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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가지 사건으로 보는 투기의 세계사

42가지 사건으로 보는 투기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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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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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00g | 145*218*30mm
ISBN13 9788901255347
ISBN10 89012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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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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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화된 상품 거래 자체는 주식시장보다 역사가 훨씬 더 오래되었다. 이런 사실은 지난 몇십 년에 걸친 극적인 가격 변화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자주 간과된다. 예컨대 시카고상품거래소는 밀과 옥수수 같은 농산품의 거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1848년에 설립되었다. 하지만 상품의 거래와 투기는 훨씬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기원전 4000년경 수메르인들은 염소 같은 동물을 인도할 예정 수량, 날짜, 시간을 표기한 점토 증표를 사용했는데, 이는 현대의 상품선물 계약과 비슷하다. 고대 그리스의 소작농은 올리브 인도권을 미리 판매했고, 고대 로마에서는 밀을 선물 거래 형식으로 사고팔았다는 기록이 있다. 로마 상인들은 예기치 못한 가격 상승에 대비해 북아프리카 곡물 가격을 헤지했다.
--- p.16

사실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종이 화폐 사용은 비교적 최근 일이다. 닉슨 대통령이 1971년 금태환을 중지하고, 1973년 고정 환율에 모든 통화를 금으로 태환하는 브레튼우즈체제가 붕괴하면서 1970년대 초반에야 금본위제가 폐지되고 명목화폐로 대체되었다. 명목화폐는 정부가 화폐로 규정했지만 내재된 가치는 없는 통화다. 국제 금융 시장에서 명목화폐가 통용된 지는 아직 50년밖에 되지 않았다.
--- p.77

헌트 형제와 그의 파트너들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 5,000톤에 달하는 1억 5,000만 온스의 은을 비축했다. 이는 미국의 은 보유량의 절반, 전 세계 보유량의 15퍼센트에 해당했다. 헌트 형제는 환거래 선물 계약의 형태로 약 2,000만 온스의 은을 보유했다. 전 세계의 은 수요는 약 4,500만 온스로 증가했다.

하지만 몇 년 전에 은 가격이 낮았던 탓에 생산량은 2,500만 온스 미만에 이르지도 못했다. 그 사이 은 가격은 8달러까지 올랐는데, 은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불과 두 달 만에 16달러까지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와 시카고상품거래소가 힘을 합쳐도 인도 가능한 은은 1,200만 온스에 불과했다. 헌트 형제의 전략을 모방하는 시장 참가자들이 점점 많아졌기 때문이다.
--- p.103

2001년 초에도 가격이 상승하면서 팔라듐은 거래량이 많은 4대 귀금속(금, 은, 백금, 팔라듐) 중에서 최초로 온스당 1,000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졌다. 2001년 1월 말에는 물량 부족으로 팔라듐 가격은 거의 1,100달러까지 치솟았다. 팔라듐의 가치는 불과 4년 만에 거의 열 배가 올랐다. […] 2015년 자동차업계에서 대형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디젤게이트)이 터지면서 팔라듐 가격이 또다시 반등했다. 그해 9월에 미국 환경보호청은 대기오염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폭스바겐을 고발했다. 폭스바겐은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해 디젤 엔진의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조작했다.

이 스캔들은 다른 제조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었다. 휘발유 자동차 촉매로 사용되는 팔라듐 가격은 2015년 중순에 500달러 미만에서 2018년 말 1,100달러 이상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 2019년 초에 팔라듐은 또다시 금보다 비싼 1,320달러에 거래되었다.
--- p.145-146

전력회사 에스콤은 국내 발전소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발전소를 지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그런 경고를 무시했다. 전력이 충분하지 않은 탓에 지역별, 시간대별로 전기를 배급했다. 결과적으로 매일 2, 3시간은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금과 백금 생산 중심지인 요하네스버그와 하우탱 지역은 상황이 심각했다. 광산회사의 전력 수요 중 절반 정도는 기반 시설 유지에 필요했다. 전기 없이는 광산에서 물을 퍼낼 수 없었다. 게다가 땅속 수십 킬로미터 깊이에서 일하는 광부들에게 산소를 공급하는 것도 중요했다.

이런 전기 부족 현상이 실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했다. 광부노조는 기업들이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거나 연수를 보냈다고 했다. 2008년 1월 말에 상황은 악화되었다. 에스콤은 세계 최대의 석탄 화력발전소인 켄들 발전소를 운영했는데, 에스콤의 석탄 비축량이 비에 모두 젖으면서 국제 귀금속 가격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 p.214

1995년 이후 면화는 대개 0.40달러에서 0.8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었다. 하지만 2010년 9월 말 15년 만에 처음으로 면화 가격은 파운드당 1달러를 돌파했다. 몇 달 전인 5월에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폭발적인 면화 가격 상승으로 “값싼 청바지의 종말”이 찾아왔다고 한탄했다. 11월에 면화 가격은 40퍼센트 더 상승했다. 급격한 가격 조정이 이어졌지만 12월 말에 면화 가격은 1.40달러로 올랐다.

2011년 1월 초부터 면화 시장은 통제에서 벗어났다. 면화 가격은 2011년 3월에 2.15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 2000년 초보다 네 배, 2008년 11월보다 480퍼센트 인상된 가격이었다. 1870년에 뉴욕면화거래소에서 면화가 거래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었다. 면화 가격은 몇 년 동안 상승했다. 2009년 말 세계 섬유 산업의 다음 해 성장률은 약 3퍼센트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중국, 인도, 파키스탄, 오스트레일리아와 같은 주요 면화 생산국은 홍수와 악천후로 인해 작황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재고가 감소하자 현물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 p.274

중국은 연간 12만 톤에 달하는 전 세계 생산량의 약 97퍼센트를 장악하고 희토류 가격을 좌지우지한다. 중국의 희토류 매장량도 전 세계 매장량의 거의 40퍼센트에 이른다. […] 1970년대 오일쇼크가 일어났을 때 석유수출국기구처럼 중국은 수년 동안 희토류 수출을 교묘하게 조종했다. 미국과 일본, 유럽은 모두 수출 규제와 높은 수출 관세에 불만을 표했다. 2005년 연간 수출 규모는 약 6만 5,000톤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수출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그 결과 2005~2008년 희토류 가격은 빠르게 상승했다. 2009년 3분기에는 또다시 가격이 올랐다. 2011년 상반기에는 중국 정부가 겨우 1만 4,500톤만 수출하겠다고 발표했고 가격은 다시 상승했다. 2011년 5월 네오디뮴 1킬로그램의 가격은 거의 300달러였다. 12개월 전만 해도 40달러에 불과했다. 또한 중국은 희토류를 정치적 무기로도 사용했다. 일본이 중국인 선장을 구금하자 중국은 2010년 9월에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금지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20년 동안 선진국들은 이런 경제적 종속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 p.29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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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과 불황은 어떤 사회적 맥락 가운데 기능할까?’, ‘투자와 투기는 무엇이 다른가?’, ‘결국 성공적인 투자란 무엇일까?’ 이와 같은 질문들에 경제학자이자 금융가로서 실력을 쌓은 저자 토르스텐 데닌은 역사 속에서 현명한 답을 찾고자 한다. 오렌지주스부터 설탕을 거쳐 쌀, 밀, 금, 구리, 원유, 희토류까지 근현대 400년간 부의 흐름을 바꾼 상품들의 투자 패턴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역사는 아무리 반복되어도 지루하지 않다. 꼭 써보고 싶었던 주제인데 빼앗긴 듯한 느낌이 드는 참으로 흥미로운 책이다.
- 심용환 (『1페이지 세계사 365』, 『역사 전쟁』 저자)
인간의 본능인 욕심과 편향적 사고는 투자를 너무 쉽고 빠르게 투기로 변질시키고 만다. 과거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그래서 훨씬 현명한 투자자가 되었을까. 이 책에서 소개하는 42가지 역사적 사건을 읽다보면 인류는 오랫동안 자산 버블과 붕괴를 반복해서 겪으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그렇게 사람들은 무서울 만큼 빨리 잊고 다시 회복한다. 버블의 형태와 시기가 다를 뿐 대응하는 사람들의 행동과 시장 심리는 놀라울 만큼 변함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버블의 정점을 알 수 있는 건 버블이 붕괴하고 난 후라는 역사적 교훈과 함께, 현재도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는 투자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뉴욕주민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디앤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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