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4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360g | 153*220*12mm |
ISBN13 | 9791167030474 |
ISBN10 | 1167030478 |
출간일 | 2022년 04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360g | 153*220*12mm |
ISBN13 | 9791167030474 |
ISBN10 | 1167030478 |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 브랜드는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 가치 소비부터 업사이클링까지, 십대의 현명한 소비 습관을 위해! 변화하는 브랜드 시장과 소비의 흐름을 알기 쉽게 녹여낸 청소년 인문교양 지식소설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이 출간되었다. 명품과 브랜드 제품에 관심이 많은 은서, 브랜드를 따지기보단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는 현서, 그 둘을 중재하는 쇼호스트 엄마의 ‘브랜드 썰전’이 펼쳐진다. 명품은 정말 ‘돈값’을 할까?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나의 가치를 높이는 ‘퍼스널 브랜딩’이란 뭘까? 브랜드 시장의 ‘예비 큰손’인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만 알차게 담아냈다. |
작가의 말_‘무엇을’ 살 것인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 1장. 샤넬을 못 사면 샤땡이라도 돈값을 하는 이름 뇌에 작용하는 브랜드의 발톱 가격이 가치를 결정하는 건 아니잖아 명품의 명백한 품격 명품을 갖는다고 내가 명품이 되지는 않아 2장. MZ세대와 브랜드 브랜드 시장의 무서운 아이들 우리들의 난치병 브랜드는 아이덴티티(identity)이다 가성비 vs 가심비 3장. 브랜드, 사치의 시대에서 가치의 시대로 착한 소비 세상을 구하는 브랜드 비싸도 잘 팔려요, 폐기물의 반전 업사이클링 하룻강아지들의 혁명과 꼰대들의 항복 영원한 꽃밭은 없다 4장. 나도 브랜드가 될 수 있어 퍼스널 브랜딩이란 숨은 재능 찾기 ‘부캐’ 전성시대, 잘하는 것 vs 좋아하는 것 유튜버 트윈스 사진 및 자료 출처 |
내가 잘 모르는 미지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즐거움!!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브랜드라는 세상에 대해 이렇게 모르고 있었나... 놀라며 신세계를 보듯 읽어 내려갔다.
팬데믹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소비 문화의 변화만큼 생활 가까이 있는 것이 있을까.
새로운 세대는 ‘더 좋은 품질의 물건’을 찾기 위해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더 가까운 물건’을 찾기 위해 브랜드를 고른다. <작가의 말 중에서>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ESG 경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보편화되어가는 등
소비가 단순히 물건을 사는 행위를 넘어서 기업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소비가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갓성비, 가심비, 미코노미, 신명품, 디깅 소비, 미닝 아웃, 가치 소비, 업사이클링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까지!
소비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MZ 세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브랜드화 시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내용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갓성비의 대표주자 샤오미,
요즘 퍼스널 브랜드 파워가 최고치인 손흥민 선수,
업사이클링을 도입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들,
지구세를 내고 있는 파타고니아,
국민 신발이라 불렸던 브랜드 탐스가 사라진 이유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브랜드에 대해 깊고 폭넓게 채워 주고 있다.
특히 읽으면 읽을수록 자연을 생각하는 올바른 소비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팬데믹을 겪고 있는 우리가 꼭 실천해나가야 할 주제이기도 한...
#협찬도서#브랜드인문학#쇼호스트엄마와쌍둥이자매의브랜드인문학#특별한서재#김미나#특서청소년인문교양#가치소비#퍼스널브랜딩#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인문학이란 인간의 언어, 문학, 예술, 철학, 역사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다시말해 인간과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거나 인간의 가치와 인간만이 지닌 자기표현 능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 방법에 관심을 갖는 학문 분야로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다음위키백과]
"브랜드 인문학"이란 책을 읽기전 위키백과 검색을 해보았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인문학이 무엇이길래 브랜드에 인문학을 논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느냐를 통해 자신의 기호나 개성, 고유함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것은 심리학적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코코샤넬조차 "당신이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을 알 수 있다."라고 했거든. 결국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고 즐겨 사용하는가가 그 사람의 정체성을 반영하게 되는거야.
사람들이 삼성폰 VS 애플폰, 나이키 VS 아디다스를 따지며 편을 가르는건 결국 부랜드가 아이덴티티이기 때문이지.( P073)
이상은 쌍둥이 중 한명인 현서의 말이다.
대단히 공감 가는 부분이라 옮겨 보았다.
책의 내용은 광장히 빠르고 대화형식의 진행이라 현장감과 생동감이 있어 지루함 없이 읽어 내려 갈 수 있다.
중간중간 나오는 브랜드 검색도 해가면서 책 속 내용에 더욱 공감도 했다.
무작정 유행을 따라 명품을 사려고 했던 시절도 있었고. 주인공들처럼 명품과 비슷하면서 잃어버리거나 고장이 나도 전혀 아쉬움이 없는 제품을 사본 경험 또한 있다.
요즘 중,고등 아이들을 보노라면 무슨 바람처럼 유행브랜드가 흘러오고, 흘러가고 한다.
친구가 사거나 입고있는 브랜드는 반드시 사야하고.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주구장창 그 브랜드를 애용하지는 않는다.
단순히 명품을 나쁘게만 봐서는 아니라고 본다.
명품속에 담겨있는 가치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하나 쯤 가지고 있어도 좋다고 본다.
무분별한 소비성 브랜드 따라 가기가 아닌 현명한 판단하에 소비가 이루어진다면 좋다고 본다.
어른도 힘들겠지만 청소년의 삶을 거쳐온 우리이기에 좋은 발판이 되어주어야 한다.
요즘 쇼핑의 대세는 10대에서 20대라고 한다,
현명한 소비 분별력을 위해서 권장 하고 싶은 도서이다.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 이라는 책이 신선하게 다가오기는 했다
저자의 직업이 쇼호스트인 점도 그러했고 브랜드에 과도하게 관심 갖는 사춘기 중학생 자매의 엄마인 점도
그렇다. 인터넷과 핸드폰 으로 인해 정보의 홍수와 마케팅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한시도
놓여질 틈을 찾지 못한다.
오히려 마음 먹고 멀리 떠나거나 핸드폰을 잠시 내려놔도 좋습니다 라는 광고처럼 의도적으로 강하게 하진 않는 한은
그로 인한 도피는 요원해 보인다.
MZ 세대니 이거 저것 새로운 신조어의 세대들이 만들어지고 정확히 말하자면 가치관이 다른 신인류의 등장이랄까
할 정도로 차이가 느껴진다.
나 때는 말이야 하면 듣기도 전에 꼰대로 지칭되고 시대에 덜 떨어진 사람 취급 당하기 일쑤이다.
50대이상 어린시절 부자였던 분이 아니라면 모든 물자가 넉넉하지 못했던 시절을 겪었다.
라면이 주식도 간식도 되고 그 정도도 만족하며 먹었고 당연히 브랜드도 다양하지 않았고 보거나 갖는 것만으로
큰 행복과 만족을 느꼈었다. 내 생각이지만 그게 생각보다 그리 오래 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파노플리 효과 ('파노플리'는 프랑스어로 '집단'을 뜻하며 '파노플리 효과'는 특정 브랜드를 갖거나 특정 서비스를
받았을때 스스로가 그 브랜드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집단에 속해 있다고 믿는 것을 말한다. 고가 화장품, 명품가방,
비싼 외제차 등을 사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층의 일원이 되고 싶은 욕망이 대표적인 파노플리 효과이다) 와
요새 벌어지는 '샤넬 오픈런' 같은 '밴드왜건 효과' 라고 하는데 그 중심에 십대나 이십대 같은 사회 경제적 주최가 아닌 이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분위기를 형성한다.
과연 그들은 무슨 능력으로 그 욕망 들을 바라고 채우고 주변과 비교 하며 새로운 정보를 생산해 낼까 하는 부분 에서
많은 우려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모 하고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더 속도를 낼지 예측 불허인 시대이고
그건 더 심화 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과연 착한 소비란 무엇이고 "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는' 것이다" 하는 브랜드 썰전을 청소년이 생각하기에는 과하지 않을까 싶다.
브랜드에 영리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하며 진정한 인문학을 공부하고 사색하여 내면의 가치를 더 쌓아가며
안목을 키우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