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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학맥과 학풍

우리의 학맥과 학풍

: 한국 현대 지성사의 복원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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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94g | 145*210*30mm
ISBN13 9791190413398
ISBN10 119041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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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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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의 학문적 경향성을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든 시대가 됐지만, 그럼에도 큰 틀에서 보면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고 봅니다. 그 하나는 자연에 관한 탐구(과학)와 인간에 관한 탐구(인문학), 이 둘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는 것이 최근 몇 년 사이 두드러진 방향성인 것 같아요.… 그런 관심을 갖고 찾아보니 이미 과학 분야 연구 성과를 철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 분과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발전시키고 있더라고요. 예컨대 에드워드 슬링거랜드 교수 같은 분은 인지과학과 동아시아 전통 사상을 접목시킨 대표적인 학자죠. 역사학에서도 전통적 역사학의 시선에선 그간 주변적이었던 기후와 질병 같은 자연 과학적 요소들이 인간 역사에 끼친 결정적 영향에 대해 탐구한 지가 꽤 되었습니다. - 개정판 출간 기념 대담(임명묵)
--- p.21~22

제가 볼 때 이황은 너무 소극적이었고 이이는 너무 오바를 해요. 지금이 아니라 그 당시 신하가 마땅히 어떠해야 하느냐는 척도에서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율곡이 쓴 『석담일기』 읽어보면 선조가 사람이 좋아서, 임금 같지도 않아서 듣고 있은 거지 태종 앞에서 그랬으면 예전에 쫓겨났어요. 그런 것도 우리가 같이 봐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거는 전혀 없고…. 누군가 “이황이 최고다”라고 할 때 “그러면 이황이 쓴 책 뭐가 있는데?”라고 되물어보면 내세울 만한 게 없어요. 『성학십도』라는 책은 그냥 어린애들 그림책 같은 거예요. 그런데 그게 무슨 대단한 업적인 것처럼 말하고…. 앞선 연구자들이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을 추켜세워 놓으면, 그다음 사람들이 그거 깨기가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 개정판 출간 기념 대담(이한우)
--- p.26~27

나는 두 가지 뚜렷한 목표 의식하에서 이 책을 썼다. 하나는 우리 학계의 성장 과정을 내적으로 살펴보고 과연 우리에게 지식인 사회라고 할 만한 것이 존재했는지, 했다면 과연 어떤 형태를 갖추고 있었던지를 개략적으로나마 정리해 보는 것이다.…또 하나는 비판과 토론이 사라져 버린 우리 학계나 지성계에 비판과 토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같은 분야의 경우 선후배나 사제관계 등 학연으로 인해 서로 간의 발전적 비판조차 삼가는 전근대적인 대학 풍토에 대해 학계 외부에서라도 자극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 p.78

포스트모더니즘은 일관되게 서양의 정신사적 전통을 형이상학적 역사로 파악하고 이 형이상학을 벗어나자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서양 형이상학을 공부해 보면 알겠지만 도대체가 동양 전통에는 그 같은 형이상학적 사고가 있어 본 적이 없다.…그런 판에 그것을 극복하고 해체하겠다고 나선 포스트모더니즘이 뭐가 그렇게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가?
--- p.105

동양철학자 현상윤의 한문 실력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일화는 유명하다. 1910년대에 그는 일본 와세다대 사학 과에 재학 중이었다. 한번은 한문 시간에 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그의 성적은 100점 만점에 120점이 나왔다. 일본 학생들이 선생에게 “어떻게 120점이란 점수가 있을 수 있느냐?”라고 따지자 그 선생은 “지금까지 가장 잘한 사람에게 100점을 줬는데 그들보다 20점 더 잘해서 줬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 p.118~119

동양철학 전체가 안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동양철학의 글쓰기에서 찾을 수 있다. 크게 두 가지를 지적할 수 있겠다. 하나는 논문 작성법의 구태의연함이고 또 하나는 한문 사용법의 문제점이다. 논문 작성법을 보면 자신의 문제의식을 밝히는 부분은 하나도 없이 천편일률적으로 예닐곱 절로 나누어 개념 설명을 해 들어가는 것으로 논문을 다 썼다고 한다.…예를 들어 「정도전 사상에 대한 현대적 조명」이라는 논문을 써 놓고 논문 내용은 해설로 일관하다가 결론 부분에 가서 ‘앞으로 정도전의 사상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해야 할 것’이라고 하고서 끝맺기가 일쑤이다. 이건 심하게 말하면 고급 사기라 할 수 있다. 이런 글쓰기를 개혁하지 않으면 동양철학이 근대 학문으로 선다는 것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다.
--- p.143

열암 박종홍의 학문은 “서양의 학문 방법을 익힌 다음 우리 사상의 맥을 잡겠다”라는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는 요즘 일부 학자들이 시도하듯 서양철학을 단순히 한국철학에 적용해 보는 식의 조잡한 시도가 아니었다. 이미 서양 문물에 접하면서 근대에 들어선 한국인의 정신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그것을 동서철학이 융합된 복합적 정신세계로 이해할 때 가능하다고 본 것이 열암의 입장이었다. 그가 한국사상사의 후반부를 ‘한국인에게 근대적인 사상의 추이’와 ‘서구사상의 도입과 그 영향’이란 주제로 장식한 것도 이 때문이다.
--- p.153

연세대 사학과는 크게 민족주의사학과 사회경제사학을 양대 축으로 한다. 일제하 연희전문학교 시절부터 민족주의사학의 정인보와 사회경제사학의 백남운이 교수로 재직하며 씨를 뿌려 놓은 셈이다. 연희전문은 당시 유일하게 문과를 가진 전문학교였기 때문에 국문학과 함께 국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이다. 김용섭은 “우리나라의 유능한 교수들, 그중에서도 국학과 관련된 역사학과 국문학 관련 교수들은 여기에 다 모여 있어서 이 학교는 특이한 학풍을 이루고 있었다. 정인보, 백낙준, 백남운, 최현배, 손진태, 이인영 이런 분들이 이 학교를 거쳐 갔고 그러한 가운데서 민족적인 또한 사회경제적인 학풍을 형성하고 있었다”라고 말한다.
--- p.213~214

1980년대 중반 소장 학자들로부터 ‘과학성 결여’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한완상의 『민중사회학』은 당시 진보 진영의 필독서로 꼽힐 만큼 광범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서울대 사회학과의 한 교수는 “당시 신입생들에게 사회학과를 지원한 동기가 뭐냐고 물으면 절반 이상이 한완상의 『민중과 지식인』이나 『민중과 사회』를 읽고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라고 밝혔다.
--- p.243

김계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45년에서 1955년 사이에 한국 정치학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학자로 민병태(전 서울대 교수)가 꼽힌다. 1955년에서 1965년 사이에도 민병태는 윤천주(전 서울대 총장)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많은 정치학자들은 지금도 민병태를 한국 정치학의 가장 큰 스승으로 서슴없이 꼽는다…이 무렵 학자로서 그의 기개를 보여주는 일화로 창씨개명을 거부한 것을 들 수 있다. 그는 일찍부터 정치학서의 번역에 관심을 쏟아 1941년과 1944년에 『아세아대륙 횡단기』 등 구미 학자들의 저서를 번역했는데 이때 번 역자 이름에 ‘민병태閔丙台’라는 한국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 p.266

원래 한태연의 헌법 이론은 ‘정치학적 헌법론’이라 해서 독일 나치 정권의 헌법 이론이라 할 수 있는 칼 슈미트의 결단주의를 도입한 것으로서 애당초 자유민주주의하고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그가 유신헌법에 깊이 관여한 것도 우연이 아닌지 모른다. 그는 1994년 2월경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신 당시 나의 행동은 정당했으며 다시 그런 상황이 와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뷰를 위해 광화문에 있는 사무실을 찾았을 때도 프랑스 법학서를 뒤적이고 있을 정도로 ‘법학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많이 공부한 교수’로 불리는 한태연. 학계에 지금도 그의 제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에게서는 학자라기보다는 정권에 봉사한 기능적 지식인이라는 인상이 강할 수밖에 없었다.
--- p.305

다른 분야라면 몰라도 해석학에서 ‘해석interpretation’과 ‘해설explication’은 명백하게 다른 용어이다. 그런데 이 번역서에는 둘 다 ‘해설’이라고 돼 있어 혼동을 준다. 또 현상학의 기초 개념인 ‘환원reduction’을 ‘축소’라고 번역해 원서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해석학의 기초 개념인 ‘해석학적 순환hermeneutical circle’을 ‘해석학적 순환원’이라고 옮기고 ‘해석학의 원’이라고도 옮겨 혼란상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담론공동체universe of discourse’를 ‘논설적 우주’라고 직역투로 잘못 옮겨 놓는 바람에 글을 읽어 나갈 수가 없게 만들고 있다.
--- p.349~350

일본 삿포로학원대학 법학과 스즈키 게이후 교수는 1988년 고려대에서 「법을 통한 조선식민지지배」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일본 법학계의 ‘한국통’ 학자다. 한국 법학계의 연구 성과에 관심을 가져온 그가 얼마 전 국내 S대 법대의 한 교수에게 그의 논문들을 일본어로 번역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말을 들은 그 교수는 “절대 안 된다”라며 펄쩍 뛰었다고 한다. 자신의 논문들이 일본 학자들의 저서 여기저기에서 표절한 것이라는 사실이 들통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p.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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