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12월 20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40g | 148*210*20mm |
ISBN13 | 9791197646751 |
ISBN10 | 1197646752 |
발행일 | 2021년 1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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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40g | 148*210*20mm |
ISBN13 | 9791197646751 |
ISBN10 | 1197646752 |
프롤로그 제1장 장사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다 01. 난생처음 장사를 하기로 결심하다 02. 한 달에 천만 원 벌던 중국집 사장님 03. 알바가 아닌 사장의 마인드로 일하라 04. 비로소 부모님께 인정을 받다 05. 제대로 버텨라! 버텨야 이긴다 06. 메뉴 개발에 집착하지 마라 07. 불이 꺼지지 않는 가게 08. 장례식장에서도 주문을 받다 09. 내 가족을 챙기면서 행복을 느끼다 10. 진짜 간절함과 가짜 간절함을 구분하라 제2장 장사의 기본을 반드시 지켜라 01. 대박집과 쪽박집은 작은 차이로 결정된다 02. 프랜차이즈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하다 03. 인사만 잘해도 반은 성공이다 04. 초심, 첫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05. 가게의 위험 상황을 빨리 알아차려라 06. 문제의 원인은 항상 나에게 있다 07. 힘든 상황에서도 잘 될 이유를 찾아라 08. 일만 잘하는 것보다는 성실함도 필요하다 09. 사장이 변하면 가게가 망한다 10. 광고비를 아껴도, 많이 써도 안 된다 11. 폐점률 0%의 노하우를 밝힌다 12. 사소한 것들이 기적을 만든다 13.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라 제3장 돈 잘 버는 나만의 장사 노하우 01. 블랙 컨슈머, 이렇게 대응하라 02.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리스크를 안지 마라 03. 아낄 것과 아끼지 말 것을 구분해라 04. 최소한 5년은 버텨야 성공할 수 있다 05. 가게 오픈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라 06. 장사는 공무원이 아니다 07. 진짜 바쁠 때만 브레이크 타임을 가져라 08. 메뉴 개발할 시간에 할 일이나 열심히 해라 제4장 장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다 01. 통장에 200억이 찍히자 삶이 허무해졌다 02. 유튜브를 시작하며 많은 사람을 도와주다 03. 기회는 찾아오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04.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05. 누군가를 도와주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06. 내 영상에 나온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부록_ 대박 난 가게의 비결, 장사의 신의 컨설팅 이야기 |
나는 장사의 신이다
이 책 저자는 내가 자주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장사의신 유튜버이자, 후참잘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가 은현장님이다.
현재는 청년 자영업자들을 컨설팅하는 컨텐츠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계신다.
영상을 통해 은현장님 마인드도 배울 수 있고 B급 감성이 재미있어서 자주 본다.
이번에 책을 냈다는 소식을 들었고 뿐만아니라 책 인세는 모두 기부를 한다는 것도 들어 한 권 주문하여 읽었다.
은형장님이 책을 통해 한 이야기들은 지금까지 읽어온 부자들의 책 속 내용과 공통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지 않으셨나 싶었다.
몇가지 공통된 것들을 정리하자면,
1. 자신을 믿어라. 절대 포기하지 말아라.
2.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받는 돈보다 몇배나 더 열심히 일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3. 부자는 두려워도 실행한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두려우면 멈춘다.
부자는 주어진 기회에 집중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어려운 현실에 좌절한다.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기에 충분한 주옥같은 말들이다.
추가로 이 책에서 깨달음을 얻은 구절도 있다.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라면, 평일 저녁과 주말은 쉬지말아라. 미친듯이 2년이상하여라. 그리하면 일하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다"
이 글귀를 내 마음속에 새겨본다.
마지막 한 문장만 깨달아도 나는 이 책에서 책 값이상의 가치를 얻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책이었다.
몽말인지 알지-?
자주 가게 되는 가게가 있는 반면에 한 번 가고는 다시는 안 가게 되는 가게가 있다. 내가 한 번 가고 다시 안 가게 되는 가게는 이런 특징들이 있다.
1. 휘황찬란한 금팔찌와 금반지, 금목걸이를 차고 일하는 사장이 있는 가게
2. 영업 시간인 줄 갔더니 영업을 하지 않는 가게
3. 손님이 음식 남길까봐 기본 찬을 너무 조금 주는 가게
4. 사장님이 죽을상 하고서 앉아 있는 가게
5. 서빙하고 나면 카운터에 앉아서 핸드폰 하는 사장/직원이 있는 가게
6. 가게에서 친구들 불러 모아 친목질하는 사장이 있는 가게
7. 퉁명스러운 사장이나 직원이 있는 가게
1번 같은 곳은 사장님이 뭔가 자기 돈 많이 벌었다고 으시대는 기분이 들어서 잘 가지 않게 됐다. 치렁치렁한 금팔찌나 금반지를 한 채로 음식을 한다고 생각하면 왠지 위생적이지 않은 느낌도 든다.
2번은 그때처럼 다시 허탕을 치기 싫어서 잘 안 가게 됐다. 오늘은 그때와 달리 영업시간을 맞춰서 가게 문을 열었을지 모르지만, 안 열였을 가능성이 있는 가게라 발길이 저절로 뜸해졌다. 애써 찾아간 가게가 정기휴일도 아닌데 쉬면 길바닥에서 남자친구한테 버림 받은 느낌이 든달까?
3번 가게는 사장님이 너무 이익을 생각하는 것 같아서 가기 싫다. 음식을 할 때도 왠지 재료 많이 들어가는 게 아까워서 더 넣어야 할 걸 덜 넣고 요리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음식 맛이 조금은 부족해도 일단은 푸짐하게 주는 가게를 한 번 더 찾게 되는 듯했다.
4번은 부담스러워서 가지 않게 된다. 장사가 잘 안 되어서 우울한 사장님의 기분이 나한테까지 전염되는 기분이 든달까? 그런 곳은 왠지 음식을 먹을 때도 사장님 눈치가 보이면서 빨리 나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5~7번 같은 가게는 사장님이 내가 아니라 다른 데에 정신이 팔려 있는 것 같아서 싫다. 내가 추가로 주문을 하려고 여러 번 불렀는데, 다른 일을 하느라 내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게에서는 이런 기분이 들었다. '내가 내 돈 내고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돼?'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내가 참 유난스럽게 군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장사의 신이다>를 읽고나서 내가 유난스러운 게 아니라, 내가 싫어하는 가게는 다른 사람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자주 가게 되는 가게는 1~7번을 반대로 하는 가게이다. 정리해보자면, 내가 재방문하게 되는 가게의 특성은 이렇다.
1. 사장님이 친절하고 친근한 가게 (과도한 친절은 x)
2. 영업시간이 되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문을 여는 가게
3. 음식이나 서비스를 푸짐하게 주는 가게
4. 내가 손을 들기 전에 먼저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봐주는 가게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으로 200억을 번 은현장은 1~4번 대로 가게를 운영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손님들에게 친절할 것, 손님과의 약속인 영업시간을 지킬 것, 손님에게 하나라도 더 주겠다는 마음으로 장사할 것, 손님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할 것.
은현장은 장사로 성공하려면 기본적인 것들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기본을 잘 지켜라. 사실 하기는 쉬운 말이고, 듣기도 자주 듣는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참 어려운 말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밖에서 음식을 사먹어 봐도 여긴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만드는 가게가 별로 없다. 그래서 모든 직장인이 점심마다 '오늘 뭐 먹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게 아닐지.
나는 장사에 관심도 없고, 앞으로 장사를 할 생각도 없다. 내 음식 수준이 영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이 책에서 말하는 "장사로 성공하는 법"은 내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느끼며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것이지만, 이 세상 모든 일은 성공하는 방법이 똑같은 것 같다. 어떤 일을 하든지 성공하는 방법은 모든 영역이 동일하지 않을까.
장사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 뿐만 아니라,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으면 어떤 자세로 일해야 할 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직 장사를 할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장사는 생소한 영역이라 구매해봤습니다.
이 책은 장사의 기본, 장사의 노하우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니 만큼 장사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읽어보시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 속에 이분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걸 읽어보면 성공하지 않을 수 없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 속에 장사의 기본은 누구나 다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고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그걸 지키기엔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이 극소수겠죠?
장사외에도 어떤 분야에서든지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