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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아이, 봇

빨간 아이, 봇

허블어린이-01이동
윤해연 글 / 이로우 그림 | 허블 | 2021년 11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27건 | 판매지수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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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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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48g | 145*215*13mm
ISBN13 9791190090506
ISBN10 119009050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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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건 뭘까? 우리 회로가 망가지지만 않았다면 쉽게 알아냈을 텐데.”
“위험한 것을 수도 있어. 인간이 사라져 버린 것과 연관이 있을까?”
--- p. 18

컨베이어 벨트가 끝나는 지점에 거대한 압축기가 있었고 로봇들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압축기 안에 빽빽하게 들어찼다. 곧이어 압축기만큼 거대한 프레스가 로봇들을 찍어 눌렀다. 압축기를 거쳐 나온 로봇들은 얇은 종잇장처럼 납작하게 눌려 쌓여갔다.
--- p. 80

“그런데 너희들은 이상한 조합이다.”
“뭐가?”
“원래 로봇들은 같은 기종끼리 모여 다니는데 너희들은 그렇지 않아서 하는 소리야. 이렇게 다양하게 무리 지어 다니는 로봇들은 처음 보거든.”
--- p. 87

하늘에는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몇 광년을 지나서 도착한 빛이다. 인간들은 과거의 빛이 도착한 이 행성을 버렸지만 로봇들은 지켜 냈다. 오염되고 쓸모 없어진 행성일지라도 로봇들에게는 유일한 지구였기 때문이다.
--- p. 97

검은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사막에 아미로달로가 서 있었다. 아미로달로는 눈썹 양 끝에 은색 공이 각각 달린 것처럼 보였다. 아치형 다리와 두 개의 달은 태양 아래 유일한 존재인 듯 찬란하게 빛을 내고 있었다.
--- p. 103

“발전하지 않은 세상이 지루한 게 아니고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세상이 지루하지. 너와 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무슨 일인가 벌어지고 있는 거니까 적어도 이곳은 지루하지 않을 것 같구나.”
--- p. 15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독창적인 방식으로 어린이의 세계를 깊이 있고 섬세하게 그려온
윤해연 작가의 첫 SF 장편 동화, 어린이 문학의 힘을 증명하다!


‘나는 무엇이 될까?’라는 질문이 유년의 것이라면,
‘나는 누구인가?’는 소년기에 시작되어
평생 따라다니는 질문이다. (유영진_아동문학평론가)

좋은 문학 작품은 독자에게 좋은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면, 좋은 동화는 어린이 독자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그 동화의 주인공이 로봇들이라고 해도, 이 질문은 던져질 수 있을까? 인간의 필요에 의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로봇과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조합은 언뜻 모순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로봇들이 뚜렷한 목적성을 잃게 된다면?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든 살아가야 한다면?

윤해연 작가는 『빨간 아이, 봇』에서 모순적인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 즉 인류가 전멸한 후 정보가 지워진 채로 버려진 로봇들에 대해 다룬다. 청소, 돌봄, 방어 기능에 특화된 몸체 덕분에 자신이 대략 어떤 일을 해왔는지 짐작은 할 수 있어도, 정확히 그 목적은 알 수 없는 로봇들. 심지어 자신들의 기능을 필요로 했던 창조주인 인간들마저 사라진 지금, 인간의 지능에 준하는 인공지능을 갖춘 그들에게 이런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 “나는 대체 무엇을 하던 로봇일까?” 그리고 이제는 의지할 곳이 없는 로봇들은 서로에게 답해준다. “그러니까 여행을 떠나는 거야. 언젠가 내가 누군지 알게 될 테니까.”

서로의 텅 빈 곳을 채워가는 로봇들의 연대

『빨간 아이, 봇』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나는 무엇을 하던 로봇일까’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은 채 길 위에서 수많은 밤을 보낸다. 그러면서 동료 로봇들과 함께 서로의 텅 빈 곳을 채워간다. ‘우정’이라는 단어를 알지도 못하고, ‘슬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로봇들에게 ‘로봇들의 연대’라는 말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지만, 분명 빛나고 아름답다. 그 연대의 시작은, 정확히 자신의 기능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 남은 눈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로봇 ‘나이스’와 거대한 집게 손을 가진 청소 로봇 ‘피스’에서 시작한다.

지구에 남겨진 거의 대부분의 로봇들처럼 공장에 부품으로 나뒹굴던 나이스. 피스는 그런 나이스의 부품을 그러모아 안고 다니며 수리 로봇을 찾아다녔고, 지난한 노력 끝에 나이스를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만든다. 피스는 나이스에게 왜 이토록 헌신적이었을까? 정확한 이유는 피스도 알지 못한다. 다만, 피스는 나이스의 하나 남은 눈에서 인간의 감정을 느꼈을 뿐이다. 나이스와 피스는 먼지 비를 피해 들어간 전시관에서, 버퍼링에 걸려 제자리를 뱅글뱅글 돌고 있던 돌봄 로봇 ‘드림’과 마주한다. 양팔이 부서져 없어진 채로 같은 말만 중얼거리는 로봇. “난 돌봐야 해, 돌봐야 한다고.” 드림의 오류는, 인간의 아이를 돌보았던 과거의 기능과 목적성을 잃은 현재의 텅 빔이 충돌하여 발생한 것일지도 모른다. 나이스와 피스는 전시관에서 돌볼 것을 찾아 드림의 목에 걸어주었고, 그제야 드림은 제자리를 맴도는 것과 중얼거리는 것을 멈출 수 있었다.

나이스와 피스가 아니었다면 양팔이 없는 드림이 스스로 무언가를 다시 품는다는 것은 불가능했을 일이다. 처참한 모습으로 전시관으로 숨어들어 온 ‘팬스’는 일행이 만난 마지막 로봇이다. 머리를 보따리처럼 손에 들고 나타난 방어 로봇 팬스는 방어막이 훼손되어 기능을 잃어가는 중이었다. 일행은 공격 로봇 컴뱃들을 피해 머리와 다리가 분리된 팬스의 몸을 기꺼이 하나씩 나눠 들고 다시 길을 나선다. 이렇듯 『빨간 아이, 봇』에서는 외모도 기능도 완벽하게 다른, 어딘가 불편하고 비워진 존재들이 서로를 완성해 나아가는 이야기다. 혼자라면 불가능했을 일들이 이 ‘이상한 조합’이라면 뭐든 가능했다.

“우리도 자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이 세상은 지루할 테니까.”
길에서 완성된 로봇들의 마지막 임무, ‘빨간 아이’


나이스는 오래된 유물인 아이의 신발을 보면서 아이가 밟았을 지구의 땅을 생각해 본다. 로봇들 저마다의 이름에는 아름다웠을 지구의 흔적이, 메시지가 남아 있다. ‘나이스’의 이름처럼 멋지고, ‘피스’의 이름처럼 평화롭고, ‘드림’의 이름처럼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지구는, ‘팬스’의 이름처럼 오염이나 전쟁으로부터 방어하지 않는다면 사라질 것이다. 인류가 사라지기 전의 세계는 자동화와 인공지능 시스템 위에 세워졌으므로, 기후 시스템을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오염되고 무너질 수 있었다. 그리고 세계의 모든 데이터가 모이는 거대한 알고리즘인 ‘아미로달로’는 전원을 끄듯 지구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로봇들에게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했는데, 바로 숫자로 계산되지 않는 로봇들의 ‘버그’였다. 마지막 인류인 ‘빨간 아이’는 그렇게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탄생했다. 로봇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이 세상을 다시 과거의 아름다웠던 지구로 되돌리기 위해 빨간 아이가 있는 아미로달로로 향한다. 무수한 밤, 길 위에서 완성된 로봇들은 마지막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

새로운 로봇 캐릭터의 탄생,
책 속에서 재생되는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그림을 그린 이로운 작가는 그동안 『너의 유니버스』, 『소나기 놀이터』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신비롭고 몽환적인 세계를 펼쳐 보였다. 자연과 상상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꿈과 현실 사이를 그림으로 표현해온 작가는 『빨간 아이, 봇』에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로봇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표정이 없는 로봇들의 감정선을 포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담아냈으며, 입체적인 구도와 시선을 압도하는 디테일, 화려한 색채 등으로 오랫동안 눈길을 머물게 한다.

경이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로봇들의 모험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재생시키듯 장면마다 살아 움직인다. 책을 덮고 나면 머릿속에 잔상이 흘러 깊은 여운을 남긴다.

회원리뷰 (27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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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빨간 아이 봇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오*밍 | 2021.12.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가까운 미래일 수도, 아님 먼 미래가 될 수도 있는 어느 미래의 이야기.  공룡이 멸종하고 인간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세상속에 살고 있는 우리.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인류는 한 발짝 더 나아간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과연 그 끝에 남아 있는 건 인간일;
리뷰제목




 

 

 

가까운 미래일 수도, 아님 먼 미래가 될 수도 있는 어느 미래의 이야기. 

공룡이 멸종하고 인간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세상속에 살고 있는 우리.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인류는 한 발짝 더 나아간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과연 그 끝에 남아 있는 건 인간일까 로봇일까. 

 

빨간 아이, 봇 은 인간이 아닌 로봇이 살아남은 시대를 담고 있는 이야기이다. 

 

그 미래에 살고 있는 로봇 세상은 과연 행복할까? 

아니, 로봇에게 있어 '행복' 이라는 단어를 이해시킬 수 있을까? 

 

인간이 사라진 미래에서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나이스'의 이야기. 

 

포스트 휴머니즘 시대와 함께 아미로달로가 태어났다. 세계의 데이터가 저자오디는 곳, 거대한 알고리즘의 세계인 아미로달로. 

아미로달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도덕성을 이해하며 인간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잘 알게 되는 반면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된다. 

 

아미로달로는 로봇들을 지키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고, 그 결과는 인간의 전멸. 

 

인류가 사라진 지구에는 '고장 난 로봇' 들만 남게 되었다. 

 

고장 난 로봇인 '나이스' 존재의미를 찾아 아미로달로로 향해 '빨간 아이'를 찾게 되는데 .. 

 

읽으면서 우리의 미래가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집 읽은 후 작성된 서평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포토리뷰 빨간 아이,봇 _ 서로를 완성해나가는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y | 2021.12.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세계가 무엇 때문에 멸망했지?" "인간이 사라져서 ......" "그렇다면 세상을 다시 세우려면 뭐가 필요할까?" "이, 인간......?"     어린이 SF 동화인 『빨간 아이, 봇』 은 우리가 생각해봤음직한 이야기였다. 다가올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며 고민해봤을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리뷰제목


 

 

"이 세계가 무엇 때문에 멸망했지?"

"인간이 사라져서 ......"

"그렇다면 세상을 다시 세우려면 뭐가 필요할까?"

"이, 인간......?"

 

 

어린이 SF 동화인 『빨간 아이, 봇』 은 우리가 생각해봤음직한 이야기였다.

다가올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며 고민해봤을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가늠할 수 없는 속도에 무섭기도 하다.

분명, 미래는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처럼 그 곳에 인간은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 이야기는 출발한 것 같다.

인간으로 부터 시작한 문명,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아미로달로.

세계의 데이터가 저장되고, 거대한 알고리즘의 세계인 아미로달로는 인간이 상상한 것 이상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인간을 알아가면서 한편으로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믿음이 사라진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공생할 수 없었기에 아미로달로는 로봇을 지키기 위해 전쟁을 시작 인간은 전멸했다.

무서운 서막이다.

인공지능의 스스로 학습이 언젠가 인간보다 더 뛰어난 두뇌를 가지며 인간 이상의 로봇이 나올수 있을거란 막연한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단 한번의 전쟁으로 인간의 전멸이라니...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책 첫장부터 긴장된다.

 


 

 

 

인간이 전멸된 그곳에는 로봇을 지키려고 했지만 로봇들까지 해를 입어 고장난 로봇만이 존재했다.

서로가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고, 특성화된 외모로 짐작은 하지만 정확히 자신의 존재이유를 모른다.

그렇기에 자신과 다른 많은 로봇을 만난다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될거라는 서글픈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로봇을 지키기위해 인간을 전멸시켰지만, 자신들을 만들어낸 인간들이 사라지자 그들의 존재 이유도 사라진듯 한 느낌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자리에서 멈추어 맴돌지 않는다.

서로 다른 모습의 로봇들을 만나며 함께 하고 서로의 존재를 빛나게 하며, 해야 할 목적을 찾게 한다.

하나 남은 눈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인간의 모습과 흡사한 로봇 '나이스'와 집게 손을 가진 청소 로봇 '피스'는 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이들은 서로에게 "우정"이라는 단어를 이해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고

이 후 만나게 될 드림과 팬스와도 감정을 나누며 함께 하는 연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다른 기종의 로봇들로 함께 하는 것이 이상한 조합으로 느껴질 수 있었지만,

어쩌면 이 이상한 조합이 서로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나이스와 피스는 여행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로봇을 만났고, 서서히 변화되었으며,

그랬기에 지구와 인간을 구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던 것이리라.

어쩌면 인간이 만든 아미로달로가 인간을 전멸시켰고,

예상치 못한 로봇들의 버그를 해결하고자 인간을 복원하였지만 원하는 방향대로 창조된 인간은 살아남지 못했다.

빨간 아이 프로젝트는 계속 실패한다면 아미로달로는 지구를 파괴할 수 있을만한 무시무시한 능력이 있기에

피스, 나이스, 팬스, 드림은 살아있는 마지막 인간을 찾아서 살려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 모험의 길에서 로봇들은 인간과 다를바 없는 감정의 흐름들을 보여주며 피스와 나이스의 모험의 길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끈다.

결국 이들이 구한 생명체인 빨간 아이는 피스와 나이스의 모험에 빛이 되어 희망을 선사한다.

피스와 나이스는 책에 나온대로 대단한 모험가였으며 그들이 로봇으로서 보여준 모험은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모두를 아우르는 희망을 기억하게 한다.

 

 

 

◀ 해당 글은 허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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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로봇만 남은 지구의 빨간 아이, 봇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자**이 | 2021.12.0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달콤한몽몽상가 비상구입니다. SF동화가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는건지,, 어쩌면 편견인건지 사람이 아닌 로보트주인공인 SF동화를 처음 봤어요 로보트가 주인공이지만 오히려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허블에서 출간된 빨간 아이, 봇 입니다. 빨간 아이, 봇 을 보면서 이게 로봇의 이야기인가 사람의 이야기인가 헷갈리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특히나 아미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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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몽상가 비상구입니다.

SF동화가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는건지,,

어쩌면 편견인건지 사람이 아닌 로보트주인공인

SF동화를 처음 봤어요

로보트가 주인공이지만 오히려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허블에서 출간된

빨간 아이, 봇 입니다.




빨간 아이, 봇 을 보면서

이게 로봇의 이야기인가 사람의 이야기인가

헷갈리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특히나 아미로달로가 태어났다는 표현이

응?

그리고 먼 미래에 정말 로봇과 인간이

함께 생활할거라고 상상했었는데

아미로달로로 인해서 전쟁이 일어났고

로봇과 사람사이의 전쟁에서..사람은

전멸을 했다는 부분이 너무 슬프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미래와는 너무 동떨어진 모습에

헉!!!!!!!!!!!


 

하지만 남은 로봇들 사이에서 휴머니즘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면서...안도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데이터를 통해서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는 아미로달로의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지금 우리 인간이 지구에 행하고 있는

모습들중에서 나쁜 모습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이 부분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 인류가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나이스와 피스의 여행의 끝에서

과연 그들은 그들의 물음에 대한

답을 얻을수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빨간 아이, 봇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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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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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미나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m*******0 | 2021.12.01
구매 평점5점
어휘력좋으면초3부터. Sf동화가 감동적이에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t***8 | 2021.11.21
구매 평점5점
초3의 SF소설 입문책입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s******n |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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