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1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428g | 145*210*13mm |
ISBN13 | 9791191059366 |
ISBN10 | 1191059367 |
발행일 | 2023년 01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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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428g | 145*210*13mm |
ISBN13 | 9791191059366 |
ISBN10 | 1191059367 |
프롤로그 1월 안동-한절골 제주-광치기해변 제주-별방진 제주-코코몽 에코파크 정선-만항재 2월 제주-속골유원지 제주-김녕바닷길 제주-김녕해수욕장 포항-곤륜산 서울-남산공원 3월 광양-매화마을 구례-산수유마을 구례-지리산치즈랜드 제천-비봉 하늘 전망대 속초-권금성 4월 강진-남미륵사 경주-황룡원 부산-삼익비치타운 순천-선암사 제주-녹산로 5월 경주-분황사 경주-오릉 부안-변산마실길2코스 서울-서래섬 함안-악양둑방 6월 보성-대한다원 제주-답다니수국밭 남양주-물의 정원 제주-이스틀리카페&현애원 제주-혼인지 7월 서천-신성리 갈대밭 안성-안성팜랜드 연천-당포성 정선-타임캡슐공원 제주-버베나꽃밭 8월 수원-창룡문 시흥-배곧한울공원 안산-탄도항 제주-닭머르 서울-용양봉저정공원 9월 고성-상족암군립공원 논산-온빛자연휴양림 하동-삼성궁 태안-청산수목원 인천-하늘정원 10월 안성-안성팜랜드 서울-여의도한강공원 천안-핀스커피 합천-황매산군립공원 거창-감악산 풍력발전단지 11월 광주-스멜츠 광주-화담숲 서울-경복궁 서울-성균관 명륜당 포천-국립수목원 12월 평창-대관령 삼양목장 제주-1100고지 습지 제주-동백포레스트 청송-얼음골 서울-별마당도서관 |
제목: 여기 어디예요?
지은이: 이예찬(차니포토)
펴낸 곳: 영진미디어
타고난 집순이지만, 봄이 다가오는 이맘때쯤이면 늘 가슴이 설렙니다. 괜스레 주말을 기다리며 콧바람을 쐬고 싶어지는 요즘. 근데 막상 어딘가 놀러 가려고 해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던 순간 없으셨나요? 저는 자주 그래요. 5번을 나가려고 하면 목적지를 뚝딱 정하는 건 1~2번? 노는 것도 놀아본 사람이 안다고, 천생 집순이가 어딜 나가려고 하면 그저 갈팡질팡. 이 문제를 해결한 방법은? 늘 그렇듯이 책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즐거운 주말을 보장해줄 여행책 《여기 어디예요?》를 추천할게요!
사진 찍기 싫어하는 사람도 한 장쯤은 꼭 남기고픈 인생샷 명소!
이 책을 쓴 차니포토 이예찬 씨는 업으로 삼는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그게 일이지 여행이냐고 묻지만, 좋아하는 일이 좋아하는 여행 속에 스며들었기에 그 모든 발걸음이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하는 그. 멋진 장소에서 인생에 다시 없을 예쁜 인생샷을 남기며, 많은 이가 그 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정보를 공유합니다. 사실 저는 사진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그곳으로 달려가 한 장쯤 인생샷을 꼭 찍어보고 싶더라고요. 위치, 축제 개최 시기, 입장료, 주차, 추천 대상 그리고 알고 가면 좋을 정보, 자랑하고 싶은 사진까지 꼭 필요한 알짜 정보만 모아 전국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지역을 소개합니다.
작가가 추천하는 3월 여행지!
곧 다가올 3월은 이 책이 권한 여행지 중 한 곳에 다녀오면 어떨까요?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마을,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제천 비봉 하늘 전망대, 속초 권금성. 3월 초순에서 중순에 개화하는 매화꽃, 봄을 알리는 꽃인 산수유, 아름다운 노란색 수선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앞선 3곳으로 고고! 크리스털 케이블카를 타고 아찔한 풍경을 만끽하며 전망대에 오르고 싶다면 제천으로 가요. (다만 케이블카 가격이 좀 센 편입니다.) 케이블카와 산행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속초 권금성으로! 책에 담긴 멋진 사진을 감상하며 당장 그곳으로 떠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하염없이 설렙니다. 모두 이 책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랄게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요즘 SNS를 하다 보면 감성샷, 예쁜 풍경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지거나, 대중적인 장소를 담은 사진을 보는 것도 좋지만 나만 알고 싶은 장소를 업로드해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긴 합니다.
정말 나만 알고 싶어지는 장소를 누구나 찍는 뻔한 사진과 구도 말고 작가만의 시선으로 색다른 구도를 소개하며 현장의 감정을 공유하는 < 여기 어디에요? > 입니다.
전문가 포스가 넘치는 사진이 시선을 끄는데요. 사진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이 봐도 구도, 색감, 빛, 초점 등의 완벽한 조화가 감성을 이끌어 내며 그 장소와 시간의 찰나 감성적이고 따듯한 감정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을 찾아가 따라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어요.
숨겨졌던 명소였다면 보물을 발견한 듯한 기쁨을 느끼고, 알고 있었던 장소라면 새로운 기분으로 재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장소이지만, 위치, 입장료, 주차 등 기본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천 대상도 적혀있는데 친구, 연인, 가족 때로는 혼자 가볼만한 곳도 있었어요.
알고 가면 좋을 정보는 장소나 사진찍는 것에 대한 팁을 제시하고 있어요. 멋지고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 이왕이면 작가의 꿀팁과 현실적 조언을 듣고 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반적인 구도로는 찍을 수 없는 사진은 드론으로 촬영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우리가 지상에 발을 딛고 서서 바라보는 풍경과 하늘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분위기나 느낌이 사뭇 달랐어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은 광활한 풍경과 탁 틔인 시야가 시원하고 청량하게 만들었구요. 초보자용 드론을 구매해볼까 관심이 생겼습니다.
월별로 5군데씩의 장소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계절에 볼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에서 소개하는데로 매주 주말마다 여행을 다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엑스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을 자주 가는 곳인데, 평소 잘 못 느꼈던 구도와 시선이 책으로 만나니 흥미로운 곳이더라구요.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다면 새롭고 신기하고 모든 걸 눈에 담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일지 엉뚱한 상상도 해봅니다.
나만 알고 싶은 산, 바다, 공원, 카페, 문화재 여행지인 만큼 정말 아름답고 멋진 장소들이었고 또 그만큼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눈이 즐거웠고 마음이 몽글몽글 녹아내렸고 힐링 그 자체였어요. 또한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사진찍는 진정한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다 언젠가부터 폭발하듯 여행을 다니고 있다.
집 근처부터 조금 먼 거리까지.
이 예쁜 모습이 왜 그전에는 보이지 않았을까.
우리나라가 이렇게 예쁜 곳이었다는 것을 코로나가 지나고 더 크게 느끼고 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정말 너무 예쁜 사진을 봤다.
제목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르는 우리나라였던가...
사진 속 장소들은 예쁜 그림 같았다.
여기가 정말 우리나라인지 말해주지 않았으면 몰랐을 정도로.
잘 찾아보면 해외보다 더 멋진 곳이 있을 텐데,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만 알고 싶은 산, 바다, 공원, 카페 문화재 여행지.
이 책은 내 속마음을 보고 온 것 같았다.
가까운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쁜 장소들.
정말 여기라고???라는 말이 당연하게 나올법한 장소들.
가본 적 있는 곳이라 더 놀라웠던 수많은 여행지가 내 눈을 똥그랗게 만들었다.
여행지 소개와 함께 찍은 사진들.
어떤 날에 가면 좋을지, 미리 알고 가면 좋은 점은 무엇이 있는지, 가을이 좋을지 겨울이 좋을지.
사진을 찍을 때는 어떤 각도로 찍는 것이 예쁜지, 조리개는 어떻게 하는지, 셔터스피드는 얼마로 잡을지.
사진만 봐도 여행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 계절에, 이 날씨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얼마나 예쁠까라는 기대와 함께 설렘이 가득 찼다.
가보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 가득하게 만들어 주는 여행.
예쁜 사진과 함께 본 우리나라의 모습은 재미없던 오늘을 설렘 가득한 내일로 만들어주었다.
무작정 책장을 펼쳐 나오는 곳으로 문뜩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지는 지금.
그런 날들이 차곡차곡 쌓여 앨범하나를 가득 채울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