여 평의 매립지에는 부두시설과 각종 창고 건물이 들어섰다. 현재 인천아트플랫폼 남 건물과 한국근대문학관 맞은편 건물이 있는 해안동1, 2가 일대가 바로 매립지에 해당한다. 그 밑에 있는 해안동3, 4가는 1909년에 매립되어 각종 상점과 기업이 들어섰다. 바닷가였다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해안동 일대가 사실은 갯벌 이었다가 각종 창고와 상점이 가득한 매립지로, 지금은 세련된 문화시설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개항장이 겪어 온 다양한 역사를 보여주는 일례일 것이다.
--- p.87

영국 국교인 성공회는 1890년 9월 29일 선교를 목적으로 코프 주교Bishop Corfe와 의료 선교사 랜디스E. Landis 일행을 한국에 파견했다. 인천항에 도착한 이들은 곧바로 선교와 의료 활동을 시작하면서 성당과 병원 건축을 추진했다. 그 결과 1891년 9월에는 인천 감리서 맞은편에 성공회 성미카엘교회를 준공했고, 1891년 10월에는 각국조계 인근 내동 3번지 일대 언덕 위에 성누가병원을 건립할 수 있었다.
--- p.128

1923년 7월 14일에 개장한 월미도 조탕潮湯은 바닷물을 데워 입욕하는 해수탕으로 개업 첫날 5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고 한다. 본래 남만주철도주식회사가 13만 원의 자금을 들여 건설했지만 운영상의 문제로 1924년에 월미도유원주식 회사가 인수한 뒤 재개장했다. 풍광 좋은 바닷가에 마련된 조탕을 중심으로 1927년에는 유원지 시설이, 1930년에는 호텔이 들어서면서 월미도 유원지는 서울 근교에 최신식 시설을 갖춘 여름 피서지로 명성을 자랑했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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