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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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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92g | 148*225*20mm
ISBN13 9788965457657
ISBN10 896545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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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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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적 유희가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실천적인 지식이 될지도 모른다. 현실과는 딱히 상관없지만 새로운 이야기,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들을 청중을 필요로 하는 것이 인문학이다. 인문학의 위기, 역사학의 위기 앞에서 역사학자들은 우선 동업자들의 생산물이 자신들에게 즐길 거리가 되어야 한다.
--- p.24

인문학 그 가운데서도 순수인문학 거기다 지방의 인문학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문학의 새로운 출구를 찾기 위한 출발점의 하나는 바로 이 현실, 다름 아닌 3중으로 겹치는 인문학의 위기이다. 지방에서 외국문화를 연구하는, 인문학이라는 현실을 외면하거나 덮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 현실을 직시하는, 바로 이 현실을 우리는 연구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p.67~68

그런데 대중역사서의 저자 박은봉은 이러한 역사의 대중화에 대하여 “독자를 교화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사고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지적은 이 한 마디로 그치고 있지만, 이 한 마디는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군자(君子)’를 ‘소인(小人)’과 대립시키며 천하에 대한 책임의식의 유산을 계승한 동아시아의 지식인들은 19세기 말 이래로 문명개화를 위하여 대중을 계몽시키는 역할을 시대가 부과한 사명으로 떠안았다.
--- p.114~115

인문학적 역사학이 담아야 할 내용은 끊임없이 ‘지금 여기’를 화두로 잡는 문제의식이다. ‘지금 여기’의 출발점은 몸에 배어버려 당연하게 여기는 제도와 시장, 프로젝트, 글쓰기 등 학문이라는 지식생산의 현장을 낯설게 보고 문제 삼는 곳에 있다.
--- p.177

특별한 재능과 열의를 가진 이들의 그러한 노후 역작은 충분히 상찬할 일이다. 그러나 평범한 노인이 되어가는 우리 모두에게 그런 사례를 들먹이며, 늙은 척하지 말라고 하는 건 하나의 희망고문이기도 하다. (…) 자기 그릇의 크기를 알고, 손을 놓을 줄 알고, 장삼이사(張三李四)에 만족할 줄 아는 것도 하나의 지혜일 터이다. 게을러서는 안 된다는, 뭐든 머리에 채워 넣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쫓겨 허겁지겁 허둥지둥 줄달음쳐온 육십여 년의 세월이었다. 자의 반 타의 반 옭아맨 굴레에서 해방되는 것도 좋은 일이다.
--- p.26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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