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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내 이럴 줄 알았지 4
등장인물 22 Part 1. 우리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3분의 1 24,000 301호 다회용 비닐봉지 붉은 용기 안녕, 후마 비닐을 샀더니 쓰레기 귀신 생수 우리는 매일매일 이상한 채소 가게 스위치 ‘음쓰’의 세계 아버지와 자동차 그리고 라이방 점점 인류 Part 2. 선량한 사람들의 지구 활용법 달팽이 김이 남긴 자리 반려 미생물 옛날 개그 응답하라 1997 어뜨(earth) 노란 봉투 고속 충전 앙 Part 3. 어제보다 무해한 오늘 모닝 루틴 여기 붙어라 둥근 해가 떴습니다 달인의 지혜 changing 자정(自淨) 산책 = 학습 루틴 수수께끼 hippo 골목 여행가 플라스틱에 관한 오해 불미(不美) 자전거 마실 도토리 꽃주술 Part 4. 고양이가 지구를 대하는 방식 그저 고양이 공원 종교의 다양성 고양이 극장 바람 바람이 불어오는 곳 우리가 사는 집 갬 냥심비 내 자식 고양이가 간다 만남 경의선 숲길 길고양이 안내 장난감 우리 집 입주도 틈틈이 최선 어떤 대화 제자리 피콕 블루 Part 5.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우리가 해야 할 것들 찜 흙을 가까이 맥주와 티슈 오메가3 물티슈 히어로즈 지구는 멸망하지 않습니다 지구를 노래해 outro ─ 어제보다 더 의미 있는 오늘 |
글그림하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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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구 사용 안내서 이제는 누구나 지구가 괜찮지 않다는 것쯤은 안다.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채식이나 제로 웨이스트를 행하는 사람이 대단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문제를 인식하는 만큼 행동이 따라주지 않는다. 환경 문제에 대해 무겁고 진지하게 임하는 것만이 능사일까 의구심이 생긴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책은 플라스틱 제품을 덜 쓰도록 노력해야지 결심하지만, 밤이 되면 또 한 번 배달 앱을 켜고 마는 모순을 지닌 우리들도 지구를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데 주목한다. 그래서 지구를 위해 채식할 수는 없어도 고기를 줄일 수는 있고, 지구 환경보다는 치아 건강이 더 중요하지만 칫솔 성분이 친환경적인지 꼼꼼히 따져 볼 수 있으며, 지구를 살리자고 조미김을 안 먹긴 힘들어도 플라스틱 없는 김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구에 건네는 진솔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문득 환경 인식에 대한 작가의 내공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는 MZ 세대에 맞춤한 웹툰에서부터 그래픽노블, 일러스트레이션까지 다양한 이야기 7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보고, 느끼고, 이야기에 직접 참여하도록 이끄는 이 책은 눈물과 감동, 웃음과 허를 찌르는 통찰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
작가님이 건네는 농담에 웃고, 고양이 피콕과의 일상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웃다가, 코끝이 찡해지다가, 나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 되돌아보기도 하다 보면 어느새 다 읽게 되는 책. 그렇게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 지구를 위해 작은 무엇이라도 해 봐야지 하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 소일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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