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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리뷰 총점9.5 리뷰 148건 | 판매지수 18,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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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22위 | 국내도서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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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48g | 132*203*30mm
ISBN13 9791130679365
ISBN10 113067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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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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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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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철학을 따르는 사람들은 대담하게 조언한다. 우리의 삶이 무작위적이고 불분명하며 예측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먼저 겸허하게 받아들이라고 말이다. 역설적이게도 그 토대 위에서 우리는 이 짧은 인생에서 해낼 수 있는 것,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에만 집중할 수 있다.
---「프롤로그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을 위하여」중에서

라인홀트 니부어는 이렇게 기도했다. “신이시여. 저에게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려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어린 시절 겪었던 학대의 고통은 바꿀 수 없다. 이미 내린 결정을 취소할 수도 없으며, 아무리 후회해도 과거를 바꿀 순 없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미래다.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가진 힘이다. 에픽테토스의 말처럼 통제할 수 있는 것만을 통제해야 한다.
---「1월 1일, 매일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는가?」중에서

철학은 자신에게 좀 더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하고 장기판의 졸이 되지 않기 위해 분투하라고 조언한다.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생존자였던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인간은 충동에 의해 밀려 나가지만 가치에 의해 다시 끌려 나온다”라고 했다. 진정한 가치를 생각할 때 꼭두각시 인형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이고 자각하는 것만이 우리를 삶의 주인으로 설 수 있게 한다.
---「1월 14일,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중에서

에픽테토스는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가르치기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이미 완벽하며 널리 존경받는다고 생각하는 한 우리는 어떤 덕성도 함양할 수 없으며 타인의 존경을 얻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그릇된 자부심과 자기기만은 미덕의 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속이기 위해 기민하게 달려오는 자부심을 적대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3월 14일, 자부심은 나의 적이다」중에서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고의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없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면 이 말을 바로 이해할 수 있다. 그 전부를 기억할 수는 없지만 악의도, 의도도 없이 저지른 잘못이 우리에게도 얼마나 많았는가?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처럼 타인을 용서하라. 우리에게 잠재력이 있는 것처럼 그들에게도 잠재력이 있다. 이를 잊지 말고 나와 타인 모두에게 관대해져라.
---「5월 1일, 나와 타인 모두에게 관대하라」중에서

힘겨운 시기를 이겨낸 사람들은 훗날 그 시절을 영광의 상처로 기억하곤 한다. 여기에 더해 불운은 우리에게 또 다른 도움을 준다. 세네카의 말처럼 경험하고 이겨내면서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내면의 장점을 발견하게 된다. 또 매서운 시련은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수 있는 유사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준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불평하지 말자.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한다”라는 니체의 말처럼 역경에 감사하자.
---「9월 4일, 역경의 쓸모」중에서

“어떤 사람도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강물이 쉼 없이 흘러가는 것처럼 사람도 변하기 때문이다. 삶은 계속 변한다. 사물이 변한다고 화를 내는 것은 그것들이 영원할 것이라는 잘못된 가정 때문이다. 재물, 권력, 지위, 명예, 심지어 사랑마저도 붙들어 둘 수 있는 권한이 우리에게는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흘러가는 대로 두어라.
---「11월 15일, 흘러가는 대로 두어라」중에서

돈이란 밑이 뚫린 자루와 같아서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 성공이란 끝이 없는 산봉우리와 같아서 올라도 올라도 정상에 다다를 수 없다. 사랑이란 한철 피었다 지는 꽃과 같아서 피고 또 피어도 지는 걸 막을 수 없다. 돈과 성공과 사랑은 우리가 그것을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사라져 버리는 안개와 같다. 우리가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마음속에 있다.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만이 죽는 날까지 내 마음을 떠나지 않고 채워준다.
---「12월 8일, 무엇으로 마음을 채울 것인가」중에서

돈이란 밑이 뚫린 자루와 같아서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 성공이란 끝이 없는 산봉우리와 같아서 올라도 올라도 정상에 다다를 수 없다. 사랑이란 한철 피었다 지는 꽃과 같아서 피고 또 피어도 지는 걸 막을 수 없다. 돈과 성공과 사랑은 우리가 그것을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사라져 버리는 안개와 같다. 우리가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마음속에 있다.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만이 죽는 날까지 내 마음을 떠나지 않고 채워준다.
---「12월 8일, 무엇으로 마음을 채울 것인가」중에서

우리가 최종적으로 해야 할 일은 행동이다. 그러니 앞으로 나아가라. 세상의 어떤 책에도 답은 쓰여 있지 않다. 선택과 결정 그리고 행동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누가 아닌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남겨진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내일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신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에 옮겨야 한다.
---「12월 31일, 지금 바로 시작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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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상은 빨리 변하고, 할 일은 너무 많다. 동 트기 전부터 차들이 쏟아지고, 사람들은 전투하듯 파도처럼 쓸려 다닌다. 왜 사는 걸까 생각할 틈도 없는 하루하루에 지쳐 쓰러질 것 같을 때, 주말 아침은 달콤한 휴식처가 된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 천천히 기지개를 켜는 순간, 강요된 일정도 없고 욕망도 집착도 내려놓는 바로 그때, 철학(Philosophia)은 찾아온다. 반복된 삶에서 벗어나 ‘내 영혼을 돌보는 것’, ‘지혜(Sophia)를 사랑하는(Philo-) 삶’이 바로 철학이니까.

그리스·로마인들이 인생 지침으로 삼았던 스토아 철학은 그런 본질에 가장 충실했다. 그리고 이 책, ‘데일리 필로소피’는 그 정수를 잘 담고 있다. 일상의 영역에서 세상을 잘 살아가고 행복에 이르는 지혜의 길을 정갈하게 보여주며, 숨 가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주말 아침 같은 눈부신 틈새를 열어준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행복의 새싹이 돋아날 것이다.
-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이 책을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라. 그러면 당신의 삶은 길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잭 캔필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저자)
스토아 철학은 삶의 단단한 중심을 찾아주는 가장 쓸모 있는 학문이다. 이 책은 당신의 하루를 바꾸고 일 년을 바꾸고, 마침내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교훈을 전한다.
-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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