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프롤로그 · 운명을 바꾸는 걷기의 힘!
제1장 대부분의 병은 걷기만 해도 낫는다 걷지 않는 현대인은 늘 아프다 식습관과 걷기만으로도 완치된다 _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항치매제부터 끊어라 _치매 걷기로 기대수명이 늘어난다 _암 걷기만으로 변비 탈출! _위장질환 내성 없는 완벽한 항우울제, 걷기 _우울증 상쾌한 아침을 위한 30분 산책 _불면증 통증을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 _섬유근통 증후군·천식·류머티즘 감기도 피해가는 몸 만들기 _감기 제2장 의료 상식에 속지 마라 병원은 왜 걷기를 권하지 않을까? 아프지 않고 100세까지 사는 방법 돈은 한 푼도 필요 없다 뼈가 부러져도 절대 수술하지 마라 제3장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걷는다 똑바로 걸어야 치료 효과가 있다 골반을 앞으로 기울여라 팔꿈치를 뒤로 최대한 당겨라 척추를 위로 쭉 늘여라 생각하며 걸으면 효과도 두 배! 걷기 좋은 신발을 고르는 세 가지 방법 양손을 비워야 자세가 좋아진다 거리와 지하철을 나만의 피트니스센터로 허리와 무릎이 아픈 사람에게 추천하는 걷기법 혼자 걷기 힘들면 노르딕 워킹으로 시작하라 걷기만으로 부족하다면 춤을 춰라 제4장 걸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걷는 사람은 얼굴부터 다르다 걸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두 가지 이유 수명 연장,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공부도 일도 걷기로 효과 업! 역사 속 위인들은 왜 많이 걸었을까? 에필로그 · 말로만 운동하는 날라리 의사의 걷기 선언! |
저나가오 가즈히로
관심작가 알림신청Kazuhiro Nagao,ながお かずひろ,長尾 和宏
나가오 가즈히로의 다른 상품
“저는 꽤 걷는 편이에요” 하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도 하루 3만 보에는 당연히 미치지 않을 것이며 만보계로 측정하면 기껏해야 6000∼7000보 정도가 나올 것이다. 기업 임원처럼 운전기사가 딸린 전용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하루 몇백 보에 그치기도 한다.
회사원은 직급이 오를수록 걷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과장 및 차장급은 하루 평균 7000보, 부장급은 하루 평균 5000보, 승용차를 제공받는 임원급은 하루 평균 3000보를 걷는다고 한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를수록 역설적으로 건강에서는 멀어진다. 그러니 지난 반세기는 ‘걷기를 잃은 시대’이기도 하다. _ ‘걷지 않는 현대인은 늘 아프다’ 중에서 의학적 근거가 밝혀진 두 번째 치매 예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걷기다. 정확히 말하면 ‘계산하며 걷기’다. 계산하며 걷기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근거는 일본에서 밝혀졌다. 아이치 현에 위치한 국립 장수의료 연구센터에서 실시한 연구로, 베타 아밀로이드의 침착이 확인돼 치매가 시작되었다고 판정된 경도 인지 장애 환자가 1년간 매일 한 시간 동안 50에서 3씩 뺄셈을 하며 걸었더니 뇌에 쌓이기 시작했던 베타 아밀로이드가 사라졌다고 한다. 계산을 하면서 걷기만 하면 된다. 즉, 머리를 쓰며 걷기가 요령이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_ ‘항치매제부터 끊어라’ 중에서 뼈는 알아서 붙는다. 나이가 몇이든 살아 있는 한 부러지거나 금이 간 뼈는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내가 담당하는 환자의 절반은 입원 없이 자택 요양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요추나 척추에 압박 골절을 입은 경우 진통제를 처방해 통증을 완화시키면 첫날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이튿날부터는 집 안에서라도 조금씩 걸을 수 있다. 2주일만 지나면 외출도 가능하다. 어느 정도 회복된 뒤의 선택은 두 갈래로 나뉘는데 “뼈가 부러졌는데 무턱대고 걸으면 큰일 나지” 하며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쪽과 “골절이 대수야?”라며 아무렇지 않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쪽이다. 물론 나는 두 번째를 권한다. 골절을 입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걸어야 또 다른 골절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_ ‘뼈가 부러져도 절대 수술하지 마라’ 중에서 본인은 깨닫지 못하더라도 한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린 사람도 있다. 좌우 균형이 맞지 않으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거나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자기도 모르게 한쪽 다리에만 중심을 싣고 서는데, 이는 무릎이 상하는 원인이 된다. 익히 알고 있듯 오른발과 왼발의 구두 밑창이 균등하게 닳지 않는다면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어졌다는 뜻이다. 몸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고 올바르게 서려면 지금까지 설명한 자세와 정반대로 하면 된다. 즉, 턱을 가볍게 당기고 어깨가 굽지 않도록 가슴을 앞으로 조금 내민다. 등과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지 말고 곧게 편다. 배를 앞으로 내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좌우 다리에 균등하게 체중이 실리도록 똑바로 선다. _ ‘똑바로 걸어야 치료 효과가 있다’ 중에서 손, 발, 눈, 귀 등 우리의 신체는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여 뇌에 전해주고, 뇌의 명령을 받아 움직이는 뇌의 출장 기관이다. 그러니 뇌의 출장 기관을 움직이면 뇌를 직접 자극하는 것과 같다. 다시 말해 손과 발을 움직이면 뇌를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실제로 손이나 발을 사용하면 뇌 내의 신경 세포가 자극을 받아 시냅스라는 신경 세포의 접합부가 연장된다. 연장된 시냅스는 다른 신경 세포와 연결되면서 새로운 신경 회로를 만들어낸다. 이것이 걸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직접적인 이유다. _ ‘걸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두 가지 이유’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모든 길을 나만의 피트니스센터로 바꿔라!”
일본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걷기 치료의 모든 것! 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과 돈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걷기와 자주 비교되는 달리기는 발이 땅에 닿을 때 체중의 3배에 달하는 하중을 받아 무릎이나 허리가 아픈 사람과 노약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반면 걷기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누구에게나 효과적이다. 걷기에 알맞은 운동화를 사는 것 이외에는 돈이 거의 들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도 적다. 걷기 위해 굳이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할 필요도 없다. 출퇴근길에 한 정거장 정도를 걷거나 외출 시 일부러 돌아가는 길을 택하는 정도만으로도 일상에서 걷기를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 햇볕을 쬐며 걸으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져 기분이 좋아지고 무기력한 증상이 해소된다. 걷기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면 긴장한 뇌가 진정되면서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낮아져 진통제를 덜 찾게 된다. 뇌로 들어가는 산소가 충분히 공급돼 머리가 맑아져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걸을 때는 팔꿈치를 뒤로 당기는 동작을 넣어 상반신도 함께 사용하는 편이 좋다. 상체가 꼿꼿해지면 척추에 힘이 들어가 자세 교정과 허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걷기는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이자 인생을 바꾸는 열쇠인 셈이다. “나이 들수록, 아플수록, 피곤할수록 걸어라!”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단 하나의 강력한 원칙, 걷기!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걷기가 생활습관병, 암, 치매, 우울증, 불면증, 위장질환, 감기 등 각각의 질병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환자들의 사례에 의학적인 분석을 더해 설명한다. 2장에서는 걷기를 장려하는 대신 약물을 맹신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약회사의 이기주의를 지적하고, 3장에서는 바르게 걷는 방법과 자세를 설명해 동일한 거리를 걸어도 걷기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 비해 걷기가 발달한 일본에서 유행하는 체간 워킹, 척추 스트레칭 워킹,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걷기 방법을 그림과 함께 소개해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4장에서는 건강뿐만 아니라 인생까지 바꿔주는 놀라운 걷기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나가오 박사는 약이나 수술, 항암 치료 등 주류 의학 치료를 완전히 거부하지 않는다. 다만 다제투여로 인한 약물 의존성, 과잉진료로 인한 부작용, 환자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시술과 수술 등이 만연한 사회에서 걷기로 자신의 체력을 높이면서 서서히 인위적인 치료와 멀어지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이제 사람의 평균 수명은 100세를 향해 가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숫자로서의 장수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이 훨씬 더 중요하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주변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꼿꼿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사는 것, 걷기는 모든 사람이 바라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 하나의 강력한 원칙이다. “10만 독자의 호평! 누구라도 따라 할 수 있는 화제의 ‘걷기’ 건강법!” _『아사히 신문』 “30년간 수천 명의 환자를 만난 가정 의학 전문의의 건강 노하우! 당뇨병, 고혈압, 같은 생활습관병부터 치매, 우울증, 불면증, 변비, 아토피성 피부염까지, 낫고 싶다면 지금 당장 걸어라!” _『산케이 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