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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겁니다

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겁니다

: 일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말투와 목소리

리뷰 총점9.6 리뷰 56건 | 판매지수 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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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13,32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306g | 135*210*20mm
ISBN13 9791168220607
ISBN10 1168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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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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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말하는 만큼 이루어진다 4

PART 1
왜 말까지 잘해야 할까


01 말로 표현해야 알 수 있다 15
: 업무의 최소 수단
02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18
: ‘회사어’ 제대로 말하기
03 설득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23
: 핵심부터 말하기
04 완벽한 보고도 안 먹힐 때가 있다 27
: 상사의 속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채는 센스
05 상사의 지시를 제대로 알아야 업무가 보인다 30
: 이해력을 높이는 요령
06 이런 것까지 물어보실 줄이야 34
: 상사의 기습 질문 대처하기
07 아차! 하는 순간을 덜 만들려면 39
: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3가지 방법
08 보고에도 타이밍이 있다 42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
09 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거다 46
: 일잘러의 말 습관
10 침묵을 못 견디는 당신에게 필요한 스몰토크 51
: 스몰토크 실전 비법 3가지
11 도전해야 다음 단계가 열린다 54
: 자기 검열을 뛰어넘어
12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58
: 말 습관 메타인지
13 같은 말도 상대방은 다르게 이해한다 62
: 분위기로 전달하는 한국식 대화법

PART 2
나를 살리는 말투로 마음을 얻는다


01 그런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었어 69
: 말실수를 줄이는 3가지 방법
02 일 잘하는 사람은 제대로 듣는다 72
: 능동적 듣기, 백트래킹
03 질문을 디자인하라 77
: 똑똑한 사람의 질문법
04 라포가 형성되면 설득이 쉽다 80
: 단단한 라포 만들기
05 동작만 잘 따라 해도 호감 가는 사람이 된다 83
: 관찰하고 따라 하는 소통법, 미러링 & 페이싱
06 인사만 잘해도 호감도가 올라간다 86
: 인사가 갖는 힘
07 고운 입매가 다정한 말을 만든다 90
: 입 꼬리에 마음 담기
08 말주변이 없어 손해 보는 것 같다면 93
: 순발력 있는 말하기 훈련법
09 거절 못 하는 것도 습관이다 99
: 현명하게 거절하는 기술
10 말에는 품격이 담긴다 105
: 말과 태도가 빛나는 사람
11 자신감 있는 말투는 자존감에서 나온다 109
: 당당한 마음이 기본값

PART 3
좋은 목소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01 목소리에도 ‘관상’이 있다 115
: 눈빛만큼 중요한 목소리
02 목소리도 좋아질 수 있나요? 118
: 신문 낭독으로 목소리 훈련하기
03 문장 끝까지 단단하게 말한다 122
: 당당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스텝
04 숨만 잘 쉬어도 목소리가 달라진다 128
: 발성의 기본은 숨쉬기
05 말투에도 리듬이 필요하다 133
: 생기 있는 목소리의 비밀
06 발성은 완성하는 게 아니라 유지하는 것이다 138
꾸준히 하면 좋은 발성 연습 4가지
07 목소리로 상대의 마음을 터치한다 144
: 울림과 명료함의 조화
08 건강하고 근사한 나만의 ‘키톤’을 찾아라 149
: 이미지를 결정짓는 키톤
09 왜 내 말을 못 알아듣는 걸까 152
: 요점을 제대로 전달하는 말하기
10 목소리 컨디션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57
: 목소리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4가지 꿀팁

PART 4
비대면 시대에 살아남는 말투와 목소리


01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다면 165
: 퍼스널 브랜딩의 필수
02 아직도 자기소개가 어색해 168
: 제2의 명함, 말투와 목소리
03 남들은 알고 나만 모르는 말 습관이 있다? 172
: 말투의 심리학
04 의사소통에도 지켜야 할 신호가 있다 176
: 소통을 위한 매개체 활용하기
05 이메일을 쓸 때도 효율적으로 179
: 비대면 시대의 의사소통
06 위드 코로나 시대의 컨택트 181
: 문서 작성이 중요하다
07 비대면일수록 라포가 중요하다 183
: 새로운 매체에 적응하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지만 상사는 너무 바쁘다. 직책, 직위가 높아질수록 책임지고 결정해야 할 일이 늘어나기만 할 뿐 절대 줄지 않는다. 팀원 개개인의 업무 진행이나 성과를 일일이 파악할 여력도 없다. 그렇다. 상사는 생각보다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 “굳이 이런 것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야 하나? 너무 공치사하는 것 같은데”라고 여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상사가 내 노력을 몰라주면 우리는 배신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 배신감에 상사의 책임은 없다. 주변에 자기 성과를 잘 어필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그들은 말로 신뢰를 얻는다. 상사의 의중을 파악하고,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캐치한다. 그들은 ‘말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직장 생활을 잘하는 사람이다. 자기 성과를 적절히 어필하고 좋은 피드백을 받는 것도 일의 일부다. 묵묵히 소처럼 일하다가 번아웃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상사나 동료에게 받는 좋은 피드백은 때로 훌륭한 동력
이 된다. 열심히 일했고 좋은 피드백을 받을 일이 있다면 크든 작든 보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작은 보고가 쌓여 평판을 만든다.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면, 추후에 착오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실수’로 넘어갈 수도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을 ‘누구나 이 정도쯤은 하는 일’이라고 여기지 말자. 칭찬도 셀프, 어필도 셀프다.
--- p.17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지거나, 극심한 압박감에 시달릴 때 신체적인 ‘항상성’이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평소에도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 명상, 호흡 등을 루틴으로 만들어보자. 신체적인 균형을 통해서도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킬 수 있다. 불안이나 분노, 긴장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 p.71

미국의 경제사회학자 마크 그라노베터(Mark Granovetter)의 하버드 대학 박사학위 논문 「약한 연결의 힘」에 따르면 사람들이 새로운 직장을 구할 때 기회를 얻는 루트는 강한 연결 관계인 친
한 친구나 가족이 20%였고, 80%는 그저 아는 정도의 사람인 ‘약한 연결’ 관계를 통해서였다. 평소 밝은 표정으로 먼저 간단한 인사를 건네는 것만으로도 약한 연결은 충분히 만들어갈 수 있다. 가벼운 인사가 미래의 잠재적인 기회도 얻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 p.87

마지막으로 열심히 노력해도 말주변이 늘지 않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스스로 말을 유창하게 못한다고 작아지거나, 위축될 필요가 전혀 없다. 역설적으로 말을 잘하려고 하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소통에 임하는 태도다. 소통은 결국 교감이다. 말을 잘한다는 건 혼자 청산유수 떠드는 게 아니다. 공을 던지고 받는 것처럼 대화도 잘 던지고 받는 게 중요하다. 말이 매끄럽게 나오지 않더라도 괜찮다. 차근차근 단어를 고르면서 자신의 호흡으로 이야기하면 된다. 경험치가 쌓이고, 말주변이 조금씩 늘다 보면 어느 순간 ‘좋은’ 스피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p.98

현명하게 거절하는 사람은 평상시에 삶의 우선순위를 정리해놓았을 확률이 크다. 한정된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거절하지 않는 것은 착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무례한 것이다.
--- p.104

한 기업의 면접 담당자는 수많은 지원자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 목소리와 말하는 톤만 가지고도 상대방에게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합격 가능성이 낮은 사람들은 ‘목소리에 힘이 없다, 발음이 부정확하다, 말투가 느릿느릿하다’ 같은 공통점이 있다. 반면 ‘진행해볼 만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목소리에 힘이 있고 또렷하며 말투가 단정하면서도 단호했다. 발음도 명확하고 듣는 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적당한 속도로 말했다. 그는 면접자와 통화할 때 마음속으로 ‘제발 목소리와 말투를 힘 있게 하시라’고 조언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 p.125

소리 낼 때 배기량이 낮은 흉식호흡을 하면 목에 힘이 들어가지만, 복식호흡을 하면 목이 아닌 배에 힘을 주니 성대를 보호할 수 있다. 복식호흡은 숨이 차지 않고 안정된 소리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 p.129

예전에 배우 김명민에 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발성, 발음 훈련법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무척 인상적이었다. 김명민은 목소리만 듣고도 누군지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 중 하나다. 성우, 아나운서 못지않은 발성과 발음으로 2004년 KBS 바른 언어상까지 받았다. 그렇게 되기까지 수십 년간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좋은 목소리를 타고났다고 해서 발성이나 발음까지 좋을 수 없다고 믿는 그는, ‘매일 연습하지 않으면 입도 굳기 마련’이라며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했다. 좋은 발성은 한 번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 꾸준함 속에서 ‘유지’된다.
--- p.14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말투도 멘탈”
말을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일 잘하기로 소문난 동료가 있다. 그는 늘 팀장의 상황을 세심하게 체크한다. 언제 본부 회의에 들어가는지, 오늘 컨디션은 어떤지 세세한 부분까지 파악한다. ‘저렇게까지 눈치를 봐야 하나? 내 일을 하는 게 중요하지. 난 저렇게 일하고 싶지 않아’라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일 잘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흐름’을 볼 줄 아는 넓은 시야에 있다. 보고할 때도 상사가 보고받을 상황인지부터 파악하고, 보고 후에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예상해서 그 답변까지 준비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보고 내용 자체만 신경 쓰느라 상사가 어떤 상황이고 어떤 걸 궁금해할지는 관심이 없다.
게다가 자기 업무 범위까지만 일하려고 한다. ‘내 일이 아닌데 왜 알아야 하나?’ 싶은 거다. 하지만 평소에 팀 내 이슈, 상사의 상황, 조직 내 관계 등 회사가 돌아가는 전반적인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내 업무에도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내 일만 완벽하게 하면 되지’라는 생각은 착각에 불과하다. 이런 사람은 자기 일에만 신경 쓰고 업무 협조나 협력 관계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시간을 쓰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주기 위해 내 시간을 쓰는 일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저자는 오히려 그 과정에서 진짜 ‘일머리’가 생긴다고 강조한다.

“운동처럼 훈련이 필요한 말하기”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파트 1(“왜 말까지 잘해야 할까”)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시야를 넓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업무에서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왜 중요한지 짚어내며,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꼭 필요한 보고의 기술에 관해 다룬다. 보고도 결국 쌍방향이다. 내 머릿속에 있는 말만 읊어대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철저히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한다. 결론부터 말한 다음 뒷받침할 만한 근거, 그에 따르는 혜택이나 이익까지 놓치지 말고 보고하자. 일을 못해 보이는 사람의 말 습관은 에둘러 말하는 거다. 정확한 수치를 동원하지 않고 모호한 수사적 표현(매우 많음, 다소 적음 등)에 기대어 말한다. 또한 ‘죄송하다’라는 말은 입에 달고 살면서도 감사 인사는 매우 늦거나 하지 않는다.
파트 2(“나를 살리는 말투로 마음을 얻는다”)에서는 말이 어떻게 평판을 만드는지 살핀다.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말실수를 줄이는 방법, 똑똑한 사람처럼 보이는 질문법, 능동적으로 듣는 백트래킹 4가지 방법, 라포(신뢰)를 형성하는 데 유용한 관찰 기법 미러링 & 페이싱 방법 등을 소개한다.
파트 3(“좋은 목소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에서는 자기만의 목소리를 찾는, 다양한 보이스 훈련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본인만의 안정적인 발성과 키톤이 있다. 자기 키톤과 맞지 않는 음역대로 이야기하면 안정감도 떨어지고 목도 아프다. 올바른 호흡법과 발성법을 통해 너무 높은 하이톤, 주목성이 떨어지는 말투나 음성, 무미건조한 말투 등을 개선하고 나만의 분위기를 드러내는 매력적인 음성을 만들 수 있다.
파트 4(“비대면 시대에 살아남는 말투와 목소리”)에서는 비대면 시대, 변화한 업무 환경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센스와 독서/글쓰기/외국어 공부 같은 자기계발 커뮤니티에서의 소통법, ‘셀프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보이스 연출법까지 새로운 환경에 필요한 다각도의 말하기 방법과 보이스 테크닉을 다룬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목소리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하고자 하는 말이나 메시지,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과 안정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이 주는 힘”
건강한 말이 단단한 내면을 만든다


“당신들 내가 누군지 알아? 지금 이렇게 하면 당신들 어떻게 되는지 내가 보여줘?” 승객이 단단히 화가 났다. 공항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승객이 비행기에 타서도 난동을 부렸다. 점잖게 내리던 승객 한 명이 고생했다며 인사를 건넸다. “저런 사람은 자기 말이나 행동이 다시 본인한테 돌아온다는 걸 몰라요. 자기 복은 자기가 잘 가꾸어야 하는데.”
말과 태도가 나를 만든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결국 내 삶을 채워간다. 매사 불평불만에 가득 찬 사람은 늘 그런 세상 속에 살아간다. 인생도 입버릇을 따라간다고 믿는 저자는,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 푸념이나 부정적인 말을 하면 할수록 부정적인 기운을 만들어”내기 마련이라며 “스스로 깎아내리는 말, 기운 빠지게 하는 말버릇이 있다면 당장 뿌리째 뽑아”버리라고 강조한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안정되고 단단한 내면이 말투와 행동에서도” 묻어나기 마련이다. 말이 주는 힘은 실로 대단하다. 말투는 우리의 내면을 반영하는 동시에, 마음을 빚어내기도 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습관 중 하나는 ‘자기 확언’이나 힘이 되는 문구, 좋은 글귀를 낭독해보는 것이다. 기왕이면 녹음도 해보면서 여러 번 들어보자. 목소리와 발성에 대한 피드백도 할 수 있고, 내면에 자신감과 에너지도 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당부한다. “말하는 만큼 이루어진다”라고.

회원리뷰 (56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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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겁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m****h | 2022.05.24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당신은 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 하는 거야   지은이는 꽤 많은 인간관계, 소통, 심리학 등의 다양한 영역의 참고서적을 열심히 읽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바꿔서 상대방에게 전하려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큰 제목과 작은 제목(꼭지)의 내용은 자기계발 서적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들이다. 전혀 새로울 것은 없지만, 내용 속에 담긴 지은이의 경험이 더해져 신선하게 느;
리뷰제목

당신은 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 하는 거야

 

지은이는 꽤 많은 인간관계, 소통, 심리학 등의 다양한 영역의 참고서적을 열심히 읽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바꿔서 상대방에게 전하려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큰 제목과 작은 제목(꼭지)의 내용은 자기계발 서적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들이다. 전혀 새로울 것은 없지만, 내용 속에 담긴 지은이의 경험이 더해져 신선하게 느껴지는 대목이 있다. 아마도 이 책만의 개성이라고 해두자.

 

지은이는 대인관계, 가족이든, 직장이든, 친구들이든 어떤 장면에서도 적절하게 표현해야 함을 강조한다. 발화 자체가 연습이며, 실전이기에 그렇다.

 

머리말에서 지은이는 “내 입에서 나간 말은 내가 제일 먼저 듣습니다. 건강한 말은 내면에 자신감과 에너지를 채워줍니다.” 바로 이 대목이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오늘부터 자신에게 힘이 되는 말을 써보고 또 녹음도 해보기 바란다는 말 역시 새겨둬야 할 듯….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부정적인 말은 부메랑이 돼, 자신에게 투사된다는 사실, 즉, 미움도 이쁨도 제게서 나온다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

 

소통의 원리를 이해하라, 경청

 

우선, 발화시 즉 말할 때 입 모양, 정확한 발음, 간결하게 핵심사항을 수치가 있다면 수치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이해를 돕도록 해야 한다. 결론부터 언급하고, 뼈대만 추려서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상대방이 설명을 요구하면 이에 따라 차근차근…. 이른바 소통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들

 

이 책은 4부 체제다. 1부에서는 왜 말까지 잘해야 할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부는 나를 살리는 말투로 마음을 얻는다. 즉, 말한 의도가 상대방에게 잘못 전달될 수 있다. 말실수다. 이를 줄이는 3가지 방법을 적어도 두고 있다. 또 상대방이 하는 말을 정확하게 잘 듣기(경청), 질문에도 포인트가 있다. 그 밖에 동작을 잘 따라 하거나 인사만 잘해도 된다(호감도를 높이니), 현명하게 거절하는 기술, 말에도 품격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등 관계 속에서 어떻게 말실수하지 않고, 적확, 정확, 적절하게 내 의사를 상대에게 전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사실 말솜씨로 상대방의 주의 관심을 끄는 것은 실제 30%가량이다. 오히려 비언어적인 것들, 표정(웃는지, 편안한지, 자신이 있는지 등)과 몸짓이 70%를 차지한다. 3부에서는 좋은 목소리 갖기 훈련법을 설명하고 있다. 목소리에도 관상이 있다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똑똑히 전달되는 발음을 위해 훈련과 나만의 키톤을 찾아라, 그리고 4부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살아남은 말투와 목소리 편에서는 다소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됐는데, 아무튼 뭔가 의도가 있으니, 여기에 담아둔 듯 보인다(사족이라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일을 제대로 못 한 듯한 인상을 주는 말 습관 3가지

 

그 첫째는 미괄식말하기- 에둘러 말하거나, 핵심도 없이 나열만 하는 말 습관, 두 번째로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지 않고, 모호하게 말한다. 셋째 내 처지에서 말한다. 이런 상태를 ‘일머리’가 부족하다고 한다. 뭐 개인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일을 열심히 하고도 자신이 해온 일을 정리해서 간결 명료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은 상식 아닐까, 때로는 이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자, 그럼 이 책에서는 이들의 말 습관을 어떻게 바꾸라는 것인지, 한번 보자. 먼저 미괄식이 아닌 두괄식, 결론을 먼저 말한다. 잘, 상당히 꽤 등의 형용사보다는 숫자 사용하기, 내 처지가 아닌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이게 실은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제대로 듣는다

 

능동적인 경청 습관과 백트래킹이다. 백트래킹은 상대의 핵심적인 단어를 반복, 복사함으로써 상대에게 공감을 표시하고 신뢰는 얻는 방법이다. 조금 사족을 달자면, 미국 대통령의 바이든은 상대방에게 말할 때, 강조하는 단어를 서너 차례 계속 반복해서 힘주어 말한다. 듣는이가 그것이 키워드임을 알아차리고 경청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 역시 자기 뜻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법이다. 말하는 이들이 모두 바이든 같다면 뭐 어려울 게 있겠는가, 하지만, 에둘러서 말하거나 추상적인 표현을, 혹은 암시적이고 모호한 표현을 했을 때, 이를 어떻게 알아차릴 것인가…. 이 역시 연습이 필요한 대목이다.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높이는 방법은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말 속에 담긴 핵심을 능숙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백트래킹의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방의 말의 어미나 핵심 키워드를 반복하는 것이다.

 

 

 

 

 

질문을 잘하라….

 

단도직입적으로 질문 그 자체를 질문으로만 여기지 말고, 질문으로 조언을 구하면 내가 한 일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어 상대에게 알리고 일에 대한 열정도 피력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했는데,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면 어떨까, 자신이 할 일을 전하고, 이 대목에서 좋은 방향을 모색하려는 데 도움을 달라는 의미가 전달되면, 상대방은 평가가 아닌 도움을 주는 처지가 되기에….

 

감정 분리?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상대에게 자기 뜻을 정확히 전달하는 방법은 꽤 번거롭다. 거울 보고 말하기, 녹음해서 들어보기…. 등, 이 과정에서 자신이 어느 대목에서 반응(싫음과 좋음, 무관심한 태도 등)을 보이는지 알 수 있기에…. 이른바 냉정하게 자신을 대상화시켜놓고 톺아보기를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감정과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함으로써 받은 스트레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기서 감정 분리란 내면의 자신에게 흥분하지 말고 냉철하게 상황을 파악하라는 의미로서 새겨두는 게 좋겠다.

 

지은이와 같은 승무원들은 감정노동자들이다. 고객서비스 매뉴얼에 따라, 진상 고객이든 예의 있는 고객이든 똑같이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데, 사람의 감정이란 게 어디 그런가,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듯이, 대단히 상대적이다. 이럴 때 자신의 감정과는 다른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할 때 오는 괴리감과 스트레스에 관해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이 글 자체가 대인관계에서 자신을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 하는 측면에 중심이 놓여 있어, 대고객서비스라는 측면이라는 세부적인 면까지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일을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행동 그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물론 이 책에서는 이런 감정 부분까지는 대상 범주에 넣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생각하면서….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당신은일을못하게는게아니라말을못하는겁니#이규희#서사원#일의디테일을완성하는말투와목소리#일머리가없으면말머리라도#자기계발#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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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용의 깊이가 다르다 했더니 저자가 남다른 경력의 내공의 소유자였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l***s | 2022.04.2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한 달 평균 7권-10권의 책을 읽는 편이다. (루틴한 직업 있음) 요즘 생산성 관련 글을 살피던 중 경제/경영 섹션에서 본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목차를 살피지 않고 내용을 보게 되었다. 글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던 찰나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지만 편견이 생길까 싶어 내용 위주로 읽게 되었다. 직장, 혹은 일상 생활에서 소통 관련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 보;
리뷰제목
한 달 평균 7권-10권의 책을 읽는 편이다. (루틴한 직업 있음)

요즘 생산성 관련 글을 살피던 중 경제/경영 섹션에서 본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목차를 살피지 않고 내용을 보게 되었다.
글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던 찰나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지만 편견이 생길까 싶어 내용 위주로 읽게 되었다.
직장, 혹은 일상 생활에서 소통 관련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 보시기를 권장 드린다.

훑고 지나가도 좋은 책이 있고 곁에 두고 꺼내 볼수록 좋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은, 곁에 두면 나의 주변이 밝아지고 좋아질 책이 확실하여 집에 들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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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잘 읽혀요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c******u | 2022.08.0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잘 읽혀요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책을 다 읽었으니 그대로 연습하는게 중요할꺼같아요 조금만 찾아보면 다 나오는 내용같은 느낌?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지만 사람마다 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까요잘 읽혀요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책을 다 읽었으니 그대로 연습하는게 중요할꺼같아요 조금만 찾아보면 다 나오는 내용같은 느낌?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지만 사람마다 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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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혀요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책을 다 읽었으니 그대로 연습하는게 중요할꺼같아요

조금만 찾아보면 다 나오는 내용같은 느낌?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지만
사람마다 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까요

잘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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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었으니 그대로 연습하는게 중요할꺼같아요

조금만 찾아보면 다 나오는 내용같은 느낌?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지만
사람마다 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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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0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말하는 습관에 대해 생각하고 마음을 얻는 말투를 배우고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s******s | 2022.05.07
평점5점
사회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말솜씨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l************e | 2022.05.04
평점5점
사회초년생과 직장생활에 고민 많은 직장인들에게 정말 꼭 필요한 책이에요!!!! 강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정**이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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