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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편 편향

우리편 편향

: 신념은 어떻게 편향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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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562g | 152*224*20mm
ISBN13 9791166890734
ISBN10 116689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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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론에서 보고 있는 모든 뉴스가 가짜 뉴스라고는 여기지 않는다. 오직 우리의 정적들에게서 나온 뉴스만이 가짜 뉴스라고 본다. 우리의 진실, 우리의 뉴스는 믿는다. 우리는 진실과 사실을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긴다. 다만 그것이 우리의 견해를 지지해 줄 때에만 그렇다. 우리 사회의 고통은 우리편 편향myside bias 때문에 발생한다.
---「들어가며」중에서

지금껏 우리편 편향은 수많은 행동과학 및 인지과학 분야에 걸친 다양한 패러다임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 왔다. 현존하는 문헌 또한 우리편 편향이 어느 특정 인구 통계 집단에만 국한한 것이 아님을 실증적으로 보여 준다. 그것은 모든 나이대에 걸쳐 나타난다. 3장에서 상세히 논의하게 될 사실로, 우리편 편향은 지능이 낮은 사람들에게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우리편 편향은 온갖 종류의 신념 체계·가치관·확신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고루 보여 준다. 특정 세계관을 지닌 사람들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다. 확신에 차서 보유하는 신념은 그 어떤 것이든 우리편 사고를 이끌어가는 추진력이 될 수 있다. 한마디로 우리편 인지는 정보 처리 경향으로서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다.
---「1장 어디에나 있는 우리편 편향」중에서

자국에 이득을 안겨 주는 규제적·경제적 결정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내재적으로 비합리적이라 할 만한 구석은 없기 때문이다. 코리 클라크 외가 지적했다시피, “제가 속한 부족을 고운 눈으로 바라보는 편향이 꼭 비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집단 정체성은 우리편 편향의 핵심적 원천이다.
---「2장 우리는 언제 비합리적으로 되는가」중에서

집단 응집group cohesion은 집단 구성원들이 상당한 관성을 드러내는 신념을 유지하도록 요구한다. 집단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려면 집단의 신념과 배치되는 생각에 부딪혔을 때, 당연하다 할 만큼 상당 정도의 우리편 편향을 드러내야 한다. 하지만 거의 언제나 집단의 구성원 자격을 얻음으로써 누리는 적잖은 편익benefit은 우리편 편향에 의해 특정 구성원의 신념 네트워크에 부정확성이 끼어드는 데 따른 비용cost을 능가한다.
---「2장 우리는 언제 비합리적으로 되는가」중에서

사회 전반은 공공 정책이 객관적이고 실제로 참인 것에 기반을 두었을 때 더욱 잘살게 된다. 따라서 ‘과학 의사소통 공유지의 비극’은 우리편 편향을 지닌 채 증거를 합리적으로 처리함으로써 효용을 얻는 이가 득시글한 사회에서는 그 개인들 역시 결국에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아지는 데서 비롯되는 난국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모두가 저마다 우리편 편향에 기대어 증거를 처리할 경우 결과적으로 그 사회는 좀처럼 진실에 수렴할 수 없게 된다.
---「2장 우리는 언제 비합리적으로 되는가」중에서

우리편 편향의 수준을 예측해 주는 것은 그 신념을 보유한 개인의 인지 성숙도가 아니라 신념 그 자체의 강도인 것이다. 신념의 방향도 이따금 약간의 차이를 만들어 내지만 자주 그런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은 우리편 편향을 평가하는 순간과 마주한 인지 엘리트들에게 특별한 장애로 작용한다. 스스로가 남들보다 덜 편향되어 있다는 그들 자신의 가정은 실제로 휴리스틱과 편향 문헌에 나오는 대다수 편향에서는 옳다. 다만 그것이 우리편 편향에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이 사실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짜증 나는 정치적 교착 상태의 원인이다.
---「4장 우리의 확신은 어디서 오는가」중에서

과학이 매끄럽게 굴러가는 것은 결코 과학자들 자체가 편향되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들이 견제와 균형이라는 시스템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거기서는 상이한 편향을 지닌 다른 과학자들이 비판과 수정을 이어 간다. 연구자 A의 편향을 연구자 B가 공유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러면 연구자 B는 의혹을 담은 눈길로 연구자 A의 결과를 살펴볼 것이다. 마찬가지로 연구자 B가 결과를 내놓으면, 연구자 A는 비판적 경향을 띨 테고, 회의적인 시선으로 그것을 검토할 것이다.
---「5장 엘리트의 맹목적인 우리편 추종」중에서

여러 연구에 따르면, 대다수 사람들은 그다지 이념적이지 않다. 그들은 일반적인 정치 원리에 대해 깊이 고심하지 않으며, 특정 이슈가 자신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는 경향이 있을 때만 그에 대해 모종의 입장을 취한다. 그들이 견지하는 입장들은 이슈에 따라 달라지며, 그들이 의식적으로 분명하게 표명할 수 있는 일관된 정치적 세계관에 의해 한데 묶여 있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이슈 입장들이 마치 이념처럼 보이는 방식으로 한결같이 일관성을 띠는 것은 오로지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는 사람들, 혹은 고급 언론 출처에 꾸준히 몰두하는 가방끈이 긴 사람들에게서만 볼 수 있다.
---「6장 우리편 편향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중에서

아이러니하게도 1970년대에는 학생들을 개인적 세계관에서 과학적 세계관으로, 즉 자기중심적 관점(X로서 말하기)에서 ‘어디에서도 오지 않은 관점’으로 옮아가도록 안내하는 편이 정치적으로 진보적인progressive 것으로 간주되었다. 인간 조건에 대한 객관적 진실을 드러내는 것은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방해가 아니라) 도움이 된다는 한층 넓은 가정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인드셋이 오늘날 대학에서는 자취를 감추었다.
---「6장 우리편 편향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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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위한 책이다. 당파성 현상을 균형감 있으면서도 빼어나게 조명한다. 즉 당파성이 인간의 인지와 인간 본성에 어떻게 뿌리 내리고 있는지, 우리의 집단적 합리성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그리고 우리는 거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말이다. 매혹적이고 시의적절하며 깊이 있는 책이다.
- 스티븐 핑커 (하버드 대학 존스톤 심리학 교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지금 다시 계몽』의 저자)
스타노비치 교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학자적 노력을 통해, 광범위한 심리학 문헌을 수집하여 동일한 결론에 도달한다. 즉 사람들은 제아무리 똑똑하고 교육을 많이 받았더라도 자신의 세계관과 일치하는 주장만을 선호하고 진전시킨다는 결론 말이다. 세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에 대한 견해가 극도로 양분된 데다 지독한 당파적 정치를 특징으로 하는 시대이니만큼, 우리편 편향 현상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더없이 시의적절하고 의미심장하다.
- 조너선 에번스 (플리머스 대학 심리학 교수)
『우리편 편향』은 학생, 교수, 학부모, 행정가, 그리고 정책 입안자를 포함한 연구의 생산자와 소비자 양편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우리는 인종이나 성별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사전에 승인받아야 하는 잘못된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 연구 결과들이 주도적인 이념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서서히 깨닫게 된 대중들은 대학에서 나온 연구 결과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 스타노비치는 원치 않는 연구 결과를 가로막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즉, 대중들은 대학 연구자들이 경멸하는 연구 결과뿐 아니라 그들이 지지하는 사회정치적 가치와 일치하는 연구 결과까지도 회의적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스티븐 핑커·그레그 루키아노프·조너선 하이트 등의 저서에 필적하는, 지난 몇 년 동안 읽어 본 가장 중요한 책들 가운데 하나다.
- 스티븐 J. 세시 (코넬 대학 헬렌 L. 카 발달심리학 교수)
지상의 모든 대학 학부생들은 필히 이 예리한 책을 읽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읽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은 상태로 개방적인 체하면서 그저 우리 모두 우리편 편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인정하는 거야 너무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어려운 부분은 우리가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좀 더 깊이 숙고해 보는 것이다. 당신이 스스로의 우리편 편향을 시험하면서 본인이 얼마나 폐쇄적인지를 반복적으로 깨닫는 것이야말로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필립 E. 테트록 (펜실베이니아 대학 애넌버그 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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