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4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60g | 148*210*16mm |
ISBN13 | 9791187512677 |
ISBN10 | 1187512672 |
발행일 | 2022년 04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60g | 148*210*16mm |
ISBN13 | 9791187512677 |
ISBN10 | 1187512672 |
프롤로그 실험경제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제1장 선택의 경제학: 모든 경제 문제는 ‘선택’에서 시작! 1 재료가 ‘희소’할수록 가격이 올라가요! 피자 만들기 게임으로 살펴본 희소성의 의미 2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놀이공원 게임을 통해 이해하는 편익과 기회 비용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 ① 3 초코파이는 왜 첫 한 입이 제일 맛있을까? 일상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한계 효용 체감 4 근로자가 많아지면 생산량도 계속 증가할까? 종이비행기 공장 실험으로 알아보는 한계 생산 체감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 ② [경제 개념 콕!] 선택의 순간, 이것만은 생각하자! 제2장 보이지 않는 손: 가격을 결정하는 놀라운 힘의 비밀 1 예술 작품은 왜 경매로 팔까? 영국식 경매로 배우는 수요 곡선과 지불 의향 가격 2 네덜란드식 경매에선 눈치 작전을 할 수 없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과 가격 차별 3 사과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사과 시장의 수요와 공급으로 살펴본 균형 가격 결정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 ③ 4 왜 사과 가격은 폭등했을까? 수요와 공급의 변화로 인한 균형 가격의 변동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 ④ [경제 개념 콕!] 시장 원리, 이것만은 알아 두자! 제3장 시장의 종류와 경제 원리: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1 카르텔은 붕괴할 수밖에 없다? 교복 시장 실험으로 살펴본 독과점 시장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 ⑤ 2 원조 떡볶이 가격이 500원 더 비싼 이유 독점적 경쟁 시장과 완전 경쟁 시장의 차이 3 왜 사람들은 나쁜 차를 선택하게 될까? 중고차 시장 실험으로 배운 정보 비대칭과 역선택 4 노벨상을 두 번이나 안겨 준 레몬 마켓 신호발송과 선별로 레몬 마켓에 대처하는 법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 ⑥ 5 경쟁에서 이겼는데 불행하다고?! 유리병 속 클립 경매로 알아보는 승자의 불행 [경제 개념 콕!]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제4장 돈 관리의 경제학: 슬기로운 금융 생활을 위한 똑똑한 경제 습관 1 들어오고 나가는 돈의 흐름을 살피자 인앤아웃 게임을 통해 살펴보는 현명한 수입·지출 관리법 2 한소비 씨, 그러면 안 돼요! 전문가가 되어 재무 설계 해 보기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 ⑦ 3 충동 소비를 막으려면 오디세우스처럼! 자신만의 소비 원칙 세우기 -수학적 사고를 더해요 ⑧ 4 상품 개발부터 마케팅, 홍보와 기부까지 무인 바자회를 통해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경제 원리 [경제 개념 콕!] 알쏭달쏭 금융 용어를 알아 두자! 에필로그 감사의 글 |
예비 중 2 아들을 위해 구입한 책이다.
사회에 대해 관심이 적고 어려워하는듯? 해서 부담없이 틈날때마다 읽어보라고 추천해줬다.
처음에는 책상에 그냥 놔두는듯 하더니 어느날 부터인가 읽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소제목을 보고 재미있을것 같은 부분부터 보면 된다고 말해주었더니
궁금한 부분부터 순서에 상관없이 읽고 있다.
그러면서 가끔 책 내용에 대해 질문도 한다.
최강의 실험경제반 뿐만아니라 세계 시민이 된 실험경제반 아이들 책도 함께 읽으며 겨울방학을 보내야겠다.
실험결제반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교사이자 경제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중학교때 꼭 알아야 두어야 하지만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수 있는 경제 이론들을 학생들이 좀더 쉽게 체득할수 있도록
수업구성해 왔으며, 실제 수업에서 활용한 17가지 재밌는 게임을 통해 경제 마인드는 물론, 수학적 사고와 논의력, 그들의 공부 습관까지 한권에 담은 도서가 봐로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이다.
처음 접한 경젝학이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이 책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경제원리와 이론을 익히며 똑똑하게 미래를 준비하기에 그만인 도서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경제를 다시금 알아듣기 쉽게 이해하기 좋은 도서이다.
우리 아이는 아직 '학생'이라고 부를 수 있는 타이틀이 없다. 그런데도 내가 왜 중고등학생들의 '경제학습'을 위한 책을 읽었냐고? 단기적으로는 내가 개념을 가지고 싶었고, 장기적으로는 아이에게 사회를 읽는 눈을 키워주고 싶었다. 아이가 성적이 뛰어나길 바라지는 않지만, 열린 눈으로 세상을 봤으면 하는 것이 나의 육아철학이기에 숲을 보는 눈을 키우고 싶다. 그런 방향에서 만난 이 책은 나에게도 숲을 보는 눈을 가지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만약 중고등학생, 혹은 초등 고학년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아이에게 선물하시면 좋겠다. 아이들의 세상보는 눈이 쑥쑥 커짐을 느낄 수 있을터.
이 책은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과 “세계시민이 된 실험경제반 아이들” 두 권의 시리즈인데 내가 먼저 만난 책은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이다. 처음에는 경제로 무엇을 실험하기에 실험경제반일까,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찰떡같은 제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제 이론을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다면 더는 경제가 어렵고 딱딱한 분야가 아닐터.
재료의 희소성, 한계효용, 한계 생산, 기회비용 등 어른들에게도 다소 어렵다고 느껴지는 용어들을 '선택의 경제학'라는 제목으로 묶어 꽤나 재미있게 플어간다. 희소성을 피자재료 경매로, 치킨과 떡볶이로 기회비용을. 초코파이와 라면에서 한계효용을 배울 수 있다니! 생각의 전환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시각의 변화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놀라웠고, 선생님의 작은 팁으로 정답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열린 생각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실험경제반 아이들의 수업을 기록한 것이었으면 매력이 약간 부족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에는 수학적 사고로 확장하는 페이지, 교과서 어느 부분과 연계되는지 등에 대해 기록해둠으로써 아이들이 교과서나 일상 속에서 책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도록 돕는다. 또 뒷쪽에 경제개념을 세우고 실천하는 법도 제시해두어,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재정을 관리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은 '레고 대신 주식'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아이들에게 직접 경제개념을 키워주고 싶어하는 부모님이 많기에 이 책은 그런 트랜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시대를 앞서는 아이들의 교육을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경제개념 콕'에 적힌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이 헷갈려할 수 있는 용어들을 매우 상세히 풀어줄 뿐 아니라 쉬운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 경제학습을 시작하는 아이들도 어려움이 없이 첫발을 내딛게 한다. 우리 아이도 이런 개념교육부터 시작한다면, 조금 더 성장했을 때 보다 쉽게 다양한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아이들의 기초가 탄탄하다면 변화하는 세상의 파도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경제 학습 역시 이렇게 기초부터 탄탄히 밟아간다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쉽게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오랜시간 아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친 선생님의 비법과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는 책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