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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의 과학

: 친절, 신뢰, 공감 속에 숨어 있는 건강과 행복의 비밀

리뷰 총점9.5 리뷰 17건 | 판매지수 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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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34위 | 자연과학 top2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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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48g | 152*225*30mm
ISBN13 9791165218386
ISBN10 116521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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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사랑과 연결의 힘은 언제나 조용히 승리한다.
현대의학이 가르쳐주지 않는 건강한 삶을 위한 다정함의 놀라운 과학

* 《사이언스》가 주목한 연구 결과!
*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 주요 언론이 선정한 화제의 책!
* 정재승 교수, 아서 바스키 하버드의대 교수 등 강력 추천!

건강한 삶의 해답은 의학이 아닌 사회학 속에 있다!
코로나로 관계망이 단절된 요즘, 소통의 부재와 외로움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친절, 신뢰, 공감 등 서로의 감정과 살을 맞대는 지극히 인간적인 것들 속에 숨어 있는
건강과 행복의 비밀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계속 아픈 까닭은 무엇일까?
알코올 중독, 폭식 등의 이유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특별히 식단 관리나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장수하는 비결은?
친절과 사랑이 아이의 DNA를 바꾼다고?
공동체 생활과 인간관계가 치매 걸릴 확률을 줄여주는 이유는?

매일 포옹을 받은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이 32%나 낮아진다고 한다. 컬럼비아 의대 정신의학 교수 켈리 하딩 박사는 풍부한 진료 경험과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가족관계, 교육수준, 사는 동네 등 건강과 사뭇 무관해 보이는 사회적 요인이 건강과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흥미롭게 분석한다. 따뜻하게 안아주는 애정, 격려하고 응원하는 우정, 이해하고 공감하는 친밀감 등의 감정은 우리를 질병에 덜 걸리게 하고, 더 오래 살게 해준다. 현대의학이 그동안 집중하지 않았던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과학적이면서도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_ ‘다정함’은 진통제이자 치료제, 비타민이자 영양제_정재승(뇌과학자)
들어가며_ 우리가 의학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Part 1. 건강의 숨은 요인
Chapter 1.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_ 진료실 밖에서 발견한 건강의 진정한 의미
Chapter 2. 일대일 관계_ 친밀한 단 한 명의 사람만 있더라도!
Chapter 3. 사회적 연결_ 사람은 결코 홀로 살아갈 수 없다
Chapter 4. 직장과 일_ 직업은 돈을 버는 수단인가? 아니면 만족감의 원천인가?
Chapter 5. 교육_ 일상에서 발견하는 자신만의 목적의식과 열정
Chapter 6. 동네와 이웃_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의 삶을 결정한다
Chapter 7. 공정성_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Chapter 8. 환경의 영향_ 역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법

Part 2. 건강의 본질적 요소
Chapter 9. 개인의 건강_ 몸과 마음의 연결고리 찾기
Chapter 10. 집단의 건강_ 불친절함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

결론_ 건강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 속에 숨어 있다
나가며_ 영원한 수수께끼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그동안 건강과 관련한 중요한 요인들을 놓치고 있었다. 사랑과 우정, 존엄처럼 이웃, 학교, 직장의 목적이자 우리를 정말로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숨은 요인들 말이다. 가장 뛰어난 최첨단의 개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애쓰는 동안 우리는 건강의 사회적 관점을 완전히 간과하고 있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침대에서 일어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체 건강에 영향이 미친다.
앞에서 밝혀졌듯 건강한 삶은 생체의학의 발전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 건강한 음식을 드세요! 운동하세요! 수면 시간을 늘리세요!”와 같은 일반적인 조언들도 우리를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이런 접근 방식들은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만드는 중요한 ‘사회적 요인’을 간과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가장 유의미한 방식으로 우리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진료실에서 일어나는 일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대하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인간으로서의 의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더 관련 있다.
---「들어가며」중에서

외로움은 공포영화의 지하실에 숨어 있는 살인자와 같다. 살인자가 주는 두려움은 순식간에 몰아치고 며칠씩 이어지기도 하며, 다른 사람들과 다시 연결되고 싶게 만든다. 오래 지속되면 외로움은 비만이나 신체 무기력, 고혈압, 나쁜 콜레스테롤과 같은 이미 잘 알려진 위험 요소들보다 더 큰 신체적 위험을 야기한다. 400만 명의 건강을 살펴본 메타분석에 따르면, 비만은 조기 사망 위험을 30퍼센트 증가시키는 반면에 외로움은 50퍼센트나 증가시켰다. 우리는 비만의 유행에 대해서는 늘 얘기하지만, 수백만 명의 외로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면 심장 질병과 뇌졸중 발병률이 약 30퍼센트 증가한다. 외로움은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거나 과음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 데이터는 분명히 말하고 있다. 이제 운동이나 식단, 수면만큼 사회 참여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수많은 연구 결과가 건강을 위해 공동체의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웃음과 따뜻함, 존경, 신뢰, 배려, 지지는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옥스퍼드대 진화심리학 교수인 로빈 던바(Robin Dunbar)의 연구에 따르면, 세 명에서 다섯 명 정도의 가까운 친구가 있을 때 건강을 위해 가장 좋지만 당신을 지켜줄 단 한 명의 친구만 있어도 도움이 된다.
---「Chapter 3. 사회적 연결」중에서

1970년대에는 직장에서 책임감이 가장 막중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성도 높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데이터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급사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가장 화려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장이 아니었다. 가장 낮은 직급에 있는 사람들이 높은 직급의 사람들보다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3~6배가량 높았다. 직급과 관상동맥 심장병 사이의 역 상관관계는 직위에 따라 단계적 변화율로 일어났다. 최고위급 행정관은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보다 심장 질환이 덜 생겼으며, 전문직은 일반 직원보다 심장 질환이 덜 생겼으며, 일반 직원은 정비 요원과 같은 지원팀보다 심장 질환이 덜 생겼다. 조직에서 지위가 높을수록 심장이 건강할 확률이 높았다.
---「Chapter 4. 직장과 일」중에서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운전하는 동안, 아니면 그냥 작은 슈퍼마켓에서 간식거리를 사면서도 일상적인 편견과 마주해야 한다면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 1970년대 하버드대 정신과 의사인 체스터 피어스 박사는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미묘한 차별을 설명하기 위해 미세 공격(microaggressions)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피어스 박사는 일상적인 모욕이 오랫동안 쌓이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가정했다. 서서히 난도질을 당해 죽는 것과 다름없다. (…) 여기 시나리오가 있다. 아마드는 일상적으로 교수님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처음 만날 때마다 그의 출신에 대한 질문을 받는 젊은 남성이다. 그가 “미국이요.”라고 답하면 그들은 “아뇨, 원래 고향이요.”라고 말한다. 미세 공격이 오랫동안 쌓이면 거대공격이 된다. 위협을 느끼고 괴롭힘을 당하고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문화에서 느끼는 일상의 번거로움은 신체에 큰 피해를 준다. 차별을 경험했다고 보고하는 사람들은 질병 발병률도 더 높았다. 이것은 뇌졸중, 암, 심장 질병 같은 수많은 건강 문제와 함께 혈압 반응도, 코르티솔 수치, 사이토키네신, 혈당 수치,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HPA) 축의 만성 활성화로 이어진다.
---「Chapter 7. 공정성」중에서

어린 시절에 다정한 양육자가 완화해주지 못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후생유전학적 변화를 통해 유전자 발현뿐만 아니라 발달하는 뇌 회로의 구조도 변화시킨다. 이것은 수십 년 후에 나타날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의미하기도 한다. 한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가정환경에서 사는 9세 소년과 안정적이고 보살핌을 받는 환경에서 사는 9세 소년을 관찰했다. 스트레스가 많은 가정은 혹독한 양육 방식, 부모의 낮은 교육수준, 지속적인 재정적 부담의 특징을 보였다. 연구진은 환경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사는 아이들은 더 안정적인 가정에서 사는 아이들보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40퍼센트 더 짧다는 것을 발견했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을수록 수명이 단축되고 다양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게다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고함에 자주 노출되는 스트레스는 체벌만큼이나 아이의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다.
아이가 부모와 장기간 떨어져 있음으로써 받는 스트레스는 수년이 지나 성인이 되었을 때 질병에 걸릴 위험을 초래한다. 어린 시절에 부모가 헤어진 사람들에게서 높은 염증성 C-반응성 단백 수치가 발견된 바 있다. 한편, 부모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과 껴안는 동안 항신경염증성을 띠는 옥시토신 혹은 ‘사랑 호르몬’은 두 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사랑이 자연의 항염증제라면, 사랑의 존재나 부재가 우리 건강에 왜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가 된다. 그리고 왜 토끼들을 쓰다듬어 주었을 때 변화가 일어났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
---「Chapter 9. 개인의 건강」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왜 사랑받은 토끼는 아프지 않았을까?
다정함이 개인과 사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최고의 책!

다양한 의학 연구와 수술기법의 발전으로 의학은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의료지식과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했음에도 현대인들은 결코 건강한 상태라고 말할 수 없다. 기아나 기근, 기초 질병 등의 위협에서는 벗어났으나 비만, 우울증, 자살 등 다른 문제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의학의 발전과 값비싼 치료가 건강에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대체 무엇이 우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일까?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컬럼비아 의대 교수인 켈리 하딩 박사는 병원에서 의학적으로는 ‘건강’하지만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과 질병이 있음에도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는 수많은 환자들을 만났다. 그는 정신 건강이 신체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싶었다. 건강을 좌우하는 숨겨진 요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거듭하던 중 ‘표준 토끼 모델’이라는 실험 결과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실마리를 얻는다.

“로버트 네렘 박사 연구팀은 토끼들에게 고지방 사료를 먹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했다. 몇 달 후, 모든 토끼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고, 이제 토끼들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올라갔다. 그런데 유독 한 무리의 토끼들만 다른 토끼들에 비해 혈관에 쌓인 지방 성분이 60퍼센트나 적었다. 네렘 박사 연구팀은 이 이상 현상의 이유를 찾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건강한 토끼들은 한 다정한 연구원이 돌봤던 토끼들이었는데, 그는 토끼들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말을 걸고, 껴안고, 쓰다듬으며 토끼들을 귀여워해줬다. 병에 걸리는 토끼와 건강을 유지하는 토끼를 나누는 것은 식단이나 유전자가 아니라 바로 ‘애정’이었다.”

건강은 단순히 ‘병의 유무’로 결정되지 않는다. 임상수치나 의학적 결과 외에도 건강에 영향을 주는 여러 잠재 요인이 있다. 가족과 친구, 이웃 같은 친밀한 관계, 사는 곳, 직장, 교육과 목표의식 등 건강과 무관해 보이는 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현직 의사인 저자가 풍부한 경험과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 요소들을 살펴보면서 현재의 의료 모델을 뛰어넘어 근본적으로 건강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한다.

병이 없는데도 아픈 사람 vs. 병이 있는데도 건강한 사람
지금, 이유 없이 아프다면 몸이 아닌 주위 환경을 돌아보라!

* 사례 1. 벨라는 71세에 췌장암 선고를 받고 항암치료와 수술을 거듭했지만 밝고 젊어 보인다. 데이지는 43세로 특별한 질병은 없으나 항상 지쳐있고 여기저기 아픔을 호소한다. 임상적으로 ‘아픈’ 벨라는 건강하지만, ‘건강한’ 데이지는 몸이 아프다. ‘생물심리사회’ 모델에 따르면 벨라는 의지할 가족과 공동체, 취미가 있어서 건강했고, 데이지는 외롭고 의지할 데가 없으며 잦은 병가로 직장에서도 고립되어 자주 아팠다고 해석할 수 있다. 환자의 개인적 삶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 사례 2. 랜디는 30대 후반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이후 합병증으로 발가락 괴사가 일어나 다리를 절단할 위기에 놓였다. 술과 담배를 즐기고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랜디의 일상이 바로 그의 건강을 위협하는 잠재 요인이었다. 랜디가 근본적으로 치유되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먹는 습관을 들이고 동료들에게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해야 한다. 개인적 노력과 더불어 사회적 노력도 병행되어야 근본적으로 건강이 개선될 수 있다.

* 사례 3. 케이트는 쌍둥이를 출산했는데, 한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났으나 다른 아기는 그렇지 못했다. 케이트는 죽은 아기를 가슴에 품고 어루만지며 다정한 말을 귓가에 속삭였다. 그러자 기적처럼 의사가 이미 사망선고를 내렸던 아기가 눈을 뜨고 숨을 쉬기 시작했다. 의사는 아기의 몸에만 집중했지만 엄마의 사랑이라는 잠재 요인이 아기의 운명을 바꾼 것이다.

* 사례 4. 펜실베이니아 로제토 마을에는 심장병 환자가 미국 평균보다 훨씬 적다. 그곳 사람들이 특별한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은 일상적으로 이웃과 대화하고 함께 식사했으며 아이들은 조부모와 함께 놀았다. 소속감, 신뢰, 평등에 대한 독특한 감각이 마을 공동체에 스며들어 있었다.

* 사례 5. 직장 내 스트레스는 정신적 문제뿐 아니라 신체 건강도 위협에 빠뜨린다. 1960년대 런던 공무원을 7년에 걸쳐 관찰한 대규모 연구 결과, 심장 질환의 주요 원인은 고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이 아니라 직급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직급이 낮거나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3~6배나 높았다.

* 사례 6. 스웨덴 연구진은 유전요인보다 환경요인이 노화와 신체나이를 결정하는 유전자인 텔로미어의 길이에 더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진다. 호기심, 자아실현, 배움, 운동, 명상, 건강한 식생활, 친구나 가족과의 긍정적인 관계 등은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질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 사례 7. 시카고 아미티지 거리의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2.4명에 불과하지만, 그 옆의 가필드 거리는 이 비율이 19.3명까지 치솟는다. 미국에서는 거주지의 우편번호가 유전자 코드보다 개인의 건강 수준을 더 잘 말해준다고 한다. 집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는지, 건강한 식료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등 사는 곳이 당신의 건강을 결정한다.

* 사례 8. 소득 격차와 성차별은 우울증에 영향을 미친다. 동등한 자격을 갖췄지만 남성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여성은 우울증 위험이 2배 이상, 불안 위험은 4배 이상 높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키부츠처럼 평등한 공동체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수명이 비슷하지만 차별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수명이 달라졌다.

* 사례 9. 미국에서는 의사들이 유색인종에 대해 백인보다 더 많은 정신질환 진단을 내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1970년 하버드 대학에서는 작고 사소한 차별이 일상을 ‘미세 침략’하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인종과 성별에 따른 선천적 차이는 없지만, 이들의 건강에는 환경적 요인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 사례 10. 유년기에 트라우마에 노출되면 암, 심장 질환, 폐 질환 등 모든 성인병의 위험이 증가한다. 숨겨져 있는 트라우마를 찾으면 건강에 해로운 잠재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트라우마는 독성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심각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생리적 활성을 자극한다.

* 사례 11. 뉴질랜드 아이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추적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외로움, 고립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과체중, 고혈압, 기타 대사질환을 겪을 확률이 37퍼센트나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긍정적인 인간관계는 우리를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도와준다.

결국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된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적 연결과 유대에 대한 모든 것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는 단지 유전자와 질병의 유무에만 있지 않다. 신체에만 주목하는 현대의학의 좁은 사고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과 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파급 효과에 눈을 돌리면 건강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사랑, 타인에 대한 공감, 친절함과 다정함을 전하는 마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차별과 편견을 배제한 공정성, 개인과 집단의 회복력을 향상하려는 여러 노력과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준다. 우리는 이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봐야 한다.
개인의 작은 행동은 주변 사람들에게 파급된다. 일상에서 하는 사소한 결정이 우리와 주변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진정으로 건강한 삶은 건강의 잠재 요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연대하며, 삶의 목적과 기쁨을 함께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온다. 이 책은 타인에게 공감하고 친절을 베푸는 등 다정함을 전하는 작은 행동이야말로 나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변화의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려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외로움이 몸이 만들어내는 ‘이상 신호’인 것도 모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이 책에서 친밀한 유대와 다정한 환대의 소중함을 배울 것이다. 이제부터 ‘다정도 병인 양’하지 마시라. 오히려 명약인 것을.
- 정재승(뇌과학자,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건강에 대한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 아서 바스키(Arthur J. Barsky), 하버드 의대 교수

신체 건강이 우리의 다정함과 친절함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는지 알려주는 훌륭한 책이다. 제대로 된 과학 지식에 기반하면서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 리처드 레이어드 경(Lord Richard Layard), 런던경제대 교수, 《UN 세계행복보고서》 저자

이 훌륭하고 놀랍도록 실용적인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건강과 안녕을 결정하는 숨겨진 요소들을 밝히고 있다. 건강 문제의 해답을 의학이 아닌 사회에서 찾고자 하는 저자의 혁명적인 관점에 찬사를 보낸다.
- 에릭 클라이넨버그(Eric Klinenberg), 뉴욕대 교수,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저자

오늘의 작은 친절이 내일 당신의 삶을 변화시킨다. 친절에 대해 다룬 가장 흥미로운 책이다. 다양한 데이터를 인용해 사회적 유대가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보여준다.
- [뉴욕 타임스]

술술 읽히는 풍부한 사례와 학술 연구가 적절히 조합되어 있다. 친절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를 일러준다.
- [워싱턴 포스트]

‘10단계 운동 계획’이나 ‘2주 완성 다이어트 식단’에 질린 건강 애호가 독자들에게 제대로된 방향을 제시하는 책. 독자들에게 더 깊은 영감을 주고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할 이유를 제시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잘 쓰다듬어 주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옥*동 | 2022.03.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엥겔의 biopsychosocial model에 입각해서 인간관계가 정신 및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정신과 의사가 쓴 책. 정신신체의학을 전공하는 학자다. 이 책의 원제는 '토끼효과'다 그 이유는 여기에 있다. 토끼에게 고지방식단을 주었는데 : 비슷한 유전자 같은 사료였다면 뇌졸중 심장마비 확률이 올라간다. 그런데 미세혈관에서 한 무리가 지방성분이 60%가 적었다. 지방이;
리뷰제목

엥겔의 biopsychosocial model에 입각해서 인간관계가 정신 및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정신과 의사가 쓴 책. 정신신체의학을 전공하는 학자다.

이 책의 원제는 '토끼효과'다 그 이유는 여기에 있다.

토끼에게 고지방식단을 주었는데 : 비슷한 유전자 같은 사료였다면 뇌졸중 심장마비 확률이 올라간다. 그런데 미세혈관에서 한 무리가 지방성분이 60%가 적었다. 지방이 덜 쌓인 토끼는 무리나 레베스끄란 연구자가 다뤘는데 똑 같은 고지방 식이를 줬는데 대신 만져주고 껴안아주는 것을 보았다. 식단의 부작용이 줄어든 것이다.

그저 만져주기만 했는데 말이다. 쥐 실험을 할때 똥손으로 마구 다룬 것으로 스트레스 개념이 만들어졌듯, 토끼를 잘 만져준 것으로 고지혈증이 생기지 않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 책이 만들어졌다. 따뜻함, 친근함, 그리고 신체접촉과 같은 것들이 주는 좋은 효과

이건 고전적 사례에서도 발견된다.

콜롬비아 보고타는 아무래도 의료환경이 열악하다. 아기가 태어나서 신생아 중환자실이나 인큐베이터가 모자란다. 미숙아들이 보통 3/4는 사망. 그런데 인큐베이터 대신 엄마의 체온을 느끼게 해줌. 가슴위로 올려놓음. 1978년도 일. 생존하는 신생아의 수가 급격히 늘었다. 이를 캥거루 케어라 이름붙임. 심박수도 좋고 산소포화도도 정상화, 더 높은 IQ를 나중에 가짐. 조산아 사망률이 30%정도 줄어듬. 이후 여러 의료환경이 열악한 국가로 보급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사회의 외로움은 매우 증가하고 잇따. 2015년 75세 이상 네명 중 한명은 며칠동안 한 명과도 대화하지 않음.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교감을 못한다고 느낄 때 발생한다. 만성적 외로움은 심장질환 뇌졸중 30% 증가, 하루 담배 15개피 피우는 정도의 위험과 같다고 한다.

그러므로 살아가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스웨덴 대규모 연구에서 정신적 안녕과 낙관주의는 생존과 연관. 노화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진 중년/노년이 7.6년 더 오래 산다. 목적의식을 갖고 일을 하고 살아간다. 자기실현에 목적을 두면서 사는게 중요하다. 이 경우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확률이 2.5배 낮다. 나이가 들어도 배워야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건강의 사회적 맥락을 중요하게 지적하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의 일인 중심, 고립화, 개인화가 강화되는 경향. 그리고 AI등이 발전하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의 휴먼터치는 줄어들고 있는 이시점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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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새해에는 다정한 나로 변화하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d****a | 2022.02.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주변에서 무뚝뚝하다, 사람이 차가워보인다 등의 말을 계속 들어왔어서 새해에는 좀 변화하고자 책의 서평을 신청했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다정한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다 읽고 나니 조금은 변화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월이 끝날 쯤에 책이 도착해서 2월 부터는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라는 절묘한 타이밍인 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크게 Part1 건강의 숨은 요;
리뷰제목
주변에서 무뚝뚝하다, 사람이 차가워보인다 등의 말을 계속 들어왔어서 새해에는 좀 변화하고자 책의 서평을 신청했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다정한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다 읽고 나니 조금은 변화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월이 끝날 쯤에 책이 도착해서 2월 부터는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라는 절묘한 타이밍인 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크게 Part1 건강의 숨은 요인과 Part2 건강의 본질적 요소로 되어있고 다정함뿐만 아니라 건강의 전반적인 내용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Part1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은 일대일 관계였는데 내용을 마무리하면서 '활용-일대일 관계 구축하기' 방법소개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상 읽고나서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저에게 방법소개는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Part2에서는 집단의 건강으로 불친절함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의 부제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에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 가치관을 갖고있어서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주요 갈등 해결 기술이 적혀있었는데 조별 모임이나 일상 생활에서 갈등과 마주했을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았습니다.
집단 건강은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양방향 과정이다. 그리고 집단 건강의 핵심은 '견고한 신뢰의 관계'다. 라는 말이 책을 덮으면서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항상 이 말을 잊지 않고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책의 띠지에 적힌 "결국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된다."는 말처럼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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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의 과학, 켈리 하딩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부***주 | 2022.02.10 | 추천11 | 댓글2 리뷰제목
친절 신뢰 공감 속에 숨어 있는 건강과 행복의 비밀이 책에서 친밀한 유대와 환대의 소중함을 배울 것이다 _ 정재승 1.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2. 일대일 관계3. 사회적 연결4. 직장과 일5. 교육6. 동네와 이웃7. 공정성8. 환경과 영향9. 개인의 건강10. 집단의 건강건강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 속에 숨어 있다2 친밀한 단 한 명의 사람만 있더라도3 사람은 결코 홀로5 일상 - 목적의식;
리뷰제목
친절 신뢰 공감 속에
숨어 있는 건강과 행복의 비밀

이 책에서 친밀한 유대와 환대의 소중함을 배울 것이다 _ 정재승

1.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2. 일대일 관계
3. 사회적 연결
4. 직장과 일
5. 교육
6. 동네와 이웃
7. 공정성
8. 환경과 영향
9. 개인의 건강
10. 집단의 건강
건강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 속에 숨어 있다


2 친밀한 단 한 명의 사람만 있더라도
3 사람은 결코 홀로
5 일상 - 목적의식과 열정
6 당신이 사는 곳이 결정한다
8 역경을 긍정적으로
10 불친절함에 맞서

본문

행복한 삶의 한 가지 핵심 변수 : 좋은 관계 62쪽

누구와 함께 먹는지 81쪽

당신을 웃게 하는 친구들과 어울려 101쪽

직장에서의 존엄성은 아주 중요하다 111쪽

눈 앞의 업무에 집중할 때 훨씬 행복 117쪽

교육은 양동이가 아니라 불을 지피는 것 145쪽

더 많은 워커빌리티 164쪽

차이를 평화롭게 논하려면 215쪽

다정한 어른 한 명만 있으면 세상이 달라진다 243쪽

어려움은 낡은 생각에서 벗어나는데 _ 케인스 251쪽

긍정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 299쪽

당신과 나 대 ‘문제’ 305쪽

정서적 건강은 집단으로 형성 319쪽

저는 모릅니다. 지혜로워지면 우리는 모릅니다 로. 338쪽

토끼 이야기, 어느 토끼가 건강한가?
다정한 사랑을 받은 토끼가 의식주가 같아도 건강하다
라는 것을 이 책에서 배웠다

외로움이 정말 병이며
외로움을 벗어나야 사람은 행복해진다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이 책에서 확인했다

그래서?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더 관심을 갖기로 마음 먹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웃게 해주는 사람과 어울리고 자주 만나면
행복 해진다는 당연한 진리를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도 되었고
우엣든 주변을 외롭게 만드는 항우보다는 유방이 초한지에서 승리를 거머쥔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2 1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1

한줄평 (13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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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무엇보다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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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 | 2022.05.16
구매 평점5점
좋습니당. 마음에 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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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일**랑 | 2022.04.12
구매 평점5점
주위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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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별*탕 |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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