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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오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삽니다
우리의 배낭처럼 가뿐하고 자유롭게
김미나박문규 사진
상상출판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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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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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함께’ 여행합니다
우리 세계 여행 가자
2014년 9월 9일, 긴 여행의 시작
사진도 찍고 글도 씁니다
짐은 덜고 행복은 더하기
조금 느리면 어때
지구별 어딘가에 우리 동네
일기 예찬론자
먹고 여행하고 기억하라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만의 여행

2장 ‘함께’ 일합니다
둘이 함께, 좋아하는 일을
디지털 노마드의 하루
덕업일치의 삶
마감은 내 친구
디지털 노마드가 뭐길래
적게 일하고 많이 벌면 좋겠지만
밥벌이의 고단함
잘하고 싶은 마음
가늘고 길게

3장 ‘함께’ 놉니다
미라클 모닝? 미라클 월요일!
시간 부자
재밌게 살아볼까?
지칠 때면, 달콤한 휴식 모드
우리만의 자유
행복한 오늘을 쌓기 위하여
로또가 된 건 아니지만
여전히 놀 궁리를 합니다
인생은 짧으니까요

4장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긴긴 기다림 속에서도
걱정보다는, 문제없어!
악플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자세
그럴 수도 있지 뭐
우리는 무조건 잘돼
감사하는 마음
가끔 불안할 때도 있지만
우리에겐 정답이었던 여행

저자 소개2

남편은 사진을 찍고 아내는 글을 쓰면서 2014년 9월 9일부터 무기한 세계 여행 중인 디지털 노마드 부부. 1년 정도면 끝날 줄 알았던 여행이 8년째 계속되며 여행하고 일하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 지금처럼 평생 원하는 곳을 여행하고 계절을 선택하며 재미나게 사는 것이 꿈이다. 오늘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내일은 더 좋은 날이 올 거라 믿는 긍정의 아이콘.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11년 차 여행 블로거로 ‘메밀꽃부부’라는 닉네임을 쓴다. 연애할 때 처음으로 함께 여행한 곳이 강원도 봉평이었다. 메밀꽃의
남편은 사진을 찍고 아내는 글을 쓰면서 2014년 9월 9일부터 무기한 세계 여행 중인 디지털 노마드 부부. 1년 정도면 끝날 줄 알았던 여행이 8년째 계속되며 여행하고 일하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 지금처럼 평생 원하는 곳을 여행하고 계절을 선택하며 재미나게 사는 것이 꿈이다. 오늘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내일은 더 좋은 날이 올 거라 믿는 긍정의 아이콘.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11년 차 여행 블로거로 ‘메밀꽃부부’라는 닉네임을 쓴다. 연애할 때 처음으로 함께 여행한 곳이 강원도 봉평이었다.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 ‘사랑의 약속’. 아시아와 유럽의 여정이 담긴 여행 에세이 『메밀꽃 부부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썼다.

사진박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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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사진을 찍고 아내는 글을 쓰면서 2014년 9월 9일부터 무기한 세계 여행 중인 디지털 노마드 부부. 1년 정도면 끝날 줄 알았던 여행이 8년째 계속되며 여행하고 일하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 지금처럼 평생 원하는 곳을 여행하고 계절을 선택하며 재미나게 사는 것이 꿈이다. 오늘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내일은 더 좋은 날이 올 거라 믿는 긍정의 아이콘.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11년 차 여행 블로거로 ‘메밀꽃부부’라는 닉네임을 쓴다. 연애할 때 처음으로 함께 여행한 곳이 강원도 봉평이었다. 메밀꽃의
남편은 사진을 찍고 아내는 글을 쓰면서 2014년 9월 9일부터 무기한 세계 여행 중인 디지털 노마드 부부. 1년 정도면 끝날 줄 알았던 여행이 8년째 계속되며 여행하고 일하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 지금처럼 평생 원하는 곳을 여행하고 계절을 선택하며 재미나게 사는 것이 꿈이다. 오늘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내일은 더 좋은 날이 올 거라 믿는 긍정의 아이콘.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11년 차 여행 블로거로 ‘메밀꽃부부’라는 닉네임을 쓴다. 연애할 때 처음으로 함께 여행한 곳이 강원도 봉평이었다.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 ‘사랑의 약속’. 아시아와 유럽의 여정이 담긴 여행 에세이 『메밀꽃 부부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2g | 128*188*17mm
ISBN13
9791167820761

책 속으로

젊은 부부가 짧지 않은 시간을 유목민처럼 이곳저곳 떠돌며 사는 것이 아무래도 평범해 보이지는 않는지, 저희의 ‘여행’보다‘여행하는 삶’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행은 어떤 계기로 시작한 건지, 경비는 어떻게 충당하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 건지 같은 것들…
--- p.7 「프롤로그, 어쩌다 보니 8년째 여행중입니다」 중에서

서른을 앞두고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을 떠올려보았다. 그동안은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생겨도 욕심내지 않았는데 이번만은 달랐다. 사람이 뭔가를 너무 원하면, 자기합리화를 하게 된다. 답을 이미 마음속에 정해놓고선 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냐며 내 선택이 타당함을 합리화시키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 좀 해도 되지 않을까? 그만큼 열심히 살았으면 조금은 욕심내도 괜찮지 않을까? 소박하고 평범한 하루하루가 이어지던 어느 날, 나는 긴 자기합리화 끝에 이 비현실적인 말을 남편에게 덜컥 해버리고 말았다. “우리… 여행 가자. 세계 여행.”
--- p.25 「우리 세계 여행 가자」 중에서

지금도 종종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이 들 때면 길 위에서 보낸 40일을 떠올린다. 800km도 걸었는데 무엇인들 못 하겠냐는 자신감은 우리를 언제나 단단하게 지탱해준다. 더 잘하고 싶고, 더 빨리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길 때마다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혀본다. 그게 뭐든 조금씩 하다 보면 차곡차곡 쌓일 테고,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끈기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쌓아서 완성하는 것일 테니까.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우리가 결국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대성당 앞에 설 수 있었던 것처럼.
--- p.59 「조금 느리면 어때」 중에서

무려 11개국, 19개 도시. 2019년 하반기의 살인적인 일정이었다. 7월 한 달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8월 한 달은 루마니아의 티미쇼아라Timisoara에서 보낸 뒤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발칸반도를 여행했다. 브라티슬라바에서 몰타로 가는 항공권을 이미 발권해버린 상황(저가 항공의 노예여…)이라 도시 간 버스를 타고 조금씩 이동하며 브라티슬라바로 향했다. 최근 몇 년의 여행 동안 가장 이동이 잦은 기간이었다. 발칸반도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크게 한 바퀴 돌았다. 그냥 지나가기엔 아쉬운 마음에 여기도 가볼까, 저기도 가볼까 하다가 초래한 결과였으니 다 내 욕심이었다.
--- p.104 「디지털노마드의 하루」 중에서

돈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가 있었다. 돈 얘기를 하는 것은 뭐랄까, 좀 속물처럼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정확히는, 상대방이 나를 돈만 밝히는 속물처럼 볼 것 같았다. 그래서 일을 시작했던 초창기에는 그저 일이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에, 돈에 대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진행할 때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된 보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고, 괜히 한다고 했나 후회할 때도 있었다. 보통 협업 요청 건은 이메일로 연락이 오는데, 그중의 절반 이상은 돈 얘기가 쏙 빠져있다. 일에 대한 모든 내용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그렇지 않은 곳들이 생각보다 많다.
--- p.143 「밥 벌이의 고단함」 중에서

지금의 생활이 좋기만 하고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까 막막하고 두려울 때가 있다. 이래서 되겠어? 뭔가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 아니야? 다른 사람들은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더는 우리 콘텐츠를 찾지 않으면 어쩌지? 일감이 떨어지면 어쩔 거야? 초조한 마음에 자신을 채근하며 흔들릴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조금 멀리더 길게 본다. 언젠가는 나오게 될 울타리였어. 조금 일찍 나온 것 뿐이야. 그리고 지금까지 한 발 한 발 걸어왔던 길을 가만히 돌아본다. 잘 걸어왔잖아. 잘하고 있어.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거야. 또 혹시 잘 안되면 어때? 계획해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니었잖아. 그렇게 여전히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산다. 어떻게든 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 p.261 「가끔 불안할 때도 있지만」 중에서

출판사 리뷰

“가끔 불안할 때도 있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정답이었던 삶의 방식,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생활에 충분한 모든 것이 담긴 배낭 하나를 메고
일하듯 여행하고, 여행하듯 살아가는 메밀꽃 부부의 이야기

가끔 불안할 때도 있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

유목민처럼 이곳저곳 떠돌며 산 지 벌써 8년. 아무래도 보편적으로 보이지 않는지 주변에선 부부의 삶의 방식에 한마디씩 얹는다. “8년이라고? 대체 무슨 돈으로? 금수저야 뭐야?” 많은 사람이 여행하는 게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회사도 안 다니고 여행만 하는 젊은 부부라며 ‘부모 잘 만난 백수’로 오해하기도 하고, 아이도 안 낳고 돌아다니니 “부모님이 걱정 많으시겠다”라는 이야기도 자주 듣는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아무렇지 않은 것 같던 일상도 문득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시작은 그저 여행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생활이 되었다. 여행 경비 또한 생활비가 되어 메밀꽃 부부는 여행하며 돈을 번다.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팔고), 글을 쓰고(팔고), 누군가에게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파는 것)이다. 처음부터 이렇게 살아야겠다 계획한 건 아니었지만, 꾸준히 찍고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삶의 모양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부부는 말한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란 원래 그런 거라고. 이런 불안도 잘 구슬리고 다독이면 결국 지나간다고. 힘든 순간이 왔을 때 잘 지나가길 기다리고, 불안보다는 오늘의 행복에 더 많이 집중하며 의심하지 않으면서, 그렇게 오늘을 잘 살아가고 있다.

메밀꽃 부부에겐 정답이었던 삶의 방식,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퇴사 후 세계 여행’은 한동안 굉장히 인기 키워드였다. ‘퇴사’와 ‘세계 여행’이라니 얼마나 환상적인 키워드의 조합인지. 그러다 또 하나의 혹하는 키워드가 새로 등장했다. 프리랜서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결이 다른, 바로 ‘디지털 노마드’이다.
디지털 노마드는 ‘첨단 기술(Digital)’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첨단 디지털 장비를 구비하고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다. 한 공간에 머물지 않고 옮겨 다니며 일하는 젊은 층의 방식이 여기저기 떠돌았던 유목민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셈이다. 즉 디지털 장비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하며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을 가리켜 ‘디지털 노마드’라고 부른다.
2014년 9월 9일은 메밀꽃 부부가 세계 여행을 시작한 날이다. 세계 여행은 그들의 인생을 바꾼 터닝 포인트였다. 여행을 떠났던 서른 살 전후로 그들은 삶의 우선순위에 ‘우리’를 두게 되었고,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이 원하는 방향을 선택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부부의 배낭처럼 가볍고 가뿐하게!
오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삽니다

디지털 노마드라고 해서 모두가 세계 여행을 하는 건 아니지만, 메밀꽃 부부는 세계 여행을 하면서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있다. 이 책에는 ‘디지털 노마드로 만들어 드려요! 당신도 할 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 따위의 내용은 없다. 대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일을 해야 한다’로 들리는 8년 차 디지털노마드 부부의 삶이 담겨 있다. 지극히 평범한 30대 부부가 집 없이 떠돌며 여행하고, 일하고, 놀고, 또 사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썼다. 집은 없지만, 생활에 충분한 모든 것이 든 배낭을 메고, 세계지도에 그려진 모든 땅이 우리 집이라는 마음으로 사는 이야기.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질문과 호기심을 갖고 이 책을 읽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하며 사는 삶이 무조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연히 누구에게나 여행이 정답은 아닐 것이다. 삶에 딱 떨어지는 정답 같은 건 없지만 부부는 여전히 여행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삶의 방식은 한 가지가 아니다. 어쩌면 인생은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고, 이들 부부에게는 디지털 노마드였다.
지금의 삶이 정답인지 궁금하다면, 혹은 새로운 방식을 꿈꾼다면 이 책을 들춰보는 것은 어떨까. 타인의 삶과 경험, 생각 속에서 내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도 찾아낼 수 있을지 모르니까.

추천평

요즘 젊은이들이 미래를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인공지능(AI)과 플랫폼 사용이 자유로운 젊은이들은 더 그렇다. 이런 이들에게 나는 ‘외부의 즐거움’이 아닌 ‘내면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진정한 삶의 기쁨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진짜 노마드 라이프를 실천하고 도전하는 김미나, 박문규 부부의 가치를 존중한다. 이 책을 통해 젊은이들이 각자에게 맞는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갔으면 한다. - 조창완 (『노마드 라이프』 저자)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에 자존감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삽니다』는 ‘나를 위한 인생 사용 설명서’로 부를 만하다. 이 책의 저자 김미나, 박문규 부부가 서로를 격려하며 인생을 즐기기 위해 온몸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 유철상 (여행작가, (주)상상콘텐츠그룹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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